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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공정거래법 개편에 벼랑 끝 몰렸다

GS그룹, 공정거래법 개편에 벼랑 끝 몰렸다

대기업들이 떨고 있다. 공정거래법 개편으로 향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계열사가 대폭 늘어나게 됐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일감 몰아주기 근절 의지가 높은 만큼 어떻게든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대기업들 가운데서도 위기감이 가장 높은 곳은 GS그룹이다. 기존에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최다(15곳)로 지적을 받아온데 이어, 개편안 적용 시 기존의 두 배인 30곳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감 몰아주기 해소에 소극적인 모습 보여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26일 공정

2018.08.26 일 송응철 기자

SKY大보다 더 끈끈한 ‘참여연大’?

SKY大보다 더 끈끈한 ‘참여연大’?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보다 좋은 대학이 참여연대라고 하는 비아냥이 회자되고 있다.”(4월16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 정부가 참여정부라면, 문재인 정부는 참여연대정부라 할 수 있다. 특정 이념에 기대 권력화한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의 참회가 필요하다.”(4월12일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 참여연대 논란이 뜨겁다. 보수진영은 문재인 정부에서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이 주요 요직을 꿰차고 있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른바 이명박 정부 시절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맥, 박근혜 정부 때

2018.04.24 화 이민우 기자

프랜차이즈업계에 퍼지는 ‘착한 창업’ 열풍

프랜차이즈업계에 퍼지는 ‘착한 창업’ 열풍

국내 프랜차이즈업계를 대변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최근 자정안을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월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점사업자 단체 구성 확대와 10년 갱신요구기간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자정안을 발표했다.  협회는 우선 가맹점 100곳 이상인 모든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와 협의해 1년 이내에 가맹점사업자단체를 구성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아울러 브랜드의 품질이나 서비스 동일성 유지에 필요한 물품만 필수물품으로 지정토록 하고, 협회 내에 ‘필수물품 지정 중재위원회’를

2017.10.30 월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영화시장 독과점’  이번엔 메스 제대로 댈까

‘영화시장 독과점’ 이번엔 메스 제대로 댈까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기조인 ‘J노믹스’는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가계소득 증가→소비 확대→내수경기 활성화’ 등 순환 고리로 이어져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6월4일 기자간담회에서 “분배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과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 등을 소득 양극화의 주범으로 꼽았다. 이 때문에 새 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는 부처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다. J노믹스의 순환 고리를 작동시키려면 중간중간 놓인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 관행과 시장 독과점 행태를 먼저 손질

2017.06.16 금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8 목 이민우 기자

“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신음하는 문화인들을 열정으로 교묘히 포장”

“문화 만든다면서 목숨 위협. 세상은 이것을 열정으로 포장.” 영화 평론가 박우성씨가 4월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지난해 10월26일 세상과 이별한 고(故) 이한빛 CJ E&M(tvN) PD를 염두에 두고 꺼낸 표현이다. CJ그룹은 오랫동안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왔다. 문화로 대한민국 영토를 넓히겠다고 광고해 왔다. tvN이 ‘즐거움의 시작’이라고 홍보해 왔다. 정작 즐거움을 만드는 일터는 창작자들의 격무와 야근에 의존해 왔다. 그런 일터에서 열정은 더 이상 삶을 밀고 나가는 동력일 수 없다. 무

2017.04.29 토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정운찬 “제왕적 대통령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

정운찬 “제왕적 대통령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대선부터 꾸준히 ‘잠룡’으로 평가받아왔다. 서울대학교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그의 이력은 자연스레 대권 주자의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고 재벌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란 화두에 몰두했다. “정치는 깨끗하지 못하니 하지 말라”는 은사 스코필드 박사의 유지(遺志)를 받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정치권에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는 “몸과 마음을 바칠” 각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시사저널은 3월3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동반성장연구소에서 정운찬

