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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백년정당 꿈꾸는 민주당, 청년 정치인에 기회 줘야”

김해영 “백년정당 꿈꾸는 민주당, 청년 정치인에 기회 줘야”

서른아홉, 원내 제1당 최연소 당선자로 2016년 국회에 처음 발을 디뎠다. 부산 연제구라는 민주당 험지에서, 장관 출신의 상대당 후보와 맞붙어 얻은 이 승리는 단연 총선 최고의 기적이었다. 2년여가 흘러 지난 8월25일, 민주당의 막내 김해영 의원은 내친김에 다선의 후보들을 꺾고 당 최고위원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름 석 자부터 새로 알려야 하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며 지난 전당대회 과정을 돌이킨 그는, 2년 전처럼 현장의 인지도가 날로 쌓이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국회에서 그의 전공분야는 단연 ‘청년’이다.

2018.09.10 월 구민주 기자

‘월급 주머니’로 전락한 ‘여성정치발전기금’

‘월급 주머니’로 전락한 ‘여성정치발전기금’

‘여성정치발전기금’이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 각 정당마다 많게는 매달 1억원 이상씩 해당 명목으로 지출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조직 내 여성 직원 인건비로 나가고 있다. 진정한 여성정치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비용은 사실상 찾아보기 힘들다. 여성의 정치 참여가 과거에 비해 활발해졌음에도 여성정치 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고민과 의지가 늘 부족하다는 인식이 지속되는 이유 중 하나다. 여성정치발전기금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2004년 정치자금법에 추가됐다. 정치자금법 제28조에 따르면, 국가가 지급하는 정당보조

2018.08.24 금 구민주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 성추행 논란 확산…피해자

민주당 부산시당 성추행 논란 확산…피해자 "가해자 출당시켜야"

"온갖 추태를 부린 당원을 그대로 둬선 안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 문제는 개인의 인격에 관련된 것이므로, 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70대 후반의 이 여성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 당시의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며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면서도 정치적인 논란으로 확산되는 걸 몹시 걱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단 모임이 해체되기 전까지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시당 고문단의 일원이었다. 여성 고문은 A씨를 포함해 단 2명이었다. 20대 때부터 민주당(1955년 창당된 현 더불

2018.02.20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남성중심의 자동차회사 문화 타파해야"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 회사도 발전할 수 있다”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이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2015 여성 컨퍼런스에 참석, 여성 인재 육성이 회사의 비전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성 컨퍼런스’의 올 해 주제는 ‘Building a Winning Culture’였다. 이 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장 겸 CEO,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겸 COO,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2015.11.26 목 박성의 기자

여의도 1번지는 ‘막장 드라마’ 제작소

여의도 1번지는 ‘막장 드라마’ 제작소

18명. 19대 국회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국회의원 수다. 여기에 이미 기소돼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의원은 14명. 이 중 구속 기소된 현역 의원만도 5명에 이른다. 임기가 아직 9개월여 남은 것을 감안하면 19대 국회의 기록이 역대 의원직 상실자가 가장 많았던 18대 국회(21명)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죄질도 나쁘다. 입법 로비, 취업 청탁, 뒷돈 수수 등 해묵은 비리부터 최소한의 자질과 윤리의식까지 의심되는 성폭행 사건까지 불거졌다. 여의도 곳곳에서 터진 막말 논란은 차라리 애교 수준이다.

2015.08.27 목 조해수 기자

태생적 한계를 재조명할‘여성 대통령론’

태생적 한계를 재조명할‘여성 대통령론’

대선 전인 11월26일 김지하 시인이 논쟁거리를 던졌다. “박근혜 후보가 이 민주 사회에서 대통령이 되는 것이 이상한가? 이제 여자에게 현실적인 일을 맡기고 도리어 남자들이 이전의 나처럼 산으로 가서 초미(初眉)를 찾아야 할 때이다.” 1970년 5월 <사상계>에 시 <오적(五賊)>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투옥되었고, 7년간 독방에 살아야 했던 이 원로 시인의 발언은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을 가두고 고통을 주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을 지지했다는 점, 그리고 그 근거로 제시한

2012.12.24 월 김회권 기자

6급 공무원이 위장 전입해가며 땅 샀는데 몰랐다?

6급 공무원이 위장 전입해가며 땅 샀는데 몰랐다?

