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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라는 예술, 85억원이라는 해방구

김환기라는 예술, 85억원이라는 해방구

‘저게 85억? 미쳤다.’ ‘나도 그리겠다.’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 경신됐다. 이 소식은 최근 국내 주요 방송이 메인뉴스로 다뤘고, 김환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선 이 주제로 내게 전문가 인터뷰 요청까지 했다. 이 모두는 김환기의 그림 한 점이 85억2996만원(6200만 홍콩달러)에 최종 낙찰된 5월27일 하루에 내가 보고 겪은 일이다. 미술이 현실에 소환되는 아주 드문 소동은 이처럼 작품이 시장 가격으로 평가받을 때 일어난다. 이는 미술의 생리에 일반

2018.06.16 토 반이정 미술평론가

 법무부 설익은 가상화폐 대책…경제부처 ‘멘붕’

법무부 설익은 가상화폐 대책…경제부처 ‘멘붕’

가상화폐 투기를 막기 위해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안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유관부처와의 협의 없이 내놓은 설익은 대책이란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법무부가 내놓은 안(案)이 집행되기 위해선 국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당장 여야에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1월12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과천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상화폐 거래를 ‘도박’이라고 단정 짓고, 가상화페 거래소의 폐지와 기존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모두 폐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정부 차원의 입법으로 준비하고

2018.01.12 금 박혁진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손석희 “삼성 통해 뉴스에 간섭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난센스”

손석희 “삼성 통해 뉴스에 간섭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난센스”

‘손석희’라는 이름은 이제 대한민국 언론인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됐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은 시사저널의 ‘2017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목률이 무려 85.2%에 이른다. 2위 그룹이 2~3%에 그친 것을 봤을 때 경쟁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 사장의 ‘장기집권’ 구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목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40%대이던 지목률은 2014~15년 60%대, 2016년 70%대, 올해는 80%를 훌쩍 넘

2017.09.26 화 조해수 기자

詩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40년의 기록

詩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40년의 기록

처음 본 모르는 풀꽃이여, 이름을 받고 싶겠구나 / 내 마음 어디에 자리하고 싶은가… 돌 속에 추억에 의해 부는 바람, 흔들리는 풀꽃이 마음을 흔든다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그대가 있다 / 불을 기억하고 있는 까마득한 석기 시대,돌을 깨뜨려 불을 꺼내듯 / 내 마음 깨뜨려 이름을 꺼내가라-황지우의 시 《게 눈 속의 연꽃》 중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제각기 떠오르는 시(詩)가 있다. 윤동주의 《서시》나 정현종의 《섬》처럼 익숙한 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시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가는 느낌이다. 폭주하는 영상의 시대에 시가 주는 호

2017.09.14 목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시대 앞서간 천재, ‘사라’처럼 사라지다

시대 앞서간 천재, ‘사라’처럼 사라지다

‘내가 쓸 자서전에는 / 나의 글쓰기는 이랬어야 했다고 / 후회하는 장면이 담겨있을 것이다 / 우선 손톱이 긴 여자가 좋다고 / 말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고 / 그리고 야한 여자들은 / 못 배운 여자들이거나 방탕 끝의 자살로 / 생을 마감하는 여자여야 했다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 사라는 즐겁지 않았어야 했다고 /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는 / 소설 속 여자이어야 했다고’ ‘이 시대 가장 음란한 싸움’ 필화 사건 주인공 생전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는 시 《내가 쓸 자서전에는》에서 이렇게 토로했다. 바뀌지 않는 세상을 조롱이라도

2017.09.10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Today] 참여정부 ‘부동산 트라우마’ 文 정부는 극복할까

[Today] 참여정부 ‘부동산 트라우마’ 文 정부는 극복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다주택자 ‘정조준’…투기와의 전쟁 시작됐다 “정부는 집을 거주공간이 아니라 투기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은 용납하지 않겠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문재인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대책을 쏟아내며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일부 과열지역에 맞춤형으로 마련한 ‘핀셋 규제