2017.04.04 화 유지만 기자

주가조작 세력의 ‘먹잇감’ 돼온 코스닥

주가조작 세력의 ‘먹잇감’ 돼온 코스닥

시세조종·미공개정보 이용 등을 통한 주가조작 사건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보다 유독 코스닥시장이 많다. 금감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가조작 의심사례는 665건에 달했다. 이 중 코스닥시장에서 벌어진 게 389건(58.5%)을 차지했다. 더구나 주가조작은 보다 대형화·기업화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이름을 날린 이희진씨가 장외주식 부정거래로 13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다른 상장사 대표이사의 경우, 무자본 M&A(인수·합병)로 상장사를 인수한 후 중국 석

2017.02.17 금 송종호 서울경제신문 기자

한미약품,  증권 관련 집단 소송 첫 사례 될까

한미약품, 증권 관련 집단 소송 첫 사례 될까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29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8500억원 상당의 신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음 날 오전 회사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후 2분기 영업이익이 71% 감소했다는 악재성 공시를 내보냈다. 주가는 20%나 하락했다. 하루 만에 천국과 지옥을 오간 투자자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한미약품이 투자자를 우롱하고 있다”는 글들로 당시 주주 게시판이 도배가 됐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소송 불가피할 듯 한미약품은 올해에도 역시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9월29일

2016.11.10 목 이석 기자

가맹점주협

가맹점주협 "공정위는 갑의 편"

‘늑장 대응’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달라질지 주목된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늑장·편파대응으로 가맹점과 대리점 피해를 키워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문가 상당수는 공정위 인력 부족을 지적하며 조사권을 지자체에 위임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7일 더불어민주당·참여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 행정 개혁을 위한 입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학영·최운열 더민주 의원과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를 비롯해 공정위, 지자체 소상공인지원

2016.11.07 월 김민재 기자

“CJ‧롯데 영화 상영‧배급 겸영 규제해야”

“CJ‧롯데 영화 상영‧배급 겸영 규제해야”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상영과 배급의 겸영을 규제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개정안을 전격적으로 내놨다. CJ, 롯데 등 대기업의 상영‧배급 수직계열화에 칼날을 들이대겠다는 목적이다.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흥덕‧재선)에 따르면 영비법 개정안은 크게 보아 5가지 핵심 내용을 갖고 있다. ‘영화관 스크린 독점 방지’, ‘영화 상영 시간 내 광고 금지’, ‘대기업의 영화상영‧배급 분리를 통한 영화산업 수직계열화 규제’,

2016.10.31 월 고재석 기자

한미약품 계약해지 정보 사전유출 검찰조사행

한미약품 계약해지 정보 사전유출 검찰조사행

‘개미 투자자’들을 울린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파기 정보 사전 유출 의혹이 검찰수사에 들어간다. 검찰은 구체적 혐의포착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자조단)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 자조단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는 정보가 공시 이전 사전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자조단은 기술수출 계약 해지 정보가 한미약품이 해당 사실을 공시한 당

2016.10.16 일 최형균 기자

[국정감사] 하루 15개 느는 편의점…분쟁 신청도 최다

[국정감사] 하루 15개 느는 편의점…분쟁 신청도 최다

지난해 하루 평균 15개 편의점이 신규 출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CU와 GS25가 출점 경쟁을 벌이는 데다 신규 업체들도 공격경영에 나서면서 출점 수는 올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또 매장 뿐 아니라 가맹본부와 가맹사업자간 분쟁도 늘어났다. 세븐일레븐은 5년간 무려 분쟁 신청 266건에 휘말렸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재선‧경기 평택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수 기준 상위 3개 업체는 GS25, CU, 세븐일레븐이다. 미니스톱도 9위에

2016.10.11 화 고재석 기자

“저성과자 해고해도 기업은 신규채용 안 할 것”

“저성과자 해고해도 기업은 신규채용 안 할 것”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9월 말 총파업을 결행했다. 정부가 노조 합의 없이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도입과 노동 개혁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공공·금융기관 노조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공공성이 무너진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저성과자 해고 지침도 발표했다. 기존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는 취지다. 하지만 양대 노총은 이러한 정부 정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기존 노동자를 회사 밖으로 내몰고 값싼 노동자로 대체하는 것에 불과하다

2016.10.10 월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단독] “세무조사 해달라”…대한항공 노사 벼랑끝 대치

