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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다. 거리의 걸인에게도, 세계의 금융을 흔드는 로스차일드의 후예들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누리는 것은 차이가 크다. 결국 가진 자들은 못 가진 자들의 시간을 사용해 그들의 편리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큰 모습으로 보면 현대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동력도 그 속에 존재한다. 이런 현실을 가장 동화적으로 꾸며낸 사람이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다. 그는 사람들에게서 시간을 빼앗아가는 회색신사 집단으로 인해 시간을 저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 강퍅해지고 피폐해지는 사람들을 그

2018.09.23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추석 성묫길 ‘진드기’ 주의보

추석 성묫길 ‘진드기’ 주의보

올해 들어 28명이 야생진드기에 물려 숨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8월31일 기준 올해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151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는 2015년 21명, 2016년 19명에서 지난해엔 54명으로 증가했다. SFTS는 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다.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는 종류가 다른 작은소참진드기다. 이 진드기는 주

2018.09.1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경남브리핑] 백두현 고성군수,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에 박차

[경남브리핑] 백두현 고성군수,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에 박차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해외 벤치마킹에 나섰다. 백 군수와 담당공무원 등 4명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의 해외 선진사례 조사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방문 첫날인 10일엔 동경에서 열리고 있는 ‘Diet&Beauty Fair Asia 2018 박람회’를 참관한 데 이어 해양치유산업으로 앞서가고 있는 시스오카 현 아타미시 하츠시마를 방문해 해양레저와 해양치유를 통해 재방문율이 높은 체류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아쿠아스 야이즈를 찾아 해양

2018.09.13 목 경남 = 서진석·김완식 기자

10월 축제로 물드는 진주, 남강유등 ‘물‧불‧빛의 축제’

10월 축제로 물드는 진주, 남강유등 ‘물‧불‧빛의 축제’

경남 진주시’가 10월 축제로 물든다. 논개의 구국 혼이 깃든 남강과 진주성 일원을 주무대로 10월 1일부터 14일간 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연달아 이어진다.진주시는 먼저 열리는 남강유등축제부터 공을 들이고 있다. 유료로 운영돼 왔던 유등축제는 올해부터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더 많은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부교체험, 유람선, 유등띄우기 등은 유료화를 유지한다. 최소한의 재정확보를 위한 방안이다.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 주제로 진주성에는 이에 걸

2018.09.13 목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울산브리핑] 태화강 지방정원,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울산브리핑] 태화강 지방정원,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울산시는 태화강 지방정원이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있고 쾌적한 일상생활 속 공간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에서 총 19개 작품이 출품돼 5개 작품이 선정됐는데, 태화강 지방정원은 자연 친화적 쉼터에 수여하는 누리쉼터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 선정됐다. 태화강 지방정원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녹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 속 중심 수변축 리디자인(redesign)을 통해 정원문화도시로 도

2018.09.12 수 울산 = 서진석 기자

“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대림산업은 ‘인간 존중, 고객 신뢰, 미래 창조’라는 경영이념으로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로 성장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에 올랐고,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장에서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화려한 실적 이면에는 대림산업과 입주민들의 소송전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0대 건설사 중 아파트 하자 소송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 곳곳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줄소송을 당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 이후 입주민들의

2018.09.05 수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3)

페미니즘의 방아쇠를 당기다(3)

피해자의 신비의 또 하나의 특성은, 피해자는 피해자다워야 한다는 것뿐 아니라, 피해자이기에 비난받아야 한다는 뜻 또한 포함하고 있다. 피해를 당한 것 자체가 피해자의 과오라는 것이다. 피해자를 바라보는 같은 여성의 시각에도 상당한 정도로 가해자의 시선이 드리워 있다. 가부장제 사회, 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지만, 그 의미는 아버지의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던가. 엄마도 아버지의 시선으로 나를 보고, 나도 그렇다. 그럴 때 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완벽하게 순결한 피해자라야 한다는 ‘피해자의 신비’는, 여성 피해자를

2018.09.04 화 노혜경 시인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 창원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월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창원 2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총 99곳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500곳의 낙후지역에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낙후된 기존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부흥시키는

2018.08.31 금 경남 = 이상욱 기자

"식당 앞에 댔는데 車 견인"…방문객 울리는 '연트럴파크'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 이른바 '연트럴파크' 근처의 주차난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만연한 불법 주차는 물론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을 놓고도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연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한 중식당. 협소한 주차공간 때문에 오해와 갈등이 불거진다. ⓒ 인터넷 캡처      "식당 바로 앞 주차공간에 車 댔는데 견인돼"  8월29일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연트럴파크 인근 ㅈ중식당을 찾았다가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식당 정문 바로 앞 주차 공간에 댄 차가 견인된 것이다. 앞서 차

