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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오리온 비자금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저가 매각한 뒤 차액을 서미갤러리에 전달하는 식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오너 일가가 고가의 미술품과 가구 구입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기 때문이다.  2010년 오리온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수사의 ‘트리거’이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구속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수년이나 지난 지금 재부상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 오

2018.09.05 수 송응철 기자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은 세계에서 한국학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한국학과가 설치된 곳은 18곳에 달합니다.”‘중국 대체시장으로서 베트남의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를 위해 만난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한국학은 말 그대로 한국이라는 국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부문을 망라한다. 국내에서조차 비인기 학과로 분류되는 한국학의 수요가 유독 베트남에서 많은 배경에 대한 이 관계자의 설명은 명료했다. 바로 ‘경제’ 때문이었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투자국이다.

2018.10.29 월 베트남 = 송응철 기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②] 2위 김제동, 3위 이국종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②] 2위 김제동, 3위 이국종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단독] 담철곤 오리온 회장, 자녀에 불법 재산 증여 의혹

[단독] 담철곤 오리온 회장, 자녀에 불법 재산 증여 의혹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편법으로 자녀에게 부(富)를 대물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남 서원씨는 홍콩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장녀 경선씨는 선대의 차명 부동산을 매매 형태로 넘겨받는 식으로 편법 증여가 이뤄졌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로 인해 오리온가(家) 남매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재산을 크게 증식시키는가 하면, 막대한 상속·증여세를 피하기도 했다.    장남 서원씨, 페이퍼컴퍼니 통해 편법 증여 특히 서원씨의 편법 증여 의혹은 최근 국세청에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정인은 이모인 이혜경 전 동

2018.08.01 수 송응철 기자

농협오리온 밀양공장, 건강식품 생산 ‘시동’

농협오리온 밀양공장, 건강식품 생산 ‘시동’

차별화된 건강식품을 생산할 프리미엄 식품공장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이 7월18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오리온농협㈜은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 3500평 규모의 식품공장을 건립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엔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4월 쌀가루 생산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총4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18.07.19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삐에로 쑈핑’이 ‘돈키호테’가 못 되는 이유

‘삐에로 쑈핑’이 ‘돈키호테’가 못 되는 이유

명품을 팔지만 백화점은 아니고, 과일을 팔지만 마트는 아니다. 이마트가 6월28일 개점한 ‘삐에로 쑈핑’은 스스로를 요지경 만물상이라고 주장한다. 일본의 잡화 쇼핑몰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그럼 삐에로 쑈핑은 돈키호테만큼 성공한 괴짜 쇼핑몰이 될 수 있을까. 기자는 오픈 첫날 삐에로 쑈핑을 찾았다. 평일 오후 2시인데도 사람들이 빼곡했다. 물건을 사기보다 신기한 것을 구경하러 온 듯한 눈빛이었다. “완전 일본 느낌 나네.” “뭔가 되게 어지럽다.” “중고 아니야?” 들어간 지 30분도 안 돼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인테리어부

2018.06.29 금 공성윤 기자

‘감독들의 무덤’에서 살아남은  문경은 감독

‘감독들의 무덤’에서 살아남은 문경은 감독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버저가 울리는 순간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47)은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원주 DB를 상대로 2연패 후 4연승을 거둔 끝에 6차전에서 챔프전 우승을 확정 지은 문 감독은 그동안 가슴에 담아둔 회한을 눈물로 쏟아냈다. 현역 시절 ‘람보 슈터’로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경은 감독. 2010년 은퇴 후 2011년 SK 감독대행을 거쳐 2012년부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2~13시즌 팀을 정규시즌 1위에 올려놓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연세대 선배인 울산 모

2018.05.0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오리온그룹이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제기된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의혹’ 때문이다.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청담동에서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던 김아무개 원장을 통해 이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금을 전달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오리온은 공식 해명자료를 배포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오리온은 일단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제보자로 지목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과거 계열사에서 비리를 저지른 인물이며, 그가 공개한 녹취도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사장과 오리온