[단독] “세무조사 해달라”…대한항공 노사 벼랑끝 대치

임금인상을 둔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PU)과 사측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항공의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재산 빼돌리기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세무조사 청원 서명운동을 추진하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9일 국세청으로 집결해 시위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측과 대한항공 일반 직원들로 구성된 일반노조는 “조종사노조가 일반 직원들을 볼모로 무리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며 반발, 대한항공 노사는 물론 노노간에도 난기류가 갈수록 격화되는 모습이다.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종

2016.08.01 월 박성의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육·해·공 노사 격변기’

대한민국은 지금 ‘육·해·공 노사 격변기’

대한민국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노사 파열음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항공업계에서 임금과 구조조정 등을 두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의견 간극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어 유례없는 ‘육해공(陸海空) 동시파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 현대차·현대중 23년만에 동시파업 시동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23년만에 동시파업 카드를 빼들었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현대차 노조)는 5일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전향적인 제시안을 내지

2016.07.06 수 박성의 기자

금융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 강화 추진

금융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 강화 추진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 자기책임 원칙' 을 강조하고 나서서 주목된다. 저축은행 후순위채, 동양 특정금전신탁 등 피해 사례를 겪었음에도 손실이 나면 투자자 책임보다 금융회사 책임만 묻는 경향이 있다는 게 금감원 시각이다.금감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의 자기책임 원칙 확립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병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관련제도 개선과 위법행위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근본적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에 대해서도 균형된 시각을 갖춤으로써 올바른 투자문화 환경을

2016.07.04 월 이용우 기자

"이건 비밀인데, 유재석이 들어온다더라“, 미공개 정보의 유혹

가수 정용화 씨가 6월28일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FNC에 유재석이 영입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주식을 사고 팔아 2억원 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사건은 뜨거운 논쟁거리가 됐습니다.“너만 알고 있어. 코스닥 상장 A회사가 ‘대박’ 계약을 했다는데 주가가 50%는 뛸 거래.”여러분은 혹시 이런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말을 들으면 “A회사 주식 꼭 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확실한 정보라면 ‘땅 짚고 헤엄치기’로 돈을 벌 수 있

2016.06.30 목 박준용 기자

20대 국회 골목상권 지킴이 자처할 듯

20대 국회 골목상권 지킴이 자처할 듯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유통 관련 현안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관련 상임위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골목상권 보호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롯데 비자금 수사 등 휘발성 강한 이슈를 다룰 산업통상자원위와 정무위 구성이 관심을 모은다. 경제민주화 이슈를 선점하려는 야당 간 경쟁이 도드라지는 모양새다.유통산업 법제를 담당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에서는 19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한 의원들의 입김이 커질 전망이다. 산자위 내에 초선 의원 비율이 절반을 훌쩍 넘기 때문이

2016.06.16 목 고재석 기자

대한항공 자회사 ‘TAS’ 두고 노사갈등 격화

대한항공 자회사 ‘TAS’ 두고 노사갈등 격화

한진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인력파견 자회사 TAS를 설립하고 자사 외국인 조종사 수급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노조) 측은 “사측이 자회사 실적을 쌓아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TAS를 통해 외국인 조종사를 유치하려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사측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청원운동을 시작했다. 노조는 대한항공이 TAS에 경쟁사보다 많은 수수료를 지급했다면 이는 명백한 부당지원 행위라며 TAS 실적내역 등을 투명하

2016.06.14 화 박성의 기자

금감원 '블록딜 전 공매도' 현대증권 검찰에 통보

금감원 '블록딜 전 공매도' 현대증권 검찰에 통보

현대증권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정보를 활용해 미리 상장사 주식을 공매도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게 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작년 모 기업의 지분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수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 회사 주식 수십만 주를 공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린 뒤 원래보다 저렴한 가격에 인수한 혐의를 잡고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 통보 대상에는 공매도를 한 직원 한 명과 현대증권 법인이 포함됐다. 블록딜 전 공매도를 한 증권사가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2016.05.25 수 이용우 기자

국회 과반 차지한 야권 대기업 공약은?

