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정치인 출신 가수 박태희 첫 콘서트…“희망 전하고 싶어”

“고향인 밀양과 경남지역에서 노래할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하고 싶습니다.” 건설회사 최고경영자(CEO), 경남도의원,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밀양시장 후보, 대학교수 등 다양한 직책을 경험한 뒤 뒤늦게 가수로 변신한 박태희씨(62)가 자신의 고향인 경남 밀양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11월14일 오후 7시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질 콘서트는 노래방 선두주자인 금영그룹과 박씨 팬클럽이 후원한다. 그와 인연이 깊은 코미디언 엄용수가 사회를 맡고, ≪돌리도≫ 가수 서지오, ≪님의 향기≫ 가수 김

2018.11.08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경남브리핑]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만나다

[경남브리핑]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만나다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의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77년 '제1회 남명 조식선생제(祭)'란 이름으로 학술강연회와 추모제로 시작돼 2001년 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선비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경남도와 산청군은 42회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를 도민과 군민들이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먼

2018.10.17 수 경남 = 서진석 기자

중국 ‘현대판 실크로드’ 성패의 갈림길 서다

중국 ‘현대판 실크로드’ 성패의 갈림길 서다

#1. 8월27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해 한정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잉융 상하이시장, 처쥔 저장성 서기 등 중국 당·정·지방정부 지도자들이 운집했다. 리젠훙 초상국그룹 회장, 리수푸 지리그룹 회장 등 국영 및 민간기업 CEO도 대거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 주석이 국정과제로 밀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추진 5주년 좌담회였다. #2. 9월3일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 전체 54개국 중 53개국 정상이 모였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식

2018.09.19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몸 만들려다가 오히려 몸 다친다

몸 만들려다가 오히려 몸 다친다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는 모습만 봐도 우람하다. 어마어마한 덩치에 진료실 문이 작아 보일 지경이다. 두꺼운 핏줄이 이리저리 튀어나온 팔뚝은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 19인치는 족히 돼 보인다. 가끔 치료받으러 병원을 찾는 보디빌더다. “운동할 때 무거운 것을 들면 어깨가 아파요.” 나을 만하면 또 많은 무게를 드니 좋아질 날 없이 통증이 재발한다. “아플 때만 치료한다고 완치되는 것이 아니에요.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바로 운동하면 또 다쳐요. 증상이 없어지고도 한동안 재활치료와 운동치료를 해서 기능이 좋아질 때까지는 운동을 참아야

2018.09.16 일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이달곤 창원세계사격대회조직위원장 “‘퍼펙트’ 호평…완벽한 대회”

이달곤 창원세계사격대회조직위원장 “‘퍼펙트’ 호평…완벽한 대회”

이달곤 (65)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은 ‘발전을 위한 유산’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의 안경 너머로 부어 오른 눈두덩이가 보였다. 인터뷰 내내 눈에 힘을 주려 애썼다.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라며 피로한 기색을 보였지만, ‘큰일을 무사히 치루고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   9월12일 창원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다. 창원 대회조직위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대회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를 보여 다행이다. 이번 대회는 하늘도 도왔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준비위원장을 맡은 후 4년 가까이 창

2018.09.13 목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한류,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논란

한류,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논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아이콘과 슈퍼주니어, 두 K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이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운집한 6만 명의 관중들과 경기장 안의 아시아 선수들은 음악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강타한 K팝 그룹들의 음악을 즐기며 열전의 16일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현재 아시아의 주류 대중문화가 다름 아닌 우리의 K팝임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증명한 무대였다.      자카르타발(發) K팝 소식이 무색하게 현재 가장 핫한 K팝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신작 앨범 ‘Love Yo

2018.09.11 화 강헌 음악 평론가

허성무 “창원 특례시 추진은 진정한 의미의 분권”

허성무 “창원 특례시 추진은 진정한 의미의 분권”

