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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리핑] 광주시, ‘Pre-명품강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 수여

[광주브리핑] 광주시, ‘Pre-명품강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 수여

광주시는 7월2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8 Pre-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시흥금속, ㈜쏠락, ㈜아이멧, ㈜케이씨엘피, 에이치디티(주), ㈜에코비, ㈜트로닉스, ㈜다스디자인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대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광주시의 중장기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Pre-명품강소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미

2018.07.25 수 광주 = 조현중 기자

[경남브리핑] 멸종위기 금개구리, 하동 동정호에 서식

[경남브리핑] 멸종위기 금개구리, 하동 동정호에 서식

경남 하동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개구리 서식지는 경남에서 합천군 정양지 습지에 이어 하동이 두 번째다. 5월29일 하동군 등에 따르면, 하동생태해설사회는 지난 5월21일 동정호 왕버들 군락 습지에서 금개구리 성체 8마리를 발견한데 이어 26일 같은 장소에서 금개구리 알 무더기를 확인했다. 금개구리는 양서류강의 개구리과로 몸길이가 6㎝정도다. 몸의 등쪽은 밝은 녹색을 띠고, 고막과 등의 옆줄에 있는 융기선은 연한 갈색이다. 배쪽은 누런빛을 띤 붉은색으로 ‘금줄개구리’라고

2018.05.29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라돈이 아이들 위협해도 교육부는 여전히 ‘뒷짐’

정부가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때는 그 정부의 가치를 담게 된다.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도 있고 생명과 안전을 중시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홈페이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 개혁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런 포부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

2018.05.04 금 김종일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단독공개] ‘라돈 검출’ 전국 유치원 명단

시사저널은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 교육부가 2017년 실시한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를 공개한다. 지면에는 기준치 이상의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순서대로 일부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전 유치원 명단을 밝힌다.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의 라돈 측정 결과는 아직 취합하지 못했다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단독] ‘침묵의 살인자’ 라돈 유치원도 덮쳤다

200곳이 넘는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2017년 유치원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5개 유치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조사 대상 4700여 곳 중 5%에 달하는 수치다. 라돈 농도가 기준치의 10배를 훌쩍 뛰어넘는 유치원도 발견됐는데, 상당수가 강원·충청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유치원의 실내 라돈 수치가 조

2018.05.04 금 김종일·조유빈 기자·박소정 객원기자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에게 더 위험한 ‘어린이 통학버스’

‘어린이 통학버스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안전설비를 장착해야 한다.’ 법제처가 정의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첫 번째 조건이다. 그런데 정작 노란색 어린이 버스가 아이를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이들 체격은 커지는데 버스 규격은 과거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급정거를 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사저널은 4월5일 서울의 한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39인승 어린이 통학버스에 들어가 봤다. 차량 모델은 현대차의 준중형 버스 ‘카운티’였다. 버스 안에는 3~7세 아이들

2018.04.13 금 공성윤 기자

철회된 사립유치원 휴업, 교육부가 축배들 일 아니다

철회된 사립유치원 휴업, 교육부가 축배들 일 아니다

9월18일로 예정됐던 사립유치원 휴업 사태가 일단락됐다. 그동안 휴업을 주도해온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학부모를 볼모로 잡은 이기적 행태”란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도 9월12일 “학부모를 볼모로 한 휴업은 불법”이라고 못박았다. 그런데 사립유치원을 향한 교육부의 압박 속에 정작 학부모의 권리는 묻혀버렸단 지적이 나온다.  한유총의 고위관계자는 9월19일 시사저널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주장은 ‘유아교육비를 학부모에게 지급함으로써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권

2017.09.21 목 공성윤 기자

 “사립유치원 휴업, 우리 현안 알렸기에 일단 의미 있다”

“사립유치원 휴업, 우리 현안 알렸기에 일단 의미 있다”

“굳이 저까지 만나러 오실 필요는 없었는데….”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최정혜 이사장은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일련의 사태를 둘러싼 여론을 의식하고 있는 듯했다.   ‘9·18 보육대란’으로 기록될 뻔했던 사립유치원 총휴업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그 전까지의 과정은 복잡했다. 최 이사장이 이끄는 한유총 지도부는 9월15일 교육부와 합의 끝에 휴업철회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9월16일 새벽, 한유총 투쟁위원회가 “휴업을 강행한다”며 합의를 뒤집었다. 그러자 이날 밤 지도부가 “휴업을

