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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몰이해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식약처의 몰이해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환자에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고통 받는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건 의사들이다. 그 중에서도 강건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답답하기만 하다.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를 위한 방사선 미사일 치료(Lu-177 Dotato PRRT)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서다. 신경내분비 종양은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이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병이기도 하다. 국내 중증 환자는 약 1000명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분류된다.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 대상 약 70%의 치료 효과가 있는 방사선 미사일 치

2018.08.30 목 유경민 인턴기자

치료법 있는데도 죽어가는 환자들, “국가의 직무유기”

치료법 있는데도 죽어가는 환자들, “국가의 직무유기”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은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8월5일 ‘[죽음에 내몰리는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 루타테라 치료를 의료 보험에 포함시켜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방사선 미사일 치료(Lu-177 Dotato PRRT)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신경내분비 종양은 신경계와 내분비계 조직이 뭉쳐 발병하는 종양이다.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앓았던 병이기도 하다. 국내 중증 환자는 약 1000명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분

2018.08.28 화 유경민 인턴기자

“암에 걸렸다면? 경험 많은 의사, 큰 병원을 찾아라”

“암에 걸렸다면? 경험 많은 의사, 큰 병원을 찾아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외과 교수)은 위암 치료 전문가다. 30년 동안 위암 그것도 말기 암을 주로 치료했다. 노 원장으로부터 위암 예방법과 암에 걸렸을 때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위염도 종류가 많은데, 위축성(위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 위염의 10%는 10~15년 후 암으로 진행한다. 이 위염을 앓고 있다면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최선의 위암 예방법은 무엇인가. “예방은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예방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2018.08.15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인터뷰] ‘위암 치료 세계 1위 한국’ 만들어낸 의사

[인터뷰] ‘위암 치료 세계 1위 한국’ 만들어낸 의사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위암을 가장 잘 치료하는 나라는 한국이다. 그중에서도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외과 교수)은 국제 의학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다. 수많은 외국 의사들이 한 수 가르침을 받기 위해 그를 찾는다. 말기 암 환자라도 수술 일주일 만에 퇴원하게 만든 그의 수술법은 세계 표준이 됐다. 의사 생활 30년 동안 수술 1만 건이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진 노 원장은 올해 3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내년 2월 은퇴하는 노 원장이 의사 생활 30년을 마감하는 인터뷰를 시사저널과 가졌다. 우리말로 밥통인

2018.08.15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상당수 유방암에 항암치료 필요 없다”

“상당수 유방암에 항암치료 필요 없다”

암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습니다. 그리고 몸에 퍼져있는 작은 세포를 없애기 위해 항암치료도 견뎌야 합니다. 제가 만나본 암 환자 대부분은 항암치료를 '죽기보다 싫은 치료'라고 표현합니다. 강한 부작용 때문입니다. 영화에서 암 환자는 늘 머리카락이 다 빠진 모습을 보일 만큼 탈모가 일어납니다. 또 설사·식욕부진·기억력 감퇴 등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항암치료 공포'에 사로잡힌 암 환자에게 최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초기 유방암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입니다. 유방암은 일반적

2018.06.06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미래의 암 치료법 면역치료

미래의 암 치료법 면역치료

암에 대한 첫 번째 기록은 기원전 400년경 히포크라테스 때부터 찾아볼 수 있다. 의학의 신 히포크라테스는 환자의 종양을 진찰하고 나서 그 표면이 게 껍데기처럼 울퉁불퉁하고, 주위로 뻗쳐나가는 암세포의 모습이 마치 게 다리와 같다고 해서 Cancer(암)라고 이름 지었다. Cancer라는 단어는 게(Crab)에서 유래한다. 암은 수천 년간 인류를 괴롭혀오고 있는 질병이지만, 아직도 고치기 힘든 난치병임은 틀림없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700여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생겨난다. 2분에 한 명꼴로 암 선고가 내려지는 셈이다

2018.05.11 금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신장 파열·전신골절·백혈병 이겨낸 평창 영웅들

신장 파열·전신골절·백혈병 이겨낸 평창 영웅들

스포츠가 주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세계인들이 올림픽에 열광하는 이유다. 스포츠에 역경을 극복한 스토리가 더해지면 그 감동은 배가 된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질병이나 부상 등 고난을 이겨내고 인간 승리의 표본이 된 선수들이 적지 않다. 국내에선 임효준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2월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우승했다. 2분10초485, 올림픽신기록이었다. 임효준의 금메달은 수많은 부상을 극복하고 이룬 결실이어서 더욱 값졌다.  그는 중학생 시절부터 국내 쇼트트랙계에서 '

