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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개발? 실리콘밸리보다 현대차가 앞선다

자율주행차 개발? 실리콘밸리보다 현대차가 앞선다

이제 막 실험중인 자율주행차를 빨리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마도 실리콘밸리를 주목할 거다. 언론들은 구글이나 우버, 테슬라 등 하이테크 기업을 자율주행차의 선두주자로 내세운다. 실제로 기술면에서 앞서기도 했다. 자동차 그 자체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되다보니 실리콘밸리의 기술력 그 자체가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경쟁에 뛰어들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실리콘밸리는 이렇게 얘기한다.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실리콘밸리가 이끌 것이다”라고.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자. 기술이 엄청나게 뛰어

2017.04.18 화 김회권 기자

“자동차 산업 주도권, ‘플랫폼’으로 이동 중”

“자동차 산업 주도권, ‘플랫폼’으로 이동 중”

닫혔던 문이 열리고 있다. 내부 역량 키우기에 골몰하던 기업들이 외부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이 협력해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경영 전략이다. 4차 산업혁명의 과도기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 역량에만 의존하면 미래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뼈저린 자기 성찰의 반영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도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적이다. 그 중심에 김민수 현대차 브랜드전략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자동차 산업 밸류

2017.04.08 토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우버의 내부문서가 보여주는 자율주행차의 불안정함

우버의 내부문서가 보여주는 자율주행차의 불안정함

우버는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9월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시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대기업과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갔다. 물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기술자 2명이 탑승했지만, 운전자가 한 명도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실현을 향한 진일보한 시도였다. 그런데 이런 자율주행차 실현의 길에 커다란 장벽이 생겼다. 우버의 원대한 꿈에 문제 제기한 쪽은 구글이다. 구글과 우버는 현재 법정 싸움에 들어갔고 자율주행차 기술은 다툼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 구글 측

2017.03.20 월 김회권 기자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대체로 이제 막 돛을 올린 트럼프 정부에 등을 돌리고 반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법원이 제동을 건 이슬람 7개국 출신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주요 테크기업들은 “이런 정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비치며 반대했고 항의했다.  그런데 유독 기업가 2명의 움직임이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을 자청한 우버의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과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였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두 CEO가 어떤 이유로 트럼프를 돕게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머스크의 경우 “지구 온난

2017.02.14 화 김회권 기자

네이버는 왜 자동차 사업까지 뛰어들었을까

네이버는 왜 자동차 사업까지 뛰어들었을까

네이버가 자동차를 만든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 뛰어든 문어발식 확장이라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이미 구글이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마치 구글처럼 네이버도 뒤따라 자율주행차 제조에 나섰다. 네이버는 현재 자율주행차의 도로 테스트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승인이 나는 대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빠르면 2월에 테스트가 가능할 걸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하나의 선언이다. 바이두나 구글이 그렇듯 네이버도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

2017.01.16 월 김회권 기자

우버, 비밀 유지보다 ‘공생’을 택했다

우버, 비밀 유지보다 ‘공생’을 택했다

우버가 흥미로운 결정을 내렸다. 국내 기업의 경우 공개를 꺼리는 회사의 정보를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우버가 새롭게 오픈한 ‘Uber Movement’(https://movement.uber.com/cities)를 통해서다. 이곳에는 그동안 우버가 서비스해온 지역의 교통 흐름을 점수화한 데이터가 총망라돼 있다. 이 데이터가 의미 있는 건 사기업의 데이터가 공공정책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청에서 도시의 교통을 개선하려는 정책을 펼치거나 연구에 이용하는데 참고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통 우버는

2017.01.11 수 김회권 기자

[비식별화 까기] 길들여진 정부와 기업

[비식별화 까기] 길들여진 정부와 기업

요점부터 콕 짚어 보자. 요즘 자주 쓰는 단어 '빅데이터'에서 데이터란 무엇인가. 교과서적인 답을 빼고 말해보면 데이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쉬운 데이터’와 ‘어려운 데이터’다. 여기서 쉬운 데이터란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다. 주민등록번호, 성명, 성별, 나이, 생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면 어려운 데이터는 무엇일까. 이런 거다. '어디를 자주 가서 커피를 마시는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비 오는 날에는 무슨 노래를 듣고 싶은지' '어떤 칭찬을 들으면 가장 좋아하는지’등이 어려운 데이터다. 차

2016.11.29 화 강장묵 교수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장병화 한은 부총재

