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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②] 금태섭 “동성애 반대는 표현의 자유 영역 아니다”

[차별금지법②] 금태섭 “동성애 반대는 표현의 자유 영역 아니다”

지난여름, 배낭을 메고 손등에 무지개 도장을 찍고 서울 도심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은 단연 화제였다. 그는 당에서 성소수자 문제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대해 가장 명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자는 금 의원과 11월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소신을 드러내는 데 있어 표가 깎일까 하는 걱정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성소수자 문제는 편을 들든 피하든 정치인으로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면서도 “사회 인식이 많이 변해 성소수자에 대해 얘기했을 때 잃는 표도 있지만 얻는 표도 있다

2018.11.14 수 구민주 기자

[차별금지법③] 이언주 “차별금지법은 반대의견 금지법”

[차별금지법③] 이언주 “차별금지법은 반대의견 금지법”

최근 보수적 색채를 강하게 띤 발언을 쏟아내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9월 난민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최근 TV토론에 성소수자와 차별금지법 반대 패널로도 출연해 가감 없이 주장을 펼쳤다. 그는 “차별을 금지한다는, 마냥 좋아 보이는 법명 때문에 이게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속기 쉽다”며 5년 전 차별금지법안 발의에 이름을 올렸던 것도 그러한 판단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1월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그는 “성소수자나 난민에 대한 판단의 영역을 금지하는 건 위험한 ‘전체주의

2018.11.14 수 구민주 기자

엄마가 내 인생의 ‘귀인(貴人)’인 사주팔자

엄마가 내 인생의 ‘귀인(貴人)’인 사주팔자

“낳아주신 어머니가 바로 인생의 ‘잇(It) 아이템’인 사주팔자인데요, 어머니 사업을 물려받아 인생 후반부엔 상당한 부자가 될 수 있겠네요.” “그런가요. 그동안 손대는 일마다 다 실패했으니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도 떨어져 있습니다.” “당분간은 현상 유지에 주력하십시오.” “언제까지요?” “귀하는 한 4~5년이 지나야만 운세가 좋아집니다. 그때까지는 부동산 공부나 좀 해두십시오.”  이름 개명(改名)을 위해 필자의 사무실을 찾아온 고객 P씨(42)였다. 자신의 운세를 무척 궁금해했다. ‘잇(It) 아

2018.11.09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소아·청소년 발목 삐면 '뼛조각' 검사해야

소아·청소년 발목 삐면 '뼛조각' 검사해야

소아나 청소년이 발목을 접질리면(발목염좌) 며칠 내 증상이 완화되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X선 검사에서 골절이 보이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자칫 속에서 뼈가 조각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성인이 된 후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발목염좌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바른정형외과를 방문한 소아·청소년(3~15세) 188명을 평균 24.5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인대 손상과 골

2018.11.03 토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1시간 대기 3분 진료’ 국내 병원서 ‘15분 진료’ 해봤더니

‘1시간 대기 3분 진료’ 국내 병원서 ‘15분 진료’ 해봤더니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증상을 충분히 전달하고, 의사는 환자가 이해할 때까지 치료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상적인 병원 진료실 풍경이다. 선진국에는 이미 이런 진료실 분위기가 정착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1개국의 평균 진료 시간은 17.5분이다. 의사와 환자는 질환에 대해 상담할 시간이 충분한 것이다.  우리의 병원 현실은 다르다. 흔히 '1시간 대기 3분 진료'라고 비꼴 정도로 진료 시간은 짧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서 15분에 환자 4명 정도를 본다. 환자 1명당 약 3분의 진료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2018.10.29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한반도 운명 쥐고 있는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사주운세(上)

한반도 운명 쥐고 있는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사주운세(上)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나 동물은 비슷한 부류끼리 서로 왕래하여 사귄다는 뜻이다. ‘초록(草綠)은 동색(同色)’이라거나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같은 깃을 가진 새들이 함께 모인다’는 뜻의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라는 영미 격언도 ‘유유상종’으로 번역된다. 이 말의 근거를 동양에서는 주역(周易)의 ‘계사(繫辭)’ 상편에서 그 찾을 수 있다. ‘방이유취 물이군분 길흉생의(方以類聚 物以群分 吉凶生矣)’라고 했다. "삼라만상은 그 성질이 유사한 것끼리