      ⓒ연합뉴스   ‘강 부자’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이른바 ‘S(서울시) 라인’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동산 투기 및 서류 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청와대 수석이 물러난데 이

2008.05.02 금 안성모 기자 asm@sisapress.com

주식회사 한나라당, 회장님은 이명박

주식회사 한나라당, 회장님은 이명박

      ⓒ시사저널 황문성   대 선 승리에 이어, 총선에서도 과반 의석을 넘기는 승리를 거머쥠에 따라 한나라당은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이 되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이 사실상 지방 권력을 장악한

2008.04.21 월 김영화 (한국일보 기자)

국민당 '잔인한 감량'으로 몸살

국민당 '잔인한 감량'으로 몸살

  체급 경기 선수들은 경기에 나서기 전 체중감량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무제한급 경기인 대통령선거전을 치르는 정당의 경우는 정반대다. 선거전을 치를 때까지 세불리기에 주력하다가 선거전이 끝나면 이른바 ‘체제정비????조직정비??으로 조직의 군살을 빼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서도 국민당은 체중감량의 고통을 가장 극심하게 치르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급조한 제3당으로서 민자·민주당에 맞서 선거전을 치르기 위해 대선 기간에 기구 팽창·인력 스카웃 등으로 워낙 몸무게를 불려 놓았기 때문에, 군살이 가장 많고 그에

2006.05.04 목 서명숙 기자

하버드 대학 ‘문화혁명’ 일어나나

하버드 대학 ‘문화혁명’ 일어나나

      ⓒREUTERS=NEWSIS래리 서머스(위)는 잇단 돌출 발언으로 하버드 대학 총장 자질을 비판받고 있다.   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은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가 선망하는 대학이다. 이 대학의 총장은 그래서 미국의 대통령만큼이나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최근 이 대학 총장이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잇달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클린턴 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던 래리 서머스 총장이

2005.04.19 화 정문호

소설가 송경아의 '이영훈 교수를 위한 변명'

소설가 송경아의 '이영훈 교수를 위한 변명'

친일진상규명법에 대한 이후 이영훈 교수의 발언을 놓고 전국이 들끓었다. 여기에는 의 왜곡 보도가 큰 몫을 했지만, 지식인들마저 ‘친일 청산’이라는 대의명분에 편승해 ‘이영훈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가령 진중권씨는 제777호(9월16일자) 문화 비평에서 이번 사건이 ‘학적 논쟁이 주책없이 정치적 맥락 속으로 들어오면서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하며 이영훈·양동휴 교수를 야유했다. 그렇다면 학적 논쟁이 주책 있게 정치적 맥락 속으로 들어오는 방식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텔레페서(telefessor)가 아니면

2004.09.14 화 송경아 (소설가)

막말은 기본, 손찌검은 보너스

막말은 기본, 손찌검은 보너스

10명 추리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만큼 올 한 해 여의도에는 꼴불견 정치인이 넘쳐났다. 지난해 대선을 치르며 한국 정치 수준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했던 유권자들은 또다시 맞닥뜨린 이같은 문화 지체 현상에 더 힘들고 짜증이 났다. 특검법을 둘러싼 잇단 국회 파행이며, 민주당 분당 사태로 어수선했던 올해 ‘막가파식’ 말과 행동으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정치인 10명을 꼽아 보았다. 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치인들은 이번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영화에서처럼 ‘결정적 장면’을 뽑는

2003.12.16 화 김은남 기자

여성 과학자의 황무지, 한국

여성 과학자의 황무지, 한국

‘금속 공주’‘화공 7공주’…. 공주병에 걸린 공주들이 아니라 여학생이 워낙 드물어 금속·화학공학과 남학생들이 붙인 애칭이다. 서울대 공대는 전체 5천여 명 가운데 여학생이 3백여 명(5.7%)에 지나지 않는다. 2년 전 여성 과학자로서 정체성 찾기를 내걸고 공대 여성위원회를 창립한 안은영 회장(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3년)은, 이른바 ‘금토끼(금속공학·토목공학·기계공학)’처럼 공대 안에서도 특히 여학생이 드문 전공학과 학생들이 여학생 조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느끼는 듯하다고 말했다. 건물에 여자 화장실이 없어 남자 화장실을 ‘

1999.07.08 목 김은남 기자

[정치 마당]김영선 홍준표 설 훈 이규택

[정치 마당]김영선 홍준표 설 훈 이규택

남녀 평등 외친 김영선 여성계 ‘왕따’ 될 판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여성 의원 중 손꼽히는 의정 활동가다. 의욕이 넘쳐 가끔 튀어 보일 때도 있지만, 변호사 출신답게 그가 쟁점을 조목조목 따지고 들면 웬만한 상대는 손을 들고 만다. 그런 김의원이 ‘법 때문에’ 자칫 여성계에서 ‘왕따’가 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김의원이 여성 기업인 우대를 명시한 ‘여성기업지원법’이 위헌이라고 지적하자, 여성계가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김의원은 여성 기업인에게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정부가 비품을 구입할 때 할당량을 배정하도록 한 이 법