장병화 한은 부총재 "불확실성 커져 경제전망 더 어렵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가 25일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를 정확히 전망하기 어려워졌다고 언급했다. 장 부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조선호텔에서 한은과 한국통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최신 통계기법 변화와 국민계정통계'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부총재는 "통화정책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그 효과가 파급되기 때문에 정책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거시경제 흐름을 정확하게 전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많은 국가에서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난데다 최근 국내외에서 여러가지

2016.11.25 금 장가희 기자

트럼프가 고집 부릴수록 애플은 고민한다

트럼프가 고집 부릴수록 애플은 고민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을 하며 수많은 '억제'에 관해 말했다. 이민자도, 세금도, 모두 억제의 대상이 됐다. 이런 '억제'들은  미국민들에게 어필했지만 다른 억제책 하나는 중국을 자극했다. '45% 관세'를 통한 억제다.  트럼프가 당선되고 난 뒤 언론들은 그가 발언한 '억제'가 현실이 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일단 많은 것들은 후퇴하거나 수정되는 중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그의 공약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트럼프는 유세를 하면서 "중국은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다. 그에 대한

2016.11.16 수 김회권 기자

4차 혁명, 일자리 파괴 속도 빨라져

4차 혁명, 일자리 파괴 속도 빨라져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지만 현재는 일자리 발생속도가 기술 발전속도를 못 따라잡는다. 앞으로 신산업부문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에 대비해 미리 평생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산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유연하게 일자리를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특별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처음으로 4차산업을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이날 4차산업혁명의 속도를 강조하면서 이에 빠

2016.10.18 화 정지원 기자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그려보라. 무인자동차가 오가고, 날씨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게 아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몇몇 도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 물결은 정부나 건설사가 아닌, 거대 IT(정보기술)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어떤가. 미국·유럽 기업들이 주도하고, 중국·일본 기업들이 뒤쫓아가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은 아직 가시적인 성

2016.08.18 목 송창섭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드론이 귀갓길 안전 책임질 수 있을까

[강장묵의 테크로깅] 드론이 귀갓길 안전 책임질 수 있을까

2030년 8월의 어느 아침. 출근 중인 L양의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곱게 화장을 한 얼굴의 마스카라가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L양은 이 위급한 상황을 서울시에 알리고 구조요청을 하기로 한다. 이런 일이 가능할까? 정답은 ‘가능하다’다. 여름에는 커다란 그늘 차양막을, 비가 내릴 땐 파라솔처럼 펼쳐지는 우산 지붕 아래에는 키오스 시스템이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공공장소 등의 디지털 기술로 제어되는 옥외광고, 정보 공유 미디어를 뜻함)

2016.08.12 금 강장묵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 교수

[강장묵의 테크로깅]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기계를 믿을 것인가

[강장묵의 테크로깅]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기계를 믿을 것인가

햄릿은 ‘죽느냐, 사느냐’로 19세기인의 심금을 울렸다. 2030년에 햄릿을 각색한다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을까. 미래 햄릿은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 기계를 믿을 것인가”라고 묻게 될 것이다.19세기에 태어난 자동차수리공 A씨에게 있어 기계란 ‘액셀러레이터를 깊숙하게 밟으면 속도를 올리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멈춘다’와 같이 간단했다. 더러 급발진을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A씨에게 20세기 기계는 인간이 부여한 규칙에 따라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다. 당시 대부분의 위협은 인간들로부터 왔다. 수집된 데이터를 자기 입맛대로 고쳐

2016.07.18 월 강장묵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JM코드그룹 대표)

한국에서 ‘에코’는 비서가 아니라 원어민 교사

한국에서 ‘에코’는 비서가 아니라 원어민 교사

#.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사는 주부 K씨는 요즘 집에서 신기하고 흐뭇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집에서 부쩍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이 늘었다. 시키면 어쩔 수 없이 공부해도 원어민과의 대화는 꺼리던 아이였는데 변했다. 아들의 대화상대는 다름 아닌 아마존에서 출시한 지능형 스피커 ‘에코’다.  ‘에코’는 아마존에서 만든 스피커다. 사물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하고 음성인식을 통해 명령을 실행한다. 보통 개인비서로 분류된다. ‘알렉사’라는 명령어를 통해 구동되는 이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

2016.06.15 수 김경민 기자

[인터뷰]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인터뷰]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헬스케어·모바일 주목"

“지금 주식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모두 식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펀드를 운용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다고 답하겠다.  주식이건 펀드건 본질적 존재 이유가 여전히 강하다(Strong). 그러니 이것이 무너지지는 않는다.”주가가 장기횡보를 하고 펀드 자금이 계속 유출되고 있지만 한국 가치투자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주식이나 펀드 투자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사옥 전면에 ‘펀드도 가보(家寶)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내건 것도 그

