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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세계가 놀란 매진 소동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세계가 놀란 매진 소동

방탄소년단이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유럽으로 가 역사적인 ‘러브 유어셀프’ 세계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특기할 만한 순간은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 공연이다. 시티필드는 뉴욕 메츠 홈구장으로 쓰이는 대규모 경기장(스타디움)이다. 정점에 오른 팝스타만이 이 경기장에 설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심장부인 뉴욕에서, 그것도 대규모 경기장에 섰다는 것은 한국인인 그들이 미국 팝 시장의 주류에 진입했다는 걸 의미한다.싸이도 못 했던 일이다. 《강남스타일》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들보다 성공했지만, 단발 히트였다. 반대로 방

2018.10.13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노조의 ‘노’자도 말 못 꺼내는 IT 종사자들

노조의 ‘노’자도 말 못 꺼내는 IT 종사자들

“드디어 IT업계에도 노조가!” 4월2일 네이버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이 쓴 댓글이다. 그동안 IT업계가 '노조 무풍지대'였음을 보여주는 반응이다. 네이버 노조 선언문에도 "지금까지 IT업계는 노조의 불모지였다"란 구절이 나온다. 국내 최대 IT기업 네이버에 노조가 결성된 건 창립 19년 만에 처음이다.      IT업계에 무노조 풍토가 짙은 이유가 뭘까. 일단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친다는 점이 그 이유로 언급됐다. 'IT업계 구인구직은 새벽 인력시장과 다를 바 없다'는 우스갯소

2018.04.05 목 공성윤 기자

[Today] 안철수․김종인 심야 회동서 나눈 얘기는?

[Today] 안철수․김종인 심야 회동서 나눈 얘기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뉴스1 : 대선 후보들 오늘 ‘경제 시험’..5차 TV토론 준비 속 전략 부심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1일 남긴 28일 오후 8시 다섯번째 대선주자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중앙선관위 주최로 서울 상암

2017.04.28 금 이석 기자

당신의 게임은 ‘도심 속 등대’서 만들어집니다

당신의 게임은 ‘도심 속 등대’서 만들어집니다

“쉬지 못하고 일하다가 우울증이 왔다. 쉬고 싶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심했는데, 퇴사날까지 야근을 했다.”넷마블게임즈에 근무했던 한 개발자가 남긴 말이다. 게임산업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넷마블에서는 직원 2명이 돌연사했다. 게임업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실태 조사를 통해, 업계 근로환경 파악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게임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해 감시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내

2017.02.09 목 원태영 기자

이랜드 ‘알바 꺾기’ 사과문이 사죄문으로 바뀐 이유?

이랜드 ‘알바 꺾기’ 사과문이 사죄문으로 바뀐 이유?

이랜드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 이랜드파크가 최근 몇 년간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 84억원을 부당하게 착취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랜드그룹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고개를 숙였지만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이랜드그룹 외식 사업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고용부는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 전국 21개 브랜드, 360개 매장을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근로자 4만4360명

2017.01.10 화 이석 기자

[단독] “청년희망재단, 비현실적 계획 짠 뒤 추인만 요구”

[단독] “청년희망재단, 비현실적 계획 짠 뒤 추인만 요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00억원,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150억원, 구본무 LG그룹회장 7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0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0억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자료)정부가 제안한 민간재단인 ‘청년희망재단’에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재벌 총수의 참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대기업 임직원과 각 부처 공직자도 모금에 나섰다. 재단은 2015년 11월26일까지 약 942억원을 모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재단 설립을 제안한 지 약 세달 만에 달성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 재단의 모금과 운영 과정은 ‘미르․K스포츠재

