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중국發’ 부동산 버블 꺼지면 한국도 ‘초토화’

‘중국發’ 부동산 버블 꺼지면 한국도 ‘초토화’

중국 부동산 부호 왕젠린(王健林·62) 완다(大連萬達)그룹 회장의 출국 금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왕 회장이 수년 동안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은행 빚까지 크게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가 추진한 대규모 부동산 매각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주목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과 반중 매체 박신신문(博迅新聞)은 8월27일 톈진 소식통을 인용, “왕젠린 회장이 지난 25일 가족을 모두 데리고 톈진 공항에서 개인 비행기에 탑승해 영국으로 가려다 제지를 당하고 강제로 끌려갔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왕 회장과

2017.08.30 수 공성윤 기자

‘한한령(限韓令)’에 긴장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한한령(限韓令)’에 긴장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중국발(發)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의 여파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가 크게 술렁였다. 중국 정부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예능 방영 금지’ 가능성이 보도된 것이다. 그러나 ‘한류 금지령’에 대한 국내 영화계의 반응은 “좀 더 두고 보자”는 쪽에 가깝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이번 사태까지 겹쳐 주가하락을 겪은 CJ E&M 관계자는 “아직 불안해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애써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중국 시장은 더 장기적으로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해외 시장 공략” 위해 CJ-JK필름 합병 불과 보름여 전인

2016.12.01 목 나원정 매거진M 기자

마윈과 왕젠린, 세계 콘텐츠업계 최후의 승자 되나

마윈과 왕젠린, 세계 콘텐츠업계 최후의 승자 되나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과 손잡으면서 세계 콘텐츠 업계가 놀라고 있다. 다수 매체에서 양사의 ‘윈-윈(win win)’ 협상이라는 분석을 쏟아냈다.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최종 승자는 마윈일 가능성이 높다. 플랫폼(platform) 위주로 재편된 산업구조 때문이다.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은 AMC, 카마이크, 레전더리픽쳐스를 인수하면서 미국 의회 견제 대상이 됐다. 극장과 제작사를 동시 인수하며 미국에서 ‘수직계열화’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016.10.12 수 고재석 기자

‘新축구왕국’ 중국의 명과 암

‘新축구왕국’ 중국의 명과 암

중국의 ‘축구굴기’는 이제 세계 축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스포츠산업의 시장 규모를 5조 위안(833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핵심 콘텐츠는 축구다. 글로벌 스포츠인 축구를 중국 내수시장과 결합시켜 2조 위안 이상의 시장으로 키우려 한다. 축구학교 5만 개 설립, 연간 8000억원이 넘는 정부 차원의 축구 정책 예산, 민간기업의 적극 투자 등 세부 정책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완다그룹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가 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 아틀

2016.08.11 목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축구 명문구단 쇼핑’ 나선 中 거대자본

‘축구 명문구단 쇼핑’ 나선 中 거대자본

#1. 5월19일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의 축구구단 애스턴 빌라는 구단 홈페이지에 “구단주 랜디 러너가 구단 지분 100%를 샤젠퉁(夏建統)이 이끄는 루이캉(睿康)그룹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가 보도한 매각대금은 6000만 파운드(약 1001억원)였다. #2. 6월6일 중국에서 2번째로 큰 가전유통업체인 쑤닝(蘇寧)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구단 인터 밀란의 지분 70%를 2억7000만 유로(약 3576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의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장진둥(張近

2016.06.24 금 모종혁 중국 통신원

상업성이냐, 경기력이냐 딜레마 빠진 축구 축제들

상업성이냐, 경기력이냐 딜레마 빠진 축구 축제들

6월과 7월은 축구계의 비수기다. 8월에 시작해 이듬해 5월에 시즌을 끝내는 추춘제(秋春制)의 유럽축구가 휴식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도 축구로 떠들썩한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과 각 대륙 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축구선수권이 벌어질 때다.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인 유럽과 남미의 축구선수권도 이때 개막한다. 유럽축구선수권(유로)은 월드컵 후 2년 뒤, 남미축구선수권(코파 아메리카)은 월드컵 후 1년 뒤 열린다. 그래서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는 겹치는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사정이 다르

2016.06.21 화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덱스터의 야심 “독보적 영화스튜디오 되겠다”

덱스터의 야심 “독보적 영화스튜디오 되겠다”