2016.06.10 금 정진건 편집위원

[강장묵의 테크로깅] 부수입까지 올려주는 자율주행차량

[강장묵의 테크로깅] 부수입까지 올려주는 자율주행차량

아내가 자꾸 운전연습을 시켜달라고 보챈다. 남편은 ‘아내 운전교습은 이혼의 지름길’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떠올리며 차에 탄다. 얼마 가지 않아 남편은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차선! 차선을 지키라고.” “우측으로, 아니 다시 좌측으로.” 부부싸움으로 번지기 쉬운 운전교습이 이처럼 2030년대에도 여전히 벌어질 수 있을까.정답은 ‘아니다’에 가깝다. 2030년대에는 자율주행차량이 대세가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량을 수동모드로 바꾸고 ‘잔소리 심한 남편’ 대신 부드럽고 친절한 운전교습 인공지능을 다운로드한다. 자율주행 운전교습은

2016.05.22 일 강장묵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 교수

우버블랙 기사 5명, 친절 기사상 수상

우버블랙 기사 5명, 친절 기사상 수상

우버블랙 기사 다섯명이 친절 기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3월 30일 우버블랙 발대식 현장. / 사진=우버 우버가 ‘택시 친절 및 교통안전 향상 자율결의 대회’에서 우버블랙(우버의 고급 택시 서비스) 기사 다섯명이 친절 기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버는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스마트폰 앱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상을 받은 김병호, 김재춘, 김형천, 안병호, 오장권 기사는 친절한 승객 응대,&

2016.04.20 수 정윤형 기자

우버 블랙택시 기사, 장애인 승객 태우기 교육 받는다

우버 블랙택시 기사, 장애인 승객 태우기 교육 받는다

19일 우버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사진=우버 코리아 우버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양천구장애체험관·굿잡자립생활센터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3 기관은 협력을 통해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장애인도 우버의 프리미엄 택시

2016.04.20 수 엄민우 기자

KB국민카드-우버(UBER),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카드-우버(UBER),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카드가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 우버(UBER)와 글로벌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세계 최대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 우버(UBER)와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4일 서울 강남구 우버코리아 사옥에서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의 O2O(Online To Offline)플

2016.04.04 월 고재석 기자

[인터뷰]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인터뷰]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창의력은 연결"

사진 = 윤민화 기자 “창의력은 그저 무언가를 서로 연결하는 거다.” 고(故)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혁신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다. 세상을 바꾼 아이폰도 전화기와 인터넷을 연결한 결과물이다. 혁신은 모두가 원했지만 이루지 못한 변화일 뿐이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혁신을 이해한다. 이제 막 출발점에 선 이들을 연결해 세상을 놀라게 하길 원한다. 그는 언론사, 인터넷 업체, MBA 등 다양한 경력을 전전했기에 누구보다 연결의 힘을 이해한다고 자신한다

2016.03.11 금 윤민화, 최형균 기자

세계적 대세 ‘공유경제’, 한국만 강 건너 불구경

세계적 대세 ‘공유경제’, 한국만 강 건너 불구경

인도네시아에서 오토바이택시 사업을 하고 있는 고젝의 기사들이 손님을 태우고 운행하고 있다. © 고젝사 제공 인도네시아에서 가격 대비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교통수단은 택시도 버스도 아닌, ‘오젝(Ojek)’이다. 오토바이택시를 말한다. 자카르타·수라바야·반둥 등 대도시에서 오젝은 거리에 따라 5000~1만5000루피아(약 450~1400원)를 요금으로 받고 있다. 택시요금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오젝 서비스가 최근 진화하고 있어 화제다. 대표

2016.03.09 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송창섭 기자

[무역투자회의] 투자활성화 대책, 배경과 전망은?

[무역투자회의] 투자활성화 대책, 배경과 전망은?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자활성화대책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기재부 정부가 17일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은 규제 완화와 신산업·서비스업 육성으로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게 골자다. 기존 서비스업이 아닌 스포츠, 공유경제 등 새로운 서비스업을 육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책과 차별된다. 또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과감히 풀면서 기업 투자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들 대책을 통해 50조원 상당의 투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

2016.02.17 수 원태영 기자

[무역투자회의] 정부, 50조원 신산업 육성

[무역투자회의] 정부, 50조원 신산업 육성

정부가 에어비앤비(AirBnB)와 우버(Uber)로 대표되는 공유경제를 서비스 신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스포츠 시설 규제완화 및 스포츠 용품, 서비스, 시설업 육성에도 나선다. 또 양재·우면 기업 연구개발(R&D) 집적단지,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등 그간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현장대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6조2000억원의 투자효과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총 5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부처는 1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2016.02.17 수 원태영 기자

남아도는 방 빌려주면 불법이라고?

