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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경남 창원 내곡지구도시개발조합의 한 조합원이 사업 전반에 걸쳐 부정과 비리 의혹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SOS가 검찰조사로 이어진 가운데, 사업 시행 수탁사인 (유)일봉건설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한  A씨가 조합과의 검은 거래를 비롯한 불법, 탈법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먼저 자신이 조합과의 업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의 지시로 수 차례에 걸쳐 대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리고 조합 임직원의 계좌에 정체불명의 돈을 직접 송금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합과의 검은 거래 외 자신이 몸 담았던 일봉건설도 자본 건전성을 증명하는 주

2018.11.16 금 경남 창원 = 서진석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가 상표권 확보에 ‘올인’하는 이유

유명 프랜차이즈가 상표권 확보에 ‘올인’하는 이유

제가 애지중지 아끼던 물건을 도둑맞았습니다. 누가 훔쳐갔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제가 도둑이라고 합니다. 원래 그 물건은 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얼마 전 아는 형님이 간만에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날짜를 잡았습니다. 약속 당일 예약장소를 문자로 보내주셨는데, 요즘 음식점 치고 상호가 사실 좀 촌스러웠습니다.(실명을 밝히긴 좀 그렇구요) 동네에 있는 배달전문 야식 집 느낌?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을 찾아갔더니, 웬걸 대로변에 위치한 모범음식점 간판을 단 고급 식당이었습니다. 식사가

2018.11.15 목 이후석 변리사(유니콘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치매②] “세계는 ‘親치매’ 커뮤니티 조성 중”

[치매②] “세계는 ‘親치매’ 커뮤니티 조성 중”

우리 주변에 치매 환자가 많습니다. 2017년 국내 치매 환자는 72만여 명이고 65세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입니다. 20년 후면 국내 국민 2명 중 1명은 치매와 직·간접으로 연결됩니다.  남의 일이 아닌 겁니다. 그런데 정착 가족이 치매에 걸리면 그 구성원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시사저널은 치매와 관련된 현실적인 정보를 3편에 걸쳐 전하고자 합니다. 치매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 치매와 전쟁 중인 중앙치매센터장 인터뷰, 치매 예방 3·3·3 수칙을 준비했습니다. 구구절절한 내용은 생략하고 일반인이 평소

2018.11.15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혼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1999년도 외국인 동료 2명과 이탈리아의 밀라노(Milan)에 출장갔다, 마침 주말에 업무가 없어 로마(ROME)에 갔습니다. 혼자 로마로 가서, 역 앞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에 새벽에 예약도 없이, 빈 방을 구해 투숙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다 예약이 가능하지만, 소도시에 출장이나 여행을 갈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호텔에 가서 방을 찾는 경우에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Can I get a room

2018.11.1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상호 네이밍으로 설립자의 혼 엿본다

지난해 연말 미국의 한 IT(정보기술)기업 주가가 2700% 이상 급등한 일이 있었다. 크로에(Croe)에서 크립토(Crypto) 컴퍼니로 상호만 바꿨을 뿐인데,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이다. 크립토는 ‘비밀·암호’란 뜻이다.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암호통화) 즉, 최근 부상한 가상화폐를 연상케 한 덕분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우리는 크립토에셋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돼 있을 뿐 주가가 폭등할 만한 특이사항은 없었다.이처럼 기업은 유행에 따라 상호를

2018.11.08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명품 애프터눈 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명품 애프터눈 티

대만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이궁(宮·Le Palais)은 중국 광동요리 전문점이다. 팔레 드 쉰 호텔(PALAIS de CHINE, 君品酒店) 17층에 있는 이궁은 미슐랭 3스타 선정 발표를 앞둔 지난 2월부터 한 달 이상 영업을 중지하고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미슐랭 스타가 발표된 3월14일에 맞춰 영업을 재개한 이궁은 중국의 강남, 쑤저우(蘇州) 지역 어촌 민가 형식에 현대 프렌치 스타일을 가미한 우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궁은 ‘훌륭한 요리를 찾아 미각만을 위해 여로에 올라 찾아

