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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발랄한 여고생부터 억척 워킹맘까지 ‘척척’

한지민, 발랄한 여고생부터 억척 워킹맘까지 ‘척척’

고백하자면 한지민이라는 배우의 ‘연기’ 혹은 ‘작품’에 대해 떠올려지는 게 없다.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예쁘고 반듯한 배우’ 그게 전부였다. 작품 속 모습보다 광고 속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그녀가 인생작을 만났다(그녀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tvN 《아는 와이프》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임이 분명하다. ‘이를 갈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한지민은 능수능란하게 카메라 앞에서 ‘춤’을 췄다.  ‘저렇게 연기를 잘했나?’ ‘망가질 줄도 아는 여배우였어?’ 《아는 와이프》를 보는

2018.09.09 일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인터뷰] ‘역시 갓지성’, 지성의 마법에 빠졌다!

[인터뷰] ‘역시 갓지성’, 지성의 마법에 빠졌다!

그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더랬다. ‘강남의 한 식당에서 아내 이보영과 여전히 연애하듯 데이트를 즐기더라’ ‘촬영장에선 말 걸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연기에 집중한다’ ‘연예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가정적인 남자다’ 등. 실제로 만나본 그는 그 목격담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호불호 없는 깔끔한 외모, 타고나길 자상한 성격 그리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최근 tvN 수목극 《아는 와이프》로 ‘갓지성’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또다시 안방극장을 점령한 그를 만났다.  필모그래피부터 알아보자. SBS 《카이스트》(1999)로 드라마

2018.08.22 수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한화 호잉 “기회 된다면 한국서 계속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의 백업 선수가, 소속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지 못하고 다른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사인했던 선수가 지금은 KBO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팀 성적의 상승과 함께 외국인 선수의 맹활약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팬들이 붙인 별명도 ‘복덩이’.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 이야기다.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은 호잉은 마이너리그 생활을 전전하다 2016~17년 메이저리그 74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성적은 타율 0.220, 1홈런, 12타점.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2018.06.24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슈츠》, 장동건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

《슈츠》, 장동건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가 동시간대 1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 작품이 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작(作)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다.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의 성적이 그동안 좋지 않았다. tvN 《크리미널 마인드》는 원작이 시즌 14까지 제작됐을 정도로 인기가 컸던 작품이지만 국내 반응이 미미했다. tvN 《안투라지》는 조진웅·서강준·이광수를 내세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았지만 방영 후 악평이 쏟아졌다. 한가인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OCN 《미스트리스》는 원작이 김윤진 출연작으로 국내에서 유명한데도 시청자에게 외면당했다. 그나

2018.06.09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한국폴리텍대 교수, '오피스 와이프'라며 여직원 성희롱

한국폴리텍대 교수, '오피스 와이프'라며 여직원 성희롱

한국폴리텍대학의 지방캠퍼스에서 성희롱고충심의위원장을 겸한 교학처장이 여직원들을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희롱해오다가 해임됐다.  1월21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지방캠퍼스의 정아무개(57) 교수는 교학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소속 여직원들을 장기간에 걸쳐 성추행에 가까운 성희롱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텍대 감사실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확인, 정 교수를 해임조치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인 폴리텍대는 전국 11개 대학, 35개 캠퍼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산하 특수 기능대학이다.   장소 가

2018.01.22 월 박동욱 기자

이젠 하나의 장르로 굳어진 ‘리메이크’

이젠 하나의 장르로 굳어진 ‘리메이크’

‘이미 발표된 작품을 다시 만드는 것’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리메이크(Remake)는 이제 거의 하나의 장르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이제 작품 서너 편 중 하나는 리메이크일 정도로 보편화된 제작 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 도대체 ‘과거의 재탕’인 리메이크가 이처럼 각광받게 된 이유가 뭘까. 이제 대중문화 안에서 ‘리메이크’는 일상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한때 소설이 그 원작 자리를 차지했던 시절을 넘어 이제는 그 자리를 웹툰이 차지했지만, 리메이크는 소설이든 웹툰이든 그 어떤 장르도 가리지 않는다. 이를테면 강풀의 웹툰이 화제가

2017.12.23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10년 전 세상은 넓어졌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던 2007년, 사람들의 인식은 확대됐고 동시에 서로는 네트워크로 묶였다. 직관적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이 항상 들어갔고, 그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10년 뒤, 1년에 한번 열리는 애플의 새 제품 공개

2017.09.13 수 김회권 기자

‘공공의 적’ 되는 TV 출연 연예인 가족

‘공공의 적’ 되는 TV 출연 연예인 가족

최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둥지탈출》이 연예인 가족 예능 비판에 불을 붙이고 있다. 《둥지탈출》은 6명의 젊은이들에게 최소한의 경비만 지급하고 네팔 오지에서 생활하도록 한 리얼리티 예능이다. 그동안 부모에게 의지하며 편하게 지냈던 젊은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자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극 중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도 ‘청년독립단’이다. 이 프로그램에 비판이 쏟아지는 건 바로 그 젊은이들이 유명인의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김혜선·박미선·박상원·이종원·최민수, 그리고 정치인인 기동민 의원의 자식까지 끼었다. 주로

