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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한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한국 경제는 아직도 긴 터널에 빠져 있다는 진단이 많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투자와 소비까지 움츠러들자 성장 엔진이 꺼졌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는 불어나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기가 또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양극화가 문제다. 지금 추세라면 양극화 현상은 더 고착화될 수 있고 성장 동

2018.09.12 수 조유빈·김종일 기자

[시사 TOON] 주택 공급확대 vs 투기자금 공급확대

[시사 TOON] 주택 공급확대 vs 투기자금 공급확대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문재인 정부가 코너에 몰려 있다. 고심 끝에 정부는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공급이 확대되면 그만큼 투기세력의 투기·유동자금 또한 확대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2018.09.10 월 이공명 화백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박원순式 도시재생사업은 정답이 아니다

메가시티(Mega City)는 ‘도시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해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열린 ‘제3회 해비타트(Habitat) 대회’에서 유엔은 현재 세계 인구의 55%가 도시에 살고 있고 2050년까지 70%가 도시로 몰려들 것으로 내다봤다. 혹자는 금세기 말이면 도시 인구가 인류의 8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메가시티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스마트시티(Smart City)’다. 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된 미래도시의 전형이다. 두 단어는 도시의 발전이 단순히 한 방향으로만

2017.11.01 수 송창섭 기자

[11.3 대책]

[11.3 대책] "부산 투기세력 새 집결지 될 소지”

정부가 3일 내놓은 부동산 투기 대책을 전문가들은 제한적으로만 작동할 것으로 평가했다.정부는 이날 투기세력 집결로 인한 부동산 시장 이상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제동책을 내놨다. 공공택지 공급 축소를 앞세운 8.25대책이 주택공급물량을 줄일 것으로 풀이돼 아파트 분양시장에 투기세력이 더욱 몰리자 낸 후속 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과열양상을 보이는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 일부지역에 대한 수요를 선별적으로 조정해 청약규제와 전매 강도를 차등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규제강도에

2016.11.03 목 노경은 기자

집 사려고 위장이혼 하는 중국인

집 사려고 위장이혼 하는 중국인

9월30일 중국 베이징(北京)시에서 중앙부처 간부로 근무하는 양샤오완(가명)이 사표를 냈다. 양은 2001년 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이 된 뒤 줄곧 승진가도를 달렸다. 이런 그가 돌연 공직을 떠난 이유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었다. 양은 필자에게 “지난 5년간 베이징의 집값이 3배 이상 올랐는데 나는 10년 전에 산 아파트의 은행 대출금을 여전히 갚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6㎡에 불과한 초소형 아파트가 88만 위안(약 1억4960만원)에 분양됐다. 전용면적은 부동산업체가 제공한 작은 주방

2016.10.27 목 모종혁 중국 통신원

청약시장 양극화 서울 웃고 지방은 운다

청약시장 양극화 서울 웃고 지방은 운다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소위 돈 되는 재건축 단지가 몰린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커지는 상황이다. 앞으로 2~3년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1순위 기준, 특별공급 제외)은 13.91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양시장 호황기였던 2015년의 평균 청약경쟁률(11.15대 1)을 넘어선 수치다.서울 지역 청약경쟁률은 11.42대1에서 → 21.77 대 1로 전년 대비 두배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이어

2016.10.17 월 최형균 기자

"권성문 회장 KTB증권 여전히 애착"

투자은행(IB)는 금융에서 가장 많은 혁신이 일어나는 분야다. 자금이 필요한 쪽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 IB업계에서 최석종 KTB투자증권 신임 대표 예정자는 남과 다른 딜 구조를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익성 악화로 시름하는 KTB투자증권에 신임 대표로 발탁되면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최석종 교보증권 IB금융본부장이 KTB투자증권 신임대표로 영입됐다. 최 신임대표 예정자는 4월중 이사회 의결, 5

2016.04.17 일 황건강

MMF 자금 유출 심상찮다…3개월 연속↓

MMF 자금 유출 심상찮다…3개월 연속↓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자금 유출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펀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MMF 설정액은 103조1513억원으로 집계됐다. MMF 설정액은 지난 8월 평균 119조4468억원을 기록한 이후 9월에는 111조6074억원으로 줄어든 뒤 10월 들어 100조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10월 들어 27일까지 평균 설정액은 106조3671억원이다. 출처=한국금융투자협회 펀드정보 / 시사비즈 작성 MMF 자금 유출은 월말