2018.08.30 목 오종탁 기자

‘나 혼자’ 사는 ‘미운’ 1인 가구가 바꾸는 TV 지형도

‘나 혼자’ 사는 ‘미운’ 1인 가구가 바꾸는 TV 지형도

1인 가구 또는 싱글족이 많아지면서 TV도 기민하게 대처한다. MBC 《나 혼자 산다》가 이런 변화를 상징한다. 제목에서부터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설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방송가 경쟁 격화로 파일럿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빈번해졌고, 특히 명절 기간에 집중적으로 파일럿이 방영된다. 그래서 명절마다 수많은 파일럿이 경쟁하지만 정규 편성에 성공하는 작품은 많지 않다. 《나 혼자 산다》는 방영되자마자 시청자들의 호응이 크게 나타나 바로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김태원·김광규·데프콘 등

2018.08.30 목 하재근 문화 평론가

건강한 바다 지키자…전국 환경전문가 통영에 모이다

건강한 바다 지키자…전국 환경전문가 통영에 모이다

‘건강한 바다를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주류화 워크숍’이 지난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용남면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렸다. 생물다양성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통영·거제를 비롯한 서산·태안·파주 환경연합과 인천 저어새 네트워크 관계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통영 지역에서는 인근 어촌계장·잠수부·​수협 직원들이 강의실을 찾아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통영고등학교의 환경 동아리 1급수사람들과 통영여고 물푸레 동아리 회원 등 고교생들도 모습을 보여 청소년들도 건강

2018.08.28 화 경남 통영 = 서진석 기자

[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광주브리핑] ‘대학평가 후폭풍’ 조선대 총장·보직교수 사퇴 표명

강동완 조선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조선대가 정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에 탈락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8월23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강 총장과 김하림 부총장 등 보직 교수들은 8월23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과 ‘사퇴글’을 내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강 총장은 사과문에서 “자율개선대학에 들어가지 못해 대학구성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며 “과오를 남겼음을 고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1단계 평가 이후 2단계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량강화

2018.08.24 금 광주 = 정성환·조현중 기자

세종시교육청 혁신2기 공약 무엇을 담았나

세종시교육청 혁신2기 공약 무엇을 담았나

세종시교육청이 혁신2기에 중점 추진할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8월22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개월여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토론을 거쳐 마련한 혁신 2기 추진 공약인 4대 정책방향과 10대 중점과제 및 70개 공약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제시된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한 4대 정책방향을 보면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 구현 등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교육자치 선도 △유아교육 선진화 △교원 전문성 강화 △미래인재 육성 △통일시대 세계인재 육성 △교육복지 완성

2018.08.22 수 세종 = 이기출 기자

조승우가 품은 비범함

조승우가 품은 비범함

질문을 하나 던지면서 시작하고 싶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황시목 역할을 조승우가 맡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마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조승우 말고는 달리 떠올릴 수 없다. 조승우가 《비밀의 숲》에서 증명해 낸 진가다. 조승우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는 JTBC 드라마 《라이프》는 그렇다면 어떨까. 이 드라마는 이제야 겨우 반환점을 돌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듯하다. ‘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를 조승우가 안 했으면 어쩔 뻔!’ 《라이프》 1회에서 조승우

2018.08.19 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아 옛날이여” 외치는 지상파 드라마 왕국

“아 옛날이여” 외치는 지상파 드라마 왕국

현재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다. 그런데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라는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고작 8.8%(닐슨 코리아)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사생결단 로맨스》가 2.6%, KBS 《너도 인간이니?》가 5.3%인 점과 비교하면 굉장히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시청률을 모두 합해도 16%에 불과하다. 한때 드라마 하나의 시청률이 20%, 나아가 30%까지 기록했던 시절을 떠올려보면 참담한 추락이다. 이

2018.08.18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아프리카 평화에 외세는 OUT”

​“아프리카 평화에 외세는 OUT”

해가 중천인데 실내는 어두웠다. 캄캄한 공항 안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출입국 심사대를 지키고 있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엔테베 국제공항 얘기다. 공항 밖에서도 보안 검색은 늘 철저했다. 어딜 가나 총을 든 경찰들이 서 있었다. 경유 시간까지 포함해 20시간을 비행한 뒤 7월30일(현지 시각) 도착한 우간다의 첫 모습이다.  도시 곳곳에서 삼엄하게 보안 검색을 한 이유는 테러 때문이었다. 현지 가이드를 맡은 이강산씨는 “케냐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케냐는 우간다 바로 옆 나라다. 케냐에선 2