2018.11.08 목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행방미스테리'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주 8년 만에 검거

'행방미스테리'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주 8년 만에 검거

최규호 전 전북도 교육감이 붙잡혔다. 도주 8년 만이다. 최 전 교육감은 전북 지역 첫 직선 교육감이다. 그동안 최 전 교육감의 행방은 미스터리였다. 이 때문에 도주 초기부터 일본 밀항설, 조직 비호설에 이어 4월에는 사망설까지 나돌았다. 전주지검은 11월6일 오후 7시 20분께 최 전 교육감을 붙잡았다고 11월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한 식당에서다. 전주지검 수사팀은 단골식당에서 혼자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던 최 전 교육감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골프장 인허가·확장 과정서 3억원 뇌물수수 혐의

2018.11.07 수 전북 전주 = 이경재 기자

베트남 여행자·교민 위협하는 유사 마약 해피벌룬

베트남 여행자·교민 위협하는 유사 마약 해피벌룬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들이 ‘해피벌룬’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유사 마약으로 분류되는 해피벌룬은 흡입 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그럼에도 해피벌룬은 현재 베트남에서 일종의 문화 내지는 관광상품 정도로 여겨지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아무런 법적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해피벌룬의 실태를 취재했다.   해피벌룬,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해피벌룬은 베트남에서 ‘봉끄이(B

2018.11.07 수 베트남 호찌민=송응철 기자

[동부전남브리핑] 광양시, 유흥업소에 도우미 봉사료 메뉴판 제공 ‘논란’

[동부전남브리핑] 광양시, 유흥업소에 도우미 봉사료 메뉴판 제공 ‘논란’

전남 광양시가 관내 유흥업소의 도우미 봉사료를 안내한 메뉴판을 만들어 보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월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유흥업소 200여 곳에 메뉴판 2000부를 제작해 보급했다. 메뉴판에는 주류와 안주 가격 외에 ‘도우미 봉사료 1시간 3만원 별도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1인 기준 맥주 10병과 안주 1개·도우미 1명에 13만원, 2인 기준은 23만원, 3인은 30만원으로 인원수에 따른 액수까지 정했다.  광양시는 이어 ‘권장가격 준수에 협조 부탁드립니다’라며 가격 규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메뉴판 하단에는 ‘

2018.11.06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⑤] 후쿠시마 보고 놀란 北 이젠 원전 핑계 못 댄다

[中 단둥 현지 르포⑤] 후쿠시마 보고 놀란 北 이젠 원전 핑계 못 댄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관광업을 하는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북한 무역상으로부터 최근 태양광으로 전기를 끌어모으는 휴대용 랜턴을 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남한 기업이 만든 이 휴대용 랜턴은 볕이 잘 드는 창문에 집광판을 달아 전기를 끌어모으는 제품이다. 빛을 내는 램프의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수험생을 위한 책상용 스탠드부터 야외 활동을 위한 대형 랜턴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원래 A씨는 이 랜턴을 무역상에게 선물로 줬다. 상품을 갖고 들어간 이 무역상에게 주변에서 “나도 이런 것 하나 구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A씨는 “북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에서 영업 중인 북한식당. 여기선 ‘한반도 정세’가 어떤지 몸소 체감할 수 있다. 남북관계를 측정하는 온도계 눈금에 따라 북한식당 여성 복무원(종업원)의 ‘남조선 손님’ 대하는 말투와 자세가 확연히 달라진다. 남북관계가 비교적 원만할 땐 한국 손님을 반갑게 맞는 편이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냉각되면 그 냉기가 북한식당에도 고스란히 전이된다. 2010년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 경색국면에 들어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식당 종업원들은 음식 주문만 받았다. 한국 손님과 좀처럼 말을 섞으려 하지 않았다.