1999.02.04 목

<시사저널>초청 민주당 후보 4인 대토론

<시사저널>초청 민주당 후보 4인 대토론

사회자 :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언제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조세형 : 늦어도 3월까지는 결정해야 합니다. 대통령 선거 때도 약 6개월 여유가 있었는데, 4월로 넘어가면 늦습니다. 최소한 3개월은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홍사덕 : 특별한 의견은 없습니다. 다만 당내 경선을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처럼 이벤트화하고 서울시민과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지혜만 있다면, 상당한 신축성을 두어도 무관하다고 믿습니다. 이 철 : 저도 조세형 선배 말씀에 동의하는데, 적어도 서울시장 후보의 상징성으로 볼 때 시기가 너무 짧으

1995.03.09 목 김재일 정치부장대우

환경 여론 처음 일깨운 ‘공추련’

환경 여론 처음 일깨운 ‘공추련’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현주소를 진단하려면 공해추방운동연합을 들여다보라”  공추련 활동에 애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이 단체가 한국 환경운동의 구심점이자 상징이라는 뜻으로 이렇게 평가한다. 반대로 공추련의 역량을 얕잡아보는 사람도 한국의 환경운동이 아직 걸음마 수준을 넘지 못했다는 뜻으로 이 말을 한다.  평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나라의 환경운동은 이제 공추련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 단체의 총무부장 황상규씨도 “핵이나 환경 문제에 있어서 거의 불모지대였던 한국에 반공

1991.12.26 목 오민수 기자

李文玉 가족 돕기 “정성모았다

李文玉 가족 돕기 “정성모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구속된‘이문옥감사관의 가족돕기??를 벌인 지난6월9일, 경실련소강당에서 이씨는??생생하고도 뚜렷한??존재 같았다. 좁은 사무실 안에 사람들은 빈틈없이 들어찾다.  “공직자로서의 이문옥씨의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어요, 부정의를 고발함으로써 온 불이익을 그가 생각하지 못했겠습니까, 그의 나이가 50세임을 주목할 때 개인적 고뇌는 엄청났겠지요, 어려운 결단을 내린 이런 저의로운 사람을 돕자고 우리는 작지만 정성을 모앗습니다.??  이문옥씨 가족돕기 바자회를 주관한 경실

1990.06.24 일 편집국

[한반도 비핵화⑧] 나이키 운동화, 스마트폰, 출근길 만원버스…

[한반도 비핵화⑧] 나이키 운동화, 스마트폰, 출근길 만원버스…

평양의 일상은 지극히 평화로웠다. 인근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중에도 평양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갔다.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평양 공동취재단 카메라에 담긴 평양의 생생한 풍경. 평양의 시간이 서울의 시간과 다를 게 없음을 느끼게 한다. 직장인들은 출근길 만원버스에 몸을 싣고, 작은 가게 앞에 기대어 선 젊은 남녀는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한 손에 과자봉지를 든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거리를 누비기도 한다. 과거와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진 평양 시민들의 생활상

2018.09.21 금 구민주 기자

연극계 ‘미투’ 이윤택·조증윤, 유죄 선고 잇따라

연극계 ‘미투’ 이윤택·조증윤, 유죄 선고 잇따라

연극계 ‘미투(Me too)’로 구속 기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과 조증윤 경남 지역 극단 대표에게 잇따라 실형이 선고됐다.   조증윤 1심 재판부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돼 신빙성 인정” 창원지법 제4형사부(장용범 부장판사)는 9월20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간음)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증윤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 5년도 함께 명령했다. 조증윤은 2007년9월부터 2012년8월까지 당시 10대 여자 단원 2명을

2018.09.20 목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쿵쿵쿵’ 명절에 폭발하는 층간소음 갈등

‘쿵쿵쿵’ 명절에 폭발하는 층간소음 갈등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객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다. 어른들과 아이들까지 대가족이 모이다 보니 집안이 시끌벅적하다. 단독주택은 상관없지만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다가구가 사는 곳은 아래층이나 위층 또는 옆집을 신경 써야 한다. 명절 때마다 층간소음 때문에 크고 작은 시비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말다툼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2013년 2월9일 설날 명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서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졌다. 이날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김아무개씨(61)

