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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경남 창원 내곡지구도시개발조합의 한 조합원이 사업 전반에 걸쳐 부정과 비리 의혹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SOS가 검찰조사로 이어진 가운데, 사업 시행 수탁사인 (유)일봉건설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한  A씨가 조합과의 검은 거래를 비롯한 불법, 탈법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먼저 자신이 조합과의 업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의 지시로 수 차례에 걸쳐 대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리고 조합 임직원의 계좌에 정체불명의 돈을 직접 송금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합과의 검은 거래 외 자신이 몸 담았던 일봉건설도 자본 건전성을 증명하는 주

2018.11.16 금 경남 창원 = 서진석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가 상표권 확보에 ‘올인’하는 이유

유명 프랜차이즈가 상표권 확보에 ‘올인’하는 이유

제가 애지중지 아끼던 물건을 도둑맞았습니다. 누가 훔쳐갔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제가 도둑이라고 합니다. 원래 그 물건은 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얼마 전 아는 형님이 간만에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약속 당일 예약장소를 문자로 보내주셨는데, 요즘 음식점 치고 상호가 사실 좀 촌스러웠습니다.(실명을 밝히긴 좀 그렇구요) 동네에 있는 배달전문 야식 집 느낌?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을 찾아갔더니, 웬걸 대로변에 위치한 모범음식점 간판을 단 고급 식당이었습니다. 식사가

2018.11.15 목 이후석 변리사(유니콘 국제특허법률사무소)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11월7일 경피용 결핵 예방 백신(BCG)​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발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표 이틀 전인 11월5일 비소 검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의 문건에 따르면, 식약처는 비소 검출 사실을 11월7일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이틀 전 질병관리본부에 유선 연락을 해 검출 사실을 통보한 것이 확인됐다. 국민들에게 문제 사실을 뒤늦게 알린 셈이다. 앞서 식약처는 일본BCG제조(주)가 제조하는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의 첨부

2018.11.09 금 이민우 기자

광주도시공사 중앙공원 특례사업 ‘땅장사’ 논란 내막

광주도시공사 중앙공원 특례사업 ‘땅장사’ 논란 내막

광주시 산하 공기업인 광주도시공사가 ‘땅장사’ 논란에 휩싸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사업의 최고 노른자위 지구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다. 광주시는 애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공기업 참여를 배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익(私益)’의 과다 여부 등 비판 여론이 일자 공익성 담보를 위한 방안으로 공공기관 참여를 결정했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가 비공원시설의 경우 택지만 조성해 건설업체에 매각하는 ‘택지 분양’ 방식을 제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광주도시공사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자로 선정되면 이 사업이 도시공사의 땅장사, 건설사의 집 장사

2018.11.06 화 광주 = 정성환 기자

동물학대 온상지 오명 부산 ‘구포가축시장’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동물학대 온상지 오명 부산 ‘구포가축시장’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동물 학대 논란을 빚어 업종 전환이 추진되고 있던 부산 구포가축시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곳은 소위 영양탕, 보신탕으로 대표되는 식용 개고기의 주요 공급처 가운데 하나로 손 꼽히는 시장이다. 6·25 전쟁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돼 한때 점포가 많게는 60곳에 달했지만,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상인들이 하나 둘 시장을 떠나면서 현재는 19곳에 불과하다. 그동안 북구청과 구포가축시장은 협의를 통해 업종 전환을 추진했으나, 양쪽 입장 차이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와 북구는 구포가축시장을 정비해 주

2018.10.30 화 부산 = 김완식 기자

[동부전남브리핑] “지역 이미지 나빠질까봐” 고흥군 식중독 발생 늦장신고 ‘빈축’

[동부전남브리핑] “지역 이미지 나빠질까봐” 고흥군 식중독 발생 늦장신고 ‘빈축’

“주민의 건강보다 지역 이미지 훼손이 앞선다는 말인가.” 전남 고흥군이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전남도에 뒤늦게 신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 늦장 신고 이유가 지역 이미지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처구니없는 보건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전남도와 고흥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흥군 녹동읍의 한 식당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하객 53명이 김밥 등을 먹고 다음 날부터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2일 현재 3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19명이 2개 병원에

2018.10.24 수 전남 = 박칠석 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공항 이민국 카운터서 진땀 흘리지 않으려면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공항 이민국 카운터서 진땀 흘리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필자가 35년 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회화 노하우를 담을까 합니다. 독자여러분께서는 태어나 처음 해외에 나가, 처음으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나는 게 기억나십니까. 필자는 ROTC 17기로 군복무를 마친 후 중동건설 붐이 한창일 때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에 입사했습니다. 1981년 7월1일 해외영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맡았던 것이 제 첫 번째 일이었습니다. 이듬해 1월 인도네시아 공사 현장을 가기 위해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인도네시아 직

