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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靑②] “지금 청와대론 관료조직 장악 태부족”

[헛도는 靑②] “지금 청와대론 관료조직 장악 태부족”

문재인 정부가 헛돌고 있다. 청와대는 관성에 젖은 관료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고, 관료들은 정권의 성공보다 부처의 안위를 우선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그사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주요한 민생·경제 정책들은 삐거덕거리며 당초 목표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들의 추락과 함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하면서 정(政)·청(靑) 간 갈등은 심화되고 불신 역시 커지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악마는 디테일이 아닌 ‘구조’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이끄는 고한석 부원장은 “청와

2018.08.23 목 김종일·구민주 기자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4대 그룹 총수들은 각 기업의 주요현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총수들은 추석 연휴 기간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남북경협과 신사업 등에 대한 경영구상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추석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룹 내 주요 경영현안과 인공지능(AI), 전장(전자장치) 부품 등 회사의 미래사업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만큼 대북사업 구상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018.09.22 토 조유빈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⑫] 작가 유시민, ‘문화 대통령’ 등극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⑫] 작가 유시민, ‘문화 대통령’ 등극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김종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한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한국 경제는 아직도 긴 터널에 빠져 있다는 진단이 많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투자와 소비까지 움츠러들자 성장 엔진이 꺼졌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는 불어나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기가 또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양극화가 문제다. 지금 추세라면 양극화 현상은 더 고착화될 수 있고 성장 동

2018.09.12 수 조유빈·김종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지금부터 꼭 10년 전인 2008년 9월15일. 160년 전통의 세계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세계경제 심장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경제 대지진’은 전 세계를 집어삼킨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다. 이전에 4~5%씩 성장하던 세계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0.2%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뒷걸음질 쳤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1961년 세계은행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  위기의 불씨는 실물 부문으로 빠르게 옮겨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몰락했고, 유럽은 재정위기에 빠졌다. 세계경제

2018.09.12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노웅래 “공영방송 사장, 공론화위 통해 뽑아야”

노웅래 “공영방송 사장, 공론화위 통해 뽑아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구 갑)은 늦어도 내년 초 방송법을 개정해 공영방송을 국민 품에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력이 공영방송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겠다”면서 “공영방송 사장을 뽑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또 가명 처리한 개인정보를 ICT(정보통신기술)와 신산업 분야에서 제한적으로나마 산업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다만 모든 분야에서 가명 정보 활용은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

2018.09.11 화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최태원의 ‘딥체인지’, 4차 산업 뉴노멀 될 수 있을까

최태원의 ‘딥체인지’, 4차 산업 뉴노멀 될 수 있을까

[편집자 주]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경쟁적으로 과감한 변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동남아 등 후발주자들도 하루가 멀다 하게 변화의 속도를 내고 있다. ‘재벌’ 경제란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의 형편은 어떨까.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수준은 과연 어디에 와 있을까. 시사저널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하이테크 전문가들의 냉정한 현실 직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4차 산업 현주소를 들여다보고자 ‘4차 산업 오디세이’라는 새 연재를 마련한다.

2018.09.08 토 오상태 KOFI R&D(한국 4차산업 연구소) 대표연구원

경제 위기 몰린 문재인 정부, ‘인공지능’서 답을 찾다

경제 위기 몰린 문재인 정부, ‘인공지능’서 답을 찾다

#1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를 앞둔 아마존은 혁신의 상징이다. 대표적으로는 무인매장 ‘아마존고’와 물류혁신을 상징하는 ‘키보’가 있다. 아마존고에서 구매자가 물건을 잡으면 센서와 카메라로 상품 종류와 가격을 즉시 감지한다. 구매자는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쇼핑이 끝난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아마존 결제 시스템을 통해 비용이 처리된다.  현대백화점은 아마존과 손잡고 2020년 이 같은 형태의 매장을 국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아마존 온라인 물류창고에서는 지게차와 사람 대신 로봇 ‘키바’가 일한다. 키바는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2018.08.30 목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혼자 먹는 밥(혼밥), 혼자 먹는 술(혼술), 혼자 떠나는 여행(혼행), 혼자 노는 것(혼놀)….’ ‘혼자’는 더 이상 청승의 아이콘이나 측은함의 대상이 아니다. 만혼(晩婚)과 비혼(非婚)의 확산, 이혼율 증가, 고령화 등으로 계속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는 이제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05년 20%, 2010년 23.9%, 2015년 27.2%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물론 여전히 2인 가구의 비중