디지털시각효과(VFX) 전문기업 덱스터슈튜디오(이하 덱스터)가 ‘쿵푸로봇’ 제작을 공식화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종합 영화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는 심산이다. 덱스터는 VFX기술에 기초해 영화의 VR(가상현실)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 12일 중국 상해 ‘상해 중화 예술궁’에서 ‘CJ E&M 한중합작영화 라인업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중국판 베테랑’, ‘중국판 장수상회’ 제작을 공식화했다. 정작 관심을 끌었던 소식은 ‘쿵푸로봇’ 제작이다. 쿵푸로봇은

2016.06.17 금 고재석 기자

레스터시티, 0.02%의 기적 내년에도 계속될까

레스터시티, 0.02%의 기적 내년에도 계속될까

“요즘엔 영화도 이런 대본은 비현실적이라 싫다고 한다. 스포츠 역사상 가장 경악스러운 스토리 중 하나다.” 레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하자 영국 공영채널 BBC가 기사의 전문에 쓴 표현이다. 5월3일 레스터 시티는 유일하게 자신들을 추격하던 2위 토트넘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자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 등극을 확정했다. 창단 후 132년 동안 그들이 들어올린 1부 리그 트로피는 단 하나도 없었다.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도 다시 썼다. 1992년 출범 후 이제까지

2016.05.12 목 서호정│축구 칼럼니스트

세계를 집어삼키는 진격의 중국 기업

세계를 집어삼키는 진격의 중국 기업

#사례 1. 지난 2월3일 다국적 농자재기업인 신젠타가 인수·합병(M&A)을 당했다. 신젠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회사로 세계 농약 시장 점유율 1위, 종자(種子)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강자를 사들인 기업은 중국화공그룹(化工集團·켐차이나). 중국 최대 화학기업으로 중국 정부가 대주주다. 존 램지 신젠타 최고경영자(CEO)는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켐차이나의 인수를 받아들이자고 제안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켐차이나는 인수가로 430억 달러(약 5

2016.03.03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스마트폰 앱, 질병 치료에 '효과' 확인

​스마트폰 앱, 질병 치료에 '효과' 확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민·김은기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11월9일 스마트폰 앱이 제2형 당뇨병 관리(혈당 강하)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 교수팀은 지난해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제2형 당뇨병환자 관리 앱(헬스온G)을 개발했다. 이후 172명 당뇨 환자를 앱 사용자 그룹과 혈당 수기기록 그룹으로 나눠 24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앱 사용자 그룹의 당화혈색소가 평균 0.4% 떨어져 수기기록 그룹의 평균(0.06%) 감소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화혈색소는 헤모글

2018.11.09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고향인 밀양과 경남지역에서 노래할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고 싶습니다.” 건설회사 최고경영자(CEO), 경남도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밀양시장 후보, 대학교수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한 뒤 뒤늦게 가수로 변신한 박태희씨(62)가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11월14일 오후 7시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질 콘서트는 노래방 선두주자인 금영그룹과 박씨 팬클럽이 후원한다. 그와 인연이 깊은 코미디언 엄용수가 사회를 맡고, ≪돌리도≫ 가수 서지오, ≪님의 향기≫ 가수 김

2018.11.08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부산브리핑]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이르면 연내 개설

[부산브리핑]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이르면 연내 개설

부산과 싱가포르를 잇는 항공 노선이 이르면 연내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시장개척단과 함께 아세안 도시 외교에 나서 싱가포르와 직항노선 개설과 부산 북항 재개발 등 항만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월5일 밝혔다.오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과 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협의한 결과 싱가포르 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주 3∼4회 운항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실크에어가 이르면 내달 1일부터 부산 직항노선을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항노선

2018.11.06 화 부산 = 김재현 기자

[전북브리핑] 송하진 지사 “새만금 재생에너지, 갑자기 나온 것 아냐”

[전북브리핑] 송하진 지사 “새만금 재생에너지, 갑자기 나온 것 아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1월1일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계획은 갑작스럽게 나온 게 아니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도청접견실에서 도정 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계획은 지난해 1월부터 논의를 시작한 것이다”면서 지역 정치권의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는 지적을 일축했다.  송 지사는 새만금개발청에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북도 역시 새만금 인근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자체와 끊임없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9월 정책토론회에 이어 올해 5월 새만금 위원회 보고를 거쳐 6월부