2018.10.2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부산브리핑]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 부산고등어축제 개최

[부산브리핑]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 부산고등어축제 개최

부산시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주제로 한 수산물축제 '제11회 부산고등어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축제 슬로건인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먹거리 행사도 마련된다. 고등어 런닝맨,고등어 컬러레이스, 맨손 고등어 잡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함께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 고등어회 썰기, 회초밥 만들기, 고등어 썰신을 찾아라, 고등어 굽신을 찾아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도 즐길 수 있다.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2018.10.19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정부-사립유치원 6년 갈등, ‘출구전략’ 안 보인다

정부-사립유치원 6년 갈등, ‘출구전략’ 안 보인다

사립유치원이 비리의 온상으로 낙인찍혔다. 시작은 10월11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 적발 명단이었다. 다음날부터 십자포화가 쏟아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사립유치원’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는 10월12일 최고점을 찍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엔 사립유치원 폐기론까지 제기됐다.  100년 넘게 유아교육을 책임진 사립유치원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을까. 지난해 9월, 전국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집단휴업을 강행하려 했다. 그때도 사립유치원은 지금처럼 지탄의 대상이 됐다.

2018.10.17 수 공성윤 기자

[르포]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개발현장 ‘두바이를 가다’

[르포]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개발현장 ‘두바이를 가다’

분진(粉塵)인지 모래인지 모를 가루가 흩날렸다. 동서남북 어딜 보나 크레인이 시야에 하나씩 들어왔다. 건물들은 높이를 경쟁하듯 쌓여 올라가고 있었다. 엑스포 개최를 2년 앞둔 두바이의 모습이다.  “우리가 2020년에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약속한다.” 두바이 왕이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총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은 지난 2013년 이렇게 말했다. 그해 11월 두바이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를 2배 넘는 표차로 제치고 엑스포 개최국으로 뽑혔다. 중동 국가론 최초다. 이후 두바이에

2018.10.17 수 UAE 두바이 = 공성윤 기자

두통이 없어야 불로장생한다

두통이 없어야 불로장생한다

몸에 통증이 있으면 아무리 작은 것이어도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두통은 흔한 질병이지만 참으로 고통스럽다. 단순한 두통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만, 만성적인 두통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두통을 종류별로 살펴보자.   ① 편두통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 머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편두통이다. 원인은 목덜미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턱관절 불균형에서 오기도 한다. 통증이 있는 쪽 뒷목을 만져보면 굳어 있고 심한 경우는 어깨까지 뻐근해진 상태다. 막힌 쪽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아픈 쪽의 턱관절을 만져보자. 좌우가 분

2018.10.14 일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일진, 경영권 이양 완료됐지만 편법상속 뇌관 여전

일진, 경영권 이양 완료됐지만 편법상속 뇌관 여전

일진그룹은 재계 순위 50위권의 중견기업이다. 그룹의 모태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1968년 설립한 일진금속공업(현 일진전기)이다. 자택 앞마당에 마련한 공장에서 종업원 2명으로 출발한 일진은 전기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해 나갔다. 그 결과, 지금은 국내외에 4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 매출은 2006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고, 현재는 3조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런 위상과 달리 일진이라는 사명(社名)은 일반에 익숙하지 않다. 사업 분야가 전기·통신·부

2018.10.11 목 송응철 기자

[경남브리핑] 함안군, 가을여행과 고분 탐방을 하루에

[경남브리핑] 함안군, 가을여행과 고분 탐방을 하루에

함안군은 10월 8일부터 가을 함안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고 색다른 추억을 나누기 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 ‘아라가야 달빛마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라가야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깊은 가을 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닐어보는 이색 콘텐츠로, 오는 20일부터 28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함안박물관 광장에서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어 말이산 고분군을 탐방한 뒤 국악공연을 감상하는 순서로 저녁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매회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8.10.08 월 경남 = 서진석 기자

또 다시 심의 중단, 흑산공항 건설 향방 ‘안갯속’

또 다시 심의 중단, 흑산공항 건설 향방 ‘안갯속’

‘10년 째 끌어온’ 전남 신안군 흑산공항 건설의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다. 환경부가 승인도, 취소도 못해서다. 국립공원 내 공항 건설사업은 국립공원위원회(공원위)에서 승인을 해야 추진이 가능하다. 그래서 흑산공항 건설의 향배는 무엇보다 공원위 심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이달 초에 열기로 한 공원위 심의는 흑산공항 건설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심의가 또 다시 중단됐다.  이로써 ‘환경보호’냐, ‘주민의 이동권 보장’이냐를 두고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한 공항 건설 여부는 불투명성이 고조됐다. 일부에서는 정부

