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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가덕도신공항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6·13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제1호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동남권 관문공항' 이행을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같은 논리에 따라 7월1일 취임 이후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덕도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의 이같은 주장은 날이 갈수록 주변 지자체단체장들의 외면 속에 공염불(空念佛​)이 되지 않을까 부산지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무부서인

2018.07.09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

김일권 양산시장 당선인 "양산 발전 이뤄낼 것"

김일권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은 6월15일 “더불어민주당이 양산에 더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양산이 변하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양산이 지역구인 서형수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12명이 참석했다.  김일권 당선인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면 누구의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사업이라 여기고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임 나동연 시장이 펼친 시책 중 시민에게 좋은 것은 그대로 이어받아 추진할 뜻을

2018.06.16 토 경남 양산 = 김완식 기자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또 하나의 접전지 '울산시장' 선거…송철호 우위에 김기현 추격

울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 4명이 5월24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69), 자유한국당 김기현(59), 바른미래당 이영희(57), 민중당 김창현(56) 후보 등 4파전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됐던 울산시장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당 지지도의 상승세를 타고 송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80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권변호사 3인방으

2018.05.24 목 울산 = 박동욱 기자

[팩트체크] ‘홍준표에 과태료 부과’ 선관위 판단 근거

[팩트체크] ‘홍준표에 과태료 부과’ 선관위 판단 근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발끈했다.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는 이유로 본인에게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한 중앙선관위의 결정 때문이다. 홍 대표는 ‘공표가 아니다’란 취지로 반발했지만, 선거여론조사기준의 내용은 달랐다.  사건은 3월21일 일어났다. 홍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 지역의 한국당 출입기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여의도연구원에서 조사한 울산시장 여론조사를 보면 김기현 시장이 상대편 유력 후보자보다 10% 이상 압도적인 지지율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4월4

2018.05.02 수 공성윤 기자

'악재' 물고 물리는 울산시장 선거戰 갈수록 혼탁 양상

'악재' 물고 물리는 울산시장 선거戰 갈수록 혼탁 양상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와 함께 지방권력 교체 여부를 놓고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가 유력 후보끼리 물고 물리는 '네거티브' 캠페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공천된 김기현 현 시장이 친동생과 비서실장이 얽힌 '아파트 공사 개입 의혹'으로 지난 3월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최근 들어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송철호 변호사가 '고래 고기 환부 사건'과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지난 1996년 광역시 승격 이후, 진보세력과 노동자측으

2018.05.01 화 울산 = 박동욱 기자

[단독] 울산경찰청, 유니스트 '정치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수사

[단독] 울산경찰청, 유니스트 '정치후원금 불법 모금 의혹' 수사

울산에 위치한 이공계 연구중심 특수대학인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당시 여권 국회의원 4명에게 조직적으로 불법 정치후원금을 조직적으로 모금한 혐의에 대해 울산경찰청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울산경찰청은 지난 3월 김기현 울산시장의 최측근과 동생의 비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시장 측이 이른바 ‘쪼개기’ 방식으로 2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정황까지 포착,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니스트의 당시 여권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

2018.04.12 목 울산 = 박동욱 기자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2018.04.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뉴스브리핑] 금호타이어, 결국 中더블스타로

[뉴스브리핑] 금호타이어, 결국 中더블스타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3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금호타이어 사태 극적 반전…법정관리 문턱서 물러선 노조 - 어제(30일) 밤 자율협약 종료 3시간 앞두고 노조 찬반투표 수용…노조, 사측·채권단과 中더블스타 자본유치 전격 합의 - “정치 논리로 해

2018.03.31 토 감명국 기자

현직 시장·구청장 주변의 비리 수사에 울산 선거판 '출렁'

현직 시장·구청장 주변의 비리 수사에 울산 선거판 '출렁'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울산지역 현직 시장과 구청장의 주변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정치적 핫 이슈로 부상했다.  노동자 도시라는 지역 정서 속에서도 역대 광역 및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 후보들이 석권하다시피 해온 상황에서 이번 자유한국당 소속 단체장들에 경찰 수사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맞물려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월16일 울산시청 시장 비서실, 건축주택과를 비롯한 공사 관련 부서 등 사

2018.03.19 월 울산 = 박동욱 기자

[지방선거-경남] 누가 PK를 한국당의 텃밭이라 했나

[지방선거-경남] 누가 PK를 한국당의 텃밭이라 했나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5 목 경남 = 이상욱 기자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지방선거-울산] 김기현 “보수표 결집 자신”…송철호 “교체 바람 분다”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4 수 울산 = 정하균 기자

'지방선거 승리 장담' 여야 경남도당 위원장의 다른 셈법

'지방선거 승리 장담' 여야 경남도당 위원장의 다른 셈법

경남지역 양당의 도당위원장들이 내년 지방선거 민심에 시금석이 되는 연말 연휴를 맞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똑같이 선거 승리를 표방했지만 의도는 다르다.     민홍철 민주당 위원장 "내년 선거는 현 정부 완성 징검다리"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은 12월 31일 시사저널과 전화인터뷰에서 “2018년을 경남 정치권력 교체의 첫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 문재인 정부의 탄생이 국민의 나라로 가는 초석이라면 내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완성을 이끌 징검다리라는 게 민 위원장의 계산이다.

