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⑩] NGO, 한비야·안진걸·송상현 톱3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⑩] NGO, 한비야·안진걸·송상현 톱3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조유빈 기자

‘시위하는 군수’ 오규석 기장군수의 이유 있는 항변

‘시위하는 군수’ 오규석 기장군수의 이유 있는 항변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요즘 ‘시위하는 군수’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하라”를, 부산시청 앞에서는 “군수가 부군수 임명도 못하나”를 주장하고 있다. 국회 앞에는 매월 1회, 지난 달 23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하라”, “부군수 임명권은 군수에게” 지방행정 수장이 상급기관 앞에서 자기주장을 펴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오규석(60) 기장군수는 다소 유별난 점이 있다.1995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의 공천을

2018.08.28 화 부산 기장군 = 정하룡 기자

[민주전대⑦] 이해찬 인터뷰 “세대교체 기준은 나이가 아니다”

[민주전대⑦] 이해찬 인터뷰 “세대교체 기준은 나이가 아니다”

세대교체 흐름에 역행하는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지적이 있다. “피할 수 없는 표현이라고 본다. 다만 세대교체의 기준을 나이로 삼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정책·철학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 곧 세대교체다.”추미애 대표는 ‘강한 민주당’을 강조했다. 야당과의 협치엔 썩 도움이 안 돼 왔던 것 같은데, 대표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 협치할 생각인가.  “지금 어느 하나 우리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 없다. 따라서 야당과의 협치는 필수다. 현장에서 야당과 풀어가는 일은 주로 원내대표가 하고 당 대표는 큰 틀에서 협치 환경

2018.08.21 화 구민주 기자

[충남브리핑] 민선7기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 내정

[충남브리핑] 민선7기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 내정

민선 7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서천군수를 세 번 연임한 나소열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이 내정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8월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시대를 열어 갈 민선 7기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나 내정자에 대해 “지역행정과 자치분권에 대해 누구보다 이해가 깊고 분명한 소신을 가진 분”이라며 “지방과 중앙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국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나 내정자

2018.08.02 목 대전 = 이기출 기자

[부산브리핑] 부산시 기관장 인사청문제 하나

[부산브리핑] 부산시 기관장 인사청문제 하나

부산시 6개 산하 공기업과 9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부산시의회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하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7월24일 “이번은 어렵고 다음 인사부터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어떤 게 있는지 차근차근 챙겨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은 시장이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 때문에 능력과 자질과는 무관하게 임명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빚어왔다.

2018.07.25 수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경천동지 부산’ 기초단체까지 집행부·의회 ‘민주 장악’

‘경천동지 부산’ 기초단체까지 집행부·의회 ‘민주 장악’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995년 민선 첫 지방선거 이후​ 지난 23년간 부산의 지방권력을 쥐어왔던 보수세력이 '민주당 바람'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부산시장을 비롯,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중 1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새 집행부의 수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를 별개로 42개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4곳을 제외한 38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한 민주당은 부산시의회까지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권력까지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기초의회 16곳 가운데 무소속을 포함한 야당에 과반을 한곳도 내주지 않았다.  

2018.06.15 금 부산 = 박동욱 기자

‘민주당의 무덤’ 전남 장성, 이번에도 징크스 재현되나

‘민주당의 무덤’ 전남 장성, 이번에도 징크스 재현되나

호남 맹주임을 자부하는 민주당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이 전남 장성이다. 장성은 유난히 다른 어느 곳보다도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장성군수 선거는 재·보선을 포함한 과거 7차례 선거에서 4번이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장성군수 선거가 ‘민주당 후보의 무덤’이라 불린 이유다. 장성군수 선거는 탈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의 바람몰이와 사수에 나선 재선 현직 군수의 조직력 대결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선거를 목전에 두고도 표심의 향배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장성 군민들은 ‘현직 군수의 우세가 계속되느냐’, ‘

2018.06.11 월 전남 장성 = 정성환 기자

[6·13 특집] ④ ‘교육권력 정점’ 교육감, 아무나 될 순 없다

[6·13 특집] ④ ‘교육권력 정점’ 교육감, 아무나 될 순 없다

교육감을 두고 ‘교육 대통령’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 자율형사립고 지정과 취소, 혁신학교 지정, 유치원 문제, 누리과정 예산 등 교육 과정 전반을 결정한다. 소속 정당은 없지만 시·도지사와 함께 제일 높은 자리에 앉는다. 후보가 난립하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각종 잡음이 빚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방교육자치법에는 시·도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기관으로 시·도에 교육감을 둔다고 적시돼 있다. 지자체장과 마찬가지로 4년 임기이고, 3연임은 할 수 없다. 교육감 밑에는 부교육감을 둔다