2016.11.15 화 박준용 기자

돈 내고 잡일하는 예비 간호조무사 ‘자격페이’ 논란

돈 내고 잡일하는 예비 간호조무사 ‘자격페이’ 논란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는 열정(熱情)이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면접관은 구직자에게, 기성세대는 청년세대에게 ‘당신은 과연 열정적으로 살고 있느냐’고 묻는다.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나태함을 이기고 스스로 채찍질할 것을 요구한다. 입사 면접은 물론 《슈퍼스타K》 《K팝스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그렇다. ‘열정적으로 도전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어느 대통령의 말은 이 시대를 관통하는 논리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논리에서 파생된 신조어가 ‘열정페이’다. 열정과 페이(pay)가 결합한 단어로

2016.11.10 목 이민우 기자

임금 착취 판치는 대학생 현장실습

임금 착취 판치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하나인 대학생 현장실습이 열정페이의 온상이 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대학생들 중 26%만이 기업에서 실습지원비를 받고 있고, 실습비를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한 대학생이 11만3000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대학생 현장실습현황 전수조사 결과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 · 2학기와 동·하계 방학 중 현장실습에 참여한 대학생은 15만3313명, 업체는 9만3170개(1 · 2학기와 동계 · 하계 방학 중복 포함)인 반면, 실습비를 수령한 학생은

2016.10.06 목 정지원 기자

말로만 “열정페이 없애자” 외치는 국회

말로만 “열정페이 없애자” 외치는 국회

아침 8시20분까지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하는 박아무개씨(여·25). 박씨는 1층에 놓인 신문과 우편물을 챙겨 의원실로 향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기사 스크랩이다. 의원이 등장한 모든 인터넷 기사를 인쇄해 언론사, 기사 제목, 의원 이름, 멘트에 일일이 밑줄을 긋고 하나로 묶어 제출한다. 의원 블로그, SNS 관리도 그의 몫이다. 의정활동 내용을 사진과 함께 업로드한다. 관련 부처에서 온 메일을 정리해 의원과 보좌관, 비서관 등에게 보고하는 것도 오전 일과다. 박씨의 오후는 더욱 바쁘다. 의원 일정에 따라 박씨의 업무도 달

2016.09.12 월 이성진 인턴기자

[기자수첩] 전월세 상한제 있으나마나...주택시장 변화에 맞게 제도 정비해야

[기자수첩] 전월세 상한제 있으나마나...주택시장 변화에 맞게 제도 정비해야

    부동산 시장에 전세 매물이 씨가 말랐다. 집주인은 전세 세입자에게 2년 계약이 끝난 뒤 월세로 전환한다고 통보한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전월세 전환이 가파라지는 것은 금리 인하와 무관치 않다. 사상 초유의 저금리가 계속되자 집주인은 재산 증식 방안으로 저축이자 대신 월세를 택한 것이다. 이른바 월세 재테크다. 월세 재테크가 늘어날수록 집 없는 서민의 부담은 커진다. 29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월세 전환율

2015.07.29 수 노경은 기자

[청년 멘토의 민낯①] ‘꿈의 직장’이던 마이크임팩트를 떠난 이유

[청년 멘토의 민낯①] ‘꿈의 직장’이던 마이크임팩트를 떠난 이유

오전 시간 대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본인 생일날에는 4시에 강제 퇴근. 한 달에 한번은 본인이 제일 편한 곳에서 근무하면 된다. 입사 이후 연인이 생기고 3개월 이상 유지 시 연애지원금도 준다. 무엇보다 대표가 청춘들 ‘멘토’다. 국내 강연업계 선두기업인 ‘마이크임팩트’ 얘기다. 얼핏 꿈의 직장처럼 보이는 곳이지만, 작년에만 90명 중 60명 가까운 이들이 사표를 던졌다. 마이크임팩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시사저널은 마이크임팩트 전(前) 직원 10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이 들려준 마이크임팩트의 ‘집안 사정’은 바

