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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로 큰 사조그룹, 왜 ‘양돈장 수탈’ 논란에 휩싸였나

‘참치’로 큰 사조그룹, 왜 ‘양돈장 수탈’ 논란에 휩싸였나

‘참치’로 큰 사조그룹이 ‘돼지’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조그룹이 축산 사업부문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의 자본력과 지위를 이용, 지방의 양돈기업을 고의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뜨리는 등의 방법으로 수탈했다는 주장이 나와서다. 이 과정에서 사조그룹이 용역 200여 명을 동원해 농민들의 농가 출입을 막는 등의 횡포를 부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관련 진정을 접수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축산농가 사이에선 사조그룹이 비도덕적인 성장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조그룹이 ‘반(反)상생’ 이슈로 여

2018.08.29 수 박성의 기자

“청와대 재난 매뉴얼 2800권 낮잠”

“청와대 재난 매뉴얼 2800권 낮잠”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 안전행정부가 함께합니다.” 안전행정부에 전화를 걸면 들을 수 있는 통화 대기음이다. ‘유능’이나 ‘성숙’보다 ‘안전’이 먼저 언급된다. 이처럼 유난히 안전을 강조하는 박근혜정부의 위기관리 시스템이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심각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고의 주범은 승객을 버리고 도망간 선장과 선원이지만, 현장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 정부도 공범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유가족의

2014.04.30 수 엄민우 기자

대기업의 땅투기 요술, 현란할 정도

대기업의 땅투기 요술, 현란할 정도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의 토지를 업무용으로 위장 매입해 토지투기를 하고 있다. 30대 재벌기업이 소유한 1억4천만평이 넘는 토지의 대부분이 업무용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상당부분이 실제로는 투기를 목적으로 한 비업무용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재벌기업들은 축산업 농업 임업 골프장 레저타운과 같이 업종의 성격상 대규모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분야에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있다. 그래서 대규모의 부동산을 업무용으로 위장, 소유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업무용으로 인정되는 토지의

1990.06.03 일 김우현

"예수님이 里長어른" 내것 따로없는 두레마을

‘두레마을'은 남양만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야산자락에 깃들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화산리 산83번지. 약 8천평의 땅에 주민들의 공동숙소인 평화관 ·소망관이 있고 4층짜리 최신식 빌딩인 두레선교훈련원과 약 3만마리의 닭을 기르는 계사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마을주민은 50명으로 그 구성은 할아버지 2명, 할머니 9명, 어린이 15명과 청·장년 성인남녀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 중에는 金鎭洪목사와 재혼한 아내 강선우 (43)씨, 두아들 민혁(9), 애민(7)처럼 식구 전체가 입촌해 공동체생활을 하는

1990.04.08 일 박상기 편집위원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