“시정의 관건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의 단호한 시정 운영 기조다. 인구 106만 명에 지역내총생산(GRDP)이 36조원에 달하는 거대 도시 창원시를 이끌고 있는 허 시장은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는 과정을 시정의 최고 가치로 매겼다. 허 시장은 이른바 ‘창원 토박이’이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배웠다고 한다. 허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로선 처음으로 창원시장에 뽑혔다. 허 시장을 8월29일 창원시청에서 만났다

2018.09.05 수 이상욱 영남취재본부 기자

[아시안게임 르포]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아시안게임 르포]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빨리 통일되도록 노력해 주세요. 빨리요.” 남북한 선수들로 구성된 여자농구 단일팀이 예선전을 치른 8월20일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경기장. 파란색의 한반도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응원단 200여 명이 관중석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응원단을 격려하러 온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일국 북한 체육상 등 남북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응원단 몇 명이 큰 소리로 “정치인들은 뭐 하느냐. 우리는 통일을 원한다”고 소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응원단은 손에 막대풍선을 들고 ‘우리는 하나다’ ‘코리아’를 연신 외쳐댔다.

2018.08.27 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송창섭 기자

[단독]

[단독] "(남북 단일팀이) 이기니까 정말 기분 좋다. 잘 됐다"

8월20일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의 경기가 열린 겔로라 붕 카르노(GBK) 내 농구경기장에서 만난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시사저널과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에 만족한 듯 “이기니 너무 좋다. 북남 선수들이 계속 경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체육상은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한 북측 관계자 중 리룡남 내각 부총리 다음으로 서열이 높다. 내각 체육상은 우리로 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해당하는 인사다.    이날 인도와 벌인 예선전에서 남북 단일팀은 104대 54로 인도를

2018.08.20 월 자카르타(인도네시아)=송창섭 기자

“은퇴 후에도 제 인생은 쉼 없이 달려야만 했어요”

“은퇴 후에도 제 인생은 쉼 없이 달려야만 했어요”

어느새 32년의 세월이 흘렀다. 굴곡진 인생의 여정이었지만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 순간만큼은 영원히 기억되는 모양이다. 아시안게임이 열릴 때마다 그의 이름이 회자되는 걸 보면. 86서울아시안게임 육상 중장거리에서 3관왕(800m, 1500m, 3000m)을 차지하며 신데렐라로 부상했던 임춘애(49). 라면만 먹고 운동했다는 왜곡된 기사로 ‘임춘애=라면’으로 인식된 시간들도 있었지만, 17세의 소녀는 어느새 세 아이를 둔 중년의 여성이 돼 기자 앞에 나타났다. 8월14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한 카페에서 임춘애를 만났다. 

2018.08.19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美·中 아시아 지역 군사 맞짱 “누가 이기나 해보자”

美·中 아시아 지역 군사 맞짱 “누가 이기나 해보자”

상상하기도 싫지만 21세기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어느 나라 사이에서 일어날까. 많은 이들은 미국과 중국의 충돌을 예상한다. 서로 경제적으로 맞물려 있는 국제체제 아래서 전쟁은 상상하기 힘들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전쟁은 철저한 계산과 이성으로 인해 일어나는 게 아니었다. 오히려 순간적 국민감정, 단기적인 정치적 필요성 등으로 인해 일어났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충돌 가능성이 높은 나라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은 냉전 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40년 가까이 팍스아메리카나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반면 중국은

2018.08.14 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경남브리핑] 故 노회찬 의원, 창원서 마지막 ‘인사’

[경남브리핑] 故 노회찬 의원, 창원서 마지막 ‘인사’

“민중의 대변자, 누구보다도 부지런했고 강했던 노회찬, 이렇게 가시나요. 고맙습니다. 편히 쉬소서. 안녕.” 시인 김유철 씨는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시민 추모제에서 이렇게 마지막 글을 썼다.노 원내대표의 장례 나흘째인 7월26일 노 원내대표의 영정이 지역인 경남 창원을 찾았다. 정의당 장례위원회는 노 원내대표의 영정을 모시고 이날 오후 4시쯤 창원에 도착해 고인의 자택과 사무실, 노동자들의 투쟁현장 등을 돌아 봤다. 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윤소하 의원과 김영훈 노동본부장이 노 원내대표의 영정과 함께 창원