2018.11.16 금 박성의 기자

적과의 동침…조국보다 정의를 선택한 전쟁 영웅들

적과의 동침…조국보다 정의를 선택한 전쟁 영웅들

11월 11일은 어떤 날일까? 젊은 층에선 친구나 연인에게 ‘빼빼로’ 과자를 선물하는 날을 떠올릴 테고, 농민들은 농업인의 날로 기억할 것이다. 또 이 날 부산에서는 6·25 때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을 기리는 국제추모식이 열리기도 한다.다른 나라에서도 이 날을 특별히 기념하고 있다. 미국은 재향군인의 날로 법정공휴일이고 폴란드에서는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린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에선 11월 11일이 우리 현충일과 같은 '리멤버런스 데이'라서 오전 11시에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올린다. 바로 이 날이 4000만 명 넘는 사

2018.11.12 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든 단계에서는 예전처럼 자기 능력과 열정만으로 외부 자금을 빌려 투자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창업해서 시설만 늘리면 매출도 늘고 현금도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이 지나다 보니, 투자 방식도 새 공장을 짓는 방식 뿐 아니라 이미 가동중인 설비나 영업 실적이 있는 기업을 인수하여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하게 고려할 선택지가 되었다. 게다가 기대수익률은 내려가는 반면 불확실성은 더해가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자금을 투입하기 전에 고려하는 요소의 범위와 깊이도 변하고 있으며, 투자 자금 조달에서도 은행 대출 외에 기

2018.11.12 월 위대선 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김앤장 공화국②] 김앤장 3년 차 변호사 K씨의 하루

[김앤장 공화국②] 김앤장 3년 차 변호사 K씨의 하루

법률사무소 ‘김앤장’은 예비 변호사에게는 꿈의 직장이다. 과거보다 입사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다지만 김앤장 명함을 얻는 일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다. 과연 그 높은 문턱을 넘은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의 일상은 어떨까. 시사저널과 만난 김앤장의 젊은 변호사들은 “영화나 드라마 속 화려한 로펌 변호사들의 삶은 ‘절반만의 진실’”이라며 “억대 연봉을 받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야근을 하는 모습 또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앤장 변호사들이 들려준 일상을 재구성해 각색한 가상의 ‘김앤장 변호사의 하루’다. 

2018.11.12 월 박성의 기자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고향인 밀양과 경남지역에서 노래할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고 싶습니다.” 건설회사 최고경영자(CEO), 경남도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밀양시장 후보, 대학교수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한 뒤 뒤늦게 가수로 변신한 박태희씨(62)가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11월14일 오후 7시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질 콘서트는 노래방 선두주자인 금영그룹과 박씨 팬클럽이 후원한다. 그와 인연이 깊은 코미디언 엄용수가 사회를 맡고, ≪돌리도≫ 가수 서지오, ≪님의 향기≫ 가수 김

2018.11.08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예산 어떻게 잘 쓰는지 놓고 경쟁해야”

“예산 어떻게 잘 쓰는지 놓고 경쟁해야”

“정치권력이 지방분권화해야 한다.”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국정과제의 해법으로 ‘정치권력의 지방분권’을 내놓았다. 강 원장은 “예산배분과 의사결정 권한이 중앙에 있다 보니 (지방은) 예산을 더 배분받는 데 관심이 있었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지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지적한 후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으로는 (지방정부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지방정부 간) 예산을 어떻게 잘 쓰는지를 놓고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굿 시티 포럼 2

2018.11.08 목 안성모 기자

‘이별 살인’ 그들은 왜 살인자가 됐나

‘이별 살인’ 그들은 왜 살인자가 됐나

한때 ‘사귈 때는 열정적’으로, ‘헤어질 때는 미련 없이’라는 뜻의 ‘쿨한 이별’이 ‘사랑의 풍속도’처럼 여겨졌었다. 하지만 ‘쿨한 이별’은 이제 옛말이다. 대신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결별은 죽음이다” “이별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잇따라 ‘이별 살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게 헤어질 수 있는 ‘안전 이별’이 화두다. 이별 살인의 가해자는 대부분 상대 남성, 피해자는 상대 여성이다. 이번 부산 일가족 사건처럼 가족이 피해자