2017.12.31 일 이상욱 기자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민주당, 부산·경남 광역단체장 가상대결서 ‘압승’

내년 6월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들이 모두 우세할 것으로 부산지역 언론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민주당 복당 신청' 오거돈, 서병수 현 시장에 크게 앞서  12월 31일 리얼미터 등에 따르면 내년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2.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9.2%),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7.6%), 최인호 의원(3.4%), 정경진 전 부산시장(2.1%

2017.12.31 일 정하균·이상욱 기자

경남지사 선거에 김경수·이주영 출마 여부 '정치권 촉각'

경남지사 선거에 김경수·이주영 출마 여부 '정치권 촉각'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경남이 내년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지사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와 함께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지역 정치권에서는 누가 후보로 나설지를 두고 하마평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현 정부 실세' 김경수 의원 출마 여부 '관심거리' 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초미의 관심거리다. 김 의원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후보

2017.10.26 목 이상욱 기자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산악영화제로 주목을 끈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9월21일 개막돼 닷새간에 걸쳐 21개국 97편의 상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 1회때보다 상영작이 19편 늘어나고, 출품작도 78편(1회 40개국 182편->2회 31개국 260편) 증가하는 등 세계적 산악영화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행사 주최측인 울주군과 영화제 사무국은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25억원의 예산을 들인 국제 행사치고는 빈약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에다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상영관 티켓팅과 관련한 엉성한

2017.09.27 수 최재호 기자

[위기의 현대중공업] “쌍용차 사태 재현하나”...협력사 줄도산

[위기의 현대중공업] “쌍용차 사태 재현하나”...협력사 줄도산

26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5월 1일부로 회사를 관두겠다는 협력사 직원들이 급증하고 있다. / 사진=박성의 기자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규직에 한정된다. 현대중공업 협력사에는 폐업 피바람이 이미 불어 닥쳤다. 26일 최길선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관련 5개 계열사 대표들은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특근을 폐지하고 중국과 경쟁 체제를 대비하자는 게 골자다. 담화문에는 인력 감축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6.04.27 수 박성의 기자

SK종합화학, 사빅 손 잡고 고성능 폴리에틸렌 세계 시장 공략 나선다

SK종합화학, 사빅 손 잡고 고성능 폴리에틸렌 세계 시장 공략 나선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넥슬렌 공장 전경 / 사진=SK이노베이션 SK종합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업체 사빅(SABIC)과 손잡고 고성능 폴리에틸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7일 SK종합화학은 사빅과 합작해 만든 법인 에스에스엔씨(SSNC, SABIC SK Nexlene Company)가 울산에 위치한 넥슬렌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울산 넥슬렌 공장은 연산 23만톤 규모로 해외 기술을 빌리지 않고 건설한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 공장이다. 넥슬렌(NexleneTM)은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2015.10.07 수 송준영 기자

유승민의 전쟁 시작됐다

유승민의 전쟁 시작됐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2004년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초선 의원(17대 국회·비례대표)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제3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던 유승민 의원은 새벽까지 이어진 긴 마라톤 회의를 끝마치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측근들에게 “당분간 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시 유 의원은 제3정조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이한구 정책위 의장과 함께 노무현 정부의 이른바 ‘4대 입법’ 철회를 두고 힘겨루기를 벌

2015.06.09 화 이승욱 기자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문제가 있으면 도려내야지, 어쩌겠나. 야당 요구에 만약 여론까지 뒷받침된다면 이걸 피하는 것 자체가 죽는 길 아니냐. 그러니 상황을 좀 봐야지.” 한 ‘친박(親朴)계’ 핵심 의원에게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문제가 있다면 해야겠지만 상황에 따라 어찌 될지 모르겠다는, ‘알 듯 모를 듯’한 태도다. 사자방 국정조사를 대하

2014.12.04 목 양정대│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6·4는 무승부, ‘미니 총선’에서 결판낸다

6·4는 무승부, ‘미니 총선’에서 결판낸다

승부는 있었지만 승패는 없었다. 6·4 지방선거가 여야 간에 딱히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무승부’로 정리되면서, 진검승부는 7·30 재보선으로 넘겨졌다. 7·30 재보선은 이미 확정된 지역만 12곳이다. 여기에 4곳이 추가될 수 있어 최대 16개 지역의 선거가 전국에 걸쳐 치러진다. 규모 면에서 ‘미니 총선’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재보선 확정 지역 10곳은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다. 여기에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2014.06.11 수 이승욱 기자

김무성·김문수 협공, ‘친박’ 숨통 죈다

김무성·김문수 협공, ‘친박’ 숨통 죈다

오는 7월14일 치러질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친박(親박근혜)’ 대 ‘비박(非박근혜)’의 물러설 수 없는 당권 투쟁의 장이다. 당내 주류인 친박 인사로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타천으로 거론되기 시작했고, 비주류 ‘큰형님’ 김무성 의원은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여기에 친박 대표 주자로 서청원 의원이 오래전 시동을 걸었는데, 최근 비박계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판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친박계에서 둘, 비박계에서 둘이 각각 등장하는 셈이다. 자연스럽게 서청원·

