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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월평공원 공론화, “공론에 그칠라” 우려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 “공론에 그칠라” 우려

대전지역 주요 난제의 하나인 월평공원민간특례사업의 해법 찾기가 본격화됐다. 하지만 결과를 예단 할 수 없는 상황이 대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월평공원 주민과 시민대책위가 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진행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의 공약대로 지난 7월말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찬성, 반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29일 의제워크숍을 통해 시민숙의 의제를 선정했다. 이어 유선 방식을 통해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한 대전 시민 20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모집했다.

2018.10.08 월 대전 = 이기출 기자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 실효성 논란…“요식행위에 책임회피용”

대전 월평공원 공론화위 실효성 논란…“요식행위에 책임회피용”

대전시 월평공원 민간특례 사업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등장 할 조짐이다. 그동안 일몰제 도래를 앞두고 월평공원에 대해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두고 개발사업자 측과 시민사회단체가 갈등을 빚어왔다. 첨예한 갈등에 뾰족한 대책 제시도 없이 대전시가 수수방관 한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이를 의식한 대전시는 지난 4월 ‘(사)한국갈등해결센터’에 용역을 의뢰하며 공정성·대표성·숙의성·수용성을 4대 원칙으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용역 수행 당시 한국갈등해결센터는 갈등영향분석, 시나리오 워크숍, 타운홀미팅과 전문가 토론회를 거친 뒤 시민참여단의

2018.08.09 목 대전 = 이기출 기자

10년 만에 유류세 내린다…휘발유 리터당 82원↓

10년 만에 유류세 내린다…휘발유 리터당 82원↓

정부가 10년 만에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가 유류세를 10% 인하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2원, 경유는 리터당 57원, LPG·부탄은 리터당 21원이 각각 인하된다. 발표시기는 오는 10월 22~26일로 조율하고 있으며, 시행시기는 발표 직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동연 부총리 “유류세 한시적 인하 검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13일 오후(현지시간)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인도네시아

2018.10.14 일 이민우 기자

연이은 고용 쇼크에 ‘땜질 처방’ 급급한 정부

연이은 고용 쇼크에 ‘땜질 처방’ 급급한 정부

고용 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충격을 받은 1999년 이후 19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고용률 또한 3분기를 기준으로 8년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고용의 질 악화를 무릅쓰고 단기 일자리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0월12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포함해 3분기 실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106만5000명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0만2000명 늘어난 규모다. 이는 외환위기 후폭풍에 시달리던 1999년 133만200

2018.10.14 일 이민우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지금부터 꼭 10년 전인 2008년 9월15일. 160년 전통의 세계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세계경제 심장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경제 대지진’은 전 세계를 집어삼킨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다. 이전에 4~5%씩 성장하던 세계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0.2%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뒷걸음질 쳤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1961년 세계은행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  위기의 불씨는 실물 부문으로 빠르게 옮겨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몰락했고, 유럽은 재정위기에 빠졌다. 세계경제

2018.09.12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기내식 대란’ 뒤에 숨은 하청업체의 비밀

‘기내식 대란’ 뒤에 숨은 하청업체의 비밀

‘갑질’이 대물림되는 모양새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얘기다. 기름을 부은 사건은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사장 윤아무개씨가 7월2일 자살한 일이었다. 경찰은 윤씨가 납품 문제로 큰 심적 압박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뿐만 아니라 샤프도앤코도 압박에 가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둘 모두 법적 또는 도의적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는 7월1일 샤프도앤코와 납품 계약을 맺었다. 승객들이 기내식을 먹지 못한 건 이때부터다. 하루 2만5000~3

2018.07.05 목 공성윤 기자

비틀거리는 한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비틀거리는 한국 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

문재인 정부의 최대 화두로 ‘경제’가 떠오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 사람 중심의 새로운 한국 경제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상황은 여의치 않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신규 취업자 수는 급감하고 있고 청년 실업률은 18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소득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 대외적인 상황도 좋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로 촉발된 무역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시장 역시 요동치고 있다. 