2018.11.07 수 정락인 객원기자

창단 4년 부산정보고 야구팀, 73년 역사 경남고 꺾었다

창단 4년 부산정보고 야구팀, 73년 역사 경남고 꺾었다

“우리 부산정보고가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에서 73년 역사의 야구 강호인 경남고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끈기와 열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11월6일 오전 9시 이건영 교장은 운동장에 전교생을 모아 놓고 단상에 올라 “우리 모두 부산정보고를 빛낸 야구팀에게 ‘화이팅’을 보내자”며 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전날 롯데기 우승을 안은 야구팀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학교는 한 마디로 축제 분위기였다.11월5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정보고는 경남고를 4-1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

2018.11.06 화 부산 = 김완식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엘시티 비리는 낡은 과거 상징적 사건 … 연루 공무원 적절한 조치”

오거돈 부산시장, “엘시티 비리는 낡은 과거 상징적 사건 … 연루 공무원 적절한 조치”

오거돈 부산시장은 11월5일 “최근 지방공기업 대표의 인사검증회와 내정자 사퇴 등을 겪으면서 엄격하게 달라진 시민의 눈높이를 확인했다. 앞으로는 명경같이 깨끗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아세안 3개국 순방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엘시티 비리는 부산의 낡은 과거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부산시정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는 등 적절한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이번 발언은 엘시티 측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2018.11.06 화 부산 = 김완식 기자

임정 100년이라 쓰고, 대한민국 100년이라 읽는다

임정 100년이라 쓰고, 대한민국 100년이라 읽는다

우리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된다. 명백히 대한민국의 시작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때로 이 문구는 빠질 위험에 처하는 등 만만치 않은 운명을 겪어왔다. 내년 4월11일(최근 13일에서 11일로 수정 발표)이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100년을 맞는다. 그 백 년 동안 임시정부의 숨결을 가장 오래 간직한 이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은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만들고

2018.11.04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공정위 엑소더스’ 조짐?…뚜껑 열어보니 4명만 전출 성공

‘공정위 엑소더스’ 조짐?…뚜껑 열어보니 4명만 전출 성공

내우외환에 휩싸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직원 이탈 조짐이 있었는데, 실제 타 부처로 이동한 인원은 전체 희망자의 단 4%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절차상 전출이 힘들었던 탓이다. '어쩔 수 없이' 남은 직원들의 회의감과 불만이 여전한 가운데 공정위 내부 분위기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엑소더스 조짐 후 단 4명만 전출 성공   10월30일 시사저널이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장)실의 협조를 얻어 인사혁신처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이후 공정위에서 다른 정부부처로 옮겨간 직원은

2018.10.31 수 오종탁 기자

우리와 닮은꼴이어서 더 친숙한 나라, 스페인

우리와 닮은꼴이어서 더 친숙한 나라, 스페인

‘지구촌’ 시대라곤 하지만 국경의 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전 세계 230여 개 국가가 어떤 곳인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반대로 그들도 우리를 잘 모릅니다. 다만 그 간극을 메워주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설치된 대사관입니다. 한국과 교역하는 국가는 190개, 그중 112개국이 우리나라에 공관을 설치했습니다. 두 나라에 정통한 대사의 시각에서 양국을 이해하면 어떨까요. 그 첫 시작은,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어쩐지 닮은 구석이 많은 나라, 스페인입니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고정 수식어가 있다. ‘정열’

2018.10.25 목 조문희 기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⑥] 공동 19위 션·설민석·문명재·엄홍길·정우성 外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⑥] 공동 19위 션·설민석·문명재·엄홍길·정우성 外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④] 7~10위 이부진 한성숙 김범수 이해진 임지훈 여민수

[2018 차세대리더 경제④] 7~10위 이부진 한성숙 김범수 이해진 임지훈 여민수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3 화 송응철 기자