2017.08.03 목 이석 기자

안철수發 비문연대 ‘장미대선’ 최대 변수

안철수發 비문연대 ‘장미대선’ 최대 변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대통령선거가 5월9일 치러지게 되면서, 각 정당도 대선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이미 유승민 의원이 대선후보로 결정됐고, 자유한국당은 3월31일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결정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광주와 부산에서 연신 압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본선 티켓을 예약한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누적 득표율 55%대를 기록하며 본선 직행을 노리고 있다. 각 정당 대선 주자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본선 구도가 어떻게 형성될 것인

2017.04.03 월 유지만 기자·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의 일생이 모두 다 ‘짜여진 각본’ 아닌가 싶다”

“박근혜 대통령의 일생이 모두 다 ‘짜여진 각본’ 아닌가 싶다”

1974년 8월9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하야했다. 미국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었던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진 지 2년이 넘은 시점이었다. 탄핵 직전까지 몰린 닉슨은 결국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닉슨이 물러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워터게이트 사건’ 자체가 아니었다. 인정을 하지 않고 거짓 해명을 일삼은 닉슨의 태도였다. 1973년 7월13일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알렉산더 버터필드 부보좌관이 “닉슨은 1971년부터 집무실에서 이뤄진 모든 대화를 비밀장치를 통해 녹음했으며, 워터게이트 사건의 은폐 공작에 관

2016.12.06 화 유지만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곧 다가올 증강의 세계를 디자인할 때

[강장묵의 테크로깅] 곧 다가올 증강의 세계를 디자인할 때

2030년,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된 K군은 방 천장에 붙은 달걀귀신을 잡는다. 아버지는 눈을 씻고 보고 또 봐도 그저 천장일 뿐이다. 하지만 아들 K군은 연신 헛것을 보고 웃는다. 귀신이 곡을 할 노릇이다. 2030년 이런 일이 가능할까? 정답은 ‘가능하다’이다. 2016년 여름 ‘포캣몬고’라는 게임이 출시된 후, 게임 캐릭터는 이제 현실 세계로 들어왔다. K군은 태어난 직후, ‘증강현실 렌즈(AR Lens)’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렌즈는 K군이 보는 세계를 다채롭게 만든다. K군의 아버지가 안구와 각막이라는 구형 렌즈

2016.07.31 일 강장묵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JM코드그룹 대표)

‘불통’ 끝에 성주로 배치된 사드... 한․일 ‘닮은꼴’ 사드 도입

‘불통’ 끝에 성주로 배치된 사드... 한․일 ‘닮은꼴’ 사드 도입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AHHD)가 경북 성주에 들어선다. 급작스러운 ‘통보’와 함께다. 정부는 7월13일 오후 3시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배치의 이유로 성산포대 성주읍과 1.5㎞ 거리를 들었다. 인근 성산리에는 약 1388가구, 28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사드배치 지역 확정은 사드 배치를 발표한 지 닷새만이다. 당초 경북 칠곡, 경남 양산 등이 후보지로 거론됐다. 그러다 성주군은 7월11일 오후

2016.07.13 수 박준용 기자

김무성, 청와대 치며 ‘세월호’ 뚫고 가나

김무성, 청와대 치며 ‘세월호’ 뚫고 가나

해마다 긴 연휴가 낀 추석 명절은 하반기 정국의 향배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다. 평소 반목하던 여야 정치권도 성난 민심을 마주해야 하는 명절을 즈음해서는 정치적 해빙기를 도모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 정국은 여전히 암울하다. 세월호 정국에 갇힌 채 여야 정치권 모두 허송세월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여야 모두 복잡한 속사정이 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선 참패 후 등장한 ‘박영선 비대위 체제’로 기사회생을 노렸지만, 여야 합의안 번복으로 오히

2014.09.17 수 이승욱 기자

“쌀시장 개방, 피하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

“쌀시장 개방, 피하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

고(故) 박완서 소설가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 농사를 가리켜 땅에 대한 최고의 경배라고 표현했다. 땅에 대한 경배가 농사라면 그중 최고의 경배는 쌀농사가 아닐까. 오죽하면 ‘八 + 八’ 로 구성된 쌀 미(米)자를 예로 들어 쌀 한 톨은 88번의 농부 손길을 거쳐야 나온다는 얘기가 전해질까. 그런 쌀농사가 최근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지난 7월18일 쌀농사를 2015년 1월1일부터 관세화한다고 발표했다. 시대의 흐름상 쌀 관세화가 이제 불가피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많다. 이웃나라 일본과