2018.06.29 금 조해수 기자

국회 파행 42일, 그 후…세비 반납 의원은 단 2명

국회 파행 42일, 그 후…세비 반납 의원은 단 2명

42일 만에 파행을 끝낸 국회에는 안도감이 감도는 한편 따가운 시선도 향한다. 지난 4월2일 이후 일손을 놓은 국회의원들이 세비, 즉 월급은 다 받아 챙겼기 때문이다. 그간 '세비를 반납하라'는 여론이 들끓은 가운데 실제로 돈을 내놓은 의원은 단 2명에 불과했다.    일 안하고 매달 월급 1149만원 수령…국민 10명 중 8명은 "토해내야"정세균 국회의장은 4월 세비를 5월14일 국고로 반납했다. 국회 장기 파행에 대해 의장으로서 책임을 느낀다는 이유에서다. 정 의장은 국회의원들을 향해 "이제부터라도 국회에

2018.05.15 화 오종탁 기자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민주)-박성효(한국), 지상 대담

대전시장 후보 허태정(민주)-박성효(한국), 지상 대담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평화민주당 서진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전 발전을 위해서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는 이들 후보는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친다. 시사저널은 이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인 허태정 후보와 박성효 후보를 각각 인터뷰 했다.  허 후보는 지역경제와 청년실업 문제를 대전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고 박 후보는 이 외에도 인구 유출, 공직사회 사기저하 등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의 지역 현안 해

2018.05.14 월 대전 = 김상현 기자

4월마다 되풀이되는 변호사 수 논쟁

4월마다 되풀이되는 변호사 수 논쟁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4월1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미래와 해법’이라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스쿨의 결원보충제, 로스쿨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의 실무수습 개선, 로스쿨의 외연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중 변시 합격자 수는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이 자리에서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는 “우리나라의 연간 변호사 배출 수는 1000명 수준으로 감축해야 하며, 로스쿨 입학정원 수도 2000명에서 1500명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법학

2018.04.19 목 조해수 기자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 10여일을 앞두고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떠나기 전 ‘보은성 승진 잔치’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남개발공사 양지문 사장이 경영 성과 등 지방공기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해 연임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판단, 최근 이를 통보했다. 양 사장은 2016년(2015년 실적)과 지난해(2016년 실적) 행정안전부와 공기업평가원 등의 기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다. (2017년 12월7일자 ‘전남도-전남개발공사

2018.01.06 토 조현중 기자

회장님들의 ‘애마’ 체어맨도 역사 속으로

회장님들의 ‘애마’ 체어맨도 역사 속으로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3개사가 올해 12월을 끝으로 4개 차종에 대한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생산 중단 4개 차종 중 3개 차종은 재고 소진 후 재생산 검토도 없는 완전 단종 절차를 밟는다. 신차 개발에 최소 6년, 수천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것을 고려할 때 회수불능을 뜻하는 단종은 완성차업체에 부담이다. 그럼에도 국내 완성차업체 3개사는 부담을 떠안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독립을 1년 앞둔 2014년에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내놓은 ‘아슬란’을 완전 단종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도 플래그십 세단 ‘

2017.12.22 금 배동주 시사저널e.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직위 상실 파장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직위 상실 파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방선거를 반년 남짓 남기고 결국 중도퇴진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9일 이승훈 청주시장이 중도퇴진한 이후 불과 1주일 만에 충청권 지자체장이 또 한명 임기를 못 채우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파기환송 후 재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연 퇴직' 사유가 된다. 이에 따라 시장 잔여임기인 내년 6월 30일까지 대전시는

2017.11.14 화 김상현 기자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1065초’ 비행시간까지 명시…보복 명분 안주려 영해밖 조준 북한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응해 ‘괌 포위사격’이란 말 폭탄을 던질 때만 해도 이를 실행 예고로 보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 불바다’ 같은 협박성 수사를 들고나온 것으로, 전략적 무

2017.08.11 금 이석 기자

'도시철도 기장선' 유치 무산 후폭풍···부산시 80일간 '모르쇠'

'도시철도 기장선' 유치 무산 후폭풍···부산시 80일간 '모르쇠'

부산 기장군이 지난 6년간 사활을 걸고 추진한 '도시철도 기장선(안평∼교리)'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서 탈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시는 이같은 사실을 80일 동안 해당 기초단체에 통보조차 하지 않아 원성을 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에 지난 3월28일 공문으로 기재부의 예타 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했다.기장군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철도 기장선에 대한 희망 섞인 로드맵을 발표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기장군은 보도자료에서 "안평역까지 운행 중인 도시철도 4호선을 일광신도시까지 연

2017.06.21 수 정세윤 기자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9 금 박준용 기자