2018.11.02 금 전북 = 정성환 기자

‘호식이 방지법’은 오너 갑질을 막을 수 있을까

‘호식이 방지법’은 오너 갑질을 막을 수 있을까

또다시 ‘갑질’이다. 일명 ‘호식이 방지법’이라고 불리는 오너리스크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프랜차이즈 오너가의 폭행 사건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번에는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의 6촌인 권순철 상무의 폭행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교촌치킨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권 회장이 직접 공식 사과문을 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다.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는 사직했지만 분노의 여파는 잘못 없는 가맹점주들에게 미치고 있다. 이전에도 경비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우현 전

2018.11.02 금 조유빈 기자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북한의 바람대로 된 것일 수도 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넘어가냐' 발언설(說)이 일으킨 파장 얘기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월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온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북측에서는 남북 관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확인하듯 말하면서 남한 전체가 술렁였다. '심각한 결례를 범한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내야 한

2018.11.01 목 오종탁 기자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두산家 4세 박진원의 이상한 벤처 투자

한국형 사모펀드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대기업의 유‧무형 자산이 외국계 사모펀드에게 헐값에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국형 사모펀드는 가능성을 봤다. MBK파트너스와 VIG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대표적 기업이다. ​네오플럭스 또한 한국형 사모펀드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두산그룹 4세 박진원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1968년 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부회장은 부친과 마찬가지로 미국 뉴욕대(NYU) 경영대에서 MBA(경

2018.10.31 수 송창섭 기자

[보수대통합론①] ‘태극기 딜레마’에 빠진 보수대통합론

[보수대통합론①] ‘태극기 딜레마’에 빠진 보수대통합론

자유한국당(한국당)이 ‘보수대통합’ 카드를 꺼내들었다. 태극기 부대 역시 여기에 속한다. 태극기 부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 ‘친박’ 단체 등을 말한다. 태극기 부대는 선거에서 보수 후보를 찍는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당으로서는 ‘도로 친박’이라는 오명을 안고서라도 태극기 부대와 함께 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전원책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은 “태극기 부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그룹으로 극우 세력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보수 세력에서 이분들을 제외할 수 없다”고 밝혔

2018.10.30 화 조해수·안성모·유지만 기자

[포토뉴스] 한일 합작 아이즈원, 아이오아이-워너원 잇는 국민그룹 오늘 부터

[포토뉴스] 한일 합작 아이즈원, 아이오아이-워너원 잇는 국민그룹 오늘 부터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아이즈원(IZ*ONE) 첫 번째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아이즈원 맴버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참석하고 있다 . 아이즈원은 아이오아이, 워너원을 배출한 엠넷 프로듀스 세 번째 시리즈인 '프로듀스48'에서 선발된 맴버로 한국과 일본인 맴버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2018.10.29 월 박정훈 기자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은 세계에서 한국학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한국학과가 설치된 곳은 18곳에 달합니다.”‘중국 대체시장으로서 베트남의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를 위해 만난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한국학은 말 그대로 한국이라는 국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부문을 망라한다. 국내에서조차 비인기 학과로 분류되는 한국학의 수요가 유독 베트남에서 많은 배경에 대한 이 관계자의 설명은 명료했다. 바로 ‘경제’ 때문이었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투자국이다.

2018.10.29 월 베트남 = 송응철 기자

[베트남 르포④] “탄탄한 내수, ‘넥스트 차이나’ 될 수 있다”

[베트남 르포④] “탄탄한 내수, ‘넥스트 차이나’ 될 수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은 예외다. 베트남에 대한 믿음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올 들어 조정을 받으며 고전했던 베트남 증시도 수익률을 다시 회복했다.꾸준한 성장세, 안정적인 기업 실적, 높은 투자 매력도. 아직도 베트남이 ‘넥스트 차이나’로 평가받는 이유다. 실제 베트남은 최근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경제성장률은 6.98%였다.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과

2018.10.29 월 조유빈 기자

전인지를 눈물 짓게 만든 ‘악플’, 어느 정도였길래

전인지를 눈물 짓게 만든 ‘악플’, 어느 정도였길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언제나 해맑게 웃음을 띠며 그린에 나섰던 그다. 그런데 어인 일인지 눈물샘이 고장 난 듯 복받친 감정의 눈물이 뺨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렸다.우승의 기쁨인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맞다. 25개월 동안 우승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그를 칠흑 같은 암흑 속으로 몰아넣은 끝없는 절망 탓이었다. 그동안 ‘악플’에 시달렸던 기억이 가슴을 후벼 파며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 같은 느낌이었으리라.눈물의 주인공은 175cm의 ‘8등신 미녀’ 전인지(25·KB금융그룹)다. 그의 닉네임 ‘플라잉 덤보’처럼 하늘을 나