2018.11.05 월 중국 단둥=김지영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③] “지금 떼놈들만 돈 번다 민족끼리 힘 합치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③] “지금 떼놈들만 돈 번다 민족끼리 힘 합치자”

북한 사람이 많이 찾는 중국 단둥(丹東)의 L호텔. 지난 10월23일 로비에 들어서니 무역상(貿易商·무역일꾼)으로 보이는 북한 사람 2~3명이 ‘체크인’ 중이다. “이 가격으로 단둥에서 이만한 호텔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확한 워딩을 듣기는 힘들었지만, 대강 뜻은 이랬다. 이 호텔이 북한에서 파견 나온 무역상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가성비 좋은 숙소라는 소문이 돌고 난 뒤부터다.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9층 카페에 가자 북한인들이 담배를 피우며 삼삼오오 앉아 있다. 취재진이 바로 옆 테이블에 앉자 긴장한 듯 중국어로 바꿔 대화를 이어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의 신(新)도시 격인 신청(新城)은 요즘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단둥은 전통적으로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 주변으로 도시가 발달돼 있다. 국경도시답게 단둥역, 버스터미널, 출입국사무소, 해관(海關·세관), 재무국, 공안국 등은 구(舊)도심에 있다. 하지만 구도심은 도시 개발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단둥시 당국이 신도시 개발에 나섰는데 선택지가 바로 신청이다. 단둥시청은 진작 이곳으로 이전했다. 단둥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계측기 단지도 옮겼다. 단둥은 중국 내 가스계량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②]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下)

[中 단둥 현지 르포②]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下)

※앞선 ☞[中 단둥 현지 르포]​“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10월22일 밤 10시 단둥 해관(세관) 앞에는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차량 번호를 보니 하나같이 ‘평북(평안북도)’ 소속이다. 현재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으로 들어가는 품목은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생필품 정도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교역량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언론 보도가 많았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단둥에서 만난 한 재중(在中)교포는 “밤만 되면 수십 대의 컨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맘카페들의 ‘21세기형 마녀사냥’에 지역 상권 멍든다

맘카페들의 ‘21세기형 마녀사냥’에 지역 상권 멍든다

살림이나 지역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맘카페’가 집값을 담합하고 지역 상권에 위협을 주는 수단으로 변질됐다. 대부분의 지역 상인들은 맘카페가 언론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그들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조차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까닭에 향후 맘카페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갈등은 커질 공산이 크다. 맘카페는 기혼여성이 각종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뜻한다. 주로 포털사이트의 카페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데, 동네 엄마들이 직접 경험하며 모

2018.10.31 수 천경환 시사저널e. 기자

[광주브리핑] 광주시-현대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난항’

[광주브리핑] 광주시-현대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난항’

지역노동계와 투자협약안 조율을 마친 광주시가 현대차와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섰으나 현대차 측이 일부 내용에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차와 노동계를 포함하는 원탁회의를 구성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사실상 협상의 ‘마지노선’인 10월 31일까지 현대차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사업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사업추진에 분수령이 될 광주시와 현대차 간의 막판 협상에 지역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10월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현대차를

2018.10.31 수 광주 = 정성환·이경재 기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직속상사와 해외 출장 갈 때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직속상사와 해외 출장 갈 때

1982년 1월 태어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Chanagi)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당시에는 참으로 창이 공항의 규모에 대해서 부러움이 컸었지요. 하지만 그 이후 세워진 인천국제공항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에 선정됐습니다. 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에서 주관해 매년 84개국, 41개 언어로 승객 60만 명을 대상으로, 공항의 접근성, 체크인, 보안검색, 화장실, 점포와 레스토랑 등 34개 핵심 종목에 대해 고객만족도로 순위를 매깁니다. 큰 공항이 있

2018.10.30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베트남 르포③] 자영업자에도 불어닥친 베트남 창업 열풍