2018.10.24 수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3억’…“업적 비해 저평가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 ‘243억’…“업적 비해 저평가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 앞엔 습관처럼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대한민국 연봉킹.’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낸 2017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한 해 243억 8100만원을 받았다. 국내 기업 등기임원 중 압도적 1위다. 연평균 1억 1700만원을 받는 삼성전자 직원이 208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다.  분명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김상근 연세대 신학 교수는 “저평가된 급여”라고 주장했다. “오너 일가가 아님에도 삼성을 세계 1등에 올려놓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은 작년에 전문경영인인 호

2018.09.15 토 공성윤 기자

[단독] 김해 주촌·선천지구 조합원 희생으로 사업자만 배불리나

[단독] 김해 주촌·선천지구 조합원 희생으로 사업자만 배불리나

경남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에서 조합과 김해시가 사업 부지의 용도 지역을 변경하면서 중요 절차를 생략해 조합원들에게 1000억대가 넘는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 조합은 약 137만8800㎡의 토지를 3종 일반, 상업지구, 준주거, 2종 일반 등으로 나누어 2005년 경남도에 개발 계획 신청을 했다. 그런데 3년 뒤인 2008년 10월 사업대상지의 2종 일반 토지 40만5900㎡(12만3000평)이 전부 1종 일반으로 종이 변경됐다.​   1종 일반을 단독주택지로 글자만 바

2018.08.21 화 경남 김해 = 서진석 기자

관음증에 빠진 두 얼굴의 몰카범들

관음증에 빠진 두 얼굴의 몰카범들

한국은 ‘몰카 천국’ ‘몰카 공화국’으로 불린다. 그만큼 몰카(몰래카메라)가 판치고 있다. 몰카는 장소를 불문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몰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현행법상 몰카는 엄연한 범죄다. 그런데도 몰카범들은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몰카를 촬영한다. 도대체 그들은 누구일까.  몰카 범죄는 단순 호기심으로 보면 안 된다. 대부분 성도착증의 하나인 ‘관음증’에서 비롯된다. 관음증은 타인의 신체 부위나 성행위 등을 몰래 관찰하면서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반복적으로 강한 성적 흥분을 느끼게 되며 자위행위를 동반하기도

2018.08.13 월 정락인 객원기자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캐릭터와 배우가 분신처럼 붙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DNA가 선천적으로 유사한 사례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이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방탕한 삶을 살다가 개과천선한 토니 스타크의 삶은 그 자체로 다우니 주니어의 인생과 겹친다. 영화 안팎의 이야기가 포개지며 캐릭터도 배우도 플러스 효과를 톡톡히 낸 일화다.  반면 톰 크루즈가 1996년부터 연기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에단 헌트는 후천적인 경험치가 쌓이면서 동일시된 경우다. ‘불가능한 임무’라는 제목 그대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미션을 클리어 해 나가는

2018.07.20 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아이 치아 개수 반드시 세어봐야 하는 이유

아이 치아 개수 반드시 세어봐야 하는 이유

유치는 20개, 영구치는 32개(사랑니 제외하면 28개)인지 반드시 확인해볼 일이다.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많거나 적으면 치아의 기능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발육 단계에서 치배(치아의 씨앗)가 많이 생기면 과잉치, 적으면 결손치가 된다. 과잉치는 유치보다는 영구치에서,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아랫니보다는 윗니에서, 어금니보다는 앞니에서 주로 나타난다.  결손치는 모든 치아가 없는 무치증부터 한 개나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치아가 없는 부분무치증까지 다양하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하여 선천적 결손이 적지만 유치

2018.07.06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초년운이 나쁘다고 실망하거나 체념하지 말라

