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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고가 자전거에 AI로봇까지 빌려 쓰는 시대

#1.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은경씨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빨래한 옷을 말리기가 두렵다. 김씨는 유해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건조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1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부담이 크다. 결국 월 2만3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렌털 건조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2. 아직 미혼인 직장인 최진영씨는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최씨는 시중에서 파는 자전거의 성능에 따른 심한 가격 차이 때문에 최신형을 렌털하기로 했다. 최씨는 최신형 자전거를

2018.05.03 목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식품 허브’로 변신하는 싱가포르 한국을 주목한다

‘식품 허브’로 변신하는 싱가포르 한국을 주목한다

싱가포르는 원래 금융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도시국가다. 인구는 약 56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5만3000달러에 달하고, 국가경쟁력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시아의 물류·금융 허브로 불리던 싱가포르가, 이제 식품 브랜드 도약을 위한 상륙지로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데다,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에 힘입어 식품업계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도시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도 이 점에 주목

2018.01.12 금 싱가포르=조유빈 기자

‘사유(思惟)하는 힘’ 일깨워주는 책을 한눈에

‘사유(思惟)하는 힘’ 일깨워주는 책을 한눈에

“인간은 가장 고독할 때 책을 찾는다. 자신이 세상 속의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들 때, 또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 책 속으로 들어간다. 내가 다시 책에 빠져들었던 것도 가장 고독할 때였다.” 지난해 인문학 에세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를 펴내며 정치 평론집이 아닌 인문학 책의 저자로 이름을 올린 시사평론가 유창선씨가 올해 또 한 권의 인문학 에세이를 펴냈다. 유씨는 고독한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독서를 하며 삶의 의미를 묻고 답을 찾아갔다. 그는 “치열한 고민의 시간을 지나 이제 조금은 단단한 내면을 갖게 되었다. 그 경험을 나

2017.12.17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의 해법이다”

“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의 해법이다”

‘2017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ce)’가 ‘기업가정신과 굿 거버넌스(Entrepreneurship & Good governance)’라는 주제로 5월3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행정자치부·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정세균 의장 축사 “기업가정신 의미 재확인

2017.06.05 월 송응철 기자

[GCC 2017] “구매하지 않는 것이 아닌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는 것”

[GCC 2017] “구매하지 않는 것이 아닌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없는 것”

"사람들의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는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존재한다. 다만 경기나 트렌드에 따라 소비의 방식이 달라질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사람들이 무엇을 욕망하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그 흐름을 잡아내야한다" 5월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사저널 주최 제 5회 굿컴퍼니 컨퍼런스(GCC)'에서 특별강연자로 나선 전미영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소비로 본 한국 기업가 정신-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연단에 서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전 위원은 “저성장 시대라고 해서 사람들이 무조

2017.05.31 수 구민주 기자

저가항공, 에어비앤비, 그리고 부곡하와이

저가항공, 에어비앤비, 그리고 부곡하와이

‘부곡하와이’가 5월28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스몰투어, 1인 여행 등 다양한 여행 트렌드가 넘쳐나는 요즘 세대에겐 다소 낯선 이름일지 모른다. 하지만 경남 창녕군 부곡면의 부곡하와이는 말 그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국내 종합 레저시설 1호였던 이곳의 폐업 소식은 무엇보다 소비자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여행·레저 업계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부곡하와이가 처음 문을 연 건 1979년, 아직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때였다. 그때만해도 해외여행은 특권적인 소수를 위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2017.05.30 화 김경민 기자

‘욜로족’을 아시나요?

‘욜로족’을 아시나요?

1인 가구를 뜻하는 ‘나홀로족’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가구는 2015년 기준으로 27.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2005년까지 주요 가구 유형에 속했던 4인 가구의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어 18.8%까지 추락했다.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늘고 있고, 취업·결혼을 미루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29.6%, 2035년에는 34.3%까지 1인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하고 있다.  

2017.04.12 수 이석 기자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정유년 (丁酉年)이 3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닭은 힘찬 울음으로 하루를 열고, 어둠을 밝히는 상서로움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창업 관련 박람회가 유독 많이 열렸다. 3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가 개최됐다. 9일에는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리는 등 창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자영업자는 551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6년 2월 530만8000명보다 21만3000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문

2017.03.17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경기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른바 4050 세대가 창업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 국세청이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많이 창업한 연령대는 40대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다음이 50대로 24.8%였다. 이들이 대거 창업시장에 몰리면서 자영업자 수도 급증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4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0만7000명에 비해 16만9000명(3.19%)이나 증가했다.  4050 세대의 창업이 최근 급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적으로 자

2017.03.03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21일 동원F&B는 안주캔 브랜드 ‘동원 포차’를 내놨다고 밝혔다. 동원F&B 측은 이 제품에 대해 1인분에 맞춘 100g 이하 소용량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캔을 열면 바로 조리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방식이다. 참치, 꽁치, 골뱅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의 가격은 1980원~2480원 사이로 책정됐다.동원F&B 관계자는 “‘혼술족(族)’은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한다”며 “