北, 대선 개입 노골화…약발은 ‘글쎄’

北, 대선 개입 노골화…약발은 ‘글쎄’

북한이 남한 대선에 내정간섭성 개입을 시도하며 대남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영 매체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 SNS 등을 총동원해 대통령선거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나선 것이다. 대남선동 웹사이트인 ‘구국전선’과 ‘우리민족끼리’ 등 160여 개의 친북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미 선거투쟁을 전개 중이란 전문가 분석도 나온다. 핵심은 보수 세력 낙마에 맞춰지고 있다. 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대북정책 노선을 가진 후보에 우호적 입장을 표명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들에서는 이런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2017.04.25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대선주자들이 알아야 할 '정책 민심'은 이것

대선주자들이 알아야 할 '정책 민심'은 이것

일명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5∙9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새로운 시대를 약속하며 정책 공약을 내놓고 있다. 국정농단과 뇌물비리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잡힌 조기대선인 만큼, ‘새 시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민들이 바라고 요구하는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참여연대와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 창’은 이번 대선에서 후보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요 사회정책 관련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공공의창 소속 기관인 우리리서치가 4월12일 하루 동안 1003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 조사 결과, 국민들이 민주주

2017.04.20 목 조유빈 기자

롯데 신동빈 ‘앓던 이’ 치료할까, 아예 빼버릴까

롯데 신동빈 ‘앓던 이’ 치료할까, 아예 빼버릴까

중국의 사드 보복은 롯데의 중국 사업 근간을 흔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 내부의 표정도 어둡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신동빈 회장이 ‘만년적자’로 골치 아픈 중국 사업을 접기에 사드가 좋은 핑곗거리가 돼 주고 있다는 시각이 그것이다. 롯데그룹과 중국의 인연은 23년 전인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 중국 진출은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가 시작했다. 이어 2007년 롯데마트, 2008년 롯데백화점 등이 잇따라 진출했다. 현재는 24개 계열사에 120여 개 사업장, 2만60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2017.03.15 수 김소연 머니투데이 기자

엔진 보링 급증, GDI 차주들 고육지책

엔진 보링 급증, GDI 차주들 고육지책

일반 자동차 정비업소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가솔린 직분사 엔진(GDI) 탑재 차량 구매자들의 엔진 보링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2010년 현대차가 GDI 엔진을 개발한 이후 6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GDI 엔진 내구성 결함이 수면 위로 올라왔기 때문이다.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엔진 보링 정비공장 한 관계자는 “화물차나 20년 넘은 자동차 차주들이 드물게 찾아 문의했던 엔진 보링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해 상반기 이후 월평균 4번 넘게 현대차 GDI 엔진 보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진

2017.02.22 수 배동주 기자

“시급 2000원이라도  일할 수 있다는 게 어딘가”

“시급 2000원이라도 일할 수 있다는 게 어딘가”

오전 8시30분. 지하철 택배원 박아무개씨(82)의 하루가 시작된다. 첫 주문을 받은 박씨는 서울 을지로4가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갔다. 40분쯤 지나 박씨는 청량리시장에서 물건을 건네받아 배달장소인 왕십리로 향했다. 다음 주문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지하철역 안은 쉴 곳이 마땅히 없다. 박씨는 왕십리역 의자에 잠시 걸터앉았다. 오전 11시. 박씨는 두 번째 일감을 받았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탄현역까지 가는 장거리 배달이었다.  “장거리 배달에 들어가면 하루에 2건밖에 못해. 늦은 밤까지 하면 몇 건 더 할 수도

2017.02.14 화 김은샘 인턴기자

BMW 김효준 체제 유지, 묘수인가 악수인가

BMW 김효준 체제 유지, 묘수인가 악수인가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김 사장은 2020년까지 BMW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임기를 채울 경우 한 회사 CEO로 20년을 재직하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가뜩이나 사장 인사가 잦은 수입차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장수(長壽)다. BMW 내부에서도 김 사장 연임을 반기는 분위기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김 사장의 경영능력은 검증이 끝났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구관이 명관’이 될 수 있을 지에 물음표를 던진다. 당장 BMW가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2017.02.13 월 박성의 기자