2018.08.30 목 송응철 기자

경영 조언 필요한 ‘외로운 CEO’의 고민을 해결한다

경영 조언 필요한 ‘외로운 CEO’의 고민을 해결한다

지금까지 산업은행 컨설팅실에서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며 참 많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 CEO를 만났다. 이들 대다수는 1940~50년대 유년기의 보릿고개를 넘어 1970~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성취한 유능한 경영인이다. 체계적으로 경영을 공부한 적도, 누구로부터 배운 적도 없지만 맨손으로 말 그대로 큰일을 도모(企業)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그래서 이들은 항상 자신감이 넘쳤다.  그런데 최근 국내 제조업에 드리운 먹구름은 중소기업 CEO의 자신감을 불안감으로 바꾸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물결 요동치듯 변화무쌍한 국내외 경기와 갈수록

2018.08.29 수 임송식 산업은행 선임컨설턴트

공복혈당 높아진다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신호!

공복혈당 높아진다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신호!

우리는 정기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있어서 자신의 혈당을 꾸준히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공복혈당을 더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정상이던 사람이라도 어느새 공복혈당이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이경실 교수와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공동1저자 김성민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의 성인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2년간 공복혈당 변화가 8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 관찰했다.  

2018.08.28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지난해 8·2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 집값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강북을 포함한 비강남권 지역 집값이 강남권 상승률을 웃돌며 강남 집값 추격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규제 속에서도 강남·강북이 모두 상승하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 부동산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무려 5년간 침체기를 겪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생애 최초 구입자 취득

2018.08.10 금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정치인과 돈④] “정치, 富者들 전유물 아니다”

[정치인과 돈④] “정치, 富者들 전유물 아니다”

노(老)학자는 단호했다. 현행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등의 규제가 정치를 오히려 국민들과 멀어지게 만들고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 겸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한국 정치가 ‘고비용 저효율’ 구조라는 담론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제기한 전형적인 신자유주의적 주장”이라면서 “이런 주장은 정치 혐오에 기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정치 축소를 불러와 정치 신인의 진입 등을 가로막는 불공정한 정치를 고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노회찬 정의

2018.07.30 월 이민우·김종일 기자

[경남브리핑] 폭염으로 경남 가축 3만6000마리 폐사

[경남브리핑] 폭염으로 경남 가축 3만6000마리 폐사

경남 전역에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닭과 돼지 등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7월22일 현재까지 도내 53개 농가에서 가축 3만 64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폐사한 가축은 닭 3만 4000여 마리, 오리 2000여 마리, 돼지 350여 마리 등이다.지역별로는 거창군이 6개 농가 9000여 마리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합천군에선 7개 농가에서 키우던 닭과 돼지가 6042마리 폐사했다. 함안군·창녕군·함양군에서도 닭과 돼지가 각각 4060마리, 4020마리, 366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

2018.07.23 월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선포한 부산시가 시민안전 위험요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부산시는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을 반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험요소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말까지 시민안전 위험요소를 특별점검한다고 7월13일 밝혔다.점검반은 재난위험시설 관리 등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확인한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비·운영 실태와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16개 기초단체에 산재한 지하차도, 급경사지, 산사

2018.07.13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전 세계 인력 매칭 플랫폼의 최강자는 링크드인(Linkedin)이다. 미국의 구인·구직 중심 소셜 플랫폼으로, 2018년 4월 기준으로 200개 국가에서 6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의 기능적인 면만 보면 국내 종합취업포털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매칭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높였다. 게이티드 액세스 접근법(gated-access approach)이 그것이다. 취업이 용이하도록 이용자의 경력에 지인들이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여기에 SNS 기능을 추가했다. 한번 작성하면 변경이 어려웠던 경력을 실시간으로 업

