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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혼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1999년도 외국인 동료 2명과 이탈리아의 밀라노(Milan)에 출장갔다, 마침 주말에 업무가 없어 로마(ROME)에 갔습니다. 혼자 로마로 가서, 역 앞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에 새벽에 예약도 없이, 빈 방을 구해 투숙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다 예약이 가능하지만, 소도시에 출장이나 여행을 갈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호텔에 가서 방을 찾는 경우에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Can I get a room

2018.11.1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에서 영업 중인 북한식당. 여기선 ‘한반도 정세’가 어떤지 몸소 체감할 수 있다. 남북관계를 측정하는 온도계 눈금에 따라 북한식당 여성 복무원(종업원)의 ‘남조선 손님’ 대하는 말투와 자세가 확연히 달라진다. 남북관계가 비교적 원만할 땐 한국 손님을 반갑게 맞는 편이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냉각되면 그 냉기가 북한식당에도 고스란히 전이된다. 2010년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 경색국면에 들어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식당 종업원들은 음식 주문만 받았다. 한국 손님과 좀처럼 말을 섞으려 하지 않았다.

2018.11.05 월 중국 단둥=김지영 기자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스마트폰을 켜고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터치해 보자. 그리고 ‘게임’이라고 검색해 보자. 질 좋고 값비싼 게임부터 간단하고 무료인 게임까지, 수만 개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검색될 것이다. 당신은 이 중 재미있는 게임을 골라야 한다. ‘맛집 고르기’로 치면 고급 레스토랑이든 저렴한 분식집이든, 소비자가 직접 찾아내서 문을 두드려야 하는 셈이다. 어딜 가나 이런 맛집 찾기가 귀찮은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런 이들에게 ‘뷔페식’ 앱스토어는 어떨까. PDA 사업에 주력하던 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2009년부터 ‘앱 출판’으로 업종을 바

2017.01.08 일 박준용 기자

내 삶의 ‘기억 장치’를 닦고 조여라

내 삶의 ‘기억 장치’를 닦고 조여라

직장인 박서흥씨의 70대 노모는 치매 환자다. 2년 전 치매 전 단계를 진단받았고 1년 전 치매로 진행됐다. 박씨는 “전화를 하면 아들에게도 누구냐고 묻는가 하면 몇 시간 전에 통화한 내용을 잊기 일쑤였다. 일상생활이 어려웠지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며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누군가와 점심 약속을 했다고 하자. 몇 시인지 깜박하는 정도는 건망증이다. 메모나 힌트를 보면 금방 기억이 난다. 점심 약속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면

2015.07.07 화 노진섭 기자

트럭 운전사 하다 벼락부자 된 어느 60대의 비참한 죽음

트럭 운전사 하다 벼락부자 된 어느 60대의 비참한 죽음

“그럴 줄 알았네.” 지난 3월3일 새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자신 소유의 건물에서 피살된 송 아무개씨(67)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다. 망자를 대하는 그들의 얼굴에 동정의 표정은 없었다. 생전에 송씨는 두 개의 얼굴을 보였다. 지역 장학회와 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한편으론 재산을 불리기 위해 임차인과 하청업체를 괴롭혔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유명을 달리한 후에도 손가락질을 받는 이유다. 18년 전만 해도 송씨는 화물차 운전기사로 삶을 버겁게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이 아무개씨가

2014.03.18 화 노진섭 기자

“장성택 처형 전후 무역일꾼 대거 소환됐다”

“장성택 처형 전후 무역일꾼 대거 소환됐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 시는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의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마주한 국경도시다. 한국전쟁 때 끊어진 압록강철교(중국명 압록강단교(鴨綠江斷橋))와 북중 무역 물자의 70% 이상이 오가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로 유명하다. 지호지간에 북한 땅이 있어 중국·한국 등지에서 온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특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조우의교를 통해 열차 편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집중됐던 곳이기도 하다. 시사저널 취재진은 1월11일 저녁

2014.01.28 화 중국 단둥=김지영 기자

어색해할 것 없어 편한 우리 옷이야

어색해할 것 없어 편한 우리 옷이야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입은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월25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예복으로 한복을 입은 모습에 많은 이가 찬사를 보냈다. 한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취임식 날 입었던 붉은색 계열의 한복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한복을 입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세계 각국 인사를 초청한 자리에서 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 한복업계의 목소리였다. 여성들이 대통령 패션 따라 하기에 나섰다는 얘기도 들린다. 박 대통령의 한복을 제작한 전통한복

2013.03.12 화 조철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국가적·개인적 해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국가적·개인적 해법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발렌틴 투른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368쪽│1만8천원 한 사람의 밥 먹는 태도가 이 세계의 변화를 좌지우지한다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 독일의 두 언론인이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

2012.07.16 월 조철 기자

‘다문화’에 젖어드는 글로벌 대한민국

‘다문화’에 젖어드는 글로벌 대한민국

    ▲ 지난 8월31일 인천 중구 다문화센터 회원인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의 글로벌화 속도도 가파르다. 이제는 도시나 시골 어디에서든 외국인들을 보기가 어렵지 않다. 이주 노동자나 결혼 이민자들의 증가와 함께 출신 국가별로 공동체를

