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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의 필수조건 ‘낮 햇볕·밤 수면 충분히’

여성 건강의 필수조건 ‘낮 햇볕·밤 수면 충분히’

여성은 면역력 증강과 뼈 건강을 위해 낮에 햇볕을 쬐고 밤엔 잠을 푹 자야 할 것 같다.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형성된다. 이 성분은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필요한 칼슘 흡수를 돕는다. 또 밤에 잠을 충분히 잘수록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2008~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여성 9585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여성의 수면시간과 비타민D 결핍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 10명 중 7명은 비타민D 결핍 상태로 나타났다. 비타민D

2018.08.31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③]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③]

[편집자 주]지난 이야기 기사 참조☞8월2일자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②☞​7월21일자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 ① 20대 직장인 여성 고아무개씨(29)는 100일 동안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무작정 굶고 빼는 게 아닙니다. 삼시 세끼 챙겨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잠을 잘 자는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고씨는 어떤 변화를 느꼈을까요. 고씨가 한 달 내내 기록한 다이어트 일지를 참고해 그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2018.08.20 월 조문희 기자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②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②

[편집자 주](지난 이야기 ☞7월21일자 20대 여성 고씨의 ‘ㅇㄱㄹㅇ 다이어트’ 관찰기①​ 기사 참조​) 여성 직장인 고아무개씨(29)는 최근 이대목동병원 비만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몸매가 아닌 내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해 전문의의 다이어트 처방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비만클리닉 소장인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금(食禁) 시간을 정하라'는 등 6가지 처방을 추천했습니다. 또 고씨는 의사와 상담 후 몇 가지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그 내용을 전달합니다. ㅇㄱㄹㅇ은 '이거레알'의 초성으로 '진짜'라는 의미로 10~2

2018.08.02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식사 순서를 과일·채소, 고기, 밥 순으로 바꿔보자”

“식사 순서를 과일·채소, 고기, 밥 순으로 바꿔보자”

계열사 35개, 재계 순위 25위, 매출액 1조4000억원. 1990년대 신호그룹의 성적표다. 당시 이순국 회장이 월급쟁이에서 기업가로 변신한 지 약 2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재계에선 그를 'M&A(인수·합병) 귀재'라고 불렀다. 현재 그는 기업 경영을 떠나 '몸 경영'에 열중이다. 한때 생명이 위태로운 경험을 한 이후, 7년 동안 운동하면서 신체가 변하는 모습을 꼼꼼히 기록했다. 산수(傘壽)를 바라보는 이 전 회장은 그 기록을 노인 건강을 위해 풀어놓을 계획이다.  이 전 회장은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2018.07.04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살인 부른 아이들의 위험한 장난

살인 부른 아이들의 위험한 장난

우리 속담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잘못된 말이나 행동을 꾸짖는 표현이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무심코 던진 물건에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건이다.  지난 5월21일 낮 12시4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20층짜리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져 A씨(여·50)가 크게 다쳤다. A씨가 다치기 전에 이미 또 다른 아령 하나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누군가 아령 하나를 던진 상태에서 하나를 더 투척했다는 뜻이다.  도대체 누가 고층 아파트에서 사람을

2018.06.06 수 정락인 객원기자

 목 디스크 환자는 스트레칭도 조심조심

목 디스크 환자는 스트레칭도 조심조심

“목이 아파서 목이 안 돌아가고 팔이 저린데 골프 약속은 잡혀있고 큰일 났어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웬만하면 연기하시면 어떨까요?” 골프 관련 통증 중에 골프를 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목 디스크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허리통증 등 많은 통증은 그 원인이 골프가 아니고 골프를 친다고 해서 더 심해지지는 않으니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조심조심 칠 수는 있다. 골프 스윙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스윙할 때 목을 고정해서

2017.07.03 월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남편의 무서운 집착 ‘의처증 살인’

남편의 무서운 집착 ‘의처증 살인’

최근 몇 년 사이 의처증으로 인해 아내를 살해하는 참극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의처증은 남편이 아내의 정조를 의심하는 ‘질투형 망상 장애’ 중 하나다. 다른 정신과적인 증세가 없는데도 배우자가 성적(性的)으로 부정한 행동을 한다고 의심한다. 급기야 살인 등으로 이어지며 비극적 결말을 맺기도 한다. 질투형 망상 장애는 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 5월5일 경남 김해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 A씨(64)가 아내 B씨(56)의 외도를 의심해 부부싸움을 하다 벌어진 사건이다. A씨는 범행 직후