2014.08.05 화 김지영 기자

‘손석희 뉴스’ 찍어 내기 시작됐나

‘손석희 뉴스’ 찍어 내기 시작됐나

요즘 종편 채널 JTBC 보도국은 축제 분위기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취임하고 직접 <뉴스9> 앵커로 나서면서 뉴스 시청률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삼성의 노조 무력화 문건 보도, 국정원 여직원의 변호사비 대납 등 연이은 특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손석희 사장이 ‘친정’인 MBC를 떠나 JTBC행을 선택했을 때만 해도 “개인이 뉴스를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평가절하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기자들조차 “지금

2014.01.14 화 원성윤│기자협회보 기자

“삼성 비판하는 기사도 보게 될 것”

“삼성 비판하는 기사도 보게 될 것”

    손석희 전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5월 종합편성 채널 JTBC로 적을 옮겼다. 13년간 진행을 맡았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이하 <시선집중>)을 그만두며 “마이크를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넉 달 만인 9월16일부터 JTBC <News 9> 앵커석에 앉기로 했다. <시사저

2013.09.16 월 조현주 기자·정리 조혜지 인턴기자

쉬고 비우는 마음에 촉촉함을 채우다

쉬고 비우는 마음에 촉촉함을 채우다

꽉 짜인 일상에서 잠시 틈을 얻는다. 다람쥐가 쳇바퀴에서 잠깐 내려온다. 틀에서 나를 꺼낸다. 벼르기만 하다가 못 해본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 휴가(休暇)다. 휴가는 틈이고 여유다. 올여름 휴가 때는 뭐 할까 생각하는 것만으로 슬그머니 흥분이 되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가깝거나 먼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고, 매일 아침저녁 집과 일터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했으니 그냥 몇 날 며칠 집에 틀어박혀 폐인처럼 지내도 좋다. 휴가는 그래서 휴가(休家)이기도 하다. 휴가 때 뭘 하면 가장 좋을까. 쉬고 비우기다. 하지만 마냥

2013.07.02 화 이미령│북 칼럼니스트

회사 팔면 최소 1조5000억 손에 쥘 듯

회사 팔면 최소 1조5000억 손에 쥘 듯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본사. ⓒ 연합뉴스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매각 후에 얼마나 손에 쥘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서 회장이 회사를 팔면 차익을 얼마나 남길 것이냐는 점이다. 재계 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서 회장의 비상장 주식 차익은 1조8269억원에 달한다. 그는 현재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

2013.04.24 수 이석 기자

‘코스닥 대장’이 투기 세력에 굴복했다는데…

‘코스닥 대장’이 투기 세력에 굴복했다는데…

“지쳤다. 갖고 있는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4월1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 말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파장은 ‘메가톤급’이었다. 서 회장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셀트리온 주가는 요동쳤다. 기자회견 당일 5% 급등했던 주가는 다음날 13%나 빠졌다. 18일에는 14.60% 빠져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주가를 보였다. 공매도 논란 역시 가열됐다. 서 회장은 “지난 2년간 주식 공매도 세력 때문에

2013.04.24 수 이석 기자

슬슬 뭉쳐볼까

슬슬 뭉쳐볼까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소속의 한 재선 의원이 최근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고백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지역구 유권자에게 배포한 의정 보고서 표지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쓰려다가 결국 뺐다는 것이다. 여당 의원 입장에서는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은 더없이 소중하다. 더군다나 취임한 지 한 달도 안 된 집권 초기라면 더 말할 나위 없다. 막말로 사진이 없으면 합성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즉,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표지로 쓰는 건 고민할 일이 아닌 모범답안인 셈이다. 하지만 결국 고민 끝에 이 의원은 대통령이

2013.03.19 화 김성곤│이데일리 기자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지키고, 김어준 솟았다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지키고, 김어준 솟았다

    왼쪽부터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손석희 교수,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정 보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 올해 <시사저널>의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언론인 영향력 부문 조사 결과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큰 이변이 없었다. 지난 2005년