초년운이 나쁘다고 실망하거나 체념하지 말라

사람의 성품은 태어난 날에 따라 달라진다. 타고난 일간(日干)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오행 중 어느 오행에 해당되느냐라는 것만 살펴봐도 그가 어머니 뱃속에서 세상에 나올 때 받은 선천적인 성품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즉 태어난 날이 나무냐, 불이냐, 흙이냐, 쇠냐, 물이냐가 사주감명의 가장 일차적인 기준이 된다. 쉽게 말해 물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물과 같고, 불의 날에 태어난 사람은 불과 같다. 전자는 물이 지닌 속성처럼 유연하며 큰 포용력이 특징이다. 후자는 성격이 불과 같아 쉽게 화를 내고 쉽게 식는다.

2018.07.03 화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이종걸 “병역 문제에 민감한 국민 정서 잘 설득하겠다”

이종걸 “병역 문제에 민감한 국민 정서 잘 설득하겠다”

최근 떠들썩했던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 외에도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개정 요구가 있어 온 또 하나의 법이 있다. 바로 국적법이다. 현행 국적법은 미국·캐나다 등 출생지주의 국가에서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한국 국적일 경우, 이들을 태어난 나라 국적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한 ‘선천적복수국적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원치 않게 가진 복수국적으로 현지 취업 등 사회 진출 시 이들이 각종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교민들은 국내 정치인을 초대해 간담회를 열고 법 개정을 요구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2018.05.16 수 구민주 기자

‘묻지마 폭행’ 무엇이 그들을 괴물로 만들었나

‘묻지마 폭행’ 무엇이 그들을 괴물로 만들었나

이제는 초등학생들도 ‘묻지마 폭행’이란 단어를 쓰고 있지만, 심리학이나 의학에 그런 진단명은 없다. 다만, 개별 대상에 대해 특별한 원한 없이 자신의 분노를 이기지 못하거나, 병적인 폭력성에 사로잡혀서, 혹은 특정 소수집단에 대한 혐오를 이기지 못해서 폭행을 저지를 수는 있다. 그러나 임상에서 애먼 대상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이들은 주변의 아는 이들에게도 폭행을 했던 전력이 있거나 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일단 폭력적 성향을 갖게 되는 원인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본인이 학대의 피해자인 경우다. 가해자는

2018.05.15 화 이나미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복마전 방불케 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개발사업

복마전 방불케 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개발사업

“어느 바보가 주차장만 마련되면 높이에 제한 없이 건물을 지을수 있는 상가가 4층까지 밖에 건축하지 못하는 주거지역 토지로 바뀐다는데 ‘네 알겠습니다’라고 서명을 하겠습니까?”경남 김해시 주촌 · 선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른자위 땅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거액의 재산 손실을 입었다는 안정자(여. 62 김해시 내외동)씨의 하소연이다.   돈 돈 돈......㎡당 10만 원대 땅이 천만원대로     주촌 선천 도시개발사업은 조합원들이 보유한 약 132만㎡(40여만 평)의 토지를

2018.04.09 월 경남 = 서진석 기자

전 세계의 영화 축제, ‘오스카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 세계의 영화 축제, ‘오스카 레이스’가 시작됐다

지난 1월23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다. 시상식은 미국 시간으로 3월4일 열리지만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가 이미 발표된 데다, 각종 비평가협회 시상식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어 전 세계의 시선이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예측으로 모아지고 있다. 올해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셰이프 오브 워터》)이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7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

2018.02.10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가족과 함께 삶을 마감할  마지막 권리

가족과 함께 삶을 마감할 마지막 권리

43세의 한 남성이 위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뼈와 폐로 번져 수술은 어려웠고,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했지만, 그 뒤 약에 내성이 생겨 암은 서서히 악화했다. 호흡곤란 상태까지 이른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시설에서 편안한 최후를 맞길 원했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반대했다. 치료를 중단하면 한(恨)이 될 것 같다는 이유였다. 의료진은 회생할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가족의 뜻에 따라 연명 치료를 계속했다. 결국, 그는 가족도 없는 중환자실에서 홀로 죽음을 맞았다. 이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떠