2015.10.29 목 황건강 기자

‘대출의 기술’ 알면 빚 져도 느긋하게…

‘대출의 기술’ 알면 빚 져도 느긋하게…

    ‘빚’은 항상 많은 사람의 생활 속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다. 과연 빚 없이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람마다 다양한 형태의 대출을 가지고 산다. 가장 대표적인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일 것이다. 내 집 마련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의 돈으로 산 부분은 겨우 큰방밖에 없는 가구가 많다. 비싼 등록금 탓에 졸업과 동시에 자기 연봉보다 높은 대출금에 허덕

2012.05.21 월 이민정│재무설계 전문가

위험과 수익 사이 안전한 ‘고공 줄타기’

위험과 수익 사이 안전한 ‘고공 줄타기’

    ⓒ시사저널 유장훈 최근 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 기관의 예금금리는 연 3~5% 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갈 곳을 잃은 자금의 대표적인 투자 대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곳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다.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몰리면서 주식시장의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데 고객예탁금이 15.6조원을 돌

2009.04.28 화 이경민 (하나대투증권 WM 본부 웰스매니저)

주식시장 삼키는 ‘괴물 펀드’

주식시장 삼키는 ‘괴물 펀드’

지난 10월2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발매한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 투자신탁 1호’에  11월7일까지 3조3천억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시중의 유동자금을 그대로 빨아들였다는 얘기이다. 미래에셋 내부에서는 이 펀드의 설정액을 10조원으로 보고 있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펀드는 베어링자산운용이 만든 차이나펀드로 8조5천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펀드로 몰려드는 돈의 기세를 보면 아시아 최대 규모 펀드의 명예가 이 펀드에 안겨질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증권 업

2007.11.12 월 김진령 기자

‘강철 바닥’ 딛고 다시 솟구칠까

‘강철 바닥’ 딛고 다시 솟구칠까

        한국 주식시장이 일진일퇴(一進一退)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때는 지난 1월17일이었다. 이날 코스피(종합주가지수) 지수는 장중 1426.21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일 대비 32.21포인트나 밀린 1389.58로 마감해 장대음봉을 보였다. 이후 3월23일 현재까지 주가지수는 3개월 이상이나 1300선 대에서 횡보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6.03.27 월 김상윤(하나은행 지점장)

단맛 본 달러가 한국 밥상 물리랴

단맛 본 달러가 한국 밥상 물리랴

      ⓒ연합뉴스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으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주식 시장은 한국인의 무대가 아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 시가총액의 42%를 보유한 한국 증시의 최대 주주다. 기관과 개인의 보유량을 합한 것보다 많다(표 참조). 전세계 32개 주요 국가의 주식 시장 중 우리 나라는 헝가리 핀란드 멕시코에 이어

2005.09.23 금 안은주 기자

아파트가 미쳤다

아파트가 미쳤다

        그들이 옳았다. 아파트값이 한창 오르던 3~4년 전, 기자 주변에는 부동산으로 ‘재미’를 본 사람이 많았다. 당시 그들은 ‘빚이라도 얻어 아파트를 사라’고 권했다. ‘네가 날마다 뼈 빠지게 일한 대가로 받는 연봉이 얼마나 되지? 아파트 한 채만 사도 네 연봉의 몇 년치는 남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자는 집값의 절반이나 되는 돈을 빚지고 아파트를 살 용기를 내지 못했다.

2005.06.17 금 안은주 기자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3월14일 열린 SK (주)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SK(주) 황두열 부회장은 현 경영진 퇴진과 주가 부양책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거친 항의에 2시간 내내 진땀을 흘렸다. 한 소액 주주는 SK글로벌 분식 회계 사태를 처음 불이 난 열차에서보다 옆에 있던 열차에서 희생자가 더 많이 났던 대구 지하철 참사에 비유하며, SK글로벌에서 시작된 불이 SK(주)로 더 크게 옮겨 붙을까 봐 불안해 죽겠다고 호소했다. 황부회장은 앞으로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절대 내리지 않겠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주주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2003.03.27 목 장영희 기자

용도따라 형편따라 쉬워진 목돈 마련

용도따라 형편따라 쉬워진 목돈 마련

‘돈관리??하면 떠오르는 은행. 최근 은행에서 새로운 금융상품이 마구 쏟아져나오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에서 저마다 손님들에게 내놓는 상품은 각종 예?적금과 신탁상품을 포함해 대개 30~40 가지에 이른다. 이렇게 신상품이 크게 늘면서 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수많은 금융상품 중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올해 초 단칸방을 나오면서 되돌려받은 전세보증금을 예치하기 위해 ㅇ은행을 찾았던 ㄱ모씨(28)의 경우가 그렇다. 막상 은행에 들어선 김씨는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상품 가짓수에