2017.08.06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단독] 검찰, 軍 ‘밀리토피아 입찰 비리’도 칼 겨눠

[단독] 검찰, 軍 ‘밀리토피아 입찰 비리’도 칼 겨눠

검찰이 국군복지단(복지단)의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밀리토피아) 입찰 비리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체 밀리토피아 입찰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검찰에 접수된 각종 문건과 녹취자료 등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들여다봤다. 사건의 발단은 복지단이 2014년 6월 경기도 하남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내 매장의 운영업체 모집 공고를 내면서다. 업종은 식당과 제과·제빵, 커피전문점 등이었다. 입찰에는

2017.07.24 월 송응철 기자

“감독 겸 배우 유지태로 불렸으면 좋겠다”

“감독 겸 배우 유지태로 불렸으면 좋겠다”

《바이 준》 《동감》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심야의FM》 《스타의 연인》 《힐러》까지, 유지태가 지금까지 출연한 33편의 영화와 5편의 드라마에는 이렇다 할 공통점이 없다. 악역과 선역(善役) 사이에서 널을 뛰었고, 멜로든 공포든 스릴러든 장르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작품을 고르는 데 특별한 기준을 두지 않는 줄 알았다. 그런 그가 드라마 《굿와이프》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게 볼링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플릿》이다. 전직 프로볼러이자 현직 도박볼링 ‘선수’ 철종 역이다. 불의의 사고 이후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게

2016.11.20 일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불륜인데, 왜 응원하고 싶을까

불륜인데, 왜 응원하고 싶을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9.1% 시청률로 선전(善戰)하고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아서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설렌다’ ‘두 사람 사랑에 망을 봐 주고 싶다’는 반응이 게시판에 나타난다. 망을 봐 주고 싶은 이유는 주인공들의 사랑이 금지된 사랑, 즉 ‘불륜(不倫)’이기 때문이다. 우리 드라마에 불륜은 이미 보편적인 소재이지만, 이 작품은 그 불륜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리고, 거기에 시청자들이 호응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불륜 이전에 위로·배려·존중이란 느낌으로 다가간다.

2016.11.20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전도연 나오는 영화 보면 후회 없다는 믿음 주고파”

“전도연 나오는 영화 보면 후회 없다는 믿음 주고파”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도, 둘째도 연기력일 것이다. 외모까지 수려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라면 롱런할 것이 분명하다. 전도연이 대표적이다. 그녀는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몸에 꼭 맞게 재단해 내고, 상대 배우가 누구든 가장 빛나게 만들어주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작품에 무게가 실리는 배우다. 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줄곧 영화에만 출연해 온 전도연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칸의 여왕’이라 불린다. 대중에게는 사랑을

2016.11.13 일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CJ 문화사업 이제 방송이 먹여 살린다

CJ 문화사업 이제 방송이 먹여 살린다

문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한 CJ의 먹거리는 이제 방송일까? 최근 상황을 들여다보면 ‘그렇다’고 답해야할 것 같다. 영화스튜디오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CJ가 최근에는 방송콘텐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부문에 닥친 여러 악재도 이 같은 상황을 부채질한다. 전문가와 업계 안팎에서는 방송이 영화에 비해 수익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을 눈 여겨 보는 분위기다.27일 문화산업계에 따르면 CJ 문화관련 계열사들의 하반기 성적이 장르에 따라 미묘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특히 영화부문 부진이 눈에 띈다. CJ 문화사업의 시작

2016.10.27 목 고재석 기자

'스튜디오 드래곤' 확장세

'스튜디오 드래곤' 확장세 "무섭네"

CJ E&M이 분할시킨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의 공세적 확장전략이 도드라진다.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제작사들을 연이어 인수하는 모양새다. 이들 제작사의 공통 연결고리가 ‘작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대보다 빨리 시장에 안착한 점이 이 같은 공세를 이끄는 동력이다. CJ E&M은 기업공개까지 나아갈 작정이다.27일 콘텐츠 산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의 공세적 확장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움직임은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M&A 행보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21일 제작사 KPJ의 지분 1

2016.09.27 화 고재석 기자

CJ E&M 탈융합, 글로벌 미디어그룹 행보 복사판

CJ E&M 탈융합, 글로벌 미디어그룹 행보 복사판

CJ E&M이 드라마부문에 이어 음악 플랫폼부문도 물적 분할하면서 탈융합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미 공고한 위치를 구축한 글로벌 미디어그룹 행보의 복사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두 부문 법인의 성과에 따라 이 같은 행보의 운명이 좌우될 전망이다.12일 미디어업계에 따르면 CJ E&M이 본격적인 탈융합 행보에 들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M은 음악플랫폼사업과 관련 사업을 단순·물적 분할 방법으로 분할시켜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관련 사업은 음악플랫폼사업(Mnet.com), K-PO