2018.09.20 목 정락인 객원기자

김정은의 ‘두 여자’ 거친 북한 이미지를 무두질하다

김정은의 ‘두 여자’ 거친 북한 이미지를 무두질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 미치광이(maniac), 미친 인간(madman), 병든 강아지(a sick puppy)로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올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는 "매우 열려있고(very open), 매우 훌륭한(very honorable) 사람"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에 대한 표현이 180도로 바뀐 배경에는 김 위원장의 외향적 행보 외에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30)과 부인 리설주 여사(32세

2018.09.19 수 노진섭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⑩] NGO, 한비야·안진걸·송상현 톱3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⑩] NGO, 한비야·안진걸·송상현 톱3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조유빈 기자

황교익

황교익 "추석때 차례 지내지 말고 놀자"

"추석에 제사를 꼭 지낼 필요는 없다. 전통이니까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면 개별적으로 하면 된다. 굳이 국가가 '추석 물가'를 발표하면서 유교 예법을 간접적으로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추석은 노는 날이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시사저널과의 전화통화에서 추석을 조상에 예를 갖추는 날로 제한하는 것은 우리 풍습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유교 국가가 아니므로 추석 명절에 유교식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된다. 제사는 유교식 예법이다. 다른 종교도 나름대로 조상에 예를 표하는 방식이 있는데, 정부는

2018.09.18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허태정 대전시장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입니다.” 이 말은 그만큼 인력과 예산 투입이 많이 소요된다는 의미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9월17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민선7기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허 시장은 민선7기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체계로의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에 공공의 영역을 확충하

2018.09.17 월 대전 = 이기출 기자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9월18일부터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할 재계 인사 1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를 두고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 측 인사가 중소기업보다 두 배 많기 때문이다.  이번 수행단 가운데 중소기업계 인사로 분류되는 사람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그리고 이재웅 쏘카 대표 등 4명이다. 경제단체를 제외하면 중소기업은 사실상 쏘카 한 곳뿐이다.  대기업 대표는 이보다 많은 6명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회장, 구

2018.09.17 월 공성윤 기자

[시끌시끌 SNS] 충북 관광명소 된 ‘진천 빨‘레’터’

[시끌시끌 SNS] 충북 관광명소 된 ‘진천 빨‘레’터’

충북 진천군에 가면 포스트잇으로 뒤덮인 빨간색 지프 레니게이드를 볼 수 있다. 이 차량은 최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차주인 남성이 지난 6월 도요타 캠리를 모는 여성에게 “쪽바리”라며 욕을 퍼붓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것. 이후 전국에서 사람들이 레니게이드에 몰려와 천막을 치고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18.09.17 월 공성윤 기자

3차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확정…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동행

3차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확정…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동행

9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 명단이 확정됐다.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월16일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09.16 일 조유빈 기자

“생활고로 매춘하는 남한 여성 125만명” 北 주장, 근거는?

“생활고로 매춘하는 남한 여성 125만명” 北 주장, 근거는?

‘남한은 거지들이 판치는 생지옥이다.’ ​북한이 과거 자신들의 체제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 남한의 사회상을 설명할 때 많이 사용했던 말이다. 1987년 탈북한 김만철씨가 쓴 회고록 《김만철은 말한다》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온다. ‘어릴 때부터 이날 이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남조선은 병마의 소굴이고 거지가 득시글거리는 생지옥이라고 들어온 저희들은 당초부터 남조선에 간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처럼 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남한이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믿는 북한 주민은 거의 없다. 특히

2018.09.14 금 송창섭 기자

BMW 화재 불똥, 한국 LPGA투어  무산되나

BMW 화재 불똥, 한국 LPGA투어 무산되나

한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없어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내년에도 열린다. 다만, 2개로 늘어날 것 같았던 대회는 그동안 LPGA투어를 주최했던 하나금융그룹이 대회를 포기함으로써 골프팬들이 2주간 연속해서 스타들을 볼 기회는 아쉽게도 사라졌다. 장소도 인천에서 부산으로 옮긴다.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내년부터 볼 수 없게 됐다. 이에 앞서 올해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8개국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2018.09.13 목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광주시, ‘지속적 갑질 의혹’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대기발령

광주시, ‘지속적 갑질 의혹’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대기발령

광주시는 9월 12일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광주시립도서관 간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A씨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에게 고가상품권·시장상(賞)을 요구하고, 막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직원들의 2차 피해 예방 및 신속·공정한 조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또 피해자들로부터 제기된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파악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 표명으로도 읽힌다. 광주시립도서관 간부가 소속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갑질을 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2018.09.13 목 광주 = 정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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