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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류현진 vs 인니 쓰나미

[Up&Down] 류현진 vs 인니 쓰나미

UP류현진, 커쇼 제치고 PS ‘1선발’로 등판 승리투수 돼  선전을 넘어선 반전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부동(不動)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PS) 1차전 선발투수 자리를 꿰찼다. 커쇼는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세 차례나 받은 투수. 그러나 감독의 선택은 커쇼가 아닌 ‘강심장’ 류현진이었다. 앞서 류현진이 지구 우승 여부가 걸린 막판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 PS 1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2018.10.06 토 박성의 기자

'가상화폐 꾼'에게 낚이지 않는 방법

'가상화폐 꾼'에게 낚이지 않는 방법

10억 달러, 약 1조1350억원. 사기로 의심되는 ICO(가상화폐공개) 271건에 들어간 것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투자금이다. 야심 차게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았는데 개발진 이력이 가짜이거나 관련 문건이 표절로 들통난 것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5월 분석한 결과다.  ICO를 이용한 사기성 짙은 행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뤄지고 있다. 코인평가사이트 ICO 레이팅에 따르면, 잠재적 사기 위험이 ‘매우 높은’ 70여 개의 가상화폐가 8월13일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엔 정체불명의 가상화폐 헥

2018.08.13 월 공성윤 기자

추신수 “이 자리까지 온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추신수 “이 자리까지 온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빅리그 데뷔 14년 차. 그동안 집중 조명을 받는 화려한 커리어의 선수와 거리가 멀었던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시즌 전반기 동안 펄펄 날았다.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해 안타와 득점까지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타석에서 입증해 보였다. 전반기 성적도 수준급. 타율 0.293에 18홈런 43타점 62볼넷으로 그동안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패턴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가 그를 메이저리그 최고의 별들이 모이는 올스타전으로 안내한 것

2018.07.22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코인 미래 부정해도…“가상화폐 활용 모금은 현실”

코인 미래 부정해도…“가상화폐 활용 모금은 현실”

한 테마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여기엔 다양한 놀이기구가 생길 예정이다. 단 이를 이용하려면 테마파크가 발행하는 토큰이 필요하다. 테마파크 측은 이 토큰을 미리 팔기 시작했다. 몇 달 후,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는 금세 유명해져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려면 1만원을 내고 토큰을 사야 했다. 그러자 미리 토큰을 사뒀던 사람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신들은 1000원에 토큰을 사 뒀기 때문이다. 토큰을 1만원보다 싼 값에 팔아 돈을 버는 사람도 생겨났다.     주식 대신 가상

2018.06.21 목 공성윤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 검찰 수뇌부 호남 출신 ‘약진’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적폐청산’을 내걸었다. 적폐청산의 선봉에는 검찰이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적폐청산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 관련 사건만 해도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 KBS·MBC 등 방송 장악 시도, 2013년 댓글 수사 방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민간인·공직자 불법사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여,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취소 청원,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 수 건에 이른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연루된 사건도 화이트·블랙리스

2017.11.14 화 조해수·안성모 기자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그리웠다”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그리웠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그를 ‘인간계(人間界)’가 아닌 ‘신계(神界)’에 속한 투수라고 부른다.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단순히 ‘최고의 선수’가 아닌 ‘우주 최강’이라 불리는 그는 2016 시즌까지 사이영상 3회, MVP 1회를 수상했다.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행을 베푼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최연소로 수상했을 만큼 인성과 야구 외적인 생활에서도 매우 훌륭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당시 그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하면서 ‘사이영상보다 더 뜻깊은 상’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등번호 22번, LA 다저

2017.05.19 금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바닷 속에 잠든 역대급 재능, 호세 페르난데스

바닷 속에 잠든 역대급 재능, 호세 페르난데스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태어나 자란 한 소년은 끊임없이 쿠바를 벗어나려고 했다. 2005년부터 3번이나 미국으로 가려고 망명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매번 실패했다. 그 덕에 교도소에서 복역한 적도 있다. 그의 탈(脫)쿠바 노력이 성공을 거둔 때는 2008년이다.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보트에 올라 카리브해를 건너기 위해 4번째 도전을 했다. 도중에 거센 파도가 보트를 덮쳐 어머니가 휩쓸리면서 바다에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 당시 15살의 호세 페르난데스는 바다에 뛰어들어 기진맥진한 어머니를 겨우 보트 위로 끌어올렸다. 그렇게 그들의 탈출은