2018.02.13 화 송응철 기자

“소년원 간 멀쩡한 아들, 시한부로 돌아왔다”

“소년원 간 멀쩡한 아들, 시한부로 돌아왔다”

“청천벽력과 같았습니다. 채 스무 살도 안 된 아들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의 심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성열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1월15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기자와 만난 이씨는 무척이나 지쳐 보였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들의 갑작스러운 응급실행으로 한 차례 약속시간을 늦춘 뒤였다. 최근 아들의 사연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달린 악성 댓글로 상처는 더욱 커졌다. 더 이상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던 그를 간신히 설득했다.

2018.01.31 수 최예린 인턴기자

가족과 함께 삶을 마감할  마지막 권리

가족과 함께 삶을 마감할 마지막 권리

43세의 한 남성이 위암 진단을 받았다. 암이 뼈와 폐로 번져 수술은 어려웠고, 1년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했지만, 그 뒤 약에 내성이 생겨 암은 서서히 악화했다. 호흡곤란 상태까지 이른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시설에서 편안한 최후를 맞길 원했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반대했다. 치료를 중단하면 한(恨)이 될 것 같다는 이유였다. 의료진은 회생할 가망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가족의 뜻에 따라 연명 치료를 계속했다. 결국, 그는 가족도 없는 중환자실에서 홀로 죽음을 맞았다. 이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떠

2018.01.27 토 노진섭 기자

'꿈의 암치료'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부산서 가동된다

'꿈의 암치료'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부산서 가동된다

지난 정부 4년 내내 표류하던 부산시 기장군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기 위한 전환점을 맞았다.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 등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2021년부터 부산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암 치료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은 195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500억원, 원자력의학원 75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에 있는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암 치료를 시작한다는 프로젝트다.  하지만 사업주관 기

2017.12.07 목 정하균 기자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E씨(42)는 고교 때 산행(山行)을 갔다가 자신을 비극적 운명으로 옭아맨 불행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그는 진통제 없이 견디지 못하는 다리 통증에 20여년 째 시달리고 있다. 학업 역시 중단됐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다. 늘 쪼들리는 형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언감생심 결혼도 꿈꾸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 북한산 등반 중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굴러 떨어진 사고로 그의 인생이 풍비박산 난 것이다.  그는 왜 그런 사주팔자를 타고 났을까. 그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급각살(急脚殺)이라는 별, 그 무시

2017.09.01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김정은 생모 기리며 ‘어머니날’ 제정

김정은 생모 기리며 ‘어머니날’ 제정

가정의 달인 5월 평양의 분위기는 우리와 다르다. 어버이날이나 어린이날 같은 가족 관련 기념일이나 행사가 5월이 아닌 다른 달에 잡혀 있기 때문이다. 2월 국방위원장 김정일 생일과 4월 국가주석 김일성의 생일 행사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며 봄기운을 느껴보는 기간 정도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가족 단위의 유원지·놀이공원 방문이나 식사자리가 좀 늘어나는 정도라는 게 탈북 인사들의 전언이다. 북한에 우리 같은 어린이날은 없다. 대신 매년 6월1일은 국제아동절로, 6월6일은 북한 소년단창립 기념일로 정해 놓았다. 국제아동절은 중국·러

2017.05.08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말기 암 극복한 한만청 前 서울대병원장의 식습관

말기 암 극복한 한만청 前 서울대병원장의 식습관

한만청 박사는 195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영상의학 전문의다. 평생 의사로 일하는 동안 담배를 피웠고 술을 즐겼고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 그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1993~95년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직후 간암에 걸려 생존율 5% 미만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런 그가 치료 후 20년째 건강하게 살고 있다. 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목소리가 당당하고 허리도 꼿꼿하다. 그가 소개한 특효약은 하루 세끼다. 특히 생채소, 우유, 달걀로 차린 아침 식사가 생명줄이라고 강조한다. 암을 어떻게 발견하고 치료했는가. 서울대병원장으로 있던 시