2016.11.21 월 고재석 기자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1인 가구가 늘면서 식·음료 및 외식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식품업계는 1인용 소용량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혼자서도 외식과 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늘고 있다.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 결과, 9월 전체 세대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8%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최근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1인 가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식품, 소용량·낱개 포장 인기유통업계는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으며 1인가

2016.11.17 목 김지영 기자

2017년 외식 트렌드는 '각자도생'

2017년 외식 트렌드는 '각자도생'

2016년 외식업 주요 이슈는 ‘혼밥(혼자 먹는 밥)’이었다. 이에 가성비가 외식시장의 주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1인 외식’ 문화가 대세일 것이라 내다봤다. 업계도 1인문화가 주도하는 외식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외식업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국가식품클러스터가 주최한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열렸다.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외식산업의 현재를 짚고 미래를 그

2016.11.03 목 김민재 기자

패션업계 온라인몰 전쟁 신세계인터 가세

패션업계 온라인몰 전쟁 신세계인터 가세

LF·삼성물산 패션·한섬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까지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패션업계의 온라인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부터 온라인몰 SI빌리지닷컴을 통해 자사 패션 브랜드(보브·지컷 등) 전부와 수입 명품 브랜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이런 소비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온라인몰 구축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까지 표현했다. 이미 다른 패션업체는 온라인몰을 통해

2016.09.01 목 정윤형 기자

7인승 패밀리카 '추락'…가족의 해체 탓

7인승 패밀리카 '추락'…가족의 해체 탓

7인승 패밀리카로 불리는 한국GM 올란도, 기아자동차 카렌스 등 국산 다목적차량(MPV)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가족의 개념이 변해서다. 2인 가구, 1인 가구 비율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2015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11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27.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35년엔 1인 가구가 762만8065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충실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과 짐칸, 준수한 연비로 가족여행에 적합한 차량으로 한때 노른자 시장의 중심에 섰던 한국GM 올란도와 기아차 카렌스가 쇠락의 길을

2016.06.30 목 배동주 기자

[세계경제 패닉] 증시 14% 폭락...유가, 중국, 미국 '3중고'

[세계경제 패닉] 증시 14% 폭락...유가, 중국, 미국 '3중고'

FTSE세계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가량 떨어졌다. / 사진=파이낸셜타임즈 세계 증시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탓이다.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 국제 유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 다수는 세계 증시 급락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탓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연준은 지난 12월 미국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바 있다.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FTSE 세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 하락했다. 2013년 이후 최저

2016.01.21 목 윤민화 기자

종이신문 돌파구의 모델 될 수 있을까

종이신문 돌파구의 모델 될 수 있을까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의 인터넷판 유료 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은 국내외 신문업계를 놀라게 했다. 모바일 시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신문업계는 공멸의 위기 속에 수익 모델 창출에 진력해왔으나 해답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유료 독자 확보는 모든 신문업계의 공통된 과제였고 풀기 힘든 수익 방정식이었지만, 뉴욕타임스가 마침내 생존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2006년에 뉴스의 유료화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뉴욕타임스는, 2015년 7월부로 인터넷판 유

2015.10.29 목 김창룡 |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K-뷰티 열풍 타고 대륙으로 간다

K-뷰티 열풍 타고 대륙으로 간다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건용)이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뷰티 사업으로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다른 기업들도 부랴부랴 비슷한 제품을 들고 중국으로 달려가고 있다.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가는 것은 그곳에 여전히 한국 기업들이 공략할 수 있는 영역이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연구위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중국 화장품 시장 아직 성장 초기 단계’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중국의 화장품 사용 인구는 아직 10%에 불과하고 주 소비 분

2015.05.12 화 박혁진 기자

나는 내 ‘힐링’을 디자인한다

나는 내 ‘힐링’을 디자인한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요즘 대한민국 젊은이들 대다수는 이 노랫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바야흐로 ‘셀프 인테리어’ 전성시대다. ‘즐거운 나의 집’을 스스로 가꾸는 데 열정을 쏟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취향에 맞는 소품과 가구를 찾기 위해 천리만리 발품을 판다.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면 직접 망치를 든다. 능숙한 페인트칠은 기본 스킬이다. 도배, 타일 부착, 조명 설치, 바닥 시공까지 거침없이 해낸다. 자기 공간

2015.04.09 목 이규대 기자

[New Books] 어린이집이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50가지 진실

[New Books] 어린이집이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50가지 진실

    어린이집이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50가지 진실 17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전직 원장이 어린이집의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돈을 빼돌리고 부정을 저지르는 어린이집의 행태를 고발한 것이다. 어린이집 비리가 터져도 금세 무마되는 현실에, 영유아 보육 정책이 얼마나 모순투성이인지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 나섰다.

