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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81만 개 공공일자리 확충, 초과 달성 추진”

[단독] “81만 개 공공일자리 확충, 초과 달성 추진”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65)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일자리 81만 개 확충을 강력하고 끈질기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여건이 허락한다면 (81만 개라는 목표치를 넘어) 초과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 81만 개 확충’은 ‘일자리 대통령’을 자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일자리 공약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 5년간 81만 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공무원은 한번 뽑으면 줄이기 어렵고 만만치 않은 재원이 든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이런 기조를 가져간다는 점을 다시 한번 천

2018.10.22 월 김종일·조유빈 기자

박주민 “지도부끼리 충분히 박 터지게 대화 나눈다”

박주민 “지도부끼리 충분히 박 터지게 대화 나눈다”

그의 오른 팔목에 찬 팔찌 수가 그새 더 늘어 있었다. “노랑은 세월호, 주황은 스텔라데이지호, 연두색은 위안부 피해자다. 파랑 두 개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면서 당원들이 채워줬다.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의미로 차고 다니라고 해서….” 샤워할 때도 절대 빼지 않는다. 이 ‘묵직한 팔찌’는 그가 처음 국회 문을 들어섰을 때의 초심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지난 8월25일 당내 중진 후보들을 꺾고 1위로 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는 그가 받았던 지지만큼이나 고민도 가득하다. 그렇지

2018.09.17 월 구민주 기자

전성인 “경제팀, 김동연·최종구부터 경질해야…”

전성인 “경제팀, 김동연·최종구부터 경질해야…”

진보진영의 대표적 경제학자이자 현실참여형 학자로 이름난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전 교수는 최근 당·정·청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풀어주기로 하는 한편, 재벌 대기업에 투자를 독려하는 움직임에 대해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움직임을 보면 문재인 정부에서의 경제민주화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인터뷰 내내 ‘경제민주화’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재벌과 손잡고 규제

2018.08.24 금 김종일 기자·김윤주 인턴기자

은산분리 완화에도 웃지 못하는 KT와 카카오

은산분리 완화에도 웃지 못하는 KT와 카카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각각 주도하는 KT와 카카오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KT는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으로, 카카오는 특례법상 기업 분류로 지분 확대에 난항을 겪게 된 탓이다. 은산분리란 산업자본이 의결권 있는 은행 주식을 최대 4%까지만 소유할 수 있고, 의결권이 없어도 최대 10%까지만 가질 수 있는 규제다. 대기업 등 산업자본이 은행을 사금고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은산분리 기준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투자기

2018.08.22 수 박현영 시사저널e. 기자

[민주전대③]​ 송영길 인터뷰 “2강1중 구도 형성, 대세는 송영길”

[민주전대③]​ 송영길 인터뷰 “2강1중 구도 형성, 대세는 송영길”

최근 TV토론회에서 김진표 후보의 전술핵 배치 발언, 이해찬 후보의 20년 집권론 등을 지적했다. 점차 공방이 가열되면서 흥미를 끌고 있는 것 같다. “김진표 후보님을 평소 존경한다. 관료로서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당 대표가 돼선 곤란하다고 본다. 국립대 등록금 정책이나 법인세 인하 등 경제적으로 우경화된 정책도 곤란하지만 민주당 정체성과 맞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김 후보께서 화려한 관료 경력을 갖고 있지만 민주주의나 인권을 위해 헌신해 본 경험은 없다. 이해찬 후보님의 전성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였다. 민주집권 3기엔

2018.08.21 화 이민우 기자

[문제는 경제야③] 경제팀, ‘원팀’ 커녕 ‘김앤장’ 논란만

[문제는 경제야③] 경제팀, ‘원팀’ 커녕 ‘김앤장’ 논란만

‘김앤장’인가 ‘장앤김’인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누가 하느냐를 두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부딪칠 조짐을 보일 때마다 관가(官街) 안팎에서 나오던 말이다. 두 사람은 지난 1년여 동안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등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의 방향과 속도 등을 두고 잦은 이견을 보여 왔다.  특히 고용 지표가 눈에 띄게 악화되고 소득 불평등 정도가 심해지면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 부총리와 진보 성향 학자 출신인 장 실장의 불협화음은 커져만 갔다. 그때마다 문 대통령은

