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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특집①] ‘악마의 음료’에서 ‘아침의 연인’으로

[커피 특집①] ‘악마의 음료’에서 ‘아침의 연인’으로

[편집자 주]​ 브라질이 커피 주요 생산지가 된 배경에는 '미남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커피에 얽힌 이야기는 그 긴 역사만큼이나 흥미롭습니다. 커피가 세계적인 음료로 등극하자, 커피를 많이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악마의 음료'라고 배척된 커피가 '아침의 연인'으로 사랑받게 된 배경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커피와 건강과의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2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에티오피아가 커피로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커피콩이 이 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세계로 퍼졌다는 설 때문이

2018.08.31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ew Book]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外

[New Book]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外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김나연 지음│가연 펴냄│284쪽│1만4000원 스타일리스트가 독창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창출해 내듯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말하기 방식을 찾아주는 책이다. 목소리에서부터 호흡법, 발성법은 물론 말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적 입장에 맞는 대화법까지 그 사람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서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스타일링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복학왕의 사회학 최종렬 지음│오월의봄 펴냄│460쪽│2만4000원 청년 담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대생의 이야기를 들춰내 큰 반향을 일으킨 논문을

2018.07.15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달콤 쌉싸름한 커피 한 잔에 담긴 인생

달콤 쌉싸름한 커피 한 잔에 담긴 인생

우리나라처럼 커피 산업이 급성장하는 나라도 많지 않다. 어떤 이는 우리 민족이 식후에 숭늉을 즐겨 마셨기에 커피의 구수함이 한민족의 DNA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고 말한다. 근거는 빈약하지만 심정적으론 수긍이 된다. 몇 해 전 차를 타고 미국 시애틀 시내를 달릴 때 일이다. 길가에 선 부랑자가 손에 스타벅스 종이컵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고 있었다. 당시 그가 든 종이컵에 이런 글귀가 씌어 있었다. “당신이 가진 2달러와 이 커피를 바꾸시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부랑자가 든 컵에는 커피가 들어 있지 않았다. 농담조

2018.05.12 토 송창섭 기자

‘원조 한류’ 리틀엔젤스, 아프리카를 녹이다

‘원조 한류’ 리틀엔젤스, 아프리카를 녹이다

세네갈 현지시간으로 1월16일 오후 5시. 수도인 다카르국제공항 출국장 주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파란 원피스에 태극기를 꽃은 하얀색 숄을 걸치고, 빨간 가방과 모자를 쓴 소녀들 수십 명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1월 18일~19일 UPF(천주평화연합)와 세네갈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아프리카 서밋’의 축하공연을 위해 방문한 리틀엔젤스 예술단이었다.  리틀엔젤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62년 창설된 한국 전통 어린이 예술단이다. 전쟁과 빈곤, 고아라는 대명사로 알려진 잘못된

2018.01.24 수 세네갈=이석 기자

베토벤·고흐 명작은 커피가 만들었다

베토벤·고흐 명작은 커피가 만들었다

최근 인문학 열풍이 거세다. 너도나도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다 보니 온갖 종류의 인문학 강좌가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성업 중이다. 인문학은 객관적인 자연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인간 문제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커피는 인문학의 주제가 될 수 있을까? 비록 커피 자체는 인문학의 영역이 아니지만, 여기서 파생된 근대사회의 현상은 인문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2012년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에서 발행한 《비교문화연구》에 실린 김춘동 경북대 교수의 논문 ‘음식의 이미지와 권력: 커피를 중심으로

2017.08.27 일 구대회 커피테이너

세상에 없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다

세상에 없는 나만의 커피를 만들다

요즘 한 종편에서 방송 중인 《효리네 민박》이 화제다. 제주도 애월에 터를 잡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게 주된 내용이다. 최근 본 것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아침에 이상순이 이효리를 깨우기 위해 두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서 이제 일어나라며 귀에 속삭이는 것이었다. 많은 여성들이 정말 ‘심쿵’할 만했다. 이상순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장면에서는 과거 아내와 연애할 때 “결혼을 하면 향긋한 커피향으로 아침을 깨워주겠다”는 로맨틱한 약속이 떠올랐다. 결혼 후 몇 번 약속을 지켰는데, 갓 볶은