2018.07.27 금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성진‧김완식 기자

[전남브리핑] 나주 남평역 ‘15분 정차’ 옛 정취 되살린다

[전남브리핑] 나주 남평역 ‘15분 정차’ 옛 정취 되살린다

서민들의 숱한 애환이 서려 있는 전남 나주 남평역이 ‘추억의 기차역’으로 되살아난다.  나주시가 무정차 폐 기차역인 ‘남평역’을 옛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0월 무정차역으로 지정된 이후 열차가 서지 않았던 남평역은 지난달 27일 첫 운행에 들어간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이 정차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7월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레일과 협의를 거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 역사 내부를 옛 시골 간이역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복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5년 간 한국철도공

2018.07.17 화 전남 = 정성환 기자

발레리나 다리가 날씬한 이유

발레리나 다리가 날씬한 이유

많은 여성이 길고 가는 다리를 좋아한다. 이른바 ‘학다리’가 되길 바란다. 이미 충분히 가는 다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가늘어지기를 원하는 여성도 많다. 다리가 가늘면 건강에도 나쁘고, 다리가 휘어질 가능성도 크고, 결정적으로 그리 매력적이지도 않다. 건강하면서 매력적인 다리의 둘레 비율이 있다. 허벅지, 종아리, 발목이 5:3:2를 이룰 때 가장 균형 잡히고 아름답다. 다리의 둘레를 재보자. 다리 둘레는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의 둘레를 잰다. 줄자를 이용해 허벅지는 가랑이에서 5cm 아래 가장 두꺼운 부분, 종아리도 가장 두꺼운

2018.07.07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한강로에서] 구본무 현상이 뜻하는 것

[한강로에서] 구본무 현상이 뜻하는 것

지난 5월20일 들려온 구본무 LG 회장의 타계 소식은 여러모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투영하고 있다. 첫 느낌은 “좀 일찍 돌아가셨구나”였다. 위독하단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1945년생이니 요즘 평균수명을 감안하면 장수했다고 하긴 어렵다. 그다음엔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찬사에 놀랐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고인과의 인연을 들먹이며 고인의 인품을 칭송했다. 심지어 좌파 성향의 일부 고관대작들까지 ‘구본무 추모 행렬’에 동참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걸 보고 좀 많이 놀랐다.  국내 4위의 재벌 LG그룹의 회장이라

2018.05.28 월 박영철 편집국장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시사저널이 지난해 연재했던 ‘재벌가 후계자들’의 39번째 주인공은 바로 LG그룹의 구광모 상무였다. 당시 본지는 구본무 회장의 장자였던 구 상무가 LG가(家)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향후 그룹 경영 승계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했다. 당시만 해도 구 회장의 와병은 세간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5월20일. 구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구 상무는 창업주 구인회(증조부), 구자경(조부) 명예회장, 구본무(부친) 회장에 이어 네번째로 LG그룹을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 재계 4위의 글로벌기업 LG를 맡을 구광모 상무는

2018.05.21 월 송응철 기자

[경남브리핑] 이번 주말, 하동서 야생차 마시고 양귀비 꽃도 보고

[경남브리핑] 이번 주말, 하동서 야생차 마시고 양귀비 꽃도 보고

전통차의 본 고장 경남 하동에서 이번 주말부터 전국 규모의 축제가 열린다. 주말인 5월18일부터 연이어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꽃양귀비축제가 화개·악양면,북천면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야생차문화축제는 오는 5월19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경남 하동군은 이 축제로 1200년 역사를 이어온 차 시배지의 명성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을 꾀한다.  하동군은 올해 예년 축제와 달리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축제의 신선함을 더한다. 대표 프로그램을 7개로 대폭 확대한 것을 비롯해 핵심 프로그램 3개

2018.05.17 목 경남 = 박종운 기자

[뉴스브리핑] 판문점? 평양? 돌고 돌아 결국 싱가포르

[뉴스브리핑] 판문점? 평양? 돌고 돌아 결국 싱가포르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트럼프 “6월12일 싱가포르서 김정은과 만난다”- 트럼프 美 대통령, 10일(현지시각) 트위터서 “김정은, 그의 나라를 현실세계로 이끌고 싶어 해- 트럼프 “우린 세계평화 위한 아주 특별한

