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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생존 지식’, 절대 어렵게 설명하면 안 되죠”

“경제는 ‘생존 지식’, 절대 어렵게 설명하면 안 되죠”

“경제는 교양을 넘어 ‘생존 지식’이다.” 월급만으론 내 집 마련은커녕 저축도 힘든 현실이다. ‘뭐라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투자는 어디 쉬울까. 주식은 잘 모르겠고, 부동산은 관망만 하고 있다. 언론 보도나 경제 서적은 또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지. 전문용어 앞에서부터 턱 막힌다. 경제 지식이 대중과 괴리된 현실은 이미 오래된 얘기다. 경제학자 김광석 박사는 “종종 강연을 다니면서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예를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몇

2018.10.05 금 오종탁 기자

“文정부 운영 방식, 민주주의 역행하는 ‘개혁군주론’”

“文정부 운영 방식, 민주주의 역행하는 ‘개혁군주론’”

청와대 정부’는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뜨겁게 토론되는 담론 중 하나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에게 권한이 집중돼 내각과 의회가 허수아비에 머물러버리는 구조를 의미한다. 강한 청와대를 꾸려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활발히 인용되고 있다. 관료조직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하고 각종 정책 논의마저 정체된 지금, 민주당 정부와 책임총리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로선 꽤 신경 쓰이는 지적일 수밖에 없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제한된 임기를 가진 대통령제에선 지금처럼 막강한 청와대가 합리적 통치 방식 아니냐는 주장도 세게 맞

2018.09.14 금 구민주·김종일 기자

[헛도는 靑①] “문제는 김동연·장하성이 아니다”

[헛도는 靑①] “문제는 김동연·장하성이 아니다”

“개점휴업 상태.” 최근 청와대 정책파트에 대한 내부의 자조 섞인 평가다. 청와대 정책실 내부에서조차 “일이 안 돌아간다” “새로운 내용의 보고서는 볼 수가 없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대선공약을 실천하고 민생·경제 이슈에 집중해야 할 정책실이 대체 왜 ‘개점휴업’ 상태가 됐을까.  이 질문에 대한 유력한 대답이 세 가지 있다. 먼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충돌하면서 청와대 정책파트가 헛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른바 ‘김앤장’ ‘장앤김’ 논란이다. 다음은 청와대와 관료사회의 갈등설이다.

2018.08.23 목 김종일·구민주 기자·김윤주 인턴기자

[헛도는 靑②] “지금 청와대론 관료조직 장악 태부족”

[헛도는 靑②] “지금 청와대론 관료조직 장악 태부족”

문재인 정부가 헛돌고 있다. 청와대는 관성에 젖은 관료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고, 관료들은 정권의 성공보다 부처의 안위를 우선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그사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주요한 민생·경제 정책들은 삐거덕거리며 당초 목표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요 경제지표들의 추락과 함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하면서 정(政)·청(靑) 간 갈등은 심화되고 불신 역시 커지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악마는 디테일이 아닌 ‘구조’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을 이끄는 고한석 부원장은 “청와

2018.08.23 목 김종일·구민주 기자

[부산브리핑] 홍준표, 부산서 막말 사과하며 읍소…보수 결집 노려

[부산브리핑] 홍준표, 부산서 막말 사과하며 읍소…보수 결집 노려

부산에서 지원 유세를 재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막말을 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며 부산민심에‘뒤늦은’ 사과를 했다. 이를 두고 한국당은 홍 대표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막판 보수 결집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 민주당과 진보정당은 '진정성 없는 사죄 퍼레이드'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지난 6월9일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 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집중 유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정에 사죄드린다”며 첫 번째 큰 절을 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 ‘장인어른 영감탱이

2018.06.11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아카데미상 석권한 성인 동화 《셰이프 오브 워터》

아카데미상 석권한 성인 동화 《셰이프 오브 워터》

멕시코 출신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는 아카데미를 석권한《셰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를 발표하기 전에는 영화 인생 40여 년 동안 상복이 없는 감독이었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셰이프 오브 워터》가 지난해 9월 수상하면서부터, 이어서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을 거머쥐고 올해 1월7일 열린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음악상을 받으며 상복이 터졌다. 제70회 미국감독조합상 영화부문 감독상과 제71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에 이어 지난 3월4일 개최된 제90회 아카데