2016.09.26 월 김회권 기자

류현진 어깨에 다저스 우승 달렸다

류현진 어깨에 다저스 우승 달렸다

‘가을 고전(古典)’의 막이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을 뜻하는 말이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MLB는 10월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갔다. ‘가을의 고전’에 초대된 팀은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를 합쳐 총 10개 팀으로 이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해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이제 남은 건 8개 팀. 과연 가을의 전설로 기억될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어느 팀 차지가 될까. 국내 야구팬으

2014.10.06 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류현진·다루빗슈·다나카 “내가 최고!”

류현진·다루빗슈·다나카 “내가 최고!”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유독 아시아 출신 투수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유일한 한국 출신인 LA 다저스 류현진(26)을 비롯해 일본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다루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 매리너스)·구로다 히로키(39·뉴욕 양키스), 타이완 출신 볼티모어 첸웨인(29) 등이 황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중에서도 류현진·다나카·다루빗슈는 리그에서 특A

2014.07.16 수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야구를 정확히  이해하는 친구들”

“야구를 정확히 이해하는 친구들”

    ▲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난 박동희 기자(위 오른쪽)와 톰 버두치 야구 칼럼니스트. ⓒ스포츠춘추 제공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6년 개최된 초대 WBC에 이어 2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팀은 일본이 아니었다

2009.04.01 수 박동희 (스포츠춘추 기자)

주린 배 움켜쥐고 내일 향  해 뛴다

주린 배 움켜쥐고 내일 향 해 뛴다

      ⓒREUTERS=연합지난 3월7일 미국 플로리다 주 크래커 잼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의 WBC D조 예선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 3월3일부터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한국과 타이완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리그 사무국이 3년 전부터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으로, 한국·일본·타이완과 멕시코 등 중남미의 메이저

2006.03.10 금 송재우 (메이저 리그 전문가)

간이 골골하면 돈도 줄줄

간이 골골하면 돈도 줄줄

장성근씨(43·서울)는 6개월에 한두 번씩 병원에 간다. 몇년 전부터 앓고 있는 B형 간염의 예후를 진단하기 위해서다. 병원에서 그는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그리고 며칠 뒤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처방을 받는다. 한 달 전 검사에서 그는 간염 상태가 조금 더 악화했다고 통보받았다. 의사는 간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졌다며 약물 치료를 권했다.          &

2005.10.21 금 오윤현 기자

은퇴도 승리도, 어머니의 이름으로

은퇴도 승리도, 어머니의 이름으로

      ⓒAP 연합   2003년 말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은퇴를 선언했다. 뉴욕 양키스의 1천만 달러 제의도 소용없었다. 어머니 베스 때문이었다. 어머니의 소원은 아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 명예의전당에 들려면 은퇴한 지 최소한 5년이 지나야 한다. 그런데 어머니는 폐기종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클레멘스는 “명예의전당에 올라 연설할 때 내 앞에 두 개의 의

2005.10.21 금 주진우 기자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  지는가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 지는가

      ⓒAP 연합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박찬호(사진)는 시즌 두 자리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이저 리그 야구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가 LA 다저스를 떠나 텍사스로 이적한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해 이긴 적이 있었는지 의아해 할 것이다. 실제로 박찬호는 2002년 텍사스에 둥지를 튼 이후 오클랜드를 상대로

2005.08.22 월 송재우 (메이저 리그 해설가)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들의 슬럼프 탈출 비법.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들의 슬럼프 탈출 비법.

한국 야구가 배출한 두 거포 이승엽(28·지바 롯데)과 최희섭(25·플로리다 마린스)이 힘겨운 5월을 지나고 있다. 사이좋게 이틀 연속 홈런으로 5월을 힘차게 열었던 이들은 이후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2군행과 벤치 신세라는 쓴맛을 보았다. 슬럼프는 대체로 심리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 투구 폼이나 타격 폼이 흐트러지는 기술적인 요인 역시 정신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승엽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은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 아시아 홈런 기록 보유자라는 부담감이다. 반면 최희섭은 아직 주전 경쟁이 끝나지

2004.05.25 화 김형준 (메이저 리그 전문가)