[베트남 르포③] 자영업자에도 불어닥친 베트남 창업 열풍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한국인들이 베트남에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한국 창업시장이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베트남에서 시작한 창업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10곳이 문을 열면 5곳은 어느 새 폐점해 있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상황이 나으니 베트남에서 창업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호찌민에 거주 중인 한 국내 기업 주재원은 이처럼 말했다. 다른 주재원들의 말도 다르지 않았다. 취재를 위해 호찌민에 머무르는 동안에도 예비 창업자들이 시장조사를 위해 베트남으로 건너왔다. 조사를 주도한 사람은

2018.10.29 월 송응철 기자

[플라스틱 지구④] 업사이클로 쓰레기 없앤 일본 마을

[플라스틱 지구④] 업사이클로 쓰레기 없앤 일본 마을

※ ‘[기획] 플라스틱 지구’ 지난 기사 [플라스틱 지구①] 인구 20만 '쓰레기 섬' GPGP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598[플라스틱 지구②]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817[플라스틱 지구③] 두 여자의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 도전기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7183  [편집자 주]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 1만898m에서 발견한

2018.10.26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고층빌딩 숲 서울, 매력 없어” 관광 대국 스페인의 일갈

“고층빌딩 숲 서울, 매력 없어” 관광 대국 스페인의 일갈

남산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창 뒤로 가을 햇볕이 내리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덕배기에 위치한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작은 연립주택 같았던 대사관에는 스페인 출신 화가 피카소의 그림과 스페인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여러 점 걸려 있었다. 천장은 꽤 낮았고 조명은 푸근한 느낌이 드는 노란 빛깔이었다.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의 집무실은 3층 꼭대기 가장 큰 방이었다. 원목의 책상 앞에 걸터앉아 있던 오르티스 대사 옆 벽엔 커다란 우리나라 지도가 붙어 있었다. 오르티스 대사는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한국 여행지를

2018.10.25 목 조문희 기자

[동부전남브리핑] “지역 이미지 나빠질까봐” 고흥군 식중독 발생 늦장신고 ‘빈축’

[동부전남브리핑] “지역 이미지 나빠질까봐” 고흥군 식중독 발생 늦장신고 ‘빈축’

“주민의 건강보다 지역 이미지 훼손이 앞선다는 말인가.” 전남 고흥군이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전남도에 뒤늦게 신고해 물의를 빚고 있다. 늦장 신고 이유가 지역 이미지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처구니없는 보건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전남도와 고흥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흥군 녹동읍의 한 식당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하객 53명이 김밥 등을 먹고 다음 날부터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2일 현재 34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19명이 2개 병원에

2018.10.24 수 전남 = 박칠석 기자

[시론] “누가 퓨마를 쏘았나?”

[시론] “누가 퓨마를 쏘았나?”

#1. 퓨마는 캐나다 서부에서 칠레 파타고니아까지 북·남미 대륙에 넓게 분포해 살아가는 고양잇과 동물이다. 쿠거(cougar), 산사자(mountain lion) 등으로도 불리며, 애초부터 호랑이·사자가 없었던 아메리카 대륙에서 표범·곰과 함께 최상위 포식자다. 다 자라면 몸길이는 2m에 달하고, 몸무게도 100kg에 달한다. 몸통 색깔은 적갈색·황갈색·회색·갈색 등으로 다양하되, 보통 몸 아래쪽은 흰색이고 귀와 꼬리 끝은 검은색이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도 좋아 평지에서부터 4000m 고지에 이르기까지, 사막과 열대우림에도 모두 서

2018.10.24 수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장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⑤] 공동 12위 나영석 진중권 조국 장하준 한상균 정재승 고계현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⑤] 공동 12위 나영석 진중권 조국 장하준 한상균 정재승 고계현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⑥] 공동 18위 정몽규 김상조 이찬진 조수용 정지이 백종원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⑥] 공동 18위 정몽규 김상조 이찬진 조수용 정지이 백종원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3 화 송응철 기자