2018.05.08 화 서영수 영화감독

靑 외교·안보와 경제 라인 엇갈린 두 바퀴

靑 외교·안보와 경제 라인 엇갈린 두 바퀴

청와대 전성시대다. 국민의 시선은 청와대로 향한다. 헌법 개정 등 모든 정치·정책 이슈를 청와대가 주도하고 있다. 청와대 시대를 연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취임 1주년을 앞둔 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는 실로 대단하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70% 수준의 국정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없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문제 등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소폭 등락을 반복하지만 대세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웬만한 악재(惡材)로는 뚫리지 않는 신뢰의 보호막이 있는 셈이다. 그만큼 문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신뢰가 대단하다는

2018.04.17 화 이민우 기자

공인인증서 없애겠다지만, 당장 대체 수단도 없어

공인인증서 없애겠다지만, 당장 대체 수단도 없어

정부가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1월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다. 그런데 공공기관 사이트에선 한동안 공인인증서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체 인증수단을 바로 도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사이트, 당장은 공인인증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공인인증서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쓰지 않는 액티브X를 요구하는 등 그동안 이용자를 여러 모로 괴롭혀왔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는 등기 또는 확정일자 신청자에게 공인인증서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2018.01.23 화 공성윤 기자

“110년 합창단 전통 비결?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

“110년 합창단 전통 비결?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

무대 위를 환히 비추던 조명이 차츰 잦아들었다. 하얀 미사복 가운을 입은 24명의 소년들이 어둠 속에 묻혔다. 마침내 공연장이 짙은 어둠에 덮인 찰나, 무대 위에서 촛불 24개가 은은하게 켜졌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울려 퍼졌다. 한 소년의 높고 맑은 리드를 따라 소년들의 화음이 깔렸다. 12월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하 소년합창단)의 공연은 100분간의 레퍼토리 공연과 이어진 앵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양대 소

2017.12.18 월 김경민 기자

[Today] 홍준표 사과하고, 박지원 사과하고…혼탁한 장미대선

[Today] 홍준표 사과하고, 박지원 사과하고…혼탁한 장미대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노컷뉴스 : 앉아서 해도 됐을 스탠딩 토론회..1위 후보 난타장 돼 19일 KBS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TV토론회는 우리 정치문화에서는 낯선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후보들이 토론

2017.04.20 목 이석 기자

[New Books]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외

[New Books]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외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30년 독학의 신, 저자의 영어공부 필살기를 담았다. 수십 년 동안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영어공부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지만 왜 영어 실력은 늘지 않을까? 저자는 오롯이 독학으로 습득한 영어 공부로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고, 드라마PD가 되었다. 영어책 한 권 외울 정도의 버티는 힘만 있다면 누구나 영어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강연을 통해 한국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국내 최초의 ‘CEO 메이커’로 활동 중인 저자는 가

2017.02.17 금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서울문화사 출판팀장)

《겨울왕국》 이후, 디즈니는 계속 변화 중

《겨울왕국》 이후, 디즈니는 계속 변화 중

아주 오래도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주문과도 같은 문장이 있다. ‘공주와 왕자는 그 이후로도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주인공이 누구든, 어떤 배경과 스토리 안에 놓여 있든 이 법칙은 대부분 유효했다. 이따금 이렇게 변주되기도 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는 주체적이고 멋진 남성 캐릭터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한다.’  11월 北美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신작 《모아나》는 지금까지 등장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이 같은 법칙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영

2017.01.20 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신세계건설 그룹 내부 물량에 의존해 고수익

신세계건설 그룹 내부 물량에 의존해 고수익

건설업계 가운데 내부거래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인 신세계건설이 올 한 해도 그룹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간 확보한 일감 계약금액 가운데 85% 이상을 최대주주인 이마트 등 특수관계사에서 확보했다. 안정성이 보장된 그룹공사에 치중한 경영방침이 주택시장도 서서히 시들어가는 현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에 최적화된 것이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 단순한 매출구조만 유지하다 그룹의 유통사업 확장이 멈추면 신세계건설의 존립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년 간

2016.10.10 월 노경은 기자

돌고 돌아 앙갚음 당한 브래드 피트

돌고 돌아 앙갚음 당한 브래드 피트

유명 인사의 이혼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파국은 세계적으로 꽤 관심사인 것 같다. 톱스타 커플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둘은 자선 활동에 열성적이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둘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엔 등 6명의 아이가 있는데 세 명만 친자식일 뿐 나머지 세 명은 입양한 아이들이다. 결혼이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았던 그들이 결혼식을 올린 게 2년 전이었다. 그 이전 10년은 동거 관계로 지냈다. 가족을 구성했지만 그 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2016.09.22 목 김회권 기자

우리가 재미있는 대통령을 갖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재미있는 대통령을 갖지 못하는 이유

