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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진대제 ‘준표노믹스’ 참여 저울질

윤증현·진대제 ‘준표노믹스’ 참여 저울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그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선 기간 작은 캠프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경선판에 뛰어들기 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홍 후보는 “대선 준비를 한다면, 교수들 500명·1000명씩 필요 없다. 분야별로 2~3명만 있으면 된다”면서 “정책은 내머릿속에 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일까. 현재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의 핵심 경제정책을 책임질 참모진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주요 정책과 관련해 홍 후보의 주관이 확실한 만큼, 당이 마련한 기존 정책과 캠프 간 세부 사안을 조

2017.04.12 수 송창섭 기자

[박관용 회고록] 공멸 부른 현재 권력과 ‘미래 후계자’ 갈등

[박관용 회고록] 공멸 부른 현재 권력과 ‘미래 후계자’ 갈등

김영삼(YS) 대통령의 이회창(昌) 총리 임명 의도는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정국은 안정을 찾았다. YS는 청와대 출입 K 기자의 “대단하십니다”는 덕담에 “내 뭐라캤나”하며 의기양양했다. 의표를 찌른 昌 총리 기용을 대견해했다. 당시 시중에선 昌의 판사 시절 판결문까지 화제가 됐다. ‘소수의견’이 무슨 의미인 줄도 모르면서도 운운했다. ‘소수의견=대쪽’쯤으로 치부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에서 ‘기피인물’이었지만 1981년 46세 나이로 최연소 대법원 판사가 됐던 昌은 연임이 안 되자 86년 법원을 떠났

2016.07.01 금 박관용│前 국회의장 정리=김현일 대기자

“사람 많은데 곳간은 텅텅”…조선 3사 구조조정 현실화하나

“사람 많은데 곳간은 텅텅”…조선 3사 구조조정 현실화하나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31일 인도한 송가 오프쇼어 반잠수식시추 4호선. / 사진=대우조선해양 “곳간은 비었는데 흉년까지 들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나.” 총선 다음날인 14일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대형 조선사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차악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총선이 끝나고 인력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

2016.04.15 금 박성의 기자

10대 그룹 사외이사, 권력기관 출신 44%

10대 그룹 사외이사, 권력기관 출신 44%

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10대 그룹 계열사에 신규·재선임 되는 사외이사 140명 중 43.6%가 권력기관 출신이었다. / 사진=시사비즈 올해 10대 그룹에서 새로 선임하거나 재선임한 사외이사 절반가량이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에 신규 또는 재선임 예정인 사외이사 140명 중 정부 고위 관료, 국세청, 금융감동원, 판·검사, 공정거래위원회 등 권력기관 출신은&

2016.03.08 화 한광범 기자

모텔로 한 우물 판 ‘흙수저’가 일궈낸 거대 스타트업

모텔로 한 우물 판 ‘흙수저’가 일궈낸 거대 스타트업

호텔에는 있고 모텔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룸서비스, 조식 등이 떠오를 것이다. 질문을 거꾸로 해보자. 모텔에는 있고 호텔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콘돔 정도가 떠오르지 않을까?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주차장의 가리개다. 호텔에서는 당당하게 차를 세우고, 당당하게 세워둔 차를 타고 나온다. 반면 모텔에는 들어갈 때부터 찜찜한 감을 갖고, 나갈 때는 뒷문으로 조신하게 걸어 나온다. 물론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모텔에서 여대생들은 파자마 파티를 하고, 남녀가 자연스럽게 예약한 후 대실 서비스를 이용하고 당당

2015.12.24 목 이승환 | ㅍㅍㅅㅅ 대표

모텔로 한 우물 판 ‘흙수저’가 일궈낸 거대 스타트업

모텔로 한 우물 판 ‘흙수저’가 일궈낸 거대 스타트업

호텔에는 있고 모텔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룸서비스, 조식 등이 떠오를 것이다. 질문을 거꾸로 해보자. 모텔에는 있고 호텔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콘돔 정도가 떠오르지 않을까?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주차장의 가리개다. 호텔에서는 당당하게 차를 세우고, 당당하게 세워둔 차를 타고 나온다. 반면 모텔에는 들어갈 때부터 찜찜한 감을 갖고, 나갈 때는 뒷문으로 조신하게 걸어 나온다. 물론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모텔에서 여대생들은 파자마 파티를 하고, 남녀가 자연스럽게 예약한 후 대실 서비스를 이용하고 당당