2017.08.12 토 구대회 커피테이너

[Today] 안철수에게 찾아온 세 번의 위기

[Today] 안철수에게 찾아온 세 번의 위기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인사처장 김판석…17부 5처 인선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인사혁신처장에 김판석 연세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7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대한약사회 부회장, 통계청장에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원재 전 대

2017.07.13 목 이석 기자

‘이집트 태양왕’ 람세스 대왕이 가장 무서워했던 존재

‘이집트 태양왕’ 람세스 대왕이 가장 무서워했던 존재

람세스 2세. 아마 고대 이집트의 왕, 파라오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일 것이다. 구약성서 ‘출애굽기’의 주인공 모세와 어린 시절 다정한 친구였으나 나중에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탄압하는 폭군으로서, 이집트 전역에 흩어져있는 엄청난 유적들의 주인공으로서도 유명하다. 1995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 ‘람세스’로 인해 더욱 잘 알려졌다. ‘이집트 태양왕’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이집트 신왕조 시절인 기원전 1303년부터 기원전 1213년까지 90세의 수명을 누렸고 60년 동안 통치를 한 것으

2017.06.30 금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커피 종주국’은 어디일까?

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이탈리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커피다. 세계 최초로 커피가 발견된 나라인 에티오피아는 커피 생산량으로도 세계 5위 안에 들고, 맛은 물론 독특한 산미를 자랑하는 커피 품종이 자라는 나라로 정평이 높다. 콜롬비아는 지형과 토양, 그리고 기후가 양질의 커피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다. 나라 이름만 들어도 커피가 떠오를 정도로 커피는 나라를 대표하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커피에 대한 애정이 깊다. 브라질은 한때 세계 커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금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2017.06.28 수 구대회 커피테이너

 청와대의 비아그라 고산병 해명,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청와대의 비아그라 고산병 해명,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비아그라’가 포털 검색창을 장악했다. 청와대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 ‘비아그라’를 다량으로 구매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청와대는 즉각 입장을 내놨다.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비아그라 구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수행단의 고산병 치료제로 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5월말 에티오피아·케냐·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다녀온 바 있다. 잘 알려진 발기부전 치료제를 위한 용도가 아닌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해당 약물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고산병은 고도가 낮은 곳에서 해발 200

2016.11.23 수 김경민 기자

고수익 미끼 투자 사기 기승

고수익 미끼 투자 사기 기승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혹하는 유사수신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최근 저금리 등을 이용해 수익모델과 실물거래가 없음에도 높은 수익과 원금을 보장한다고 약속하면서 투자자와 자금 모집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0대 주부 A씨는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모 업체에 투자했다. A씨는 FX마진거래, 세일가스 등 투자 수익으로 매달 1~10%의 배당을 받고 원금까지 보장하겠다는 약정만 믿고 투자했다. 하지만 배당은커녕 원금도 받지 못하는 등 사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지만 사기범은 이미 잠적한 뒤였다.

2016.10.19 수 이용우 기자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연합 본부 앞에는 중국 깃발이 펄럭인다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연합 본부 앞에는 중국 깃발이 펄럭인다

최근 몇 년 사이 아프리카 국가들, 특히 냉전시대부터 오랫동안 중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아프리카 국가들 곳곳에는 중국의 존재를 보여주는 표시들이 가득하다. 학교나 병원 등 건물 간판에 큼직하게 쓰인 한자가 대표적이다. 중국인이 경영하는 공장과 회사도 많고 중국 제품들로 채워진 대형 슈퍼마켓이 등장했다. 중국 식당들이 들어섰고 건설 현장에 가면 아프리카 현지 노동자와 섞여 있는 중국인도 볼 수 있다. 외국인을 만나면 ‘헬로우’나 ‘봉주르’ 대신 ‘니 하오’라고 인사를 건네는 아프리카인도 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2016.09.21 수 이형은 팟캐스트 ‘올어바웃아프리카’ 진행자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의 커피론, “좋은 커피를 마신다는 것? 작은 사치다”