2018.08.06 월 김종일 기자

[문제는 경제야②]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데…”(下)

[문제는 경제야②]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데…”(下)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가 직접적으로 감지된 것은 무더위가 시작된 올 7월 무렵. 문 대통령은 7월9일 인도에서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기업 방문을 꺼리던 문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을 현장에서 5분간 접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았다.  이후 갖가지 해석이 뒤따랐다. 대통령 동선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는 시각이었다. 청와대는

2018.08.06 월 이민우 기자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차관에 올랐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노무현 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는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선정하는 등 현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6월26일 시

2018.06.29 금 조해수 기자

[Up&Down]  ‘은행권 돌풍’ 케이뱅크 vs ‘법꾸라지’ 우병우

[Up&Down] ‘은행권 돌풍’ 케이뱅크 vs ‘법꾸라지’ 우병우

UP출범 초기 ‘돌풍’ 일으킨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어렵고 힘든 산고 끝에 태어난 옥동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개소식에서 남긴 말이다. 4월3일 출범한 케이뱅크는 사흘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넘기며 ‘돌풍’을 예고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논란도 안고 있다. 케이뱅크 주체인 KT는 산업자본에 해당한다. 당국은 KT가 케이뱅크에 대한 지배력을 늘릴 수 있게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 경우 ‘은산분리법’ 완화로 이어질 소지가 있어 비판이 나온다. 케이뱅크의

2017.04.14 금 박준용 기자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4월3일 문을 열었다. 제1금융권의 새 은행 출범은 25년 만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사업을 하는 은행이다. 인터넷·모바일앱·금융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은행 업무가 이뤄진다.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강점은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고 직원 수가 일반 은행보다 적다. 이 비용을 줄여 금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계좌를 15분 만에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사흘 만에 가입자가

2017.04.12 수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은산분리 완화 논란]② 김성진 인터뷰

[은산분리 완화 논란]② 김성진 인터뷰 "사후 규제로 사금고화 막을 수 없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뜨겁다.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의 의결권 지분을 최대 4%까지만 가질 수 있다. 산업자본의 은행 사금고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취지다.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먼저 은산분리 완화의 필요성을 밝혔다. 금융위는 은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전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모집하고 인가했다. K뱅크는 다음달,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안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저널e는 관련 전문가들과 인터뷰해 은산분리

2017.02.10 금 이준영 기자

[은산분리 완화 논란]① 김관영 인터뷰

[은산분리 완화 논란]① 김관영 인터뷰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34%까지 보유 허용을"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한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뜨겁다.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의 의결권 지분을 최대 4%까지만 가질 수 있다. 산업자본의 은행 사금고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취지다. 정치권과 언론, 학계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한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다. 시사저널e는 전문가를 통해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이유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한동안 잠잠했던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수면 위로 본격 떠오른 것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가장 먼저 은산분리 완화가 필요하다고

2017.02.09 목 이준영 기자

[중국 IT 시장 분석]③ 중국이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

[중국 IT 시장 분석]③ 중국이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

중국에선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일반화하면서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가 따로 없다고 한다. 중국 관광객이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알리페이(Alipay)로 결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관광객이 환전상이 필요 없는 결제 서비스를 원했듯 중국 핀테크는 수요가 주도해 성장한 사업이다. 정부 정책은 오히려 시장을 따라가는 수준이었다.   2016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은 중국을 따라잡아야 한다. 한국이 앞서가면 중국이 추격하는 구도는 핀테크 분야에선 찾을 수 없다

2016.08.10 수 민보름 기자

카카오·셀트리온·하림

카카오·셀트리온·하림 "대기업 규제로 경쟁력 약화"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규모기업집단 지정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현윤 연세대 교수,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권태신 한경원 원장. / 사진=한경원 올해 대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된 셀트리온, 셀트리온, 하림 경영진이 대기업집단 지정제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