2017.06.01 목 정락인 객원기자

르노삼성, 시동꺼진 SM6에 “불안하면 쓰지 마라” 궤변

르노삼성, 시동꺼진 SM6에 “불안하면 쓰지 마라” 궤변

르노삼성이 중형 세단 SM6의 시동꺼짐 현상을 오토스톱 기능에 대한 이해부족 탓으로 돌린 채 해결책 마련은 미루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르노삼성 정비 사업소는 오토스톱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연비 향상 기능 해제를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르노삼성이 문제 해결보단 상황 모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한다.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중형 세단 SM6 가솔린 모델에 설치한 오토스톱 안전 설계에서 운전자

2016.09.19 월 배동주 기자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명의 시즌2] 100세 시대 걸림돌 ‘당뇨병’ 줄기세포로 완치 시도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누구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은 내분비내과 교수다.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과 2002년 각각 동 대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줄곧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로 있다. 2007~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2010~14년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을 지냈고 2013년부터 동 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직과 2014년부터 동 병원 의생명융합센터 소장직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이사로 있다.

2016.07.18 월 노진섭 기자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허리둘레 3cm 줄이는 ‘NEAT’ (Non Exercise Activity Training)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허리둘레 3cm 줄이는 ‘NEAT’ (Non Exercise Activity Training)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현재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다. 요즘 태어난 아이는 남자가 79년, 여자는 85.5년 정도 살 것으로 예상하는 기대치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남성 68세, 여성 72세다. 사람은 건강하게 살다가 마지막 10년 이상을 각종 질환으로 아프거나 치료를 받다가 생을 마감하는 셈이다. 인생 말년 10년을 고통스럽지 않게 사는 방법을 찾으려는 전문가 집단이 있다. 한국·일본·미국 등 24개국에서 340명의 석학이 모인 국제학술연구단체(NAPA)

2015.12.24 목 노진섭 기자

최양희 장관, 프랑스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최양희 장관, 프랑스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사진=미래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최양희 장관이 이화여대 아령당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행사에 참석,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국인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이 방한하면서 마련했다. 최양희 장관은 행사에서 “공공부문 기술혁신은 친환경 기술의 비용을 줄여 시장에서의 자발적인 채택과 민간 부문의 대응 투자를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ldquo

2015.11.04 수 원태영 기자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44. 외교독립이냐, 무장투쟁이냐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44. 외교독립이냐, 무장투쟁이냐

정치에는 노선이 중요하다. 한 나라가 어느 길로 가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1910년 망국 후 만주로 망명한 독립운동가들의 국가 건설 노선은 공화주의였다. 여기에 바로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가 있다. 복벽(復)주의로 불렸던 왕정 복고주의자들도 없지는 않았지만, 해방 후 세울 새 나라는 대한제국의 부활이 아니라 민(民)이 주인이 되는 공화국으로 만들자고 설정한 것이다. 이런 공화국을 건설하기 위한 노선을 두고 둘로 갈렸다. 하나는 ‘외교독립론’이었고, 다른 하나는 ‘무장투쟁론’이었다

2015.07.01 수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난민 장사꾼’ 배 불리는 죽음의 바다

‘난민 장사꾼’ 배 불리는 죽음의 바다

2013년 10월3일,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368명이 사망했다. 지중해에서 일어난 난민선 좌초 사고로는 사상 최악의 규모였다. 난민 문제를 외면해온 유럽연합(EU)은 질타를 받았고, EU 회원국 정상들은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지중해의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4월13일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400여 명이 사망한 데 이어 5일 후인 18일에 또다시 리비아 해안에서 배가 좌초해 최소 700명의 난민이 목숨을 잃었다. 람페두사 참사가 일어난 지 1년

2015.04.28 화 강성운│독일 통신원

아름다운 지중해  ‘난민 전쟁터’ 되다

아름다운 지중해 ‘난민 전쟁터’ 되다

2013년 10월3일 지중해의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 인근 바다에서 배가 침몰했다. 난민을 가득 태운 배였다. 밀입국을 위해 리비아를 출발한 작은 배는 목적지인 해안을 불과 몇 백 m 앞에 두고 가라앉았고, 배에 타고 있던 승객 3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비참한 사고 이후 유럽연합(EU)의 난민정책은 안팎으로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그동안 EU는 난민들이 스스로 EU 영토를 밟기 전에 이들을 구조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왔다. 이 때문에 EU 외곽 국경에서는 난민선을 출발지로 돌려보내는 이른바 ‘밀어내기&rsqu

2014.09.18 목 강성운│독일 통신원

푸틴이 시진핑에게 “미국이 꼼짝 못하는 거 봤지”