2018.01.27 토 노진섭 기자

고령 출산이 선천지정 약하게 한다

고령 출산이 선천지정 약하게 한다

박아무개 대표는 막냇삼촌과 자주 술을 마신다.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어릴 때 친구처럼 같이 컸기 때문이다. 막냇삼촌도 다른 삼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박 대표와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 박 대표의 생존한 아버지 형제는 5남2녀인데, 장남인 박 대표의 아버지와 삼촌의 나이 차이는 무려 25년이나 되고 바로 위 고모보다 다섯 살 적으며 박 대표의 누나보다도 한 살 아래다. 아직 환갑도 안 된 막냇삼촌은 체력이 약하고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다. 공자는 70세가 넘은 아버지 공흘과 열여섯의 어머니 안징재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자의

2017.12.15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의사·치매전문가

[유재욱 칼럼] 여자가 남자보다 무릎 관절염이 많은 이유

[유재욱 칼럼] 여자가 남자보다 무릎 관절염이 많은 이유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살고, 병도 잘 이겨낸다. 하지만 여자에게 유독 많은 질환이 있으니 바로 무릎관절염이다. 요즘은 남자도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무릎인대나 연골이 다쳐서 병원을 많이 찾고 심한 경우 수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무릎을 다치지 않았는데도 아픈 경우를 보면 여자가 월등히 많다. 젊은 여성들도 무릎에 연골연화증이니 뭐니 해서 무릎통증이 있고, 다리가 휜 것도 여성이 많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정도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얼까?   1. 여성이 선천적

2017.12.07 목 유재욱 재활의학과의사

"시설 입소 않은 장애인들의 버팀목 되고 싶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진정한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의 장애아동 재활시설에서 만난 방수호씨(50)는 아이들을 돌보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희망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가 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장애인환경사회복지협회(중앙회장 김성진)는 지난 2013년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이다. 이 협회는 지난 4년 동안 전국 각지에 23개 시도협회 및 지회를 둘 정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방씨가 지회장으로 있는 서울주지회는 울산협회 아래 언양읍과

2017.09.18 월 박동욱 기자

[명의 시즌2] 최선의 백내장 예방책  ‘선글라스’

[명의 시즌2] 최선의 백내장 예방책 ‘선글라스’

전루민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누구 1997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과 2005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04년 세브란스병원 안과와 이화여대부속병원 안과에서 전임의 생활을 했다. 2004~06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를 지내고 2006년부터 이화여대 의대 안과 교수로 있다. 2014년부터 이화여대목동병원 안과 과장을 맡고 있다. 주요 진료 분야는 백내장, 각막질환, 안성형 등이다.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이고,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상임이사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2017.09.15 금 노진섭 기자

어른보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건 ‘선글라스’

어른보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건 ‘선글라스’

외출할 때 어른보다 아이의 선글라스를 먼저 챙겨야 할 것 같다. 어린이 눈의 자외선 투과율이 성인보다 20배 높다는 대한안과학회의 경고가 나왔다. 성인 눈의 자외선 차단율은 20% 정도지만 신생아는 1%밖에 되지 않는다. 눈의 수정체는 선천적으로 자외선 차단 필터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그 기능이 약해지고 60세가 되면 0.1% 정도 적은 양의 자외선만 투과시킨다. 노년기의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적극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생 총 자외선의 약 38%가 20세 이전에 노출된다

2017.08.06 일 노진섭 기자

[단독] 최순실 은닉 재산의 핵심 ‘임선이 일가’ 최초 공개

[단독] 최순실 은닉 재산의 핵심 ‘임선이 일가’ 최초 공개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인 최순실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국가로 환수하기 위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행위자 소유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27일 발의됐다.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 모임’이 주도한 이번 특별법에는 여야 의원 131명이 참여했다. 국세청 역시 최씨 일가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있다. 한승희 신임 국세청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최씨의 재산을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 400개 페이퍼컴퍼니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이 흘러간 의혹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2017.07.29 토 조해수·조유빈 기자