2018.06.04 월 박성의 기자

경찰 조사 시작되자 검찰 간부 잇달아 영입한 KT

경찰 조사 시작되자 검찰 간부 잇달아 영입한 KT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KT의 구원투수’로 알려져 왔다. 경영 합리화와 인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회사를 단기간에 흑자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KT CEO에 취임했다. 전임 이석채 회장 시절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될 때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KT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KT의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임무가 황 회장에게 주어졌다. 황 회장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렌터카 업계 부동의 1위인 KT금호렌터카(현 롯데렌터카)를 포함,

2018.05.30 수 이석 기자

[단독] KT 황창규 회장 4년 경영 성적표 '낙제점'

[단독] KT 황창규 회장 4년 경영 성적표 '낙제점'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KT의 구원투수’로 알려져 왔다. 경영 합리화와 인적 구조조정을 통해 적자 회사를 단기간에 흑자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2014년 1월 KT CEO에 취임했다. 전임 이석채 회장 시절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될 때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KT의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KT의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임무가 황 회장에게 주어졌다. 황 회장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렌터카 업계 부동의 1위인 KT금호렌터카(현 롯데렌터카)를 포함,

2018.05.30 수 이석 기자

헌법학자 10명 중 4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바람직’

헌법학자 10명 중 4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바람직’

개헌의 불씨는 꺼진 것일까. 현재로선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다. 6월 개헌은 물 건너갔지만, 연내 개헌을 목표로 협상에 나서자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올 9월 정도로 개헌 시점을 느슨하게 잡고 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나머지 야3당은 더욱 적극적이다. 이들 3당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즉각적인 개헌 협상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연내 개헌이 동력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방선거 이후 정계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동력이 약해질 수 있으며 9월 정기국회 때 쏟아질 이슈도 개

2018.05.23 수 송창섭 기자

“2020년 총선 전후 개헌 얘기 다시 나올 수 있다”

“2020년 총선 전후 개헌 얘기 다시 나올 수 있다”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현실 참여형 정치학자 출신이다. 일처리는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국정원 개혁위 위원장에 임명됐을 때 정가에선 ‘전문성이 결여된 전형적인 코드인사’라며 우려했지만, 민간 출신 개혁위원들과 국정원 내부 관계자들 간 의견을 잘 조정해 가며 개혁안을 만들어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공약인 개헌 밑작업을 정 위원장에게 부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재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중장기 정책 과제를 준비하는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권 핵심층의 신망도 두텁다. 청

2018.05.23 수 송창섭 기자

헌법학자들도 통일된 개헌 합의안 내놨는데…

헌법학자들도 통일된 개헌 합의안 내놨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결론은 같았다. 헌법 개정(改憲) 얘기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모든 이슈를 집어삼킨다며 정권 초 개헌 논의에 부정적이었던 과거 대통령들과 달랐다. 오히려 청와대가 개헌 정국을 주도했다. 분위기도 나쁘진 않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연히 대통령 개헌안을 적극 옹호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개헌안의 세부 내용이나 처리시기에 입장차를 보였지만,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된 지 두 달, 개헌 시계는 멈췄다. 위헌 결정을 받은 국민투표법 개

2018.05.23 수 이민우 기자

개헌 기회 “9월·연내·2020년 세 번 남았다”

개헌 기회 “9월·연내·2020년 세 번 남았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결론은 같았다. 헌법 개정(改憲) 얘기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모든 이슈를 집어삼킨다며 정권 초 개헌 논의에 부정적이었던 과거 대통령들과 달랐다. 오히려 청와대가 개헌 정국을 주도했다. 분위기도 나쁘진 않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연히 대통령 개헌안을 적극 옹호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개헌안의 세부 내용이나 처리시기에 입장차를 보였지만,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된 지 두 달, 개헌 시계는 멈췄다. 위헌 결정을 받은 국민투표법 개

2018.05.23 수 이민우 기자

KT, 정권교체마다 반복되는 ‘수사 외풍’…이번엔 잠재울까

KT, 정권교체마다 반복되는 ‘수사 외풍’…이번엔 잠재울까

황창규 KT 회장이 최근 불법 정치자금 제공 혐의로 경찰에 소환되면서 KT의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주파수 경매와 보편요금제 도입 등 통신업계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응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수장이 사정기관의 표적이 됐기 때문이다. 향후 5G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준비도 본격적으로 하는 상황이어서 KT의 ‘CEO 리스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T의 전임 회장들은 과거 정권교체 시기 때마다 ‘수사 외풍’에 휘둘리면서 불명예