푸틴이 시진핑에게 “미국이 꼼짝 못하는 거 봤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하루아침에 갈아타는 게 쉬울 턱이 없다. 크림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심페로폴에는 요즘 기대와 혼란이 뒤섞여 있다. 압도적인 찬성으로 러시아에 합병되기로 한 것은 기대 요소다. 3월18일 러시아와 크림공화국 사이에 체결된 합병 조약에 따르면, 크림공화국의 명칭은 이제 ‘러시아 연방 크림공화국’이 된다. 주민들에게는 모두 러시아 국적이 부여되는데, 1개월이 지나도록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지 않으면 현재의 국적을 계속 유지한다. 12월 말까지 갖게 될 전환기에는 법률 및 금융 서비스 등을 러시아와

2014.03.26 수 김회권 기자

헉! 아파서 윗도리 입기도 힘드니

헉! 아파서 윗도리 입기도 힘드니

어깨가 뭉치거나 결리면 자식들에게 주무르거나 두드리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풀리면 다행이지만 통증이 며칠씩 이어지면 슬슬 불안해진다. 유상학씨(53)도 최근 어깨 통증을 참지 못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어느 날 아침 머리를 감는데 자지러질 정도로 어깨가 아팠다”며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자서 그랬거니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오십견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십견은 주로 50대가 걸린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실제로는 50대뿐만 아니라 40대부터

2013.11.13 수 노진섭 기자

“지중해는 공동묘지가 됐다”

“지중해는 공동묘지가 됐다”

등 뒤의 총성과 눈앞의 바다. 하늘은 맑고 파도는 낮았다. 지난 9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자 난민을 싣고 북아프리카를 떠나는 배가 늘어났다. 이들은 대부분 이탈리아령 람페두사 섬으로 향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의 섬이기 때문이다. 사실 유럽 땅이라면 어디라도 상관없었다. 오랜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빈곤에 시달리던 이들은 그렇게 조각배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배는 침몰했다. 10월3일 리비아를 출발해 람페두사 섬으로 향하던 배가 가라앉으면서 500여 명의 승객 중 360여 명이 목숨을 잃는 사상 최악의 참극이 벌

2013.10.23 수 강성운│독일 통신원

CIA-FBI, 서로 물 먹이기

CIA-FBI, 서로 물 먹이기

4월29일 뉴욕타임스가 내놓은 특종은 미국 CIA(중앙정보국)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뉴욕타임스는 “CIA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영향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지난 10년 동안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비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해왔다”고 폭로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카르자이의 수석 보좌관을 지낸 칼릴 로만은 이런 자금을 두고 ‘고스트 머니’라고 표현했다. 그는 “비밀리에 반입되고 비밀리에 (유령처럼) 사라졌다”고 말했다. CIA를 궁

2013.05.15 수 김원식 │뉴욕 통신원

고혈압·당뇨·치매 막아 99세까지 88하게 산다

고혈압·당뇨·치매 막아 99세까지 88하게 산다

    ▲ 서울대학교 축제 기간에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달리고 있다. ⓒ시사저널 유장훈 요즘 시쳇말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사는 것이 많은 사람의 희망 사항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시사저널>이 전문의 다섯 명에게 물어보니 암 등 불시에 찾아오는 질병은

2011.10.10 월 노진섭

즐길 줄 아는 것도 능력, 다른 차원에서 학생을 보자

즐길 줄 아는 것도 능력, 다른 차원에서 학생을 보자

카이스트 학생들이 연이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올 해 들어서만 벌써 네 명이 자살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1만5천명 이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통계가 보도되었을 때보다 카이스트 학생 네 명이 연이어 자살했다는 뉴스가 우리 사회에 준 충격의 강도는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카이스트에 입학했다는 것은, 출신 대학이 어디인지가 개인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이미 상당한 성취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졸업만 하면 어느 정도는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2011.04.25 월 전우영│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PART_2. 젊게 사는 법] 아는 만큼 젊어진다 노화를 이기는 10가지 법칙

[PART_2. 젊게 사는 법] 아는 만큼 젊어진다 노화를 이기는 10가지 법칙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중소기업을 아들에게 물려주었다는 68세의 심 아무개 회장이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피곤함과 낮의 잦은 졸림, 관절통 등을 호소하면서 중금속 검사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심회장은 자신의 여러 불편감과 조로 현상들이 최근의 심해지는 공해와 이번 낙지 파동과 같은 중금속 오염 그리고 농약 사용 등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회장의 검진 결과에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수치는 나이를 생각하면 거의 정상에 가까웠다. 중금속이나 농약이 심각한 문제였다면 해마다 인간의 평균 수명