세계적인 바리스타 폴 바셋의 커피론, “좋은 커피를 마신다는 것? 작은 사치다”

폴 바셋을 만났다. 한국에서는 커피전문점 이름으로 더 유명한 바리스타 폴 바셋(Paul Bassett․38) 말이다.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였던 그는 당시 역대 최연소 챔피언, 비(非)스칸디나비아 출신 최초의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었다.  “개인적으로 커피 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신뢰’다. 재료부터 매장 운영 원칙까지, 모든 것은 고객과의 신뢰 속에 이뤄져야 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이 주최한 ‘문화소통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9월4일부터 사흘 간 한국을 찾은 그

2016.09.12 월 김경민 기자

마라토너의 ‘X자’가 알린 에티오피아의 참상

마라토너의 ‘X자’가 알린 에티오피아의 참상

단지 양팔을 가위자로 교차하는 가벼운 몸동작이었다. 하지만 이 동작은 무거운 울림을 이끌어냈다. 에티오피아의 마라톤 선수 페이사 릴레사가 한 ‘X자 세리머니’ 얘기다.  에티오피아의 마라톤 종목 대표로 리우 올림픽에 나간 릴레사다. 그는 2위로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양팔로 ‘X자’ 표시를 했다. 릴레사는 이 행동에 대해 "에티오피아 정부의 폭력적인 진압을 반대하는 의미"라고 했다.  이 행동의 반향은 컸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정부의 탄압우려 탓이다. 또 그는 힘들여 딴 은메달을 박탈당할지도 모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

2016.08.25 목 박준용 기자

우사인 볼트의 나라 자메이카, 그 '빠름'의 비결

우사인 볼트의 나라 자메이카, 그 '빠름'의 비결

올림픽 육상경기의 스탠드 풍경은 시대에 따라 변했다. 1990년대만 해도 성조기를 내건 미국인들은 마치 '육상은 우리의 것'이라는 얼굴로 즐거워하며 스타디움을 장악했다. 지금은 레게음악을 틀어놓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자국 육상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자메이카 관중들이 대세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흥겹게 관람석을 차지하고 있다. 주변의 관중들도 춤을 추고 노래하는 이들을 보며 "뭐 어쩔 수 없지"라는 표정을 짓는다. 한때 육상의 꽃인 단거리 스프린트 종목을 지배했던 나라는 미국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자메이카가 그 패권을 쥐고 있다.

2016.08.17 수 김회권 기자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 첫 올림픽 마라톤 선수는 개한테 쫓겨 다녀야 했다

[올어바웃 아프리카] 아프리카 첫 올림픽 마라톤 선수는 개한테 쫓겨 다녀야 했다

역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된 제31회 리우 올림픽. 남미 대륙인 브라질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아프리카 대륙은 단 한 번도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한 유일한 대륙이 되었다. 이번 올림픽은 또 다른 의미에서 ‘최초’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난민들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아 참가한 최초의 올림픽이다. 그리고 남수단을 포함한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전체가 참가한 최초의 올림픽이다. 아프리카 대륙이 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올림픽에서였다. 당시 세인트루이스에서는 1900년 파리 올림픽 때처럼

2016.08.14 일 이형은 팟캐스트 ‘올어바웃아프리카’ 진행자

‘대통령의 멘토’ 새누리 총선 패배로 유탄 맞았나

‘대통령의 멘토’ 새누리 총선 패배로 유탄 맞았나

지난 5월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이사장 선출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배경에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과 관련된 해프닝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최 부총장은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이자 ‘멘토’ 그룹의 일원이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5월12일로 임기가 만료된 김영목 전 이사장 후임으로 최 부총장을 유력하게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로 4월 말 이런 논의가 백지화되면서 급하게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김 전 이사장 퇴임 9일 전 부랴부랴 공고를 내고 신임 이사장을