2018.05.14 월 조유빈 기자

“채용비리 엄단” 소신 발언이 부메랑 된 윤종규 KB회장

“채용비리 엄단” 소신 발언이 부메랑 된 윤종규 KB회장

KB금융그룹 내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고졸 행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과 금융지주 회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명도 ‘상고 출신 천재’다. 윤 회장은 2008년 KB금융이 출범한 이래 처음 내부 승진한 인사이기도 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풍’에 시달려야 했던 KB금융의 굴곡진 역사를 종식시켰다는 점에서 내부적인 신망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취임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윤 회장은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장에 취임했다.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임영록 전

2018.04.25 수 이석 기자

윤종규 KB회장의 발뺌인가, 노조의 발목잡긴가

윤종규 KB회장의 발뺌인가, 노조의 발목잡긴가

연임에 성공했을 때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채용비리 척결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채용비리 문제는 많은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 취업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금수저나 은수저 등 오해를 초래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 발언들이 윤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검찰은 최근 윤종규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채용담당 부서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 특별검사 과정에서 KB국민은행의 특혜 채용 의혹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시사저널 1488호 ​ 현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공세를 펴고

2018.04.25 수 이석 기자

박원순 “국회의원도 잘하면 3선, 4선 하지 않나”

박원순 “국회의원도 잘하면 3선, 4선 하지 않나”

박원순의 ‘방패’는 이번에도 굳건할까. 4월12일 3선 도전을 공식화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10년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의지를 밝혔다. 경선 없이 당 후보가 됐던 2014년 재선 도전 때와 달리, 이번엔 당내 입지가 두터운 두 중진의원과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어 다른 후보들에 비해 다소 여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일각에서 나오는 ‘박원순 교체론’과 ‘피로감’에 대한 지적엔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출마 이틀 전인 4월10일 서울

2018.04.16 월 구민주 기자

박영선 “박 시장, 작은 데 집중해 큰 그림 놓쳤다”

박영선 “박 시장, 작은 데 집중해 큰 그림 놓쳤다”

“박영선이 곧 민주당이다.” 첫 여성 메인뉴스 앵커,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수많은 ‘첫’ 타이틀에 이어 ‘첫 여성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로지 민주당 철학으로 분투해 온 14년 정치생활이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3월29일 기자와 마주한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서울시를 이끌 인물은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의 역사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보수 정권, 재벌과 맞서온 오랜 경험을 자산으로 꼽았다. 그는 쇠퇴하는 서울에 새롭게 큰 그림을 그릴 때라며, 박원순 시장

2018.04.16 월 구민주 기자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짜증 나는 미세먼지, 제가 확 걷어내겠습니다!”

[편집자 주]​6·13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쏟아지는 탓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4년 동안 우리 동네를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줄 선량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우리 동네 청사진, 딱딱한 말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에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격전지’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만납니다. 그 첫 회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박원

2018.04.16 월 구민주 기자

'검사장 vs 경찰서장' 출신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날선 공방

'검사장 vs 경찰서장' 출신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날선 공방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4월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날선 공방을 펼쳤다. 성명전을 통해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과거 경력 문제 등 상대방의 약점을 거론했다. 맞붙은 두 당사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권세도 예비후보다. 주 시장은 전국 첫 검사장 출신 자치단체장이고 반면에 권 예비후보는 경찰서장 출신이다. 검경 간 대립 모양새다. 선공은 권세도 예비후보가 날렸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겨냥해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공무원 개인의 일탈 문제로 치부할 일 아니다"며 "주철현 시장의 책임 있

2018.04.12 목 여수 = 정성환 기자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下)

검찰, 스스로 제 몸에 칼 댈 수 있을까 (下)

(上)편 ​ ‘장자연 리스트’ 사건, ‘용산 참사’에 이어서 계속 검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에 들어가게 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4월2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등 5건의 사건을 2차 사전조사 사건으로 선정해 대검찰청 산하 진상조사단에 사전조사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장씨 사건과 함께 용산 참사, 정연주 전 KBS 사장 배임 사건, 낙동강변 2인조 살인 사건, 춘천 강간살해 사건 등이 재조사 사건으로 선정됐다. 재조사

2018.04.12 목 유지만 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소선거구제의 대안”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소선거구제의 대안”

하승수 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잘나가는 변호사였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로 일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돈 버는 일보단 훨씬 보람 있는 일을 찾겠다며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놨다. 그 뒤로 ‘변호사’보단 ‘시민운동가’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인물이 됐다. 같이 활동했던 이들이 정부 요직에 들어갈 때도 늘 같은 자리에서 시민운동가로 살고 있는 그였다. 그랬던 그가 정부에서 잠깐이나마 일을 하게 됐다. 국민헌법자문특위였다. 평소 헌법 개정이 필요하고, 또 대통령이 나서서 개헌을 추진해야