1991.12.12 목 박성준 기자

아득히 멀어진 ‘地上의 방 한칸’

아득히 멀어진 ‘地上의 방 한칸’

‘때놓친 충격요법’에 신물, 일관성있는 주택정책 펼쳐야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봄은 너무나 잔인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1월초 서울 강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일기 시작한 전세값 폭등열기가 순식간에 수도권 전역의 연립 · 단독주택을 휩쓸고 전국 주요도시로까지 무차별 확산되어 ‘무주택 신드롬’이라 할 만한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낳고 있다. 전세값 폭등의 불길은 주택가격의 앙등을 부추기고, 상가 · 공장의 임대료도 대폭 끌어올려 무주택서민 · 중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 정치 · 사회적 불안감마저

1990.03.11 일 박상기 편집위원대리

뒷길로 새는 돈이 너무 많다

뒷길로 새는 돈이 너무 많다

한국은행의 통화동향에 의하면 지난 11월중 총통화량은 월말 기준으로 54조5천6백72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조원 가량이 더 늘어난 것이며 10월에 비해서도 2조1천억원이나 많은 돈이 시중에 풀려나간 것이다. 한국은행은 내달에도 2조8천억원의 돈이 더 풀려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보면 분명히 시중에 돈은 엄청나게 많이 풀렸음을 알 수 있다. 자금사정의 ‘쾌청’ ‘흐림’을 나타내는 지표인 어음부도율과 시중 실세금리도 안정권에 진입해 있다. 부도율은 10월달의 0.04%에서 0.03%로 떨어졌고 통화

1989.12.24 일 장영희 기자

“청년이 살아야 도시재생 활성화 가능”

“청년이 살아야 도시재생 활성화 가능”

시사저널은 한국도시행정학회와 지난 10월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굿 시티 포럼 2018’을 열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협동조합 천안청년들 최광운 대표는 지역 특성 연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과 천안시의 협업으로 이뤄낸 천안역 인근 원도심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진솔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원도심 공동화는 어느 도시든 안고 있는 문제며, 천안도 마찬가지다.“과거 천안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공공기관 및 문화공간, 상업시설과 대중교통 등의 도심 인프라 기능이 2000년도에

2018.12.13 목 세종취재본부 이다슬 기자

[르포] ‘건물주’가 서울 성동구청…안심하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

[르포] ‘건물주’가 서울 성동구청…안심하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

어떤 곳에나 빛과 그늘이 있다. 주목받고 뜨는 상권 이면에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그늘도 그중 하나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곳이 활성화돼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되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이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치솟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자영업자들이 둥지를 떠나야 하는 현상을 일컫는 단어가 됐다. ‘둥지 내몰림’이라는 단어가 들어맞는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의 터전이자 둥지였던 곳과 결별해야 할 정도로, 임대료가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내몰린

2018.12.03 월 조유빈 기자

부산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길을 묻다

부산 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길을 묻다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자유도매시장은 1968년 12월 14일 정식으로 문을 연 곳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는 이곳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생계를 위해 터를 잡은 곳으로도 유명하고, 의류, 신발, 생활잡화, 화훼 등 총 3000여개의 점포가 모여 서민들과 애환을 같이하고 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도전도 만만찮다. 문화와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고 정부에서도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을 장려하며 직·간접 지원에 나선지 오래다. 자유시장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탈바

2018.11.20 화 부산 = 황최현주 기자

[못믿을 국가회계] 국가재무제표 이대론 안 된다

[못믿을 국가회계] 국가재무제표 이대론 안 된다

기업은 한 회계연도가 끝나면 실적을 마감해 재무제표를 만들고 이를 정보이용자에게 제공해 경제적 의사결정에 활용하게 한다. 투자자가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보유한 주식을 팔거나 채권을 조기 회수하는 것이 그 예다.국가도 2011회계연도부터 재무제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무제표가 작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재무제표를 직접 찾아 분석해 본 사람은 일부 학자와 기자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듯하다.국가재무제표가 이처럼 외면 받는 이유는 무