2017.09.18 월 공성윤 기자

[Today] 안철수 ‘대형단설유치원 신설’ 발언 논란

[Today] 안철수 ‘대형단설유치원 신설’ 발언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노컷뉴스 : 文 43.8% 安 32.3%…‘벌어지는’ 양강구도 제19대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두자릿수 비율로 따돌리며 격차를 점차 벌리

2017.04.19 수 이석 기자

사립대 누적적립금 8조 육박…1000억 이상 학교도 20곳

사립대 누적적립금 8조 육박…1000억 이상 학교도 20곳

부산 연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교육위)이 국내 사립대학교의 누적 적립금이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4년제 사립대학교 누적적립금 현황’을 인용해 2017년 결산 기준 4년제 사립대학교 누적적립금 총액이 7조 9498억이며 누적적립금이 1000억 이상인 학교도 20곳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적립금 홍익대·이화여대·연세대·고려대·수원대 順​대학별로는 홍익대학교가 7565억으로 가장 많은 누적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2018.09.20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한국도 두손 들게 만드는 영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

한국도 두손 들게 만드는 영국의 치열한 대입 경쟁

미국에 아이비리그(Ivy Leagues)가 있다면 영국에는 옥스브리지(Oxbridge·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을 아울러 부르는 말) 외에도 러셀그룹(Russell Group·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을 포함한 영국 전역 24개 명문 대학들이 모인 그룹)이 있다. 영국 고등법원 판사의 4분의 3이 옥스브리지 출신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비(非)러셀그룹 대학 출신 졸업생들이 일생 동안 평균 139만 파운드(약 20억4000만원)를 버는 데 비해, 러셀그룹 대학 출신은 160만 파운드(약

2018.09.20 목 방승민 영국 통신원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국내 초·중·고교에서 최근 3년 사이 1000번 가까운 해외여행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 이상인 고액 여행은 300건이 넘었다.  시사저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최근 3년여간 수학여행 학생 경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액 해외여행을 다녀온 초·중·고교는 총 184개교(연도에 따른 중복 포함), 300건(한 학교에서 여러 팀으로 나눠 가는

2018.09.18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③] “학교 해외여행 못 간 딸, '동생은 꼭 보내줘라’며 울어”

[불신덩어리 대입③] “학교 해외여행 못 간 딸, '동생은 꼭 보내줘라’며 울어”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배우는 것 없는 해외여행을 비싼 돈 들여 왜 가는지 모르겠다.”학생 대상 해외여행을 진행하는 학교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는 ‘견문 넓히기’다. 이면에는 대학 진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보려는 의도가 있다. 문제는 제대로 된 근거나 원칙 없이 이어져 온 해외여행이 학교 현장과 대입 과정에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해외여행에 상처·불만 쌓여   제보에 따르면, 신흥 명문고로 부상한 대구의 한 공립고는 학교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를 위해 해외여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부장이 두 딸을 위해 내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대되자 교육현장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것이었다. 비뚤어지고 과열된 수시 경쟁 속에 해마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수시 전쟁’ 속 무리수에 따른 시한폭탄은 또 있었다. 바로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다. 무분별한 고(高)비용 해외여행이 점점 더 늘어나면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족벌사학 민낯’ 이사장 아들, 여동생인 교감 ‘폭행’ 파문

‘족벌사학 민낯’ 이사장 아들, 여동생인 교감 ‘폭행’ 파문

“말 그대로 이게 학교입니까.” 전남의 한 학교법인 이사장의 아들 행정실장이 자신의 여동생인 이 학교 교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교직원들이 행정실장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지역신문에 낸 광고 문구다.  문제의 학교법인은 ‘가족 경영’ 사학 중 하나다. 설립자의 아내가 이사장, 아들 행정실장, 딸 교감의 족벌체제를 세습하고 있다. 법인 이사장의 아들인 행정실장은 중·고교의 행정을 총괄기획하고, 딸은 여고 교감으로 근무하고 있다. ‘무소불위’의 행정실장이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생인 교감을 법인 이사장실에서 버젓이 폭행했다는 점

2018.09.10 월 전남 = 정성환 기자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 결국 변죽만 울렸다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 결국 변죽만 울렸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100년 앞.을 내다보고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정책은 정권이 바뀌고 수장이 바뀔 때마다 갈팡질팡했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혼란을 거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고교학점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고교 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교육 수장에 앉힌 것도 개혁적인 교육정책을 실행하겠다는 뜻이 작용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이 순탄치