2016.09.12 월 고재석 기자

'걸크러쉬(Girl Crush)' 여성들이 여성에 빠졌다

'걸크러쉬(Girl Crush)' 여성들이 여성에 빠졌다

지난 4월에 KBS는 여성들의 리얼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편성했다. 최근 지상파 예능 침체로 퇴출되는 프로그램들까지 나타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살아남았다. 멤버들이 ‘언니쓰’라는 걸그룹을 만들어 신곡을 출시했는데, 음원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언니쓰’ 멤버의 맏언니인 라미란은 이 프로그램 후 당대 최고 스타만 한다는 주류 광고모델에 캐스팅됐고, 주말드라마 주연 배역까지 따냈다. 이 프로그램이 어떤 시청자 층을 목표로 기획됐는지는 제목에 명확히 드러나 있다. 《누나들의 슬램덩크》가 아닌 《언니들의 슬램덩크》, 그리고

2016.08.26 금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tvN의 드라마는 엣지가 살아 있다

tvN의 드라마는 엣지가 살아 있다

tvN 드라마의 성장세가 무섭다. 《미생》부터 《시그널》 《또 오해영》 그리고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연전연승이다. 사실 tvN 드라마 시대의 전조(前兆)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성공을 거두고, 2014년 말 《미생》이 지상파 드라마를 넘는 화제성을 이끌면서 서서히 시작되었다. 지난해 방영된 《오 나의 귀신님》은 7.3%의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고, 소현경 작가가 쓴 《두 번째 스무살》 역시 7.2%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그리고 올 초부터 tvN은 작정한 듯 좋은 작품들을 대거 쏟아냈다. 새롭게 월·화 밤 11시대를 드라마 편

2016.08.05 금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국제시장2'는 ‘민주화’를 관통할 것”

“'국제시장2'는 ‘민주화’를 관통할 것”

“감독님, 롯데 좋아하시죠?” “네. 그런데 올해는 롯데 성적이 어떨지….” 부산 출신 기자와 윤제균 감독의 첫 대화는 자연스럽게 프로야구 롯데구단 이야기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롯데 성적이 좋지 못했던 데 대해 윤 감독은 속상하다는 듯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윤 감독의 첫 번째 ‘1000만 관객’ 영화였던 <해운대>(2009)에는 그의 부산 사랑, 롯데 사랑이 배어 있다. 직접 사직야구장에서 촬영을 했고, 당시 롯데의 상징이었던 이대호

2016.02.25 목 인터뷰어 서영수 감독·정리 김회권 기자

“20년만 젊었다면 대통령 한 번 해보지 뭐. 하하”

“20년만 젊었다면 대통령 한 번 해보지 뭐. 하하”

새로 연재되는 ‘서영수의 티타임’은 서영수 영화감독이 묻고 영화인이 답하는 와이드 인터뷰입니다. 때로는 배우를, 때로는 제작자를, 또는 감독을 초대해서 그들이 걸어온 길과 생각들을 축적하는, 일종의 ‘영화인 라이브러리’ 입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서영수 감독은 한국에서 1984년도 최연소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미국시나리오작가협회 정회원이면서 차(茶)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이 사람을 보면 그냥 ‘배우’ 같다. 신영균 (재)신영균예

2016.01.14 목 인터뷰 서영수 영화감독·정리 김회권 기자

LGU+, 국내 최초로 美ABC방송 콘텐츠 제공

LGU+, 국내 최초로 美ABC방송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국 ABC의 글로벌 뉴스 및 토크쇼를 미국과 동시에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ABC 방송국은 세계적인 영화·방송 그룹인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 미국 3대 지상파 중 하나로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 9월 NBC 유니버셜 최신 미드 국내 독점제공에 이어 ABC 방송국의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방송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

2015.11.25 수 엄민우 기자

요즘 예능 대세? “당연 백 선생이쥬”

요즘 예능 대세? “당연 백 선생이쥬”

최근 한 방송에서 김구라가 “예전엔 한때 조세호(양배추)가 대세였던 적이 있었는데”라며 운을 뗐다. 옆에 있던 출연자가 “아니, 조세호는 요즘도 대세 아니에요?”라고 하자 김구라는 “요즘 예능 대세는 백종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사람들이 모두 수긍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요즘 백종원은 시쳇말로 떴다. <한식대첩>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고 있고, <스타킹>이 야심 차게 ‘중화요리 4대 명인’ 특집