인도와 일본의 밀월이 불편하게 다가오는 까닭

인도와 일본의 밀월이 불편하게 다가오는 까닭

다른 나라의 식민역사를 살피다 보면 데자뷰 처럼 반복되는 일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 속에 우리 역사의 어느 대목이 연상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인도는 지리적 위치나 문화적 배경으로 볼 때 우리와 유사성이 많지는 않지만, 묘하게도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은 날이 8월15일로 같다. 또 1947년 독립을 이룬 후, 분단의 시련을 겪게 되었고 서로 전쟁을 치른 것까지도 닮았다. 여기에다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저항한 사실도 빼놓을 수 없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간디는 반식민 항쟁사를 죄다 빨아들이는 거대한

2018.10.22 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백종원, 논란 대상이면서도 지지받는 이유는 ‘소통 능력’

백종원, 논란 대상이면서도 지지받는 이유는 ‘소통 능력’

지난 10월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백종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해 온 그에게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에 대한 대책을 듣기 위해서가 그 이유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외식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사람들이 자영업을 너무 겁 없이 준비해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그가 출연하고 있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무수히 봤던 경험이 있다.  이 프로그램이 찾아가는 골목식당들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음식에 대한 확실한 노하우를

2018.10.20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포토뉴스]  ‘맛보러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표

[포토뉴스] ‘맛보러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발간 및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서울에 191개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그 중 별 3개 2곳(가온, 라연), 별 2개 획득한 식당 5곳(권숙수, 밍글스, 알라 프리마, 정식당, 코지마)과 별 1개 획득한 식당 19곳을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식당의 음식을 별로 1~3개로 평가하며 최고 등급인 별 3개는 ‘맛보러 일부러 여행을 떠날 만한 식당’, 2개는 ‘멀리 있어도 찾아갈 만한 식당’, 1개는 ‘음식이 훌륭한

2018.10.18 목 박정훈 기자

[동부전남 브리핑] 순천시 ‘2019 순천방문의 해’ 선포…관광객 유치 본격화

[동부전남 브리핑] 순천시 ‘2019 순천방문의 해’ 선포…관광객 유치 본격화

전남 순천시가 16일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내년이 순천시가 시로 승격한지 70주년으로 시민이 화합하고 관광으로 경제활력을 가져오고, 대한민국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다. 순천시는 이날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여행작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순천 역사 토크와 홍보대사 위

2018.10.17 수 전남 = 박칠석 기자

[시론] ‘성수동’을 바라보는 편치 않은 시선

[시론] ‘성수동’을 바라보는 편치 않은 시선

성수동을 두고 ‘뜨고 있는 동네’ ‘요즘 가장 핫한 곳’이란 이야길 들은 지 꽤 시간이 흘렀건만, 그간 실감을 못 하다가 지난 추석 연휴에 성수동 골목길을 순례(?)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10년 전인가, 서울숲 가까이 당시 분양하는 아파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성수동 주민이 되었다. 성수대교를 사이에 두고 강남에서 강북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하니, 주변 친지들 반응이 다채로웠다. ‘성동구는 서울대 합격생 수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중 최하위권이래요(그런데 왜 이사를 가시는데요?)’라는 걱정 어린 조언도 있었

2018.10.17 수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대만에서 만난 미슐랭 2스타 칭커러우와 우허홍차

대만에서 만난 미슐랭 2스타 칭커러우와 우허홍차

올해 처음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타이베이 2018’에서 일식 레스토랑 샹윈룽인(祥雲龍吟, RyuGin)과 쉐라톤 그랜드 타이베이 호텔 17층에 위치한 중식당 칭커러우(請客樓, The Guest House)가 미슐랭 2스타를 받았다. 칭커러우는 쓰촨(四川)과 양저우(揚州)를 대표하는 면요리를 재해석한 음식점이다. 중국의 강남인 쑤저우(蘇州)와 항저우(杭州)의 고급 요리 중에서도 재료를 손질하는 시간과 조리기술이 많이 필요한 쿵푸차이(功夫菜) 전문점이다.미슐랭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서 멀리 있어도 찾아갈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

2018.10.13 토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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