문단속 잘해서 아름다운 청년

문단속 잘해서 아름다운 청년

‘올스타’ 김병현(23)이 메이저 리그 후반 레이스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김병현은 라이벌 LA 다저스를 상대로 사흘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팀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밀어올렸다. 현재 25세이브. 김병현은 등판할 때마다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 AP연합 김병현은 지난 월드 시리즈 4·5차전에서 역전 홈런을 허용해 자칫하다가는 좌절의 늪에 빠질 뻔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승부 근성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를 자신의 최고의 해로 만들고 있다. 김병현의 후반기

2002.07.22 월 주진우 기자

'한여름 밤의 클래식' 야구 올스타전

'한여름 밤의 클래식' 야구 올스타전

박찬호 출전 계기로 본 한·미·일 역사/메이저 리그, 1933년 만국박람회 이벤트로 시작 한국·미국·일본의 프로 야구 올스타전 계절이 돌아왔다. 올스타전은 장기 페넌트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에서 '올스타 브레이크'라고 불린다. 미국은 한국 시각으로 7월11일 오전 9시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한국은 잠실야구장에서 7월17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 일본 프로 야구는 7월21일, 22일, 24일에 세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미국 프로 야구는 단판 승부로 끝내는데, 일

2001.07.19 목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벤처 스타'들이 오죽하면 공익 광고에…

'벤처 스타'들이 오죽하면 공익 광고에…

벤처 기업 사장들이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전하진(43·한글과컴퓨터) 안철수(39·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이흥렬(40·한국어도비시스템즈) 이영상(32·큰사람컴퓨터) 등 벤처 기업가 네 사람이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기획한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캠페인 광고에 나란히 출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들이 캠페인 광고 모델로 직접 나선 까닭은, 불법 복제로 인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들이 보는 피해를 줄여보자는 의도에서였다. 현재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은 50%에 달하며, 손실액은 연간 2천3백억원에 이른다. 소

2001.01.04 목 안은주 기자

'97년 올해의 인물' 메이저 리그 14승 투수 박찬호

'97년 올해의 인물' 메이저 리그 14승 투수 박찬호

올해 국민들은 대통령 아들이 수갑을 차고 오라에 묶여 재판정으로 가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았다. 대기업들이 줄지어 넘어지는 것도 보았다. 대한항공827편이 괌에서 추락해 1백90여 명이 참변을 당한 광경에 눈물을 흘렸다. 우울하고 답답한 일에 찌든 국민에게 흐망을 주는 소식은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왔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투수 박찬호 선수. 올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그는  메이저 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타자들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내 최다승(14승)투수가 되었다. 박찬호 선수가 승리하면 우

1998.01.01 목 이철현 기자

봉이 이선달, 나라땅 3천만평 ‘꿀꺽’

봉이 이선달, 나라땅 3천만평 ‘꿀꺽’

전남 목포 일대에서 오래전부터 통용되는 말 중 ‘이석호 땅을 밟지 않고는 목표를 다닐 수 없다’는 것이 있다. 이 말은, 적어도 무안 해남 신안 진도 완도 주민 사이에서는 하나의 공리로 통한다.  지난 85년 파면될 때까지 33년간 목포 무안 해남 등지에서 세금공무원을 지낸 李碩鎬씨(63)가 ‘한국 제일의 땅부자’로 통하게 된 것은 70~74년 ‘국유지 일소 계획’ 때 직계 존 ․ 비속 및 친인척 명의로 수천만평에 이르는 국 ․ 공유지 대부분을 매입하면서부터였다. 흔히 ‘이석호 땅’이라 부

1993.07.01 목 김상현 기자

‘ 컴퓨터 통신' 가능케 한 대학생들

‘ 컴퓨터 통신' 가능케 한 대학생들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컴퓨터 통신을 빼놓을 수 없다. 케텔이나 데이콤 등에 컴퓨터를 연결해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도 있고 또 새로 나온 컴퓨터 프로그램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도 있어 컴퓨터 실력향상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기도 한다. 컴퓨터 칼럼니스트 탁연상씨는“컴퓨터 통신의 즐거움은 연령과 성별의 차이를 떠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데 있다"고 한다. 현재 통신 이용자들 사이에는'電子緣'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이 말은

1991.12.05 목 남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