2018.04.05 목 송응철 기자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단독] 농·산·국유지 마음대로 사용한 기업 ‘블랙리스트’

농지와 산지 등의 불법 전용은 이미 오래된 논란거리다. 한편으론 끊이지 않고 제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는 효과적인 국토 운용을 위해 토지를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부담금을 내고 정상적인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채 토지가 불법으로 전용되는 일이 만연하고 있다. 그 실태는 시사저널이 앞서 보도한 기사에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제1408호 ‘[단독]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제1434호 ‘[단독]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

2018.03.02 금 송응철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포스트 사드 시대’ 中 진출한 한국 기업들 생존방식

포스트 사드 시대’ 中 진출한 한국 기업들 생존방식

#1. 8월말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시장 상황 공보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1335만 대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업체는 토종 브랜드인 지리(吉利)였다. 지리는 매출이 394억2400만 위안(약 6조780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무려 118%나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43억4400만 위안(약 7471억원)으로, 128%나 급증했다. 이런 호성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출시한 SUV(스포츠 다목적 차량)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실제 지리가 판매

2017.10.19 목 모종혁 중국 통신원

中 교민 사회 “피눈물을 흘린다”

中 교민 사회 “피눈물을 흘린다”

불과 4반세기 전인 1992년 8월24일 이뤄진 한·중 수교는 당시 한국의 상황에서는 역사적 대사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국가보안법이 맹위를 떨치던 것에서 보듯 한국 내 레드 콤플렉스가 여전했을 뿐 아니라 중공으로 불리던 중국이 주적인 북한과 혈맹인 공산주의 종주국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여기에 당초 외교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 한·중 양국의 접촉이 북한이 전혀 모른 채 극비리에 진행되다 전격 수교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의미가 클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한

2017.08.29 화 홍순도 아시아투데이 베이징지국장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잇단 계열사 악재로 주가 하락한 ‘유통 혁명가’ 정용진

신세계그룹은 최근 10년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그룹 중 하나다. 자산은 10조7070억원에서 32조2940억원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평균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였다. 재계 순위(공기업 제외) 역시 16위에서 11위로 5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는 KT와 두산, 한진그룹까지 제쳤다. 지난해 ‘공기업’에서 올해 ‘일반기업’으로 새로 진입한 농협을 제외할 경우 신세계는 사실상 재계 10위에 이름을 올린 셈이 된다. 신세계의 최근 성장을 주도한 인사가 정용진 부회장이다. 정 부회장은

2017.08.12 토 이석 기자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전쟁 중이다. 담 회장의 부인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다. 담 회장 부부와 조 전 사장은 서로를 향해 소송을 제기하며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의 비리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갈등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원수지간이지만, 한때 조 전 사장은 오리온그룹의 실세이자 담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인물이었다. 그런 양측이 지금은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이는 관계가 된 것이다. 대체

2017.06.01 목 송응철 기자

교도소에서도 급여 타는 재벌 회장님들

교도소에서도 급여 타는 재벌 회장님들

시사저널은 4월10일 LIG그룹 후계자들의 옥중 배당 논란을 보도했다.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과 두 아들인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은 2013년 전후로 동반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후계자인 본상․본엽 형제가 수십억원 규모의 ‘옥중 배당’을 타갔다는 내용이었다.   주목되는 사실은 지주회사격인 (주)LIG의 지분이 배당을 앞두고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2014년 말 각각 20.9%와 21% 수준이었던 두 형제의 지분은 2015년 말 92.4%까지 증가했다. 당시 경영에 일조할 수 없는 신분이었

2017.04.22 토 이석 기자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조성민 “크리스탈이 아니라 다이아몬드가 되겠다”

“제가 인터뷰를 해도 되는 걸까요? 올 시즌 별로 한 것도 없는데….”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조선의 슈터’ 조성민(34·창원 LG)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자, 조성민은 살짝 망설였다. 2016~17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한창인 가운데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그로선 인터뷰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팀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성민은 이번 시즌 부산 KT 프랜차이즈 스타란 타이틀을 벗고 창원 LG로 트레이드되면서 농구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트레이드도 예고편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터라 선