2017.04.12 수 노진섭 기자

[Today] 특검팀 수사 우병우만 남았다

[Today] 특검팀 수사 우병우만 남았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이데일리 : 특검, 우병우 수사 턱밑까지 왔다..이르면 6일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주말 동안 우 전 수석 주변인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죠. 우 전 수석을 향한 특

2017.02.06 월 김경민 기자

한미약품, '올리타' 판매허가 유지로 최악 상황 면해…투자자 신뢰 회복은 불투명

한미약품, '올리타' 판매허가 유지로 최악 상황 면해…투자자 신뢰 회복은 불투명

한미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 판매허가 유지 결정을 받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한미약품 주가도 44만원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약해지며 지지력을 보였다. 다만 증권 투자 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보다 투자자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3만7000원(7.28%)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직후 10%(5만1500) 넘게 하락한 45만6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식약처의 판매허가

2016.10.04 화 황건강 기자

[명의 시즌2] “소변에서 피가 나오면 당장 병원 찾아야”

[명의 시즌2] “소변에서 피가 나오면 당장 병원 찾아야”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누구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은 방광암과 전립선 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비뇨기과 의사다. 특히 방광암 수술 후 소변주머니가 필요 없는 인공 방광 수술의 국내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90건 이상의 인공 방광 수술을 진행했다.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1998년 의학 석사, 2001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전립선암·방광암·신장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0~01년 일산병원 비뇨기과장으로 근무했고, 2003년

2016.06.19 일 노진섭 기자

[명의 시즌2] “3세대 면역치료제로 고약한 폐암 잡는다”

[명의 시즌2] “3세대 면역치료제로 고약한 폐암 잡는다”

폐암은 고약하다. 기침 등 심한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도 재발과 전이가 다른 암보다 흔한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폐암에 걸리면 대부분 죽는다고 생각했다. 또 수술할 수 없을 정도면 아예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게 낫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결국 자연요법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았고 지금도 이런 관습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3세대 면역항암제가 개발됐고, 곧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있는 암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

2016.05.22 일 노진섭 기자

국내 바이오 산업, ‘시밀러' 넘어 ‘베터’에 집중

국내 바이오 산업, ‘시밀러' 넘어 ‘베터’에 집중

국내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시사비즈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간 시장 경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제약업계는 이미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바이오베터, 바이오신약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올라가는 만큼 많은 전통제약사, 바이오기업, 대기업 가릴 것 없이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바이오베터는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 안전성, 편의성 등을 개선한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청(FD

2016.04.22 금 윤민화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1분기 21억원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1분기 21억원 판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분기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를 팔아 21억원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베네팔리는 지난 1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통파트너사 바이오젠은 22일(현지시간) 사업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 1분기 베네팔리 매출은 180만달러(약 2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네팔리는 1월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 영국,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에서 팔기 시작했다. 베네팔리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바이오의약품 엔

2016.04.22 금 윤민화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제약·바이오 투자전략 '다섯'

[2016 투자자 가이드] 제약·바이오 투자전략 '다섯'

2016년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 산업은 복제 시장에서 기술 수출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삼성·SK·CJ 등 국내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 투자전략 1. 기술 수출 기업을 찾아라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는 ‘기술 수출(Licensing Out·L/O)’이다. 올해 제약·바이오 업계는 한미약품의 6조원대

2015.12.24 목 송준영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파미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뉴스1 ◇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힘, '전략적 R&D'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내년 투자 종목으로도 유망하다고 평가한다. 지금까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인 제네릭(generic)을 통해 성장해왔다. 2015년은 달랐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신

2015.12.22 화 송준영 기자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2016 투자자 가이드] 신성장산업 입지 굳힌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산업은 무병장수(無病長壽)의 꿈을 먹고 성장했다. 새로운 의료 기술 등장과 더불어 수명이 늘어났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질병이 만성화 됐다. 이젠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 문제보다 어떻게 나이 먹는지가 중요해졌다. 일명 웰에이징(well-aging)이 화두로 떠올랐다. ‘잘 살자’에서 ‘건강하게 잘 살자’로 패러다임이 변한 것이다. ◇ 2016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힘, '전략적 R&D'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은 내년 투자 종목으로도 유망하다고 평가