2018.05.11 금 감명국 기자

4년 만에 바로선 세월호, 진실도 직립할 수 있을까

4년 만에 바로선 세월호, 진실도 직립할 수 있을까

세월호가 바로 세워졌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낮 12시 10분, 세월호 선체를 94.5도까지 바로 세워 선체 직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서 침몰한 지 4년, 좌현으로 눕혀진 상태로 육상에 거치된 지 1년만의 일이다. 선조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오전 9시부터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직립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작업은 선체가 ‘94.5도’로 세워진 낮 12시10분께 완료됐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1시간여 빠른 것으로 작업을 시작한 지 3시간 10분만이다. 

2018.05.10 목 전남 목포 = 정성환 기자

[단독] 軍 첫 미투 폭로···‘성폭행 피해’ 女장교 인터뷰

[단독] 軍 첫 미투 폭로···‘성폭행 피해’ 女장교 인터뷰

2017년 9월, 해군은 박아무개 중령과 김아무개 대령 등 2명의 해군 간부를 구속했다. 이들은 부하였던 김하나(가명·여) 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해군에 따르면, 김 대위는 2010년 직속상관이었던 박 중령에게 성폭행당한 뒤 부대 지휘관인 김 대령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상담하던 중 김 대령에게 재차 성폭행을 당했다. 해군은 사건 발생 7년 만에 수사에 착수해 가해자들을 구속 기소했다.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현재, 피해자 김 대위가 언론에 모습을 보였다. 시사저널은 지난해 12월5일과 올해 3월20일, 21일 세 차례에

2018.03.26 월 유지만·구민주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개교 70주년 에베레스트 등정

[서부경남 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개교 70주년 에베레스트 등정

국립 경상대학교 산악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세계 7대륙 최고봉 정복 계획을 세운 이후 이번 등정이 네 번째다. 발대식은 오는 3월24일 오후 5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열린다.  원정대는 2명으로 구성됐다. 원정대장 최임복씨(33)는 경상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2005년 다올라기리 1봉(8167m) 등정과 중국 슈에 바오딩(5588m) 등정 기록을 갖고 있다. 원정대원 김종범씨(22)는 기계공학부 휴학생이다. 2014년 경상대 산악부에 몸을

2018.03.20 화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제2의 홍명보’ 김민재가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한국 축구 불세출의 센터백(중앙 수비수)이었던 홍명보의 은퇴 후, 많은 수비 재목이 그의 후계자로 평가받았다. 한국 축구는 늘 ‘포스트 홍명보’를 기다렸다. 박동혁·조병국·김치곤·김진규 등이 ‘제2의 홍명보’에 도전했지만 긴 신뢰를 받지는 못했다. 최근 들어서는 20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발굴한 김영권·홍정호·장현수가 수비 대들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확실한 입지와 존재감을 준 선수는 아직 없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비 리더의 부재는 러시아월드컵으로 향하는 최종예선의 험난한 과정에서 더 두드러졌다.

2018.03.04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단독] “북한 ‘평창 응원단’ 지난해 10월 처음 조직됐다”

[단독] “북한 ‘평창 응원단’ 지난해 10월 처음 조직됐다”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1월1일 신년사 한 대목이다. 이날 청와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바로 내놨다. 꽁꽁 얼어붙었던 한반도 정세에 갑자기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월2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제

2018.02.27 화 김지영 기자

[경남브리핑] '22년 전통' 하동야생차축제, 5월19일 개최

[경남브리핑] '22년 전통' 하동야생차축제, 5월19일 개최

경남 하동군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일정과 슬로건,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축제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모토를 ‘하동야생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로 잡고, 오는 5월19∼22일 나흘 동안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차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향상과 직결되는 소비·판촉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되 비주제성 프로그램과 주무대는 가급적 축소하기로 했다.  모집 자원봉사자 인원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이다. 일반