2017.04.16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단독] 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데 등 불법 토지 전용 논란

[단독] 아모레·한진·코오롱·오리온·롯데 등 불법 토지 전용 논란

대한민국의 모든 토지는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돼야 한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정부가 정해 놓은 지침이다. 만일 이를 위반하게 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물론, 정상적인 인허가 절차를 거쳐 토지의 형질을 변경해 사용할 수도 있다.그러나 그동안 일부 비양심적인 토지주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빈번했다. 농지와 산지 등을 불법으로 전용하거나, 아예 국유지를 무단으로 개발해 점용하는 일도 있었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목을 변경하려면 전용 부담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단속에 사실상

2017.04.13 목 송응철 기자

총수 구속된 재벌기업 5곳 주가 93% 올랐다

총수 구속된 재벌기업 5곳 주가 93%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6일 종가 기준으로 200만4000원을 기록했다. 1975년 6월 상장 이후 42년 만에 처음으로 2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3월17일 210만원대 벽마저 깼다. 23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55% 하락한 209만원에 장을 마쳤다. 그럼에도 최근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17.26%에 달한다. 시가총액 규모 역시 294조198억원으로,

2017.03.31 금 이석 기자

오리온 ‘개발력’의 주역 이승준 연구소장

오리온 ‘개발력’의 주역 이승준 연구소장

지난해 오리온은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 매출이 국내를 크게 넘어선 오랜 오리온이 내수시장서도 성과를 내서다. 업계 안팎에서는 그 동력을 ‘개발력’이라 보고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 등 기존 스테디셀러를 살짝 비튼 신제품도 지난해 오리온의 호실적을 설명하는 주요한 특징 중 하나다. 이를 전면에서 이끈 이승준 연구소장은 올해 부사장으로 승진해 글로벌 제품개발 총괄 역할을 맡아 나선다. 그는 지난해 초코파이 말차라떼 등을 연속 흥행시킨 오리온 내 손꼽히는 연구개발 전문가다. 회사

2017.02.27 월 고재석 기자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식품업계 변화바람이 뜨겁다. 잇달아 발표된 지주회사 전환체제 소식이 단연 눈길을 끈다. 오너가 3세의 연이은 승진을 통한 승계구도 가시화도 관심거리다. 22일에는 오리온과 매일유업이 동시에 지주회사 전환 체제 소식을 시장에 공개했다. 오리온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오리온(가칭)을 식품 제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신설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는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오리온홀딩스(가칭)로 전환한다. 존속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칭)

2016.11.23 수 고재석 기자

오리온 지주회사 체제 전환

오리온 지주회사 체제 전환

오리온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22일 오리온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오리온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고 보통주식 1주를 10주로 액면분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측은 이번 결정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대한 효율적 투자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또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기업분할을 통해 ㈜오리온(가칭)을 식품의 제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신설한다.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2016.11.22 화 고재석 기자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21일 동원F&B는 안주캔 브랜드 ‘동원 포차’를 내놨다고 밝혔다. 동원F&B 측은 이 제품에 대해 1인분에 맞춘 100g 이하 소용량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캔을 열면 바로 조리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방식이다. 참치, 꽁치, 골뱅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의 가격은 1980원~2480원 사이로 책정됐다.동원F&B 관계자는 “‘혼술족(族)’은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한다”며 “

2016.11.21 월 고재석 기자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1인 가구가 늘면서 식·음료 및 외식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식품업계는 1인용 소용량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혼자서도 외식과 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늘고 있다.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 결과, 9월 전체 세대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8%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최근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1인 가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식품, 소용량·낱개 포장 인기유통업계는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으며 1인가

2016.11.17 목 김지영 기자

[단독] 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단독] 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대한민국의 모든 토지에는 저마다 용도가 있다. 정부가 계획한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국토를 운용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토지 소유주는 지목에 맞는 용도로만 땅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런 원칙은 그동안 제대로 지켜져 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농지와 산지의 경우 불법 전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다. 이는 최근 시사저널이 입수한 ‘전국 토지 불법 전용 실태’ 자료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빙그레·샘표·오뚜기·팔도 등 식품회사 즐비 한 토지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이 자