2018.10.04 목 전남 신안 = 정성환 기자

에이즈보다 무서운 '10대 사망원인'

에이즈보다 무서운 '10대 사망원인'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10대 사망원인을 발표한 바 있다. WHO가 매년 10대 사망원인을 발표하는 이유는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이 10가지 원인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2016년 세계 사망 인구 5690만 명의 54%는 10대 사망원인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은 2016년 152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세계 최대의 사망 원인이다. 이 두 가지 병은 15년 동안 세계 주요 사망원인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다. 2010년까지만 해도 에이즈는 세계 사망원인 7위였으나 2016년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8.09.30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안갯속’ 흑산공항 건설, ‘제2의 설악산오색케이블카’ 되나

‘안갯속’ 흑산공항 건설, ‘제2의 설악산오색케이블카’ 되나

찬반 양측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남 신안 흑산도 공항 건설여부가 안갯속이다. 흑산공항 건설을 둘러싼 심의가 3년째 공회전만 거듭하면서다. 찬반 입장 차가 첨예하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2년에 3차례에 걸쳐 심의만 계속하다가 또다시 결론을 못 내리고 다음 달로 넘겼다. 설상가상으로 전남도가 배수진을 치고 심의 연기를 요청하고 나서면서 사태가 더 꼬이는 양상이다. 문제는 다음달 5일 이전으로 예정된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개시되면 ‘제2의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태에 버금가는 대형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서

2018.09.29 토 전남 = 정성환 기자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총명(聰明)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총(聰)은 귀 밝을 총이고, 명(明)은 눈 밝을 명이다. 잘 듣고 잘 본다는 뜻이다. 눈과 귀가 열려 있어 듣고 본 것을 기억하고, 그러한 능력이 뛰어난 이를 총명하다고 한다. 총명한 아이든 노인이든 눈을 보면 총기를 알 수 있다. 육륜·혈륜·기륜·풍륜·수륜 등 오륜(五輪)이라고 하여 눈만 보고 오장(五臟)의 증상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고 과로가 쌓이면 총명에 지장을 준다. 총명에 방해가 되는 증상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

2018.09.24 월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만성질환자는 추석 명절엔 어느 때보다 식사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평소보다 높은 열량·지방·당분을 섭취해 자칫 당뇨병·고혈압·콩팥질환 등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과일 과식 금물’ 당뇨병 환자는 명절 기간에 당 섭취를 철저히 절제해야 한다. 떡·밥·국수·튀김·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도 높은 과일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또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당뇨병 환자의 1회 과

2018.09.23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같은 돈을 내고 같은 제품을 샀는데, 두 제품의 원산지가 다르다면 어떨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억대’를 호가하는 아파트에서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에 휩싸인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테리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건설사와 계약 후 아파트 단지에 주방가구 등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국산 자재와 베트남산 자재를 혼용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 안에서 어느 집은 국산 가구를, 어느 집은 베트남산(産) 가구를 사용하게 된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는 ‘통상적인 관례’로 문제가

2018.09.20 목 박성의·안성모 기자

추석 성묫길 ‘진드기’ 주의보

추석 성묫길 ‘진드기’ 주의보

올해 들어 28명이 야생진드기에 물려 숨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8월31일 기준 올해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151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는 2015년 21명, 2016년 19명에서 지난해엔 54명으로 증가했다. SFTS는 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다.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는 종류가 다른 작은소참진드기다. 이 진드기는 주

2018.09.1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이경제의 불로장생] 침향은 불로장생의 향(香)

[이경제의 불로장생] 침향은 불로장생의 향(香)

당태종 이세민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신하들에게 종이를 나누어주고 수시로 간언을 받았다. 그 내용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벌을 주는 일은 없었다. 위징(魏徵)은 벼슬을 하는 동안 300회 이상 간언을 했다고 한다. 당태종은 위징이 죽은 후에 고구려 원정을 나갔다가 참패하고 돌아오면서 겸연쩍으니 한마디 했다. “위징이 살아 있었더라면 전쟁을 말렸을 텐데”라며 반성하고 위징의 묘비를 다시 세워줬다.  당태종이 어느 날 신하들의 업무보고를 받으려고 할 때였다. 높고 낮은 신하들이 전부 조정에 모여