2018.08.29 수 정락인 객원기자

日 ‘오픈캠퍼스’ “꼭 합격해서 우리 서클에 들어와요”

日 ‘오픈캠퍼스’ “꼭 합격해서 우리 서클에 들어와요”

일본 대학의 여름방학은 이게 끝나야 시작합니다. 입시를 염두에 둔 고등학생들을 대학이 맞이하는 ‘오픈캠퍼스’입니다. 올여름 연일 톱뉴스는 폭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까지 덧붙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도 어김없이 각 대학이 치르고 있는 오픈캠퍼스에 많은 고등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합니다.  지난 8월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도쿄대(東京大)에서 치러진 오픈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재직 중인 도호쿠대(東北大)도 하루 앞서 행사가 있었고, 저도 구성원으로 모의수업을 마치고 도

2018.08.11 토 이인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문화인류학)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8월6일 오후 3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고흥~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영광 안마도의 서해남부 내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득량만해역의 장흥 회진은 29.5℃, 서해남부의 신안 압해는 29.9℃, 영광 안마도는 29.8℃ 등으로 매우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바다수온이 28℃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

2018.08.07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장휘국 광주교육감 ‘뒷북사과’…매번 유사 사과문 낭독 논란

장휘국 광주교육감 ‘뒷북사과’…매번 유사 사과문 낭독 논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큰 파문을 일으킨 모 사립고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평가 보안관리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하지만 전형적인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뒷북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손 놓고 있다가 광주 D고 시험지 유출 사건이 터지고 여론이 들끓자 뒤늦게 천수답식 대책을 내놓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파장이 큰 각종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장 교육감이 읽은 사과문의 주된 문장 표현과 구조가 매우 흡사해 영혼없는 ‘형식적 사과’ 논란마저 일고 있다. 장휘

2018.07.19 목 광주 = 정성환 기자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브리핑] 오 거돈 시장,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예고

부산시가 시정 운영의 목표를 사회적 가치에 두고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예고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이 부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시정 혁신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먼저 시정 운영을 개발과 성장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인권과 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예산 편성은 물론 재정사업 평가 시에도 사회영향평가 요소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의 효율성·실적 중심 인사

2018.07.18 수 부산= 김완식·김재현 기자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고교 여행비, 이래도 되나”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고교 여행비, 이래도 되나”

"학생들 대상 여행 경비가 500여만원에 이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 집안 형편 탓에 못 가는 아이들이 상처받는 것은 물론 부모와 자식·부부 간 갈등을 유발해 가정을 휘청이게 만들 수도 있다."    고등학교 해외여행 프로그램과 관련한 '고비용'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는 학교 주관 해외여행을 더이상 용인해선 안 된다'고 성토한다. 반면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측면도 분명히 크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많게는 3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해외여행 경비를 두고 교육 현

2018.07.16 월 오종탁 기자

호서대 교비 횡령에 증거 조작 의혹까지

호서대 교비 횡령에 증거 조작 의혹까지

사학 비리는 ‘오랜 적폐’다. 정부는 사학 비리 척결 의지를 내보이고 사학 혁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감시 사각지대’로 여겨져 온 사학계는 그동안 수많은 비리 의혹이 불거져 왔다. 충남의 유명 대학인 호서대 역시 끊임없는 ‘비리 의혹’으로 멍들고 있다. 과거 수사를 받았음에도 전히 적폐가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호서대학교가 수년간 교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호서대는 2014년 산학협력자금 및 정부지원금과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당시 총장과 주요 경영진이 구속되는 시련을 겪었다.

2018.07.04 수 유지만 기자

[광주브리핑] 조선대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광주브리핑] 조선대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광주시는 6월27일 오후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2016년 1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 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2500만원, 시비 11억2500만원, 대호전기㈜ 22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기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호전기가 주관해 조선대가 캠퍼스 내

2018.06.28 목 광주 = 조현중 기자

[시론] 이코노미스트의 ‘감’과 데이터

[시론] 이코노미스트의 ‘감’과 데이터

#장면1: 와쇼스키(Wachowski) ‘자매’는 할리우드의 감독 중에서도 여러 면에서 유명한 ‘듀엣’이다. 예컨대 이들은 원래가 ‘형제’였고 각기 결혼해 아내까지 뒀는데 시차를 두고 성전환을 해 ‘자매’가 된 것이다. 이름도 ‘래리’와 ‘앤디’에서 각각 ‘라나’와 ‘릴리’로 바뀌게 됐다. 이들이 만든 영화들은 흥행성도 뛰어나지만 그들의 사생활만큼이나 스토리의 흐름이 기발하기도 하다. 1999년 개봉돼 이들에게 큰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기 시작한 《매트릭스(Matrix)》가 그 좋은 예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2018.06.20 수 김경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