2016.10.13 목 송응철 기자

‘응답하라’ 시리즈가 점찍은 1974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응답하라’ 시리즈가 점찍은 1974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tvN 개국 10주년을 맞아 10월9일 열린 ‘tvN10 어워즈를 앞둔 전날.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tvN10 페스티벌’의 라이브 세션 코너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근황을 묻는 말에 신PD는 “‘응답하라 1988’ DVD 작업과 내년에 방송할 후속작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후속작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거론되면서 올해 1월, ‘응답하라 1988’ 종영 즈음 진행한 신 PD의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1988년에 이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1974년”이라고 말했다. 신 P

2016.10.12 수 조유빈 기자

길 잃은 한식세계화 빈자리에 CJ·SM·YG 삼국지

길 잃은 한식세계화 빈자리에 CJ·SM·YG 삼국지

이명박 정부 이후 본격화 된 한식세계화의 향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외식대기업과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이 채우고 있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브랜드를 내세운 CJ푸드빌은 아예 한류기업으로 불릴 정도다. 한류사업계 일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주시하는 분위기다.4일 외식산업계와 한류사업계에 따르면 외식이 한류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모양새다. 지난 5년 사이 해외에 진출한 외식 매장수도 470%나 늘었다. 하지만 한식업종은 극히 미미한 비율을 차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10.04 화 고재석 기자

폭스‧워너 영화판 춘추전국시대 연다

폭스‧워너 영화판 춘추전국시대 연다

21세기폭스와 워너브라더스가 국내 투자배급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곡성에 이어 밀정이 흥행홈런을 치면서 4대 투자배급사 구도에 균열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수 대기업 중심으로 짜인 수직계열 구조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코리아(이하 워너)가 투자배급한 영화 ‘밀정’이 관객 604만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매출액은 500억원에 이른다.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20만명도 이미 가볍게 넘어섰다. 특히 추석연휴 간 관객동원력이 눈길을 끈다. 밀정은 추석

2016.09.19 월 고재석 기자

"베트남에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팔아라"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 급행열차를 탔다. 수도 하노이 신도심에는 속속 고층건물이 들어섰다. 마치 1990년대 한국 신도시를 옮겨다놓은 듯하다. 자연스레 국내 산업계의 관심도 뜨거워졌다.엔터테인먼트와 식‧음료, 홈쇼핑 등 ‘먹고 마시고 노는 걸 파는’ 기업들은 벌써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지 TV에는 ‘런닝맨’ 등 국내 방송콘텐츠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마트에도 국내과자가 가득하다. 한류가 이 흐름을 견인하는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양새다. ◇고속 성장 급행열차 탄 베트남에서 한국이 보인다베트남의

2016.09.07 수 하노이=고재석 기자

겹겹이 악재 오리온

겹겹이 악재 오리온

오리온에 악재가 겹쳤다. 시장기대치에 절반도 못 미친 2분기 실적은 사실상 쇼크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광복절 특사 사면 시기와 맞물려 잇달아 터진 오너발(發) 악재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오리온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2% 급감한 278억7518만원에 그쳤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 감소한 4961억6822만원, 순이익은 63.9% 감소한 75억3890만원을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당초 증권가 일각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을 5

2016.08.17 수 고재석 기자

결국 CJ만 웃었다

결국 CJ만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월12일 오전 10시 반,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광복절 특사 대상은 총 4876명이며, 행정제재 감면 대상자는 142만명에 달한다. 서민과 중소 상공업인 등 생계형 사범을 대상으로 사면으로 이뤄졌던 그 동안의 기조를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덕분에 경제인들은 이번에도 사면 대상에서 대거 제외됐다. 유력 경제인 중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사면 대상에 포함됐을 정도다. 이 회장은 2013년 7월 수천억원대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2016.08.12 금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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