2016.06.17 금 박혁진 기자

[올어바웃 아프리카] 타잔의 밀림은 아프리카 어디쯤일까

[올어바웃 아프리카] 타잔의 밀림은 아프리카 어디쯤일까

타잔이 탄생한 지 100여년이 지났다. 타잔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제작돼 지금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밀림의 왕자 타잔,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그 특유의 고함 소리, “아아아”가 귓가에 울리는 것만 같다. 어릴 적 보았던 영화 속 그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강렬하게 남아있다. 1914년에 출간된 소설 <유인원 타잔>은 아프리카 대륙을 단 한 번도 밟아 본 적 없는 미국인 소설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1875-1950)의 작품이다. 작가가 살았던 시대는 사회적 다윈주의가 식민제국

2016.06.01 수 이형은 I 팟캐스트 ‘올어바웃아프리카’ 진행자

박근혜 대통령 세일즈 외교 성과 123조원 진실은…

박근혜 대통령 세일즈 외교 성과 123조원 진실은…

‘세일즈 외교’는 대통령의 국외 방문 때마다 언론에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단어다.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누비며 세일즈맨처럼 국내 기업의 물건을 수출하고 해외 사업권을 따내는 등의 행위를 일컫는다.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서 경제를 살린다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경기 회복 둔화 등 성장 절벽에 가로막혀 있는 한국 경제의 탈출구로 여겨졌다. 때문에 국민들은 세일즈 외교 성과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세일즈 외교를 위해 순방 때마다 재계 총수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경제사절단

2016.05.31 화 이민우 기자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를 막아라!”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를 막아라!”

박근혜 대통령이 5월25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우간다·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 후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방문기간 동안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개발협력 외교에 나선다.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5월초에 이어 5월에만 두 번째다.     지지율 20%대로 하락하면 레임덕 현실화 이란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아프리카 순방에도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05.26 목 박혁진 기자

인프라 개발경험 공유로 해외수주 지원

인프라 개발경험 공유로 해외수주 지원

초청연수 일정 / 자료=국토교통부 정부가 개별 국가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를 초청해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한다. 초청연수를 통해 인프라 개발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교류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지역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세계은행 국토분야 전문가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청 국가는 나이지리아, 몽골, 네팔,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이다. 나이지리아에선 정책결정권을 지닌 부처의

2016.04.25 월 최형균 기자

맥주 같은 질소 커피에서 고급 파나마 원두까지

맥주 같은 질소 커피에서 고급 파나마 원두까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서울커피엑스포가 열린다. / 사진=고재석 기자 2016 서울커피엑스포가 개막됐다. 고성능 커피로스터로 유명한 기센코리아(GIESEN KOREA)부터 스페셜티와 커피 생두를 취급하는 커피플랜트, 유통브랜드 어라운지까지 다양한 업체가 부스를 차렸다. 14일과 15일은 비즈니스데이로 명명돼 입장료 3만원을 받는다. 퍼블릭데이인 16~17일에 방문하는 이들은 입장료 1만원만 내면 된다.

2016.04.15 금 고재석 기자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 ‘커피 공화국’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 ‘커피 공화국’

올해 60년째를 맞은 ‘학림다방’(서울 대학로). 곰보가 된 목제 탁자와 손때 묻은 소파가 여전하고 레코드판 음악은 지글거린다.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커피를 마주하면 1970년대 언저리쯤으로 돌아간 듯하다. 1960~70년대 마담과 레지(커피를 날라주는 종업원)가 손님을 맞던 다방은 자취를 감췄고, 세련된 원두커피숍이 똬리를 틀었다. 커피·설탕·크림을 두 스푼씩 넣는 ‘2-2-2 다방 커피’ 대신 종이컵에 담긴 아메리카노가 우리 입맛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사