[6·13 특집] ④ ‘교육권력 정점’ 교육감, 아무나 될 순 없다

[6·13 특집] ④ ‘교육권력 정점’ 교육감, 아무나 될 순 없다

교육감을 두고 ‘교육 대통령’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 자율형사립고 지정과 취소, 혁신학교 지정, 유치원 문제, 누리과정 예산 등 교육 과정 전반을 결정한다. 소속 정당은 없지만 시·도지사와 함께 제일 높은 자리에 앉는다. 후보가 난립하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각종 잡음이 빚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방교육자치법에는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기관으로 시·도에 교육감을 둔다고 적시돼 있다. 지자체장과 마찬가지로 4년 임기이고, 3연임은 할 수 없다. 교육감 밑에는 부교육감을 둔다

2018.06.04 월 박성의 기자

달콤 쌉싸름한 커피 한 잔에 담긴 인생

달콤 쌉싸름한 커피 한 잔에 담긴 인생

우리나라처럼 커피 산업이 급성장하는 나라도 많지 않다. 어떤 이는 우리 민족이 식후에 숭늉을 즐겨 마셨기에 커피의 구수함이 한민족의 DNA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고 말한다. 근거는 빈약하지만 심정적으론 수긍이 된다. 몇 해 전 차를 타고 미국 시애틀 시내를 달릴 때 일이다. 길가에 선 부랑자가 손에 스타벅스 종이컵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고 있었다. 당시 그가 든 종이컵에 이런 글귀가 씌어 있었다. “당신이 가진 2달러와 이 커피를 바꾸시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부랑자가 든 컵에는 커피가 들어 있지 않았다. 농담조

2018.05.12 토 송창섭 기자

세종시청-교육청, 전국 제일 교육도시 조성에 ‘맞손’

세종시청-교육청, 전국 제일 교육도시 조성에 ‘맞손’

명품 세종 교육도시 조성에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9월2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추진할 사업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양기관은 공동 공약 사업 마련을 위해 시민자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세종시정 3기 공약과 교육혁신 2기 공약 중 교육·보육· 문화· 급식 등 4개 분야 7개의 협력공약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청-교육청이 함께 공약추진 TF 구성을 논의한 결과, 9월14일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상호협력 추진방

2018.09.20 목 세종 = 이기출 기자

[전북브리핑] 전북혁신도시·에코시티중학교 설립 무산

[전북브리핑] 전북혁신도시·에코시티중학교 설립 무산

전북도교육청은 전북혁신도시와 전주에코시티에 중학교 1곳씩을 설립하려는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에 세우려던 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에 대해서는 학생 배치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승인하지 않았고, 전주에코시티 내 가칭 전주봉암중학교에 대해서는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며 거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기존 학교들의 과밀학급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주효천도시개발구역 안의 가칭 전주세내유치원 설립계획은 승인을 받았다. 세내유치원은 10학급 규모의 단설

2018.09.19 수 전북 = 정성환 기자

[부산브리핑]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가동

[부산브리핑]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가동

부산시의회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시의회는 9월12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5명의 특위위원을 선임했다.특위엔 이산하 의원(남구4, 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이주환 의원(해운대구1, 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특위사무실에서 박인영 의장, 이산하 특위위원장,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

2018.09.13 목 부산 = 김재현 기자

“한 많은 한국 엄마들, 페미니즘으로 입 트였죠”

“한 많은 한국 엄마들, 페미니즘으로 입 트였죠”

우리 사회에서 ‘엄마’를 향한 시선은 두 가지다. 엄마의 희생과 모성애를 강조하는 건 이미 옛날이야기다. ‘맘충’이란 단어가 보여주듯, 어느새 엄마들도 혐오의 대상이 됐다. 일부 급진적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엄마들은 ‘가부장제의 부역자’로 불리기도 한다. 엄마들은 “한남유충(어린 남자아이를 비하하는 말)을 키우는 흉자(남성 편을 드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묘사된다.이런 삐딱한 시선에 반기를 든 이들이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엄마들이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페미니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모임 ‘부너미’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2018.09.12 수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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