국회 과반 차지한 야권 대기업 공약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있다. / 사진=뉴스1 4·13 총선을 통해 야당이 국회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박근혜정부의 대기업 정책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총선을 통해 원내 제1당에 오른 더불어민주당과 제3당으로 정국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될 국민의당의 총선 정책공약집에 나온 대기업 정책을 들여다봤다. 더민주 경제정책은 '경제민주화'로 통용된다. 그러면서 공약집을 통해 '불평

2016.04.15 금 한광범 기자

표 노린 여야 경제 공약에 청년층은 '미흡'

표 노린 여야 경제 공약에 청년층은 '미흡'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공천작업을 마무리한 여야가 경제 공약으로 총선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을 더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선도기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경제민주화, 불공정거래 타파

2016.03.31 목 원태영 기자

제약협회, 불법·불공정 영업 제약사 명단 공개

제약협회, 불법·불공정 영업 제약사 명단 공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 사진=한국제약협회 한국제약협회가 불법·불공정 영업에 대한 자체 규제를 강화한다. 한국제약협회는 불법·불공정 영업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에 대한 이사회 차원의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당일 이사회 내부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협회 이사장단은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불공정거래행위 사전관리체계 후속조치 수립과 관련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장단은 설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개표하기로 결정

2016.03.23 수 윤민화 기자

CJ CGV, 바람 잘 날 없던 2월

CJ CGV, 바람 잘 날 없던 2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지난 9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 앞에서 영화관3사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공정위 신고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참여연대 지난 한달간 CJ CGV(이하 CGV)가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설 연휴기간 CGV 일부 지점이 상영예정 영화를 다른 영화로 바꾼 게 드러나 '스크린 독점'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연휴 직후엔 일부 시민단체가 CGV 등 극장 3사를 불공정거래행위자로 공정위에 고발조치했다. 다음 달부

2016.02.29 월 고재석 기자

롯데마트, 납품업체 상대 마진률 가장 높아

롯데마트, 납품업체 상대 마진률 가장 높아

대형마트들이 중소기업 납품업체를 상대로 높은 비율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형마트 납품 중소기업 292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품군별 마진율이 최고 55%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물류비, 유통벤더수수료, 판매장려금, 판촉비 등을 고려할 때 대형마트 납품업체들의 부담이 백화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마트가 평균마진율 3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각각

2016.02.15 월 김지영 기자

먹던 분유를 왜 새 분유로 바꿔줄까

먹던 분유를 왜 새 분유로 바꿔줄까

#1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김보미씨(가명·28)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김씨는 조리원으로 온 B사 사원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선물받은 A사 분유를 B사 분유로 교환했다. B사는 조리원의 산모들에게 모유 수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자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그 과정에서 산모들이 가지고 있는 타사 분유를 자사 분유와 바꿔준 것이다. 당시 조리원에서는 신생아들에게 B사 분유를 먹이고 있었다. 여러 산모들이 신생아에게 익숙한 B사 분유를 선택했다. 산모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타사 분유와

2016.02.04 목 장지연 인턴기자

불공정거래 건수 줄었다...규모는 늘어

불공정거래 건수 줄었다...규모는 늘어

불공정거래 혐의 규모 / 자료=한국거래소 지난해 증시에서 적발된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는 줄었지만 거래 사건 가담자와 액수 등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통보된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는 128건으로 전년(132건)보다 소폭 감소했다. 불공정거래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2013년 이후 시장감시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적발 건수는 188건에서 2014년 132건으로 줄었고, 지난해&n

2016.02.03 수 하장청 기자

준법감시 우수...한투∙HMC∙SK증권∙삼성선물

준법감시 우수...한투∙HMC∙SK증권∙삼성선물

2015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앞줄 왼쪽부터 김흥제 HMC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차영수 삼성선물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9일 서울사옥에서 내부통제 우수회원 3사와 증권분쟁예방 우수회원 1사에 대해 2015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을 수여했다.   2015년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대상의 내부통제 우

2016.01.29 금 하장청 기자

거래소 “총선 테마주 기승 원천 봉쇄”

거래소 “총선 테마주 기승 원천 봉쇄”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 사진=뉴스1 한국거래소는 올해 4∙13 총선을 앞두고 관련 테마주에 대해 적극적인 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이상 거래를 잡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테마주 거래 상황, 주가 동향, 인터넷게시판 정보

2016.01.26 화 하장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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