2018.08.18 토 캄팔라=조문희 기자

휴가철에 제격인 국내 명품 골프장

휴가철에 제격인 국내 명품 골프장

휴가철에 꼭 가봐야 할 골프장은 어디일까. 아무래도 바닷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오션코스에 눈길이 갈 터. 해풍(海風)을 맞으면서 샷을 날릴 수 있는 곳은 손에 꼽힌다. 경남과 전남에 몰려 있다. 그런데 골프장 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계획을 잘 짜면 휴가기간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남해와 해남의 ‘땅끝’ 마을에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어 어느 쪽을 먼저 돌아도 마찬가지다. 경남의 아난티 남해,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전남의 파인비치,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등이다. 이들 리조트형 골프코스는 모두 골프장 내에 숙박시설을 갖추고

2018.08.12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日 ‘오픈캠퍼스’ “꼭 합격해서 우리 서클에 들어와요”

日 ‘오픈캠퍼스’ “꼭 합격해서 우리 서클에 들어와요”

일본 대학의 여름방학은 이게 끝나야 시작합니다. 입시를 염두에 둔 고등학생들을 대학이 맞이하는 ‘오픈캠퍼스’입니다. 올여름 연일 톱뉴스는 폭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낮 외부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까지 덧붙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도 어김없이 각 대학이 치르고 있는 오픈캠퍼스에 많은 고등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합니다.  지난 8월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도쿄대(東京大)에서 치러진 오픈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재직 중인 도호쿠대(東北大)도 하루 앞서 행사가 있었고, 저도 구성원으로 모의수업을 마치고 도

2018.08.11 토 이인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문화인류학)

‘원산댁’ 아들 김정은의 원산 사랑, 해양리조트 건설로

‘원산댁’ 아들 김정은의 원산 사랑, 해양리조트 건설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올여름 북방 ‘현지지도’ 행보가 강원도 원산에서 마무리됐다. 올 6월말부터 시작된 북한 북부지역 공장·기업소와 협동농장 등에 대한 경제시찰이 평북 신의주와 양강도 삼지연, 함북 청진 등을 잇는 일정으로 짜여 원산에서 한 달 만에 끝난 것이다.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그 직후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잇달아 경제개발과 개혁·개방 현장을 살펴본 김정은이 북한 경제의 실상을 돌아보는 학습 장소로 북·중 접경지역과 거점지구를 돌아본 것이란 분석이다. 대북정보 당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부인 리

2018.08.07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자연을 만나는 행위는 결국 나를 만나는 행위”

“자연을 만나는 행위는 결국 나를 만나는 행위”

도시가 발달하면서 다시 자연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 또한 늘고 있나 보다. 귀농·귀촌하는 사람도 50만 명을 넘어 계속 늘고 있고, ‘자연인’을 앞세운 방송 프로그램들 또한 많아지고 다채로워지고 있다. ‘자연·자연인 열풍이 TV를 강타’한다는 보도가 나올 지경이다. 시청자의 반응도 높아 이들 프로그램들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을 동경하게 하는 이 프로그램들이 과연 시청자에게 자연 속에서 잘 사는 법을 전하는지는 의문이다. 휴가철을 맞아 자연을 찾은 이들에게 과연 도움이 되었는지도. 숲해설가이자 만화가인 황

2018.08.05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대전브리핑]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서식지 발견

[대전브리핑] 멸종위기 수염풍뎅이 서식지 발견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염풍뎅이 서식지가 새로 발견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충남 부여군 금강 제외지에서 수염풍뎅이가 발견됐으며 개체수는 약 50개체 이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염풍뎅이는 경작지 주변의 풀밭에 서식하며 갈대 등의 하천변 식물이 퇴적한 곳에 유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하천개발로 인해 수염풍뎅이가 2000년 이후 충남 논산 일부에서만 발견될 정도로 급속히 사라져 가는 개체여서 이번 서식지 발견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멸종위

2018.08.03 금 대전 = 이기출 기자

‘아동학대’,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할 때다

‘아동학대’,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할 때다

결국 또 터졌다. 매번 관련 소식이 뉴스에 오르내릴 때면 이제는 끝나겠지, 더 이상 비극은 없겠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매번 그랬듯 이번에도 아직 세상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영혼이 그렇게 빛을 잃었다.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아동학대’에 관한 개인적인 푸념이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와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7월24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원장의 관리 책임 확보를 위한 제재 규정을