2014.04.23 수 서상현 매일신문 정치부 기자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안철수 비집고 들어갈 틈 좁아졌다

설 명절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 타천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최근 입장 표명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전국 각지에서 표출되는 민심에 의해 이전까지 오리무중이던 지방선거 판세가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주요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들이 앞다퉈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최근의 민심이 묻어난다. 시사저널은 지난 호(제1267·1268 설 합병호)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모두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호에는 설 민심의

2014.02.12 수 감명국·엄민우 기자

[2014 지방선거] 지난번 공약은 “뻥이야”

[2014 지방선거] 지난번 공약은 “뻥이야”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은 유권자와의 공적 계약이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쏟아지는 장밋빛 공약들은 선거가 끝나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다. 현재 선출직으로 뽑혀 임기 중에 있는 정치·행정가의 공약을 한데 모으면 무려 8만2000여 개나 된다. 이러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투입돼야 할 비용을 다 합치면 1600여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우리 정부 예산 총액이 357조7000여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공약 대부분이 애당초 실현 불가능한 허위 계약이었던 셈이다. 빌 공(空)자 ‘공약’만큼이

2014.01.28 화 안성모 기자

[2014 지방선거] PK - 오거돈, 부산에서 ‘이변’ 일으키나

[2014 지방선거] PK - 오거돈, 부산에서 ‘이변’ 일으키나

매번 이변을 말하는 PK다. 이번에도 역시 부산이 심상찮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 부산시장 선거 때마다 부산에서는 ‘변화’라는 두 글자가 휘몰아칠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면 매번 도루묵이었다. 새누리당의 깃발을 든 주자들은 선거마다 완승을 거뒀다. “결국 우리가 또 이길 것”이라는 분위기 탓에 이번에도 새누리당에는 여러 후보가 몰린다. 허남식 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새누리당의 서병수(해운대·기장갑)·박민식(북·강서갑)&

2014.01.28 화 김회권 기자

“내가 그리 갈 테니, 네가 이리 와”

“내가 그리 갈 테니, 네가 이리 와”

“최근 들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측과 원유철 의원 측이 자주 접촉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김 지사 쪽과 정병국 의원 쪽이 만난다는 얘기도 나와요. 물론 구체적으로 확인되기는 어렵겠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뭔가 도움을 주고받을 게 있기 때문이겠죠?” 새누리당 조직국의 한 핵심 당직자에게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당내 움직임을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3선 도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김 지사 측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현역 의원 사이에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대목이란 대체 뭘까. 이 당직자는

2013.11.27 수 양정대│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은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다른 민심을 드러냈다. 야권이 새누리당의 아성을 어느 정도 잠식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PK에서 3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 대 7 구도만 돼도 성공적이라는 이 지역에서 4 대 6 구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선거와 다르다. 부산과 울산은 현역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다. 모두가 제로베이스에서 경쟁하는 구도다. 경남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새내기 홍

2013.10.30 수 김회권 기자

고속 성장 도시, 인재 배출도 ‘광역’

고속 성장 도시, 인재 배출도 ‘광역’

      ▲ 울산시 전경 ⓒ연합뉴스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여섯 곳이다. 중구, 남구 갑, 남구 을, 동구, 북구, 울주군 선거구이다. 이 중 정갑윤(한나라당·중구), 최병국(한나라당·남구 갑), 김기현(한나라당·

2011.02.07 월 이춘삼│편집위원

울산 빼곤 뚜껑 열어봐야…

울산 빼곤 뚜껑 열어봐야…

    ■ 대전광역시장-선진당, 염홍철 전 시장 ‘설욕’ 기대 “대전은요?”라며 2006년 지방선거 때 박성효 현 시장의 역전승을 이끌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원은 이제 없을 것 같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돕는 것이고 선별 지원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0.05.18 화 김회권

어제의 적수들 ‘리턴 매치’ 후끈

어제의 적수들 ‘리턴 매치’ 후끈

    ▲ 김범일 대구시장(왼쪽)과 대구시 전경(아래). 김관용 경북도지사(오른쪽). ⓒ연합뉴스 변수는 세종시이다. ‘세종시 바람’이 어떻게 부느냐에 따라, 오는 6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의 판도가 달라진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한나라당 경선의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 한나라당 경선을 통과하

2010.01.26 화 조진범 | 영남일보 정치팀장

김태호 도지사·박맹우 시장 ‘독주’

김태호 도지사·박맹우 시장 ‘독주’

    ▲ 박맹우 울산시장(왼쪽)과 김태호 경남지사(오른쪽). 울산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는 6·2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흥행이 안 될 공산이 크다. 지난해 말과 1월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 소속의 박맹우 현 시장과 김태호 현 도지사의 독주 체제가 공고하다. 하지만 이들 모두 친박계 성향이라는 점에서 공천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 울산시

2010.01.26 화 이상규 | 경남신문 정치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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