2010.10.18 월 조비룡I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숨어 있는 키’ 10㎝를 찾아라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모든 부모의 관심사이다. 시쳇말로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외모에 무관심한 부모도 아이의 키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인다. 아이의 최종 키를 쉽게 예측해볼 수 있는 공식이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키를 더한 후 2로 나누면 평균치가 나온다. 여기에 6.5㎝를 더하면 남자아이의 최종 키가 된다. 그 평균치에서 6.5㎝를 빼면 여자아이의 최종 신

2010.04.20 화 노진섭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질환 예방’ 목표 먼저 세워라

    ▲ 1월3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제3회 2010 새해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힘차게 뛰어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다. 운동, 식 습관 개선, 금연, 절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그러나

2010.01.12 화 노진섭

‘몸이 만드는 공포의 마약’ 운동 중독

‘몸이 만드는 공포의 마약’ 운동 중독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중독 증세로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운동 중독,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시사저널 황문성 “운동 중독은 마약 중독보다 더 나쁘다.”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의

2008.09.01 월 노진섭

어깨를 써야 어깨가 산다

어깨를 써야 어깨가 산다

    어깨 통증이 없더라도 팔을 돌리기 어려우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50대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지만 어깨 근육과 인대의 노화는 젊었을 때부터 시작되므로 평소에 어깨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물론 외상 등으로 어깨 인대가 손상되면 훨씬 일찍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어깨를 움직일 수 없어 느끼는 자각 증상 외에도 초음파, MRI

2008.08.19 화 노진섭

‘원한’ 맺힌 땅에 ‘피’ 그칠 날 없네

‘원한’ 맺힌 땅에 ‘피’ 그칠 날 없네

      ⓒAP 연합   "여기가 쿠르디스탄이냐고 말하니까 함께 있던 터키인들의 눈빛이 달라지더라.” 터키 이스탄불 대학의 유학생 유 아무개씨(31)는 2년 전 터키 남동부를 여행하다가 난감한 일을 당했다. 자신이 내뱉은 ‘쿠르디스

2008.01.14 월 김회권 기자 judge003@sisapress.com

지구의 맨얼굴이 거기 있었네

지구의 맨얼굴이 거기 있었네

        스무여 시간을 꼼짝없이 기내에 발이 묶인 채 비싼 항공료를 지불해야 하는 곳, 시작부터 쉽지 않은 여정에 바짝 긴장하게 되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다. 의외로 비싼 도시 물가와 열악한 환경, 불안한 치안과 질병에 대한 염려. 그것이 아프리카의 현실이며 여행자가 겪는 상투적인 이미지들이다. 그러나 한 번쯤 아프리카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2006.06.21 수 최서희(투어도지탐여행사 실장)

음악으로 불 밝힌 백야의 땅

음악으로 불 밝힌 백야의 땅

      스톡홀름 왕립 오페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불면의 밤이 무한한 행복과 기쁨 속에서 순간처럼 지나가고 새벽의 분홍빛 노을이 창문에 어려 가물거릴 때, 우리의 몽상가가 지치고 기진맥진한 몸을 침대에 던지고, 심장에 지겹도록 달콤한 고통을 느끼며 잠에 빠져드는 것은 어째서일까?’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백야(白夜)에 대해서 남긴 찬사다. 지난 7월26일 오전 1시, 러시아 상트

2005.08.19 금 유혁준 (음악칼럼니스트)

“독립군가 상당수 일본군가가 원곡”

“독립군가 상당수 일본군가가 원곡”

      ⓒ시사저널 백승기독립군가 중 상당수는 일본군가를 차용한 노래였다고 민경찬 교수가 밝혔다.   ‘이천만 동포야 일어나거라/일어나서 총을 메고 칼을 잡아라/잃었던 내 조국과 너의 자유를/원수의 손에서 피로 찾아라.’ 독립군가 <봉기가>의 1절 가사다. 나라를 빼앗긴 겨레에게 총궐기하라고 부르짖는 이 노래는 1910년대 만주와 러시아령 일대에서 활동하던 독립군이 즐겨 불렀다.

2005.04.19 화 안철흥 기자

땀흘린 곳에 '웰빙'이 영근다

땀흘린 곳에 '웰빙'이 영근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헌장에서 ‘건강이란 단순히 병에 걸리거나 혹은 허약하지 않은 상태뿐만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라고 규정한다. 아울러 가난하지도, 무식하지도 않아야 한다고 덧붙인다.이 규정만 놓고 보면 건강은 감히 오를 수 없는, 매우 이상적인 것처럼 여겨진다. 사실 이 세상에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하고, 무식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건강하지 않고,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시 말하

2005.04.18 월 윤방부(연대세브란스병원-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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