2018.04.11 수 이민우 기자

“바보야, 문제는 선거제도야!”…연동형 비례대표제 급부상

“바보야, 문제는 선거제도야!”…연동형 비례대표제 급부상

한국의 현대 정치사는 불운의 연속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월22일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노태우, 같은 해 12월 전두환, 지난해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구속된 4번째 대통령이 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몸을 던졌다. 역대 전직 대통령의 비참한 말로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헌법을 고쳐서라도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권을 행사해 개헌을 주도하는 것도 개헌을 바라는 국민 여론이 뒷받침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흔히 개헌의 핵심은 권력구조 내지 정부형

2018.04.10 화 이민우 기자

‘포스트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략 짜는 시진핑

‘포스트 남북, 북·미 정상회담’ 전략 짜는 시진핑

지난해 8월말이었다. 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관리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그들은 정청급(正廳級)과 부청급(副廳級) 고위관료였다. 중국의 정청급 간부는 한국의 구청장에 해당한다. 하지만 관할 지역과 인구는 한국보다 5~10배 넓고 많다. 보통 중국인들과의 판쥐(飯局·식사 자리)가 그렇듯이, 2시간 내내 바이주(白酒)를 마시며 다양하고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그들은 당일 판쥐의 ‘목적’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어떤 안보·외교적 성향을 갖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2018.04.10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뉴스브리핑] “안희정 혐의 다퉈볼 여지” 구속영장 또 기각

[뉴스브리핑] “안희정 혐의 다퉈볼 여지” 구속영장 또 기각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오늘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 - 정상회담 준비 위한 통신 분야 실무회담은 7일 열기로 해…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핫라인 구축에 속도 붙을 전망 - 靑 “경협은 남북 중심의제 아냐…비핵화·평화정

2018.04.05 목 감명국 기자

美·中 무역전쟁, 시진핑에겐 뜻밖의 선물

美·中 무역전쟁, 시진핑에겐 뜻밖의 선물

3월23일 오전 9시30분 중국의 모든 증권사 객장은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상하이(上海)종합지수가 전날보다 3.58%나 떨어진 채 장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장세는 암울했다. 오후 2시18분엔 5.4%까지 폭락했다. 다행히 폐장 직전 기관투자가들의 매입으로 낙폭을 줄여 장을 마쳤다. 이날 2100여 개 상장기업 가운데 86.1%인 1808개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체와 IT(정보기술) 수출기업의 주가 낙폭이 컸다. 그다음 주도 마찬가지였다. 3월26일 상하이증시는 전날보다 1.12% 하락해 개장했다. 그날은 뉴

2018.04.03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단독] 文대통령·이주열, 1월에 만나 연임 결정

[단독] 文대통령·이주열, 1월에 만나 연임 결정

청와대는 3월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을 ‘깜짝’ 발표했다.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한 1998년 이후 첫 연임 소식인 데다 이 총재는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인물이었기에 한은과 시장 모두 ‘깜짝’ 놀라는 분위기였다. 한은 총재 연임은 햇수로는 1974년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 44년 만의 ‘깜짝 연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이 총재의 연임은 청와대의 연임 발표 46일 전인 1월16일 사실상 결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16일 오후 비공개로 이 총재를 청와대로 초청해 면

2018.04.02 월 김종일 기자

[한강로에서] 누구를 위한 정권 창출인가

[한강로에서] 누구를 위한 정권 창출인가

그는 임기 말이던 2012년 신년 국정연설에서 ‘서민생활 안정’ ‘열린 고용 사회’ 등 다양한 국정 비전을 제시했다. 제목은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였다. 그 제목처럼 그의 인생에도 늘 위기와 희망이 교차했다. 위태로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는 줄타기 명인처럼 능숙하게 상황을 극복해 냈다. 그에게는 그만한 수완이 있었고, 종종 운도 따랐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에 올랐다. 운은 딱 거기까지였다. 한때 핵심 참모로서 그의 대통령 당선을 앞장서 도왔던 정두언 전 의원은 자신이 쓴 책에서 그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2018.03.27 화 김재태 편집위원

[뉴스브리핑] “MB, 뇌물 유죄 시 최소 징역 10년 이상”

[뉴스브리핑] “MB, 뇌물 유죄 시 최소 징역 10년 이상”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2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헌정 사상 네 번째,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 법원, 서류심사로 밤 11시 영장 발부…“범죄 소명 있고, 범죄의 중대성 볼 때 증거인멸 우려 있다”  -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 이어 4

2018.03.23 금 감명국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