2018.02.26 월 경남 = 박종운·김성진·임경엽 기자

영원한 ‘빙속 女帝’ 이상화의 감동 레이스는 계속 이어질까

영원한 ‘빙속 女帝’ 이상화의 감동 레이스는 계속 이어질까

이상화가 다시 한 번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동계올림픽 3연패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에 도전했던 이상화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18일 오후 9시 반, 전 국민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최선의 레이스를 펼쳤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과는 37초33으로 전체 2위였다. 바로 앞서 경기를 펼쳤던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의 36초95(올림픽 신기록)보다 0.38초 뒤진 기록이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17세 앳된 여고생으로 처음 우리 앞에 소개된 이상화는 그 대회에서 깜짝

2018.02.18 일 감명국 기자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중국 茶를 세계 3대 음료로 등극시킨 영국

‘차(茶)’와 ‘티(Tea)’의 어원은 모두 중국에 있다. 차의 표준어 발음과 광둥성(廣東省) 발음은 [chá]다. 육로를 통해 중국차를 수입한 티베트·인도·러시아·이란·몽골은 [chá]로 부른다. 유럽국가 대부분은 푸젠성(福建省)과 해상무역으로 중국차를 유통했기에 푸젠성 방언 [ti, te, tay] 영향을 받아 [tiː]로 발음한다. 차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포르투갈은 광둥성과 먼저 거래를 한 연유로 유럽에서 유일하게 [cha]라고 한다. 육상과 해상 양쪽을 통해 중국 문물이 들어온 우리나라는 ‘차’와 ‘다’를 함께 사용한다.

2018.02.10 토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화재 참사로 신음하는 밀양, 전국 행사로 치유 나선다

화재 참사로 신음하는 밀양, 전국 행사로 치유 나선다

47명의 목숨을 잃는 화재 참사를 겪은 경남 밀양시가 전국규모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미지 전환에 나섰다. 밀양시는 오는 2월25일 오전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마라톤대회 개최를 두고 일각에선 화재 참사 1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축제성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밀양시는 지난 2월1일 밀양시육상연맹, 마라톤대회 사무국 등과 논의 과정을 거쳐 계획대로 행사 개최를 결정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밀양시육상연맹 관계자는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인해 밀양에

2018.02.08 목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백두산, 동아시아 판세를 바꾸다

백두산, 동아시아 판세를 바꾸다

빙하기 이후 1만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요롭고 선진적이며, 당연히 가장 파워도 컸던 인간 집단이 살던 곳이었다.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신석기 시대 토기도 철기시대 도구도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몇 천 년 이상 앞서가는 선진지역이었다. 그러다가 서기 600년대 후반부터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서 1000년 무렵에는 그 이전시대 내내 훨씬 후진된 지역이었던 중국에도 눌리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도대체 한반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가장 크고 직접적인 계기가

2018.01.10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기 막판 승진인사 '논란'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임기 만료 10여일을 앞두고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떠나기 전 ‘보은성 승진 잔치’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남개발공사 양지문 사장이 경영 성과 등 지방공기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해 연임이 불가한 것으로 최종 판단, 최근 이를 통보했다. 양 사장은 2016년(2015년 실적)과 지난해(2016년 실적) 행정안전부와 공기업평가원 등의 기관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다. (2017년 12월7일자 ‘전남도-전남개발공사

2018.01.06 토 조현중 기자

4대째 장자승계 원칙 고수하는 LG

4대째 장자승계 원칙 고수하는 LG

대부분의 대기업들에는 존재하지만, LG그룹에는 없는 것이 있다. ‘오너 리스크’다. 2013년과 2015년 대대적인 대기업 검찰수사 과정에서는 물론,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도 LG 오너 일가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내로라하는 재벌가들이 빠짐없이 골육상쟁(骨肉相爭)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LG가(家)만큼은 예외였다. 그동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동업관계이던 허씨 일가가 GS그룹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도 그랬다. 하다못해 작은 구설에 휘말린 일도 없었다. LG그룹이 재계에서 ‘양반기업’으로 불리는 이

2017.12.14 목 송응철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