2018.07.12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계급장 떼고 붙다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계급장 떼고 붙다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가 또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프로듀스 48》이다. 이 시리즈는 2016년 1월 《프로듀스 101》로 시작됐다. 각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 101명 중에서 서바이벌 경쟁으로 11명을 선발해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내용이다. 1%대 시청률로 시작해 4.3%로 끝났다. 시청률로만 보면 한 자릿수지만 당시 화제성이 엄청났다. 데뷔 멤버들이 모두 스타덤에 올랐고, 프로그램 주제곡인 《픽미》가 수능 금지곡(중독성이 너무 강해 공부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피해야 하는 노래)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7년 《프

2018.07.01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서울 마지막 노른자 땅 ‘북위례’ 로또 광풍 이어갈까

서울 마지막 노른자 땅 ‘북위례’ 로또 광풍 이어갈까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 단지인 북위례신도시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북위례는 남위례보다 입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로또 청약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정부의 강남 주택 수요 분산 정책에 따라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시·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정부는 당초 위례신도시를 678만㎡에 달하는 주거면적에 주택 4만3000가구, 인구 10만8000명을 수용하는 대형 도시로 설계했

2018.06.27 수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일자목·손목터널증후군, 평소 서로 관리해 줘야”

“일자목·손목터널증후군, 평소 서로 관리해 줘야”

목·어깨·손목 통증은 현대인의 숙명처럼 돼 버렸다.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스마트폰·TV 등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나아져도 잠시뿐이다. 자주 마사지숍에 가기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럽다. 건강 컨설턴트 김국호 민국원(珉國圓) 원장(47)은 “멀리 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식구들끼리 서로 마사지만 해 줘도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이번에 출간한 《피로와 통증을 잡는 무통증 마사지》는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 마사지법을 소개한다. ‘피로와 통증을 잡기 위한 구급 상비책’이 이 책의 콘셉트다. 요즘 유행하는 ‘

2018.06.24 일 오종탁 기자

[전북브리핑] 순창군,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

[전북브리핑] 순창군,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

전북 순창군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순창군의 가칭 ‘밝은 순창을 만드는 연대’는 28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창군이 사업 예산을 쪼개서 수의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A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뒤 선거에 이용한 정황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순창군의 일감 몰아주기가 선거운동에 대한 대가성 특혜나 대가성 금품수수 등이 있었는지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조만간 사법기관에 이같은 내용을 고발할 예정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3개월여동안 군수

2018.05.29 화 전북 = 정성환 기자

“아이디어가 곧 수익…스타트업 살려야”

“아이디어가 곧 수익…스타트업 살려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는 ‘4차 산업혁명’이다. 그중에서도 금융 분야의 신산업 개척이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금융업계는 몇 년 전부터 ‘핀테크’로 불리는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완전한 비대면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금융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보안성이 강한 핀테크 서비스 제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가운데 30년 넘게 은행 생활을 하다 최근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인 ‘올이프’의 회장을 맡은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은 “새로운 시대는

2018.05.24 목 유지만 기자

여자들이 극성이라 '펜스룰'이 유행한다고?

여자들이 극성이라 '펜스룰'이 유행한다고?

‘경쟁의 계절’ 선거철이 돌아왔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면서, 여성 공천이 무참한 지경에 이른 것을 본다. 여성적 정치원리가 훨씬 더 필요하다는 지방자치 선거인데도 그렇다. 여성 정치인에 대한 진입장벽이 더더욱 교묘하게 높아지는 것을 목격한다. 각종 선거에서 여성할당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노력은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고, 그 결과 선출직의 경험을 쌓은 여성들의 수도 상당히 늘어났다. 그러나 이번 공천현황을 볼 때, 단순히 숫자를 늘리자는 의미의 할당제로는 성차별적 정치현실에 변화를 이끌어오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