2011.09.04 일 정락인

외국인 따라 음식도 물밀듯…외식 시장에도 ‘다문화 향기’ 솔솔

외국인 따라 음식도 물밀듯…외식 시장에도 ‘다문화 향기’ 솔솔

    ▲ 지난 7월24일 수원 역전시장에 ‘다문화 푸드랜드’가 문을 열었다. ⓒ연합뉴스 다문화 사회가 형성되면서 외국 음식점들도 속속 자리를 잡고 우리 입맛을 바꾸고 있다. 이미 인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터키 등의 정통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은 각국 음식의 ‘

2011.09.04 일 정락인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서울 ‘문화 소비’ 3색 지대를 가다

    ▲ 청담동 압구정로 주변에는 명품 매장들이 늘어서 있다. 복합편집매장인 10꼬르소 꼬모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명품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문화는 소비되는 과정에서 창조된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 청담동, 홍대 앞, 이태원 거리는 문화가 소비되고 트렌드가 창조되는 곳이다.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

2009.11.02 월 반도헌

미국 학생들 “학교 쇼핑은 즐거워”

미국 학생들 “학교 쇼핑은 즐거워”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 주에 사는 에밀리 존슨 양(14)은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로 여행했다. 이른바 학교 쇼핑 여행이다. 이 여행에는 아버지가 동행했다.에밀리의 학교 쇼핑은 로스앤젤레스 북쪽에 있는 사립 명문 고등학교 대처 스쿨과 인근 산타바바라에 있는 케이트 스쿨을 방문하는

2008.01.21 월 로스앤젤레스·진창욱 편집위원

비비고 버무린 공연

비비고 버무린 공연 "와우"

      다원 예술 <토탈씨어터 앨리스>의 판피린 걸.     뒤섞어 만든 비빔밥식 공연이 대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이나 영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에서 정통 연극이나 순수한 현대무용을 찾아보기 어려

2007.03.12 월 홍성민(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

바다 위 호텔에서 세상을 내 품 안에

바다 위 호텔에서 세상을 내 품 안에

        맑고 투명한 바닷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리브 해. 한때 해적선이 득실거린 이곳은 전 세계 크루즈 여행객 상당수가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다. 푸른 바다와 눈부신 햇빛, 처음 보는 기항지 섬들의 절경, 고급 호텔로 불려도 좋은 화려한 시설을 가진 크루즈에서 생활은 누구에게나 환상적이다. 해가 저물어 가는 저녁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크루즈와 바다를 바라보며 같이 간 사람들과 정담을 나눈 장면이 지

2006.06.21 수 허용선(여행칼럼니스트)

‘터미네이터’ 게다리

‘터미네이터’ 게다리

뉴욕의 차이나타운에 아주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간 적이 있다. 내 생각에 음식을 잘한다는 평판이 있는 음식점은 음식점에 오는 손님의 평균적인 입맛을 만족시킬 만한 특별한 솜씨가 있거나 솜씨와는 별개로 모든 손님이 맛있다고 느끼도록 하는 비결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음식점은 후자였다. 그 음식점의 비결은 손님이 음식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음식점에 들어서니 음식점 한쪽 면은 뷔페식으로 음식 재료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 음식점에서는 좋은 음식 재료를 가져다 골라 먹기 좋도록 진열하는 데

2006.01.13 금 성석제(소설가)

분위기 밝히다가는 어느새 뚱보

분위기 밝히다가는 어느새 뚱보

      ⓒ시사저널 안희태여럿이 모이면 혼자 있을 때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다. 연말 모임이야말로 과식의 주범이다.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식사 약속으로 달력이 빽빽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이맘때면 생각지도 않은 과식으로 몸이 불어버리곤 한다. 새해마다 금연 열풍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체중 감량 러시는 연말의 풍족한 음식 탓이 크다. 그러나 살찐다고 모임에 빠질 수도 없는 노릇

2005.12.26 월 전상일(환경보건학 박사, www.enh21.org)

“세종대 비리 감사 금품에 무뎌졌다”

“세종대 비리 감사 금품에 무뎌졌다”

학내 갈등이 끊이지 않아 ‘사학 비리 백화점’이라는 오명을 쓴 세종대학교(이사장 주명건)가 학교 운영을 제멋대로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대는 장학금을 다른 목적으로 불법 전용하고, 부적격자를 교원으로 채용했다. 학교법인의 토지를 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처분해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주명건 이사장의 미술 작품 등 6점에 대해서는 계약서도 쓰지 않고 약 1억8천만원을 주고 매입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학 이사장과 친족 등은 학교법인이 투자한 회사로부터 3년간 38억여원을 보수로 챙겼지만, 정작 학교가 배당받은 돈은 한푼도 없는

2005.02.21 월 주진우 기자

창업, 실패담을 들  으면 길이 보인다

창업, 실패담을 들 으면 길이 보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창업, 아무나 할 수 없는 성공. 창업자들은 이 말을 금과옥조로 여긴다. 창업한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창업 성공률은 20~25%에 그친다. 그렇다면 창업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창업 전문가들은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궁합이 맞는 아이템 선택’을 꼽는다. 자신의 경험과 능력 등을 고려해 분수에 맞는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무개가 성공했으니 나라고 못할소냐.’ 이런 식의 무분별한 창업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이우정 그림

2002.03.25 월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