2015.06.16 화 하재근│문화평론가

김형식 서울시 의원은 정말 살인자인가

김형식 서울시 의원은 정말 살인자인가

지난해 6월 말,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됐다. 수천억 원대 재력가이자 자신의 후원자인 송 아무개 회장을 친구인 팽 아무개씨를 시켜 살해했다는 것이다.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이었다.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을 지낸 젊은 야당 정치인이 청부 살인을 했다는 뉴스는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언론은 ‘경악’ ‘개탄’ 등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연일 기사를 쏟아냈다. 헌법에 명시된 무죄 추정의 원칙은 허울 좋은 껍데기에

2015.04.28 화 안성모 기자

중년 여인의 숨겨진 욕망 끄집어내다

중년 여인의 숨겨진 욕망 끄집어내다

중년 여성들의 욕망은 깨어나는가. 최근 박칼린이 연출한 여성 전용 <미스터쇼> 공연장에서는 50대 중년 여성들의 환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건장한 남성들이 훌렁훌렁 옷을 벗어던질 때마다 물개 박수가 쏟아지고, 아이돌이라도 본 듯 “꺄악” 비명소리가 터져 나온다는 것. 여성들만 볼 수 있는 쇼라서 남성들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한 일이지만, 여성들은 오히려 여성끼리만 보기 때문에 훨씬 더 쇼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치 그동안 억눌려 있던 욕망을 마음껏

2014.04.16 수 정덕현│문화평론가

“더 늦기 전에 색다른 연애 하고 싶다”

“더 늦기 전에 색다른 연애 하고 싶다”

“유부남의 50%, 유부녀의 26%가 혼외정사를 했다.” 1950년대 미국의 성의학자 앨프리드 킨제이가 내놓은 ‘킨제이 보고서’의 내용 중 일부다. 보고서는 미국 전역의 남녀 1만8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동성애·자위행위·불륜 등의 소재를 적나라하게 다뤘다. 내용은 파격적이었다.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기혼 남성의 절반, 기혼 여성의 4분의 1이 외도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마찬가지였다. 세간의 추측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기 때문이다.

2014.04.16 수 이규대·조유빈 기자

대한민국 ‘정년 후 남자’가 노인으로 살아가는 법

대한민국 ‘정년 후 남자’가 노인으로 살아가는 법

    ⓒ honeypapa@naver.com 남자의 노후에 필요한 다섯 가지는? ‘1. 마누라 2. 부인 3. 와이프 4. 아이 엄마 5. 안사람’이란다. 반면에 여자의 노후를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는? ‘1. 돈 2. 머니 3. 연금 4. 오까네(‘돈’의 일본어) 5. 비상금’이라고 한다. 어이없는 얘기라

2012.06.16 토 이나미│신경정신과 전문의

전설을 부르고 떠난 비운의 디바

전설을 부르고 떠난 비운의 디바

    팝의 여왕이 전설 속으로 사라졌다. <I will always love you>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던 휘트니 휴스턴. 그녀가 너무 갑자기, 그것도 허무하게 팬들의 곁을 떠났다. 미국 팝음악의 최대 축제인 그래미상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1963년 8월9일생이니 48세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

2012.02.21 화 한면택│워싱턴 통신원

“형 생일 선물 사주려고 대리부에 지원했다”

“형 생일 선물 사주려고 대리부에 지원했다”

    기자가 불임 카페에서 대리부 지원자들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 대리부와의 접촉은 예상외로 너무 쉬웠다. 기자는 대리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터넷 카페를 타깃으로 삼았다. 두 가지 방법을 이용했다. 하나는 의뢰인을 가장해 카페에 게시된 대리부 지원자들에게 메일이나 쪽지를 보내 거래를 제안했다. 또 다른 방법은 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게시판에 &ls

2011.11.27 일 정락인 기자

블로그가 ‘돈맛’ 알아가고 있다

블로그가 ‘돈맛’ 알아가고 있다

    ⓒ그림 이우정 회사원 박정상씨(33)의 취미는 여행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말에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한 후 자신의 여행 경험담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 일어났던 소소한 일들까지 양념으로 쳤다. 그의 맛깔스럽고 재미있는 글에 방문자들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하루 평균 적게는 2백명에

2009.07.14 화 정락인·김지혜 기자

누가 ‘공’을 높이 쏘아 올릴까

누가 ‘공’을 높이 쏘아 올릴까

    ▲ 프로야구에서는 두산 성영훈(맨 왼쪽)이, 축구 대표팀에서는 김동찬(가운데)이, 프로축구에서는 강원FC 김영후(왼쪽)가 주목받고 있다. (왼쪽부터)ⓒ뉴시스/연합뉴스/연합뉴스 2009년을 빛낼 새내기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새내기’란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실업팀 또는 프로팀에 입단하는 신인

2009.01.20 화 이영미 (일요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