7월18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단에 오른 미모의 여인이 있었다. 슬로베니아 태생의 전직 모델인 여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찬조 연설에 나섰다.  "어린 시절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삶에서 원하는 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 '네 말이 곧 네 굴레이니 말한 대로 하고 약속을 지켜라' '존경심을 갖고 사람들을 대하라'라는 가치들을 강조해 깊은 인상을 주셨다."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는 자신의 가족과 가치, 그리고 자신이 받은 영감 등을 설파했다.  이날 연설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현 퍼

2016.08.13 토 김헬렌 인턴기자

[쓰다, 창업기]① “I was there!”, 유시찬 강사가 말하는 영어해방기

[쓰다, 창업기]① “I was there!”, 유시찬 강사가 말하는 영어해방기

“라면 좀 사올걸. 이 문장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벤처회사. 먹색 반팔티를 입은 영어 강사가 던진 질문에 20여명 직원들이 일순간 벙어리가 됐다. 수초간 정적이 흐른 뒤 유시찬(27) 강사가 기다렸다는 듯 입을 뗐다. 그는 낭랑한 목소리로 “이게 영어 교육을 10년 넘게 받은 여러분의 현실”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유씨는 온·오프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영어 강사 중 한명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져 나간 그의 영어강의 동영상에 취업을 앞둔

2016.07.21 목 박성의 기자

한국에서 ‘에코’는 비서가 아니라 원어민 교사

한국에서 ‘에코’는 비서가 아니라 원어민 교사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주부 K씨는 요즘 집에서 신기하고 흐뭇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집에서 부쩍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다. 시키면 어쩔 수 없이 공부해도 원어민과의 대화는 꺼리던 아이였는데 변했다. 아들의 대화상대는 다름 아닌 아마존에서 출시한 지능형 스피커 ‘에코’다.  ‘에코’는 아마존에서 만든 스피커다. 사물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하고 음성인식을 통해 명령을 실행한다. 보통 개인비서로 분류된다. ‘알렉사’라는 명령어를 통해 구동되는 이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

2016.06.15 수 김경민 기자

넥센타이어, 4+2 렌탈서비스 시행한다

넥센타이어, 4+2 렌탈서비스 시행한다

넥센타이어가 타이어 4개 렌탈 시 추가로 2개를 무상 제공하는 넥스트레벨 걱정 ZERO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고객 혜택을 강화한 넥스트레벨 걱정 제로(ZERO)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넥스트레벨 걱정 제로 프로그램은 타이어 4개를 렌탈하면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 이용고객은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파손된 경우 언제든지 타이어 2개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넥센타이어는 마모나 파손이 없더라도 고객이 요청 시 렌탈 서비스

2016.01.11 월 정지원 기자

한국타이어 ‘재고 밀어내기’에 판매점은 ‘소화불량’

한국타이어 ‘재고 밀어내기’에 판매점은 ‘소화불량’

한파가 불어 닥친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타이어 대리점 사장 김모씨 입에서 연신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장사 잘 되시냐”는 물음 앞에 입김은 곧 한숨이 됐다.김씨는 “주변에 타이어 대리점들이 워낙 많이 들어서다 보니 장사하기 퍽퍽해졌다”며 “당장 굶어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재고를 쉽게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말하는 사이 손님 한명이 들어왔다. 스노우 타이어를 알아보러 온 대리점 3년 단골이었다. 김씨는 “단골 손님이라도 없으면 겨울장사가 쉽지 않다”며 “본사에서 공급받아온 스노우 타이어를 최대한 털어

2015.12.04 금 박성의 기자

LGU+, 국내 최초로 美ABC방송 콘텐츠 제공

LGU+, 국내 최초로 美ABC방송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국 ABC의 글로벌 뉴스 및 토크쇼를 미국과 동시에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ABC 방송국은 세계적인 영화·방송 그룹인 월트 디즈니가 소유한 미국 3대 지상파 중 하나로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 9월 NBC 유니버셜 최신 미드 국내 독점제공에 이어 ABC 방송국의 뉴스, 토크쇼, 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방송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

2015.11.25 수 엄민우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

대구 힐스테이트 화금동 조감도, 제료: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8월 중 대구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28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782 가구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9㎡ 106 가구 ▲84㎡A 63 가구 ▲84㎡B 53 가구 ▲84㎡C  59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 고교인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한고 등이 자리 잡고 있으

2015.08.04 화 노경은 기자

공주님, 이제 저희가 주인공입니다

공주님, 이제 저희가 주인공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중에는 공주가 나오는 이야기가 많다. 동화 속 착한 공주들은 특유의 모험심과 자애심으로 세상을 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나쁜 사람들의 모략으로 잠시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마다 나타나는 백마 탄 왕자로부터 구원을 받게 된다. 급기야 그 왕자들과 사랑에 빠져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착한 대표 공주를 뽑는다면 아마도 백설공주일 것이다. <백설공주>는 16세기 독일의 귀족 여성 마르가레테 폰 발데크(1533