2018.11.19 월 김상노 성신회계법인 회계사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든 단계에서는 예전처럼 자기 능력과 열정만으로 외부 자금을 빌려 투자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창업해서 시설만 늘리면 매출도 늘고 현금도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이 지나다 보니, 투자 방식도 새 공장을 짓는 방식 뿐 아니라 이미 가동중인 설비나 영업 실적이 있는 기업을 인수하여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하게 고려할 선택지가 되었다. 게다가 기대수익률은 내려가는 반면 불확실성은 더해가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자금을 투입하기 전에 고려하는 요소의 범위와 깊이도 변하고 있으며, 투자 자금 조달에서도 은행 대출 외에 기

2018.11.12 월 위대선 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차준택 부평구청장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할 것”

차준택 부평구청장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할 것”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올해 치러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69.81%)로 당선됐다. 그는 “구민들의 선택은 부평구가 변하고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이 담겨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부평구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하고, 6개 핵심정책과 36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또 구청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구정

2018.10.31 수 인천 = 구자익 기자

[재테크] 사모펀드 날자 찬밥 된 공모펀드

[재테크] 사모펀드 날자 찬밥 된 공모펀드

사모펀드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사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이미 2년 전 공모펀드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그 격차가 100조원 가까이 벌어졌다. 펀드 시장에서 이른바 ‘대세’가 된 것이다. 펀드 자금 운용이 일반 공모펀드보다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 사모펀드 흥행을 이끈 비결이었다. 여기에 금융 당국이 사모펀드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사모펀드는 지금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선 시장 자체가 사모펀드 위주로 성장하면서, 사모펀드 투자가 쉽지 않은 소액투자자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2018.10.16 화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Good City Forum③] “골목상권 육성이 도시재생의 핵심”

[Good City Forum③] “골목상권 육성이 도시재생의 핵심”

한국의 도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기술 발달로 외형은 화려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작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은 오히려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 원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바로 도시 발전에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생명체입니다. 도시는 자본의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삶터’입니다.한국도시행정학회와 시사저널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착한 도시(Good City)’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자 10월23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OOD CITY FO

2018.10.10 수 유지만 기자

[관광산업①] 한국 관광은 ‘왜’ 이렇게 일본에 뒤처졌을까

[관광산업①] 한국 관광은 ‘왜’ 이렇게 일본에 뒤처졌을까

“우리는 무역에서 흑자를 내는 나라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는 분야도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관광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11일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렇게 발언을 시작했다. 이 총리의 바로 다음 말은 이렇다. “우리의 관광수지는 17년째 적자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광적자는 138억 달러로 재작년 적자 65억 달러의 두 배를 넘는다.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138억 달러라는 적자 규모는 환율을 달러당 1100원으로 계산해도 15조원이 넘는 엄청난 수치다. 최근 한국 관광 산업의 엄중한

2018.10.01 월 김종일·조유빈 기자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토지 공개념 현실화 방안을 제안했다. 토지에 매긴 세금과 분양초과이익을 공평히 나누는 게 골자다. 이를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정치권도 정부의 집값 안정 종합대책에 반영할 뜻을 비쳤다.      “토지보유세 신설 기본소득 첫 단계”  이재명 지사는 9월 11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토지 공개념은 도입된지 20년 가까이 지났어도 정작 현장에선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특정 소수의 투기자산으로 전락해 거기

2018.09.11 화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경남권 반발 “김해신공항, 원점 재검토 요구한다”

경남권 반발 “김해신공항, 원점 재검토 요구한다”

“김해 시민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대단히 실망스럽고 위험한 결과다” 국토교통부가 9월6일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서 신공항 새 활주로를 기존 안대로 추진할 계획을 밝히자 곧바로 터져 나온 경남 김해시와 지역 시민단체의 불만이다. 이들은 “반드시 소음과 안전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정부에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 원안대로 V자-형 추진 이날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2018.09.07 금 경남 김해 = 이상욱 기자

[사고 공화국⑤] 민영화 철도, 국철 시대보다 사고 줄었다

[사고 공화국⑤] 민영화 철도, 국철 시대보다 사고 줄었다

2005년 4월25일 월요일이었다.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효고(兵庫)현 아마가사키(尼崎)시에서 운행 중이던 급행열차가 곡선 구간에서 탈선해 철로 옆 아파트와 충돌했다. 기관사를 포함해 107명이 숨지고 562명이 다친 JR후쿠치야마(福知山)선 탈선 사고다. 일본 철도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참사였다. 사고 이후 효고현 경찰과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2년여에 걸쳐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열차가 시속 70km 이하 속도로 진입해야 하는 곡선 구간을 시속 116km로 진입해 탈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2018.12.17 월 류애림 일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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