2012.08.12 일 이승욱 기자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교수,“정권과 미디어는 늘 긴장 관계일 수밖에 없다”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교수,“정권과 미디어는 늘 긴장 관계일 수밖에 없다”

    ⓒ 일러스트 찬희 ‘손석희’, 어느덧 그는 한국의 언론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시사저널>의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2005년

2012.08.12 일 이승욱 기자·정리│김지은 인턴기자

“라디오가 여전히 평가받고 있는 것에 감사…대중의 관심에 걸맞게 일하고 있는지 늘 고민”

“라디오가 여전히 평가받고 있는 것에 감사…대중의 관심에 걸맞게 일하고 있는지 늘 고민”

    ▲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시사저널 이종현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시사저널>의 ‘영향력 있는 언론인’ 조사에서 2005년부터 꾸준히 1위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손교수는 “부담이 안 될 수는 없다. 걸맞게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늘 고민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1.08.09 화 조현주 기자

뜨거운 인연 담아 즉흥시로 펼쳐낸 ‘프라하의 봄’

뜨거운 인연 담아 즉흥시로 펼쳐낸 ‘프라하의 봄’

      ⓒ김세원 제공 3월31일 밤, 서울 홍익대 근처 캐슬프라하 3층 체코정보문화원에서 체코 대표 작가들이 프라하를 무대로 쓴 작품을 모은 <프라하-작가들이 사랑한 도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주한 체코 대사를 비롯해

2011.04.04 월 김세원│편집위원

선배의 큰 뜻 오늘에 되살려…

선배의 큰 뜻 오늘에 되살려…

양정고와 휘문고는 설립 배경이나 성장 과정에 유사한 점이 많다. 양정고는 1905년 양정의숙이라는 이름으로 도렴방(현 서울시 도렴동)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1913년 2월 정식 재단 설립 인가를 받아 엄주익 선생이 이사장에 취임했다. 같은 해 9월 양정고등보통학교로 개편되었고, 1938년 양정중학교로 바뀌었다가 1951년 9월 중·고등학교가 병설되면서 양정고로 개편되었다.     

2010.12.27 월 이춘삼│편집위원

“평범한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아”

“평범한 사람들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아”

      ⓒ시사저널 이종현 수많은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아침 청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2000년 첫 전파를 탄 이후 지난 10월23일로 10주년을 맞았다. 라디오 시사 저

2010.10.25 월 김지영

오랜 자리 떠나도 ‘철옹성’ 요지부동

오랜 자리 떠나도 ‘철옹성’ 요지부동

      ⓒ일러스트 장재훈 ‘손석희의 아성’은 여전히 견고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2005년 이후 6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손교수는 8년째 진

2010.08.17 화 김지영

“공정성 지키려 늘 노력 중”

“공정성 지키려 늘 노력 중”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초연히 사람을 압도하는 언론인’(강준만 전북대 교수), ‘목표물을 향해 공중에서 일직선으로 내리꽂는 매’(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에 대한 평가이다.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손교수는 전문가들로부터 20.9%의 지목률을 받아 ‘2010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뽑혔다. 6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는 ‘현존 인물 중, 멘토로 삼고 싶

2010.08.17 화 김지영 기자 |정리·임송 인턴기자

“한국에서 마주친 풍경, ‘마음 공간’에 담았다”

“한국에서 마주친 풍경, ‘마음 공간’에 담았다”

      2006년 부임한 이후 ‘문학 외교’라는 새로운 외교 지평을 열어온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63)가 이번에는 그림에 도전했다. 그는 2월1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 제목은 ‘마음 풍경(Mind Sp

2010.02.23 화 김세원 편집위원

김대중 ‘10년 아성’ 깨뜨리고 손석희, 새로운 철옹성 높이 쌓다

김대중 ‘10년 아성’ 깨뜨리고 손석희, 새로운 철옹성 높이 쌓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을 묻는 지난 20년간 조사에서는 신·구 간의 배턴 터치가 확실하게 이루어졌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의 ‘아성’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을 듯이 보였다. 조선일보 주필로 있을 당시인 1993년 조사 때부터 2004년 부사장 대우가 되었을 때까지 줄곧

2009.10.20 화 안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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