2018.05.21 월 노혜경 시인

文 대통령 기사 댓글  가장 많은 단어  ‘국민’ ‘좋다’

文 대통령 기사 댓글 가장 많은 단어 ‘국민’ ‘좋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탄핵이란 우리 헌정사의 엄청난 사건을 거쳐 탄생했다. 이후 1년간 ‘적폐청산’이라는 명분하에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전임 정부와 차별화를 꾀했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사저널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엔데이터(www.n-data.co.kr )에 의뢰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네티즌 댓글로 문재인 정부 1년을 살펴봤다. 지난 1년간 네티즌이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기사의 댓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무엇일까. ‘국민’이라는

2018.05.08 화 송창섭 기자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선거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하나의 결과이자 동시에 또 다른 결과물을 낳기 위함이다. 현재 결과에 대한 기록물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거라는 정치적 큰 경험을 하고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용담에 불과하다. “내가 선거판에서만 20년을 보내 분위기만 봐도 안다”거나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아귀에 들어가는 힘을 보고 이미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허무맹랑함처럼 말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캠페인은 당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기술의 발전, 마케팅 전략이 모두 응축된 축제의 장이다. 이른바 ‘막걸리선거’

2018.05.08 화 동성혜 경기대 정치학 박사

의사는 CT 안 찍는다…“건강하면 CT 찍을 필요 없어”

의사는 CT 안 찍는다…“건강하면 CT 찍을 필요 없어”

예전엔 머리가 아플 때 의사를 찾았다면 지금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어보려는 경우가 있다. 머리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암과 심장질환 등 생명을 위협하는 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영상진단은 진가를 발휘한다.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정기적으로 영상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건강한 일반인도 정기적으로 방사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느냐 하는 점이다. 실제로 질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추가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있다. 이런 수요에 맞춰 병원도 ‘암예방검진’ ‘VIP’ ‘프리미엄

2018.05.07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광주브리핑] '구청장 부재' 광산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광주브리핑] '구청장 부재' 광산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들이 ​잇단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해외연수 목적과 대상자의 직무 관련성이 궁색해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광산구 공무원 7명은 지난 3월12일 예산 1000만원을 들여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답사 연수에 나섰다.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 기간에 열리는 축제를 4박 5일 동안 돌아보며, 지역 축제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외유성 연수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

2018.04.18 수 광주 = 조현중 기자

“대기업 위주의 경제 시스템, 지속 가능성 없어”

“대기업 위주의 경제 시스템, 지속 가능성 없어”

“성공적인 M&A(인수·합병)는 주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일본 산업의 성향이 바뀌고 있다.” 사이토 유마 딜로이트재팬 벤처지원부문 대표는 3월28일 시사저널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도 회사에 모든 역량을 내재화시키는 추세가 강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기업문화가 비슷했다”면서 “2010년 이후 일본 사회가 변화를 맞았다. 제품과 기술 변화의 주기가 짧아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느꼈고 해답을 스타트업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업들은 현재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정부는 스

2018.04.03 화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창원시장 출사표 낸 허성무 “창원 변화 주도할 적임자

창원시장 출사표 낸 허성무 “창원 변화 주도할 적임자"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새로운 창원 시정에 불어넣고 싶습니다”6·13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54)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자신의 포부를 한마디로 함축해달라는 요구에 이렇게 표현했다.   허 전 부지사는 마산중앙고 출신으로 청와대 민원제도혁신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치와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해 현 정부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에 정통한 인물이다. 특히 경남도 정무부지사도 지내, 지방

2018.02.23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지방선거-인천] 유정복 시장 ‘선거불패 신화’ 관록 이어갈까

[지방선거-인천] 유정복 시장 ‘선거불패 신화’ 관록 이어갈까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3 화 인천 = 이영수 기자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정말 심각하다.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년에 1만3092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었다. 한 달로 따지면 1091명, 하루 평균 36명이다. 2위 일본과는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전쟁을 하지 않고도 매년 1개 사단 규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이다.

2018.02.02 금 정락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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