2015.12.23 수 이승환 | ㅍㅍㅅㅅ 대표

김기춘 시즌2 ‘공안 총리’ 왔다

김기춘 시즌2 ‘공안 총리’ 왔다

지난 4월23일, 국무총리실은 한 건의 문건을 작성한다. 당시는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의 직격탄을 맞고 사의를 표명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이다. 현 총리의 조기 낙마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작성된 이 보고서의 제목은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이다. 보고서 제목 그대로 이 문건에는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47명의 명단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이 보고서는 시사저널 5월5일자(1333호)의 단독 보도(‘국무총리실 작성 총리 후보군 47명 단독 공개’ 기사 참

2015.06.02 화 이승욱·조해수 기자

[단독] 국무총리실 작성 보고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 47명 공개

[단독] 국무총리실 작성 보고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 47명 공개

‘성완종 리스트’의 직격탄을 맞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4월27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4월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이며, 2월17일 총리직에 오른 지 70일 만이다. 이 전 총리는 역대 최단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후임 총리 인선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이 현 정권 들어 6번째 총리 후보로 누구를 낙점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시사저널은 국무총리실 내부에서 작성한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 보고서를 단독 입수했다. 이 보고서에 오른 총리 후

2015.05.04 월 김지영·안성모 기자

‘위스콘신 3인방’ 경제 컨트롤타워 접수하다

‘위스콘신 3인방’ 경제 컨트롤타워 접수하다

“한여름 옷을 한겨울에 입으면 감기에 걸려 죽지 않겠나.” 권력 실세는 역시 달랐다. 말 한마디에 시장이 들썩였다. 관련 당국도 벌써부터 눈치를 보는 분위기다. 말의 힘만으로도 이 정도니 직접 행동에 나서면 그 위세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게 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현재의 부동산 정책을 ‘겨울에 여름옷 입고 있는 꼴’로 비유하며 규제 완화 입장을 내놓자, 이는 곧 박근혜정부의 정책 기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후보자는 “한여름이 다시 오면 옷을 바꿔

2014.07.02 수 안성모 기자

[MB권력 5년 막후] #22.  잇단 북 도발에 ‘병역 면제 정권’ 조롱

[MB권력 5년 막후] #22. 잇단 북 도발에 ‘병역 면제 정권’ 조롱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여러분을 늘 잊지 않고,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쓴 글이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다음 날인 지난 11월24일 MB는 이곳을 찾았다. 연평도 포격 당시 전사한 장병들의 묘역은 물론, 천안함 46용사의 묘역도 참배하고 헌화했다. 같은 날 MB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3년.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또렷합니다’라며 대통령직에 있을 때 겪었던 쓰라린 기억을 반추

2013.12.17 화 소종섭│편집위원

“박근혜정부 경제팀 신뢰 못 주고 있다”

“박근혜정부 경제팀 신뢰 못 주고 있다”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임명한 지 6개월 만에 경제 수장을 교체하는 것은 성급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교체 여부와 시기를 묻는 <시사저널>의 질문에 경제 전문가 10명 중 5명이 이렇게 답했다. 올 연말까지 두고 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현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팀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 다른 5명은 “신뢰를 보여달라” “교체 시기보다 교체할 인물이 필요하다” &ldqu

2013.08.14 수 노진섭 기자·조혜지 인턴기자

비자금·정경 유착이 발목 잡았다

비자금·정경 유착이 발목 잡았다

새 정부 출발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이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박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향후 5년 동안 1백34조5천억원의 소요 예산 중 탈루 세금의 축소로 28조5천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탈루 세금의 축소 가운데 체납 정리의 강화를 제외한 15조5천억원은 고소득 자영업자 및 대기업 탈루 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와 지하경제의 양성화를 통해 조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차명 계좌 개선 등 답보 상태 ‘지하경제 양성화’는 박당선인이 처음 내건