2018.08.01 수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에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의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당은 김세연(금정구) 의원과 윤상직(기장) 의원이 나섰다.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7월25일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부산시당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대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과 사사로운 권력욕을 늘 경계해 왔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에게 모아지는 막중한 책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역구인 북구를 위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북한, 산림 문제 해결 국가정책 1순위로 여긴다”

“북한, 산림 문제 해결 국가정책 1순위로 여긴다”

7월4일 남북이 산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5·24 조치로 남북산림협력이 중단된 이후 8년 만에 대화의 물꼬가 트인 것이다. 8년 동안 북한의 숲과 나무가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다만 땔감으로 쓸 나무조차 없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 전해질 뿐이다. 7월18일 서울 마포구 ‘겨레의숲’ 사무실에서 오정수 이사를 만나 북한의 산림 현황과 이번 남북산림협력이 갖는 의미를 물었다.   “산에 나무가 없더라” 오정수 이사는 2006년 9월 평양을 처음 방문한 이후 산림협력

2018.07.26 목 김윤주 인턴기자

물놀이·등산·운전 중 사고의 응급처치법

물놀이·등산·운전 중 사고의 응급처치법

휴가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일쑤다. 생명이 걸려 있는 만큼 미리 행동요령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물놀이 중 익수사고, 등산 중 낙상사고, 운전 중 교통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정리했다.   ■ 물놀이 중 익수사고  해수욕장을 비롯해 계곡, 수영장 등은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소방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1434명이었던 익수 환자는 2017년 1863명으로 약 30%가 늘었고, 6~9월까지 여름철 익수 환자가 1년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수 환

2018.07.25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광주브리핑] 광주시, ‘Pre-명품강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 수여

[광주브리핑] 광주시, ‘Pre-명품강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 수여

광주시는 7월2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8 Pre-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시흥금속, ㈜쏠락, ㈜아이멧, ㈜케이씨엘피, 에이치디티(주), ㈜에코비, ㈜트로닉스, ㈜다스디자인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대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광주시의 중장기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Pre-명품강소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미

2018.07.25 수 광주 = 조현중 기자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캐릭터와 배우가 분신처럼 붙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DNA가 선천적으로 유사한 사례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이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방탕한 삶을 살다가 개과천선한 토니 스타크의 삶은 그 자체로 다우니 주니어의 인생과 겹친다. 영화 안팎의 이야기가 포개지며 캐릭터도 배우도 플러스 효과를 톡톡히 낸 일화다.  반면 톰 크루즈가 1996년부터 연기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에단 헌트는 후천적인 경험치가 쌓이면서 동일시된 경우다. ‘불가능한 임무’라는 제목 그대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미션을 클리어 해 나가는

2018.07.20 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경남브리핑] 창원시, 산자부에 “STX조선해양 지원” 건의

[경남브리핑] 창원시, 산자부에 “STX조선해양 지원” 건의

“경남 창원의 STX조선해양은 전 임직원이 희생을 바탕으로 자구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창원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대외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는 수주 허가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창원시 김응규 경제국장은 7월13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수주 난항을 겪고 있는 STX조선해양(주)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김 국장은 산업단지 태양광협동조합 발대식 행사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체 현장방문 차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우림기계를 방문한 백운규 장관을

2018.07.17 화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전북브리핑]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형 문화경제 실현할 것”

[전북브리핑]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형 문화경제 실현할 것”

전북 전주시가 덕진권역 전주종합경기장 중심의 뮤지엄밸리 조성과 완산권역 구도심 아시아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를 두 축으로 전주형 문화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7월5일 전주시청에서 민선 7기 출범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은 전주가 다른 도시를 따라 하지 않고, 어렵더라도 전주의 정신과 가치를 포기하지 않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왔다”면서 “민선 7기 4년은 그동안 애써온 것 위에 새로움을 더하는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18.07.09 월 전북 전주 = 정성환 기자

믿고 보는 브랜드 ‘나영석’을 만나다

믿고 보는 브랜드 ‘나영석’을 만나다

대한민국 예능계의 미다스 손, 나영석(43)을 만났다.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을 막 끝낸 그가 새롭게 들고 온 카드는, 스테디셀러 《꽃보다 할배》 시리즈다. 이름하여 《꽃보다 할배 리턴즈》. 3년 만에 선보이는 《꽃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특히 이번 동유럽 편에는 기존 멤버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에 ‘젊은 피’ 김용건이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  배낭을 메고 인터뷰 자리에 나온 그는 여전히 청년 같았다. 그가 만들어낸 재기발랄하고도 휴식 같은 프로그램들이 마치 그를 닮아 있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18.07.07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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