[인터뷰] ‘불멸의 미모’ 김희선, 《나인룸》으로 인생 캐릭터 만나다

[인터뷰] ‘불멸의 미모’ 김희선, 《나인룸》으로 인생 캐릭터 만나다

최근 연예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드라마 《나인룸》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단연 김희선의 연기력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한 연예부 기자가 말했다. “새삼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어.” “그 예뻤던 20대 시절보다 40대인 지금이 더 기대된다니까.” 그 자리에 있던 방송작가가 거들었다. “수많은 여배우를 만나봤지만, 김희선만큼 타고난 게 많은 여배우는 드물어.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내 옆을 쓱 지나가는데, ‘와, 진짜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니까.” 베테랑 스타일리스트가 덧붙였다. “패션에 기복이 있는데, 김희선이니까 괜찮지 뭐

2018.10.20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경남브리핑] 철인들의 각축장,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D-8’

[경남브리핑] 철인들의 각축장,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D-8’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에서 승인한 월드컵시리즈 중 국내 유일한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7개국 2700여 명의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주니어, 장애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을 완주하는 철인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동안 시내일원과 67호선, 평인노을길 등 경기구간에 차량 전면 또는 부분통제가 이뤄진다. 통영

2018.10.19 금 경남 = 박종운 기자

'비닐봉지 없는 세상' 만든 10대 발리 소녀

'비닐봉지 없는 세상' 만든 10대 발리 소녀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뱉어보라. 이렇게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70%는 해양에서 온다. 그런데 그 해양이 플라스틱(비닐)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다. 이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사는 18살 여학생이 세계인들에게 던진 말이다. 멜라티 위즌(Melati Wijsen) 양은 요즘 국제 환경계에서 핫한 인물이다. 지난 5년 동안 테드(TED)와 CNN 등 언론을 통해 세계에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호소한 바 있는 그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학자나 환경 전문가보다 국제 환경 행사에서 인기가 높다. 단순히 10대 소녀라는 생리

2018.10.11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두산 오재원 “재능은 15%, 나머지는 경험과 노력”

두산 오재원 “재능은 15%, 나머지는 경험과 노력”

두산 베어스의 주장 오재원(33)은 다양한 캐릭터의 소유자다. 특유의 허슬 플레이는 두산 팬들에게 열광적인 응원을, 상대팀 팬들한테는 화를 불러일으킨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신한테 분풀이를 한다. 남다른 승부근성과 투지, 오기, 열정 등은 자신을 극한으로 내몰기도 하지만 그 한계점에 이르러 해답을 이끌어내는 실력은 눈에 띌 수밖에 없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오재원은 12년 만에 시즌 성적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15홈런, 77타점, 1

2018.10.07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청춘의 열정, 폭염도 뚫었다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청춘의 열정, 폭염도 뚫었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올해 전국을 강타했다. 전국의 기상관측소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역대 최고기온 신기록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95곳 중에서 60%에 해당하는 57곳에서 역대 최고기온이 올해 새롭게 작성됐다. 폭염 속에서 대학생들의 열정은 더 뜨겁게 타올랐다. 제7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시상식이 9월14일 서울 용산구 시사저널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권대우 시사저널 대표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부회장(한겨레 기자), 박영철 시사저널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예비 언론인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대상

2018.10.03 수 유지만 기자

 바다·효린·김장훈 열정의 무대에 ‘2018 쉘위워크’ 절정

바다·효린·김장훈 열정의 무대에 ‘2018 쉘위워크’ 절정

인천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졌다. 인기가수 바다, 효린, 김장훈의 열정적인 무대가 인천 문학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9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시사저널, SK와이번스, (사)여울돌이 공동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은 '다함께! 2018 쉘위워크'가 열렸다.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매년 시사저널이 복지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 공감의 주제로 선정하고 함께 걸으며 사회구성원 간의 진정한 소통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2018.09.29 토 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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