2018.09.15 토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정부의 올가을 대북(對北) 접근 드라이브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합의한 ‘판문점 선언’ 비준을 위한 동의안이 9월11일 국회에 제출된 데 이어, 추가 남북 정상회담과 연내 종전선언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있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본격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북특사가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인 9월7일 문재인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

2018.09.14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삼성병원이 메르스 환자를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까닭

삼성병원이 메르스 환자를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까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 이아무개씨(61)는 9월7일 오후 4시51분 인천공항 입국 당시 설사 증상이 있어 곧바로 리무진 택시를 타고 오후 7시22분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씨는 병원 측에 전화로 미리 연락해 증상을 얘기했고, 의료진은 중동 여행력 등으로 메르스를 의심하고 대기했다.  병원은 이씨를 응급실 앞에 설치된 선별 진료실로 안내해 격리했다. 의료진은 가래, 폐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오후 9시34분쯤 보건 당국에 신고했다. 이씨는 약 4시간 동안 격리돼 있다가 9월8일 0시30분쯤 서울

2018.09.13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잇단 사기분양 논란에 표류하는 ‘정몽규號’

잇단 사기분양 논란에 표류하는 ‘정몽규號’

‘아이파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막무가내식’ 경영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허위·과장 광고로 ‘사기분양’을 한 것도 모자라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는 입주자나 예정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대표적이다. 총 3042세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평가된다. 사업비 규모만 1조원이 넘는다. 이 단지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점과 GTX의 수혜지로 꼽히며 올해 1월초 진행한 분양에서 완판됐다. 하지만 내 집 마련에

2018.09.13 목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토지 공개념 현실화 방안을 제안했다. 토지에 매긴 세금과 분양초과이익을 공평히 나누는 게 골자다. 이를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정치권도 정부의 집값 안정 종합대책에 반영할 뜻을 비쳤다.      “토지보유세 신설 기본소득 첫 단계”  이재명 지사는 9월 11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토지 공개념은 도입된지 20년 가까이 지났어도 정작 현장에선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특정 소수의 투기자산으로 전락해 거기

2018.09.11 화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메르스, 한번 당했지만 두번 당하진 말자

메르스, 한번 당했지만 두번 당하진 말자

질병관리본부는 9월9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 '관심'은 해외에서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주의'는 해외 메르스가 국내로 유입됐을 때 각각 발령된다. 만일 국내에서 메르스가 제한적으로 전파되면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로 바뀐다. 메르스가 지역 사회나 전국적으로 확산하면 '심각' 단계로 격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

2018.09.11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메르스 위기경보] 38명 목숨 잃은 3년 전과 비교해보니…

[메르스 위기경보] 38명 목숨 잃은 3년 전과 비교해보니…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검역을 통과한지 4시간 만에 병원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일각에선 정부의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2015년에 비해서는 초기 대응이 빨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메르스 증상' 설사 신고했는데도 검역대 통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9월7일 입국 당시 검역 단계에서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다. A씨에게 메르스의 주요 증상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보이지 않아서다. A씨는 메르스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설사를 한다

2018.09.09 일 조문희 기자

3년만에 또 메르스…중동지역 방문객은 설사도 의심해야

3년만에 또 메르스…중동지역 방문객은 설사도 의심해야

3년여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해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환자는 메르스 증상 중 하나인 설사가 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지난 7일 입국 후 검역 단계를 거쳐 삼성서울병원을 찾을 때까지 메르스 감염을 의심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16일부터 9월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이후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 A씨는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할 때까지만 해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어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지 못했다.    A씨가

2018.09.09 일 조문희 기자

경남권 반발 “김해신공항, 원점 재검토 요구한다”

경남권 반발 “김해신공항, 원점 재검토 요구한다”

“김해 시민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대단히 실망스럽고 위험한 결과다” 국토교통부가 9월6일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서 신공항 새 활주로를 기존 안대로 추진할 계획을 밝히자 곧바로 터져 나온 경남 김해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불만이다. 이들은 “반드시 소음과 안전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정부에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 원안대로 V자-형 추진 이날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2018.09.07 금 경남 김해 = 이상욱 기자

[부산브리핑] 2018부산비엔날레, 세계가 주목

[부산브리핑] 2018부산비엔날레, 세계가 주목

2018부산비엔날레가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에서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올해 부산비엔날레에는 프랑스 출신 크리스티나 리쿠페로(Cristina Ricupero)가 전시감독을 맡았다. 또 독일 출신의 외르그 하이저(Jörg Heiser) 가 큐레이터로 참여한 가운데 34개국 66개팀 125점에 이르는 미술작품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예년과 비교해 올해는 정상급 작가들의 수준 높은 대형 작품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2018.09.06 목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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