2016.04.25 월 한광범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카카오뱅크와 K뱅크컨소시엄을 예비인가했다 / 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이 본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준비법인주식회사(K뱅크), 한국카카오(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은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1월을 목표로 IT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지

2016.02.19 금 황건강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중금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금융권 쟁탈전이 치열하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은 대출 금리를 인하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인터넷은행이 가져올 금융권 변화와 인터넷은행의 한계를 알아본다. ◇중금리 시장 선점한 제2금융권 인터넷은행 출범 전부터 중금리 대출 경쟁이 치열하다. SBI저축은행·NH농협캐피탈·하나캐피탈은 중·저금리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1

2015.12.31 목 장가희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핀테크, 뼈대 갖췄으나 넘을 산 많다

[2016년 과제와 전망] 핀테크, 뼈대 갖췄으나 넘을 산 많다

정부와 금융권은 올해 핀테크의 주요 뼈대를 세웠다. 은산분리제 완화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 여부 등 내년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다. / 사진=시사비즈 정부와 금융권은 2015년 핀테크의 주요 뼈대를 세웠다. 그러나 은산분리제 완화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 여부 등 2016년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다. ◇ 뼈대 갖춘 핀테크 산업 금융 당국은 올초부터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로 핀테크 육성을 추진했다. 정부는 ▲보안프로그램 의무 설치 폐지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은산분리 원칙 완화

2015.12.29 화 이준영 기자

재벌도 인터넷전문은행 소유하게 한다?

재벌도 인터넷전문은행 소유하게 한다?

6일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기업의 인터넷은행지분 50% 확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당국·야당·학계는 반대 목소리를 냈다. / 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산업자본의 지분 확대를 두고 정치권과 금융당국, 학계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도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최대 50%까지 가질 수 있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는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의 개정안

2015.10.06 화 이준영 기자

"인터넷은행 인가 후 기존 은행 지분 추가 매입 가능…ICT기업 주도 한계"

기존 은행들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금융당국 목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후 은행이 지분을 추가 매입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뉴스1 기존 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금융당국의 방침이 한계에 부딛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후 은행이 지분을 추가 매입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KB국민은행·우리은행·기업은행은 각각의 컨소시엄을 통

2015.10.05 월 이준영 기자

작년 전자금융거래 7경원 넘어서

작년 전자금융거래 7경원 넘어서

자료 : 금융감독원 인터넷·모바일 금융거래 규모가 지난해 7경원을 넘어섰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전자금융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거래금액은 7경817조원이다. 거래 건수는 120억건이다. 하루 평균 3300만건이 거래되고, 하루 거래액은 194조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 기준 전자금융거래 건수는 62억건이고, 거래 금액은 3경7401조원이다. 이운룡 의원은 “인터넷 거래가 지급결제·

2015.09.11 금 김병윤 기자

우리은행 임직원 “금융위 탓에 우리은행 민영화 난항”

우리은행 임직원 “금융위 탓에 우리은행 민영화 난항”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7월 중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민영화가 요원하다. 제 값 받고 팔 가능성은 물 건너 간 듯하다. 우리은행 임직원은 금융위원회 판단 실수 탓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분리 매각을 추진하는 바람에 우리은행 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한다는 것을 우리은행 민

2015.07.16 목 류혜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말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말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

그가 일자리 정책의 전면에 등장하고 문재인 정부에선 ‘규제혁신’이라는 말에 비로소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진보진영에서 금기처럼 여겨졌던 은산(銀産)분리 규제 완화, 대기업 투자 독려 등이 실제로 이뤄졌다. 당장 진보진영에선 그에게 매서운 비판을 퍼부었다. 당내에서조차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주인공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에서 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다. 궁금했다. 대체 왜 그는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밀어붙이고 있는 걸까. 시사저널은 10월26일 청와대에서 정 수석비서관을 만나 1시간 넘게 규제혁신과 일자리

2018.11.07 수 김종일 기자

국립산림치유원장에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국립산림치유원장에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국내 첫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장에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10월8일 취임했다. 제2대 산림치유원장에 취임한 고도원 이사장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 신임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신학)와 동대학원(정치학)을 졸업했으며,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비서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고 원장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 현재 약 38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8.10.10 수 대전 = 이기출 기자