2014.11.19 수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주부는 돈 덜 내고, 농부는 더 받는다

주부는 돈 덜 내고, 농부는 더 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지 물류센터가 경기도 안성에서 닻을 올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27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농식품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평택-음성 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부지 면적만 9만3227㎡(2만8201평)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5만8140㎡(1만7587평)에 달한다. 이 센터는 전국 산지의 과일·채소 등 농산물의 집&midd

2013.10.16 수 김지영 기자

사장은 떼돈 벌고 노동자는 신음한다

사장은 떼돈 벌고 노동자는 신음한다

‘“거주 환경이 열악하지만 공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수입이 많아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맨손으로 작업하는 량청진 부부의 손놀림은 분주했다. 2007년부터 전자 폐기물 분해 작업에 종사해온 이들은 기술자 수준의 숙련된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량 씨는 “허난(河南)의 농촌 마을을 떠나 광둥(廣東)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공사장이나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었다”며 지금은 한 달 수입이 3000위안(약 56만원)이나 된다”고 말했다. 광둥성

2013.07.09 화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100원이라도 싼 곳 찾아 하루 종일 종종걸음

100원이라도 싼 곳 찾아 하루 종일 종종걸음

3월18일 오후 일본으로 향하는 보따리상 10명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모였다. 기자와 동행하기로 한 이혜경씨(여·39)도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부산 해운대에 매장을 두고 일본 유명 브랜드의 여성 속옷을 판다. 직접 입어본 후 구매를 결정하는 여성의 기호에 맞추려면 온라인 쇼핑몰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낫다고 생각했다. 인근이 아파트촌이어서 30~40대 젊은 주부들이 주요 고객이다. 오후 3시 여객선에 오른 이씨는 동료 보따리상들과 이야기보따리부터 풀었다. 같은 물건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정보를 교환했고, 요즘의 소비

2013.04.30 화 일본 오사카·노진섭 기자

오감 충족 UX가 ‘100년 기업’ 만든다

오감 충족 UX가 ‘100년 기업’ 만든다

    휴대전화를 만지지 않고도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UX를 적용한 것이다. 과거에는 좋은 물건을 만들면 팔렸다. 매몰차게 연구해서 새로운 물건을 만든 기업은 장수했다. 1890년 토마스 에디슨이 세운 GE는 전구부터 항공기 엔진까지 만들면서 100년 이상을 이어왔다. 그동안 사용자는 기업이 만든 제품에 맞춰 생활했다. 예를 들어 전구는 깨지기 쉬운 유리 제품이다.

2012.04.23 월 노진섭 기자

레이 뜨자 전열 가다듬는 큐브·쏘울

레이 뜨자 전열 가다듬는 큐브·쏘울

    지난 12월 열린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기아차 전시 공간에 선보인 ‘레이 디스코’. ⓒ 기아자동차 국내 박스카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원조 격인 큐브(닛산)가 최근 쟁쟁한 수입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천만원대의 수입차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기아차 역시 새로 출시한 레이가 좋은

2011.12.25 일 이석 기자

‘가치 소비’와 ‘차별화’로 각자 튀었다

‘가치 소비’와 ‘차별화’로 각자 튀었다

    ▲ 왼쪽부터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왼쪽부터)ⓒ 시사저널 윤성호, ⓒ 시사저널 박은숙, ⓒ 시사저널 유장훈 국내 백화점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무색하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와중에도 백화점 매출은 줄어들지 않았다

2011.07.05 화 이철현 기자

가볍고 똑똑한 콘셉트카가 ‘대세’

가볍고 똑똑한 콘셉트카가 ‘대세’

      ▲ 3월2일 개막한 스위스 제네바 북부의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7백여 종의 차가 전시되고 있다. 지난 3월1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북부의 팔렉스포 전시장. 언론에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기자 등 참관인들이 몰리면서 입구 쪽이 극도로 혼잡했다. 온라인을 통해 등록했는데도

2010.03.09 화 제네바·조재길 | 한국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불황이 일깨운 ‘가치 소비’의 힘

불황이 일깨운 ‘가치 소비’의 힘

        ▲ 루이비통, 샤넬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갖춘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명품관. ⓒ시사저널 박은숙

2009.10.28 수 이민훈 |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전문가 분석]‘스몰 럭셔리’와 ‘로’에 꽂히다

[전문가 분석]‘스몰 럭셔리’와 ‘로’에 꽂히다

    ▲ 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실속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시사저널 유장훈 글로벌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동조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 소비자들은 몇 가지 측면에서 독특한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우선 한국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명품)에 대한 선호가 강하며 첨단기능

2009.01.20 화 이지은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기업형 외식 업체들 “아~ 옛날이여”

기업형 외식 업체들 “아~ 옛날이여”

      시사저널 임영무     대기업이 추진해 급성장했던 기업형 외식 사업에 ‘좋은 시절’은 간 듯하다. 매출 부진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 역력하다.   재벌

2007.12.03 월 노진섭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였네-프랜차이즈, 달라야 산다

시작은 미미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였네-프랜차이즈, 달라야 산다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다. 본사에서 자재 관리나 고객 관리 등 경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제공해 창업자의 편의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라고 해서 모두가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같은 간판과 같은 메뉴, 같은 매뉴얼로 운영되는 가맹점이라도 매출 1위 점포와 꼴찌 점포는 있기 마련이다. <시사저널>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사례① 자신을 먼저 이겨내고 소신껏 일하라

2007.11.03 토 김미영 (창업전문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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