2016.04.07 목 노진섭 기자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회원사 카운터 일원화

스타얼라이언스, LA공항 회원사 카운터 일원화

LA국제공항에 모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국제공항의 회원사 탑승 수속대를 일원화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3월부터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을 이용하는 회원사 탑승 수속대를 C카운터로 일원화하고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를 위해 탑승권과 수하물 꼬리표 출력이 가능한 셀프 체크인 설비 24대를 확충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2016.03.10 목 송준영 기자

대우건설, 에티오피아서 980억원 고속도로공사 수주

대우건설, 에티오피아서 980억원 고속도로공사 수주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위치도 /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8200만 달러(약 980억원)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37㎞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설계·시공하는 공사로, 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하고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한다. 이 공사는 국내 건설사가 올해 아프리카

2016.02.16 화 노경은 기자

[역사의 리더십] 고대 이집트 중흥기의 태양왕

[역사의 리더십] 고대 이집트 중흥기의 태양왕

이집트 신(新)왕국시대의 람세스 2세(B.C.  1303?~B.C. 1213?)는 이민족 힉소스의 100년 지배를 벗어난 후 다시금 대내외 혼란에 빠진 이집트 신(新)왕조의 지도자로서 외부의 적에 대응하고 내부 질서를 잡아 중흥기를 이끌었다. 그는 북쪽 메소포타미아에 통일제국을 수립하고 이집트를 넘보는 히타이트에 맞서 사상 최초의 국제 전쟁을 치르고 사상 첫 평화협정을 체결해 국가를 수호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신관(神官)들의 도전에 대응해 파라오의 권위를 재정립하고 66년에 이르는 재위 기간 동안 4개의 거대 좌상으로 유명한

2016.01.20 수 김경준 |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아메리카노가 1000원"...골목에 들어선 편의점 카페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커피를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원두에 대한 투자를 늘려 품질을 높이고 마케팅 비용도 늘렸다. 이에 골목 커피시장 판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븐일레븐은 새해 시무식 행사를 세븐카페에서 열었다. 지난 4일 세븐일레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간부 170명은 서울 노량진에서 세븐카페 드립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드립커피를 매출을 끌어올릴 대표 상품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2016.01.15 금 고재석 기자

리얼리즘의 선봉 이제는 ‘외화벌이’ 선봉으로

리얼리즘의 선봉 이제는 ‘외화벌이’ 선봉으로

2015년 12월12일에 예정됐던 김정은 친솔(親率) 모란봉악단의 베이징 공연이 취소되면서 북한의 문화예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데 이에 앞서 12월4일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으로 유명한 씨엠립에 북한이 전액 투자해 건설하고 운영할 것으로 알려진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Angkor Panorama Museum)’이 문을 연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업은 북한의 만수대창작사가 주도한 사업으로 알려졌다. 건립에서 운영까지 만수대창작사 해외사업단이 맡은 이 박물관은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2015.12.31 목 정준모 | 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해외건설 활로 아프리카에서 찾는다

해외건설 활로 아프리카에서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동아프리카 지역 해외건설 시장개척 활동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에티오피아·케냐 등에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과 엔지니어링업체 등 민간기업 합동으로 구성됐다.에티오피아에서는 도시개발주택부 장관 등의 면담을 통해 앞으로 도시·주택분야 협력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케냐에서는 교통인프라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수주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동아프리카 시장은 세계 다자개발은행(M

2015.12.16 수 노경은 기자

수천 kg 마약이 검색대 버젓이 통과

수천 kg 마약이 검색대 버젓이 통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위 이 아무개씨의 마약 투약 사건 부실 수사 논란이 뜨겁다. 이씨와 관련된 내용은 10월1일 서울고등검찰청과 산하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됐다. 이씨가 15차례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고,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등 투약한 약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단속과 처벌, 예방 등 마약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 대두됐다. 그러나 사정 당국의 단속은 늘어나는 마약사범과 마약의 종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

2015.10.07 수 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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