2018.10.28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단독]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자체에도 있다”

[단독]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자체에도 있다”

"학생 대상 고비용 해외여행, 지방자치단체에도 있었다."시사저널은 학부모의 제보를 받아 지난 9월부터 학생 대상 고액 해외여행의 문제점을 단독·심층 보도해 왔다. 보도(시사저널 1508호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기사 참조)를 통해 학교 주관 해외여행 실태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불합리성이 드러났다.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수수방관하던 교육 당국은 대책 시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고액 해외여행 프로그램이 지방자치단체에도 있다는 추가 제보가 입수됐다. 지자체가 장

2018.10.26 금 오종탁 기자

[단독] 개소세 인하돼도 멋대로 가격 정하는 수입차

[단독] 개소세 인하돼도 멋대로 가격 정하는 수입차

정부는 7월18일 한시적으로 연말까지 자동차 개별소득세를 5%에서 3.5%로 1.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적용 대상은 승용차(경차 제외)와 이륜차, 캠핑용차 등이다. 차종이나 판매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이상 할인을 받는 만큼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실제로 8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일시적으로 5%(14만6086대)나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국내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4.1%(12만5289대), 수입차는 전월 대비

2018.10.25 목 이석 기자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⑦] 22~29위 봉준호 홍명보 하정우 손연재 공지영 外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⑦] 22~29위 봉준호 홍명보 하정우 손연재 공지영 外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5 목 조유빈·조해수 기자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④] 8~11위 방탄소년단 류현진 박인비 유재석

[2018 차세대리더 문화④] 8~11위 방탄소년단 류현진 박인비 유재석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5 목 유지만·조유빈 기자

설현에게 음란 영상 보낸 피의자의 ‘조현정동장애’란?

설현에게 음란 영상 보낸 피의자의 ‘조현정동장애’란?

그룹 AOA 멤버 설현(본명 김설현·23)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음란 영상과 사회관계망(SNS)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은 ‘조현정동장애’를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정동장애는 환각이나 망상 등 조현병 증상에 조증이나 우울증과 같은 기분장애 증상이 합쳐진 정신질환이다. 김기웅 교수는 "조현정동장애는 간단히 말하면 조현병과 정동장애가 합쳐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사고(思考) 장애가 있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한다"고 설명했다.     조현병은 과거

2018.10.24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⑥] 공동 19위 션·설민석·문명재·엄홍길·정우성 外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⑥] 공동 19위 션·설민석·문명재·엄홍길·정우성 外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⑤] 공동 12위 나영석 진중권 조국 장하준 한상균 정재승 고계현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⑤] 공동 12위 나영석 진중권 조국 장하준 한상균 정재승 고계현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단독인터뷰] 노벨평화상 받은 무퀘게의 조력자 말리니

[단독인터뷰] 노벨평화상 받은 무퀘게의 조력자 말리니

“강간이란 행위는 여체(女體)에서 가장 신성한 곳을 파고들어 영혼을 강탈한다.” 노르웨이 생명과학대학이 올해 논문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드니 무퀘게를 선정한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콩고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 무퀘게는 내전 과정에서 성폭행 당한 여성들을 20년 가까이 치료해왔다. 콩고는 “전 세계 강간의 수도(마고 발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라 불릴 정도로 성폭행이 심각한 나라다. 약 20만 명의 여성이 지금도 강간의 고통에서 살아가고 있다. 무퀘게는 성폭행을 ‘전쟁 무기’로 규정하고

2018.10.23 화 공성윤 기자

김정은 “벌거숭이산 모두 없애!”

김정은 “벌거숭이산 모두 없애!”

대북 산림지원을 위한 남북 간 협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10월15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5차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이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함께 양묘장(養苗場) 현대화와 자연생태계 보호 및 복원 등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남북한은 10월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분과 회담을 개최하는 데도 의견일치를 봤다. 남북 사이의 협의 일정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북한 지역의 나무 심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착공식 일정과 함께 산림 협력 문제는 4·27 판

2018.10.2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