2013.02.19 화 강병구│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여성이 “코는 큰데” 운운하며 면박을 주었기 때문이다. 갑을의 위치가 반대였다면 성희롱 시비가 될 법한 일이었다. 1998년 1월에 있었던 한 해프닝이다. 인수위는 정말 ‘쎄다’ 미래의 권력인 ‘떠태(떠오르는 태양)’가 행차할 길을 닦는 만큼

2012.12.24 월 김현일 대기자

최시중 ‘최장수’, 12명이 ‘1년 이하’

최시중 ‘최장수’, 12명이 ‘1년 이하’

얼마 전 돌연 사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으로는 최고령이자 최장수를 기록했다. 지난 1월27일 물러날 때까지 2기 연임을 하면서 무려 3년10개월간 자리를 지켰다. 그러면 현 정부에서 다른 장관급 인사들의 부침은 어떠했을까. <시사저널>은 정부 조직도를 기준으로 현 정부에서 장관급 자리를 거쳐갔거나 현직에 있는 총 84명의 과거와 현재를 상세히 분석했다.    

2012.02.07 화 정락인 기자·홍재혜·고우리 인턴기자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경제인] 재계 1위 넘어‘경제 권력’으로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경제인] 재계 1위 넘어‘경제 권력’으로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러스트 찬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경제 관료 포함)’에 올랐다. 이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19년째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에 선정되었다. 조사 대상 1천명(세 명까지 중복 응답 가능) 가운데 8백69명이 이회장

2011.08.09 화 이철현 기자

‘3대 핵심 인물’ 입에서 낱낱이 밝혀질까

‘3대 핵심 인물’ 입에서 낱낱이 밝혀질까

      ⓒ시사저널 임준선   부실 저축은행 로비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자고 나면 또 다른 의혹이 새롭게 떠오른다. 연루설이 제기되는 인사들의 ‘급’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정권의 핵심 인사까지

2011.06.07 화 안성모

“원흉은 모피아…예금보험공사에 저축은행 단독 조사권 부여해야”

“원흉은 모피아…예금보험공사에 저축은행 단독 조사권 부여해야”

“‘모피아’의 견고한 아성을 허물어뜨려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지금의 저축은행과 같은 사태는 다음 정권, 다다음 정권에도 끊임없이 계속된다. 모피아는 진보·보수 정권에 상관없이, 좌·우 이념에 상관없이 계속된다. 정권은 5년이지만 모피아는 영원하다. 따라서 그들이 대통령 위에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예금보험공사 감사를 지낸 이양한 전 감사는 이번 저축은행 사태의 ‘원흉’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모피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모피아란,

2011.06.07 화 감명국

서민 밟고 치솟는 물가, 고삐 잡아라

서민 밟고 치솟는 물가, 고삐 잡아라

      물가 비상이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가 4.5% 올라 정부의 억제 목표 3%를 크게 벗어났다. 문제는 생활필수품 가격의 급등이다. 국내의 한 대표적 유통업체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매일 접하는 78개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9.4%나 올랐다. 신선 식품 가격이 30% 가까이

2011.03.21 월 이필상 |고려대 교수·전 총장

재계, 눌러온 불만 분출하는가

재계, 눌러온 불만 분출하는가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3월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시사저널 윤성호 재계가 정부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정부 눈치만 살피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3월11일 정운찬 동반성

2011.03.21 월 이석

‘한 지붕 세 고을’ 인맥도 ‘핵융합’

‘한 지붕 세 고을’ 인맥도 ‘핵융합’

      ▲ 창원공단 ⓒ연합뉴스 생활권이 같은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의 이른바 ‘마·창·진’ 통합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오다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화되었다. 2009년 마산&middo