‘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한반도 평화 온다

‘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한반도 평화 온다

정상외교가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남북, 북·중, 북·미에 이어 북·러 및 북·일 정상회담도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다자(多者)안보협력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상호 관계 발전에 가닥이 잡힐 경우, 사실상 폐업 상태인 6자회담 동력이 되살아날 수 있다. 이는 동시에 평화와 공동 번영을 지향하는 동북아안보협력 형성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한반도 통합은 동북아 지역통합과 분리될 수 없고 분리돼서도 안 된다. 통합은 국가 간에 교류·협력이 제도적으로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평화적 공생이 실현되는 과정이다. 정치

2018.11.15 목 손기웅 한국DMZ학회장·前 통일연구원장

소나무 뿌리 버섯 ‘복령’에서 새로운 항암물질 발견

소나무 뿌리 버섯 ‘복령’에서 새로운 항암물질 발견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1월12일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

2018.11.13 화 대전 = 이종수 기자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투자 성공을 위한 필수 3가지 포인트

경제가 성숙기에 접어든 단계에서는 예전처럼 자기 능력과 열정만으로 외부 자금을 빌려 투자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창업해서 시설만 늘리면 매출도 늘고 현금도 쏟아져 들어오던 시절이 지나다 보니, 투자 방식도 새 공장을 짓는 방식 뿐 아니라 이미 가동중인 설비나 영업 실적이 있는 기업을 인수하여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 점점 더 중요하게 고려할 선택지가 되었다. 게다가 기대수익률은 내려가는 반면 불확실성은 더해가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자금을 투입하기 전에 고려하는 요소의 범위와 깊이도 변하고 있으며, 투자 자금 조달에서도 은행 대출 외에 기

2018.11.12 월 위대선 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황운하 “검찰은 조직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마피아 집단”

황운하 “검찰은 조직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마피아 집단”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은 경찰 수사권 독립의 아이콘으로 인식되는 인물이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 시절 수사기획관을 지내며 검찰 고위직의 비리를 수사하는 지능범죄수사대·범죄정보과를 이끌었으며, 이철성 전 청장 때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전담한 수사구조개혁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검찰로서는 황 청장이 자신을 노리는 ‘저격수’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와중에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가 위증을 교사해 황 청장의 직속 부하직원과 황 청장을 뇌물죄로 엮으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0페이지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

2018.11.12 월 조해수·유지만 기자

‘적폐積弊 도려내자’ 수술대 오른 군·경찰·국정원

‘적폐積弊 도려내자’ 수술대 오른 군·경찰·국정원

문재인 정부가 국정원과 경찰, 군(軍)을 ‘개혁의 수술대’ 위에 올렸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이 세 권력기관의 수장들이 여론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모두 구속 기소되자, 정부는 적폐를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이 세 기관의 구성부터 역할, 간판까지 모든 것을 뜯어고치기로 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기관들이 더 이상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게 개혁의 방점이다.청와대는 지난 1월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을 통해 국정원을 국내 정치 및 대공수사에서 손을 떼고 오로지 대북·해외에 전념하면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최고

2018.11.06 화 박성의 기자

[이종이식②] 왜 돼지의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할까?

[이종이식②] 왜 돼지의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할까?

인간에게 필요한 장기를 동물에서 얻으려는 시도는 19세기부터 있었다. 여러 동물 가운데 사람과 가장 닮았고 체구도 비슷한 침팬지나 원숭이가 우선적으로 선택됐다. 1960년대부터 침팬지나 원숭이의 신장·심장·간·골수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1963년 미국 툴레인대학 림츠마 교수는 침팬지 신장을 환자에게 이식해 9개월간 생명을 연장했다. 1984년 레너드 베일리 박사는 개코원숭이 심장을 여자아이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으나 아이는 20일 후 사망했다.  2000년대 원숭이 대신 돼지가 이종장기 공여 동물로 등장했다. 영장

2018.11.05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