남아도는 방 빌려주면 불법이라고?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한 외국인 여행객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한 방을 나서고 있다. © DPA 연합 외국 여행을 하기 위해 호텔을 예약한다. 이 자연스러운 과정이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 개인 집을 빌려 여행 기간 동안 묵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현지인 집에서 그 나라를 경험한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에어비앤비(Airbnb)’라는 숙박 공유 사이트다. 다른 숙박업소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방을 빌릴 수 있어 갈수록 여행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016.02.06 토 조유빈 기자

무인 택시·전기차 카셰어링·자율주행전기차 떠오른다

무인 택시·전기차 카셰어링·자율주행전기차 떠오른다

서울시는 카셰어링 서비스 나눔카를 지원하고 있다. 한카, 씨티카, 그린카 등은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정지원기자 전기차 카셰어링, 무인 택시, 자율주행전기차 등이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다. 전세계 자동차 업계는 단기 수익이 적지만 미래자동차 기술 융합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자동차 업계는 당장은 맛이 없어도 골고루 먹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판매중심 전략에 대한 위기감이 사업 다변화와 신사업 융합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2016.02.03 수 정지원 기자

모터쇼의 주인공은 역시 ‘초록빛 자동차’

모터쇼의 주인공은 역시 ‘초록빛 자동차’

❶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린 코보센터에 전시된 도요타 수소차 '미라이' ❷ 아우디 수소차 콘셉트카 ‘h-트론’ ❸ BMW PHEV 스포츠카 ‘i8’ ❹ 도요타 미래형 연료전지 콘셉트카 ‘FCV 플러스’ ❺ 충전 중인 아우디 PHEV A3 스포트백 e-트론 © 시사비즈 박성의 “환영한다. 당신이 밟는 모든 거리에 헨리

2016.01.20 수 디트로이트=박성의 시사비즈 기자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 “국적 달라도 자동차로 하나되는 곳”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 “국적 달라도 자동차로 하나되는 곳”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보 센터. / 사진=박성의 기자 [디트로이트=박성의 기자] “환영한다. 당신이 밟는 모든 거리에 포드의 흔적이 남아있다.” 10일(현지시각) 눈발이 휘날린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공항. 43년차 디트로이트 토박이라는 우버(Uber) 기사 제임스 팩스턴씨가 모토쇼를 취재 왔다는 기자에게 미소를 머금고 건넨 첫마디였다. 팩스턴씨는 “매년 1월이면 세계 각국에서 모터쇼를 보러 왔다는 사람들을

2016.01.12 화 박성의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자동화 발달할수록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 더 부각

[강장묵의 테크로깅] 자동화 발달할수록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 더 부각

그야말로 자고 나면 달라지는 세상이다. 눈부시게 변화해가는 우리 사회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신(新)직종을 양산해낼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공상과학영화만 떠올려선 안 된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좀 더 인간적인 것을 찾게 마련이다. ‘인공지능’은 미래의 총아(寵兒)다. 그중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훈련시킨다. 만약 인공지능과 로봇이 만나면 미래 사회에서는 이런 재미난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어느 날 ‘영수’는 최신 딥러닝 기술

2016.01.07 목 강장묵 |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SKT-CJ헬로비전’ 합병부터 IoT까지…올 한 해 달군 IT 10대 이슈

‘SKT-CJ헬로비전’ 합병부터 IoT까지…올 한 해 달군 IT 10대 이슈

2015년 삼성은 이재용 체제로 완벽히 탈바꿈했다.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사진=뉴스1 2015년은 유난히 굵직한 IT 이슈가 많은 한해였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며 미디어 업계 빅뱅을 일으켰고 삼성전자는 이재용 체제로 완전히 재편됐다. 카카오는 감청 ‘카카오 택시’를 내놓으며 새로운 택시 문화를 탄생시켰다. IT업체들은 너도나도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시사비즈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IT업계 주

2015.12.28 월 엄민우 기자 정윤형 기자

페이스북으로 우버택시 부른다

페이스북으로 우버택시 부른다

페이스북으로 우버 택시를 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은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와 제휴해 '카카오톡 택시'를 본뜬 서비스를 16일(현지시간) 선보인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는 다른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페이스북 메신저 앱 내에서 우버택시를 부를 수 있다.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날 배포된 페이스북 메신저 최신버전(52.0)이 있어야 한다.메신저 대화를 나누던 중 상대편이 보내 줬거나 사용자 자신이 입력한 위치 주소의 링크를 터치하면 옵션들 중 '이

2015.12.17 목 정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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