2011.03.14 월 이춘삼│편집위원

개신교 압력에 또 쓰러진 ‘수쿠크’

개신교 압력에 또 쓰러진 ‘수쿠크’

      ▲ 3월4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이슬람 채권(수쿠크법)법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시사저널 유장훈 국회에서 ‘수쿠크(Sukuk; 이슬람 채권)’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7년 10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2011.03.07 월 허신열│내일신문 정치부 기자

정치권, 민생 현안에만 몰두하라

정치권, 민생 현안에만 몰두하라

    얼마 전 무슨 일로 부동산중개업소에 들러 전세난의 현장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전세 구하기는 언론에서 떠드는 것보다 훨씬 심각해서 말 그대로 생존 전쟁이었다. 전세 가격은 무려 93주째 상승을 계속했다. 그 결과로 서민용 전세 가격이 수천만 원씩 폭등했다. 그런데도 전세 물건 자체가 없다.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있는데, 세입자들은 기본적으로 그 월세를 감

2011.02.21 월 고원/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

언론계 큰 산맥 이룬 ‘재능의 요람’

언론계 큰 산맥 이룬 ‘재능의 요람’

      ▲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고등학교. ⓒ시사저널 윤성호 서울고는 8·15 광복 후에 개교한 학교이다. 예전 그 자리(옛 신문로 서울교 교정)에는 일제하에서 일인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경성중학교가 있었으나 서울고와는

2010.10.11 월 이춘삼│편집위원

해가 지지 않는 ‘경제 권력’

해가 지지 않는 ‘경제 권력’

      ⓒ일러스트 장재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경제 관료 포함)으로 꼽혔다. 지난 1993년부터 18년째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 1위에 오른 것이다. 갈수록

2010.08.17 화 이철현 기자

100대 기업 금고에 3백5조원 쌓여 있다

100대 기업 금고에 3백5조원 쌓여 있다

국내 대기업 상당수가 지난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청와대와 재정경제부는 국내 대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도 투자와 고용을 늘리지 않아 그 혜택이 중소기업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지 못한다고 비난한다. <시사저널>은 국내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에 거둔 영업 실적이 어느 정도인지, 추가 투자 여력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위해 국내 100대 기업의 이익 잉여금 누적액을 추산했다. 조사 결과 국내 100대 기업이 쌓아둔 이익

2010.08.10 화 이철현 기자·손유리 인턴기자

주류 대 비주류 ‘권력 내전’?

주류 대 비주류 ‘권력 내전’?

      ▲ 정운찬 국무총리(오른쪽)가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유임될 것인가, 퇴임할 것인가. 지난 6월2일 지방선거 이후 한 달 이상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이런저런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임론’과 ‘교체론&rs

2010.07.14 수 김지영

각계에서 빛난 ‘어학의 달인’들

각계에서 빛난 ‘어학의 달인’들

      ▲ 한국외국어대 ⓒ시사저널 이종현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 동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누구일까? 안성기일까, 엄홍길일까? 아마도 백중지세일 것 같다. 외대 동문 중에는 이들처럼 쟁쟁한 명사들이 많다. 한때는 처음 원했던 대학

2010.07.14 수 이춘삼 | 편집위원

빠르고 정확한 선제 대응으로  금융 위기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구조’

빠르고 정확한 선제 대응으로 금융 위기 수렁에 빠진 한국 경제 ‘구조’

    ⓒ시사저널 유장훈 <시사저널>은 경제 분야 올해의 인물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를 선정했다. 이성태 총재는 지난해 9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발발한 세계 금융 위기 와중에 금리 인하와 통화 확대를 선제적으로 단행해 한국 경제가 금융 위기 충격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은

2009.12.22 화 이철현

소화제가 슈퍼에 가는 길, 아직 멀다

소화제가 슈퍼에 가는 길, 아직 멀다

    ⓒ시사저널 임준선 해묵은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화제나 해열제 같은 일반의약품을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정부가 최근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방안은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2월 취임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사안이다. 정부는 지난 11월12일 공청회까지 열었지

2009.11.17 화 노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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