당신의 게임은 ‘도심 속 등대’서 만들어집니다

당신의 게임은 ‘도심 속 등대’서 만들어집니다

“쉬지 못하고 일하다가 우울증이 왔다. 쉬고 싶다는 생각에 퇴사를 결심했는데, 퇴사날까지 야근을 했다.”넷마블게임즈에 근무했던 한 개발자가 남긴 말이다. 게임산업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넷마블에서는 직원 2명이 돌연사했다. 게임업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실태 조사를 통해, 업계 근로환경 파악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게임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해 감시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내

2017.02.09 목 원태영 기자

수입 물가까지 껑충…소비자물가 상승 압력 커져

수입 물가까지 껑충…소비자물가 상승 압력 커져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미 농축수산 장바구니 물가는 설을 앞두고 크게 오른 상태다. 여기에 수입물가마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분석된다.장바구니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30개들이 계란 특란 중품의 평균 가격은 지난 10일 기준 9367원으로 지난해 11월 16일 평균가격 5678원에서 61% 상승했다. 계란 값은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이 길어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계란 값이 큰 폭으로 오르자 정부가 미국과 태국 등을 통해 한시적

2017.01.11 수 송준영 기자

현대차 신형 i30, 노이즈 마케팅 힘입어 판매 급증

현대차 신형 i30, 노이즈 마케팅 힘입어 판매 급증

“전륜모델 신형 i30 드리프트는 불가능하다. 말이 안 된다.”현대자동차 판매량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해치백 i30가 노이즈 마케팅에 힘입어 ‘탈꼴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9월 내놓은 신형 i30는 출시와 동시에 자동차 업계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현대차가 주행성능 강조를 위해 신형 i30 홍보 영상에 드리프트 장면을 과장해 적극적으로 활용한 탓이다.드리프트는 후륜구동 차량이 회전구간에서 급가속하면 굴림 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현상이다. 이 같은 드리프트는 굴림 바퀴가 앞에 있는 전륜구동 차량에선 불가능

2016.11.11 금 배동주 기자

수입차 수요 빼앗은 르노삼성과 한국GM 신차

수입차 수요 빼앗은 르노삼성과 한국GM 신차

폴크스바겐 사태 반사이익을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 업체들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성적서와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주력 차종 대부분이 판매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 기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체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늘렸기 때문이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16만518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7만9120대와 비교해 7.8% 떨어진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112만8987대로 지난해보다 1만8085대 늘었다.20

2016.10.25 화 배동주 기자

4분기 자동차 업계 SUV 경쟁 불붙는다

4분기 자동차 업계 SUV 경쟁 불붙는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체급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소형 SUV에 국한했던 SUV 차급 구분도 SUV 선호 현상에 따라 중형과 대형으로 세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SUV가 국내 완성차 업체의 4분기 성적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올해 초 중형 세단 SM6로 중형차 시장에 권토중래한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출시하며 중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이 QM6를 국내 시장에 내놓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중형 SUV 시장 전

2016.10.21 금 배동주 기자

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도입 움직임

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도입 움직임

한국씨티은행이 내년부터 소액 계좌에 대해 월 3000~5000원의 계좌 유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은 금액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반발이 예상된다. 계좌유지 수수료는 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예금 계좌를 관리하는 인건비, 운영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과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저금리로 수익이 준 은행이 새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11월 계좌유지수수료 도입과 관련한 약관개정 심사를 금감원에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2016.10.07 금 장가희 기자

"박근혜 정부서 분양권 거래액 200조원 넘어"

박근혜 정부 들어 분양권 거래규모가 200조원을 넘고 분양권 전매 차익은 20조원을 웃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 세종청사 기자회견장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강력히 성토했다. 26일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기간(2013년~2016년 7월) 분양권 거래액을 약 244조5300억원으로 추산했다. 분양권 거래건수와 민간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 등을 토대로 ​​산출한 수치다. 정 의원은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권 거래가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물딱지(정비사업 등

2016.09.26 월 최형균 기자

[경남브리핑] '하늘을 품은 언덕마루' 통영 멘데마을, 구도심 활성화 견인 기대

[경남브리핑] '하늘을 품은 언덕마루' 통영 멘데마을, 구도심 활성화 견인 기대

통영시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추진에 앞서 10월 11일 정량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통영시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첫 출발로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토론 시간에서는 노후된 주거지역을 살리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좋겠다는 의견에 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민들은 특히 “생태놀이터, 생태도서관, 패시브하우스 건립 외 동피랑에서 남망산공

2018.10.15 월 경남 = 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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