재계 100위권 오뚜기, 문 대통령 간담회에 왜 포함됐나

재계 100위권 오뚜기, 문 대통령 간담회에 왜 포함됐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기업인과 대화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기업은 자산 규모 기준 상위 15개 그룹이다. 눈길이 가는 점은 간담회 대상 기업에 오뚜기그룹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실제, 오뚜기그룹의 정규직 전환비율은 100%에 가깝다. 마트 시식사원까지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극소수 아르바이트 직원을 제외한 전부가 정규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뽑아 쓰지 말라”는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4 월 송응철 기자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판 ‘왕자의 난’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형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에 여동생 리웨이링(李瑋玲)과 남동생 리셴양(李顯陽)이 힘을 합쳐 맞서는 형국입니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는 같은 영국 유학파이자 변호사로 활동한 부인 콰걱추(柯玉芝)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1녀를 뒀습니다. 그중 장남이 리셴룽 총리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리 전 총리의 유언에서 비롯됐습니다. 지난 2015년 타계한 리 전 총리는 죽기 전 “내가 죽거든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싱가포르는 싱

2017.07.20 목 송창섭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현주엽 감독 “제일 잘할 수 있는 ‘본업’으로 돌아왔다”

현주엽 감독 “제일 잘할 수 있는 ‘본업’으로 돌아왔다”

프로농구 창원 LG의 7대 사령탑에 선임된 현주엽 신임 감독(42)은 선수 시절 ‘매직 히포’ ‘한국의 찰스 바클리’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파워와 개인기, 패스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며 휘문고-고려대-SK 나이츠-골드뱅크-코리아텐더-KTF 매직윙스(골드뱅크, 코리아텐더, KTF는 팀명만 바뀌었을 뿐 같은 팀이다)를 거쳐 2005년부터 LG에서 4시즌을 뛰고 2009년 은퇴했다. 3년간 농구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약했지만 프로팀 지도자 경력은 전무하다. 그래서 LG 감독으로 현주엽이 선임됐다고 발표됐

2017.06.15 목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명의 시즌2] 요통? 다리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명의 시즌2] 요통? 다리 힘 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김긍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누구 198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과 2002년 각각 의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있다. 2010~11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기초연구회 회장, 2011~12년 대한신경손상학회 보험상임이사, 2014~15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 2016~17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윤리이사를 역임했다. ​  디스크 질환이라면 수술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의료계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는

2017.05.21 일 노진섭 기자

“논리는 세상을 재단하지만, 소설은 세상과 공감한다”

“논리는 세상을 재단하지만, 소설은 세상과 공감한다”

“나는 논리 밖으로 자주 외출해 소설과 밀회했다. 논리는 세상을 재단할 뿐 공감하려 하지 않았다. 세상은 감성의 바다에 떠다녔다. 민얼굴의 인간과 사회가 거기 있었다. 오래 미뤄뒀던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송호근 서울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다. 정치·경제·사회를 넘나드는 넓은 안목과 정교한 분석으로 국내외에 칼럼니스트로도 널리 알려졌다. 그동안 사회학과 관련한 수많은 책과 논문을 저술했는데, 환갑을 넘어 장편소설 하나를 내놓았다. 바로 《강화도》다. 4년 전 송 교수는 조용필 19집 《Hello》에 수록된 《어

2017.05.04 목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라…예방 중요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라…예방 중요

평소 건강하던 76세 Y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요양병원으로 옮겨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병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른 환자들이 아무래도 Y씨가 치매 같다고 해서 이후 치매전문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 약 3개월간 치매 치료를 받았으나 점점 증상이 악화되자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보려고 세 딸들이 찾아왔다. Y씨는 혈관치매 중 다발성경색 치매가 생긴 경우였다. 다발성경색 치매는 뇌경색이 생긴 부위가 담당하던 인지기능이 갑자기 나빠지고 몇 차례 반복되면 결국 치매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

2017.04.20 목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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