2015.12.18 금 송준영 기자

한미약품 ‘기술 수출’ 후광...의약품 업종 일제히 상승

한미약품 ‘기술 수출’ 후광...의약품 업종 일제히 상승

한미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코스피를 주도하고 있다. 6일 한미약품은 전일  사노피(Sanofi)와 당뇨병 관련 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인 71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함께 한미사이언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지분 41.73%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이번 수출 계약에 포함된 약품은 사노피(Sanofi) 대상 GLP-1 계열 지속형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지속형 인슐린(LAPS-Insulin115)

2015.11.06 금 황건강 기자

한미약품 ‘기술 수출’ 후광...의약품 업종 일제히 상승

한미약품 ‘기술 수출’ 후광...의약품 업종 일제히 상승

한미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코스피를 주도하고 있다. 6일 한미약품은 전일  사노피(Sanofi)와 당뇨병 관련 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인 71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함께 한미사이언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지분 41.73%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이번 수출 계약에 포함된 약품은 사노피(Sanofi) 대상 GLP-1 계열 지속형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지속형 인슐린(LAPS-Insulin115)

2015.11.06 금 황건강 기자

여야 정치인·관 료 70명 담은  ‘성완종 리스트’ 있다

여야 정치인·관 료 70명 담은 ‘성완종 리스트’ 있다

“‘성완종 리스트’는 더 있다.” 4월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이전에 밝힌 8명이 전부라고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힌 8명은 리스트의 일부다. 8명의 명단은 그가 숨지기 전 보관하고 있던 수십 명분의 자료 가운데 ‘친박’ 핵심을 별도로 추려 최종 확정한 것이다. 밝혀지지 않은 다른 자료에는 지금껏 드러나지 않은 많은 정치인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새누리당 H 의원, 새정치연합 K·

2015.04.20 월 특별취재팀=감명국·이승욱·조해수·엄민우 기자

[웰다잉] 죽음이란 꽃이 피었다 지는 것

[웰다잉] 죽음이란 꽃이 피었다 지는 것

“일만 하다가 갈라고 허니 못 가겠소. 참말 원통해 못 가겠소.” 전남 완도 지역의 상엿소리 일부분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현실주의적인 한국인의 가치관이 드러난다. 외국인보다 죽음을 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깔려 있다. 죽음학 전문가인 정현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종교학자 최준식 교수에 따르면, 유교문화의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내세관이 없어서 현세에 집착한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1400명의 사상자를 남긴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2015.03.12 목 노진섭 기자

치매 예방주사? 완전 노벨상감이네

치매 예방주사? 완전 노벨상감이네

‘치매 예방주사’에 ‘인대 강화 주사’ ‘신데렐라 주사’ ‘아이언맨 주사’까지 별의별 주사가 다 등장했다. 이런 ‘주사 상품’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최근 일부 병·의원의 ‘주사 장사’는 도를 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까지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을 정도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다이어트·피부 시술에 정체불명의 주사가 판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해

2014.11.19 수 노진섭 기자

검진에서 해독→분석까지 24시간

검진에서 해독→분석까지 24시간

한동안 ‘지놈 지도를 완성했다’ 또는 ‘유전자 정보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인 것으로 생각했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처럼 들렸던 것이다. 그러나 유전체 검진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유전 정보를 이용해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병원이 국내에 생겼다. 서울아산병원은 2012년 12월28일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를 열었다. 5백여 개의 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그 암에 맞는 항암제로 치료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는 폐암과

2012.12.31 월 노진섭 기자

지상의 끝 병동에서 지고의 희망 함께 나누다

지상의 끝 병동에서 지고의 희망 함께 나누다

    ⓒ시사저널 윤성호 삶과 죽음이 혼재된 곳 ‘호스피스 병동’. ‘죽으러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이곳을 <시사저널> 취재진은 지난 8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14일 동안 현장에서 밀착 취재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호스피스 병동인 완화의료센터

2011.09.20 화 조현주 기자

전세계 운동으로 뻗은‘언니와의 약속’ 실천 기록

전세계 운동으로 뻗은‘언니와의 약속’ 실천 기록

      ▲ 핑크리본/낸시 G. 브링커/조니 로저스 지음/서울문화사/496쪽│1만4천8백원 사랑하는 사람을 병으로 떠나보내는 일은 슬프다. 그런데 자신이 겪은 그 슬픔을 알기에 다른 환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덜어주려 평생을 바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울컥하고 목이 메는 것을 어찌 할

2011.01.17 월 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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