2015.06.02 화 조용신│뮤지컬 평론가

왜 인기 있느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

왜 인기 있느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

요즘은 음악을 소비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가 뮤직비디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라는 미디어를 통해 그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에 퍼졌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는 K팝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등장한 뮤직비디오 중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이돌 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다. 회전초밥집 컨베이어벨트에 놓인 초밥을 의인화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단순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이 노래를 가요 차트 상위권으로 밀어올렸다. KBS는 이 코믹한 뮤직비디

2014.04.02 수 김진령 기자

위험도 하나의 인생, 방에 가둬놓아서는 안 된다

위험도 하나의 인생, 방에 가둬놓아서는 안 된다

치매로 인해 우리 사회에 그늘이 생기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치매로 인한 자살 또는 살인은 매년 늘어나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안타까운 사연은 훨씬 더 많다. 치매 환자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근무 시간을 줄였다는 대한치매학회의 보고는 그 심각성을 말해준다.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에 비해 정부의 대응은 더디고, 관련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에 가장 부합하는 게 치매다. 가족이 치매 환자를 도맡아

2014.03.04 화 네덜란드 호그벡=강성운 통신원

맨주먹으로 창업해 ‘신화’가 된 일곱 남자

맨주먹으로 창업해 ‘신화’가 된 일곱 남자

“기업가의 ‘기’는 나라에 따라 ‘企(바랄 기)’와 ‘起(일으킬 기)’로 나뉜다. 일본은 후자로 번역해 기업가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뜻을 잃어버리고 단순히 비즈니스맨으로 인식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2008년 카이스트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할 때 한 말이다. 주식 부자들은 대체로 이 ‘기업가 정신’에 충실했다. 주변의 지인들이 &ld

2013.08.27 화 이석 기자·조수영·조유빈 인턴기자

기대치 낮추면 재미 쏠쏠한 동화

기대치 낮추면 재미 쏠쏠한 동화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픽사와 디즈니의 열세 번째 합작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천방지축인 공주가 대형 사고를 친 뒤 스스로 수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불타는 빨간 머리의 공주는 정략결혼이 싫어 마녀에게 소원을 빌고, 마침내 엄마를 곰으로 만든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사사건건 우아하

2012.09.17 월 이지선│영화평론가

‘3D 날개’ 달고 금의환향하는 옛 명작들

‘3D 날개’ 달고 금의환향하는 옛 명작들

    <라이온 킹 3D> ⓒ 한국소니픽쳐스 제공 “<타이타닉>은 큰 스크린으로 보아야 하는 영화인데 아예 그렇게 못 본 세대가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입체적(3D)이니 재개봉도 3D로 하게 되었다.” 지난해 12월7일 홍콩에서 열린 <타이타닉 3D> 홍보 영상물 상영 행사에 참여한 할리우드 유명 프로듀서 존 랜도

2012.01.09 월 라제기│한국일보 기자

한·미 훈련 기간에 ‘수행’은 없었다

한·미 훈련 기간에 ‘수행’은 없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을 데리고 평양의 룡성식료공장에 새로 건설된 간장 공장을 현지 지도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월2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현지 지도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9월28일 제3차 당대표자회를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2010.12.20 월 진희관│인제대 통일학연구소 소장

북한 체제 떠받치는 ‘비밀 돈줄’

북한 체제 떠받치는 ‘비밀 돈줄’

천안함 사태로 남북 간 긴장 대치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또’ 북한 돈줄 죄기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5월25일 미국 하원이 대북 결의안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이어, 샘 브라운백 공화당 상원의원이 2005년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계좌에 취해졌던 동결 조치와 유사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른바 ‘제2의 BDA식 금융 제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2005년 9월 마카오 소재 BDA에 예치된 북한 돈 2천4백만 달러를 동결하면서 북한을 상당히

2010.05.31 월 김지영 기자

이런 선물 어떠세요

이런 선물 어떠세요

    ▲ 만 3세 이상의 유아에게는 영어공부와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콩순이 컴퓨터3’이 적절한 선물이다. ‘고객은 언제나 돈이 없다’라는 경제학자들의 농담은 항상 맞다. 매년 5월마다 발표되는 설문 조사 결과는 어김없이 ‘올해는 경제가 어려우니 기념일에 선물 사는 돈을 줄이겠다’라고 나오지 않는가. 하지

2009.05.05 화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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