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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인 “경제팀, 김동연·최종구부터 경질해야…”

전성인 “경제팀, 김동연·최종구부터 경질해야…”

진보진영의 대표적 경제학자이자 현실참여형 학자로 이름난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전 교수는 최근 당·정·청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풀어주기로 하는 한편, 재벌 대기업에 투자를 독려하는 움직임에 대해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움직임을 보면 문재인 정부에서의 경제민주화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인터뷰 내내 ‘경제민주화’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재벌과 손잡고 규제

2018.08.24 금 김종일 기자·김윤주 인턴기자

은산분리 완화에도 웃지 못하는 KT와 카카오

은산분리 완화에도 웃지 못하는 KT와 카카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각각 주도하는 KT와 카카오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KT는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으로, 카카오는 특례법상 기업 분류로 지분 확대에 난항을 겪게 된 탓이다. 은산분리란 산업자본이 의결권 있는 은행 주식을 최대 4%까지만 소유할 수 있고, 의결권이 없어도 최대 10%까지만 가질 수 있는 규제다. 대기업 등 산업자본이 은행을 사금고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은산분리 기준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투자기

2018.08.22 수 박현영 시사저널e. 기자

[민주전대③]​ 송영길 인터뷰 “2강1중 구도 형성, 대세는 송영길”

[민주전대③]​ 송영길 인터뷰 “2강1중 구도 형성, 대세는 송영길”

최근 TV토론회에서 김진표 후보의 전술핵 배치 발언, 이해찬 후보의 20년 집권론 등을 지적했다. 점차 공방이 가열되면서 흥미를 끌고 있는 것 같다. “김진표 후보님을 평소 존경한다. 관료로서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당 대표가 돼선 곤란하다고 본다. 국립대 등록금 정책이나 법인세 인하 등 경제적으로 우경화된 정책도 곤란하지만 민주당 정체성과 맞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김 후보께서 화려한 관료 경력을 갖고 있지만 민주주의나 인권을 위해 헌신해 본 경험은 없다. 이해찬 후보님의 전성기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였다. 민주집권 3기엔

2018.08.21 화 이민우 기자

[문제는 경제야②]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데…”(下)

[문제는 경제야②]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데…”(下)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가 직접적으로 감지된 것은 무더위가 시작된 올 7월 무렵. 문 대통령은 7월9일 인도에서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기업 방문을 꺼리던 문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을 현장에서 5분간 접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았다.  이후 갖가지 해석이 뒤따랐다. 대통령 동선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는 시각이었다. 청와대는

2018.08.06 월 이민우 기자

가입자 1억 명 잡기 위한 은행권 ‘모바일 혈투’

가입자 1억 명 잡기 위한 은행권 ‘모바일 혈투’

#직장인 이진우씨(가명·32)는 최근 1년간 은행 지점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미리 가입한 모바일뱅킹을 통해 모든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주변 동료들도 대부분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있다”며 “은행에 직접 갈 일은 앞으로 점점 더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모바일뱅킹이 은행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손안의 은행’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바일뱅킹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뱅킹 가입자 1년 새 1700만 명 증가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

2018.07.05 목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사려는 자와 막으려는 정부의 벼랑 끝 협상

사려는 자와 막으려는 정부의 벼랑 끝 협상

“자식 말을 그때 들었어야 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릴 한다고 무시했던 게 실수였다.” 1월8일 늦은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빌딩의 3층 교육장. 정년퇴직을 앞둔 김아무개씨는 자신이 여기에 온 이유를 아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21살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더리움’을 사라고 했다. 올해 안에 두 배는 뛰어오를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아버지는 “그런 게 있으면 세상 사람이 다 돈 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고 면박을 줬다. 그에게 이더리움이라는 단어도 생소했고 가상화폐는 이해불가 상품이었다. 그게 2017년 7

2018.01.15 월 김회권·송응철 기자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Today]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일” 文 발언 두고 정치권 또 대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文대통령 “모든 것 걸고 전쟁만은 막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도, 분단 극복도 우리가 우리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2017.08.16 수 이석 기자

[Up&Down] 카카오뱅크 vs. 박찬주 대장

[Up&Down] 카카오뱅크 vs. 박찬주 대장

UP영업 일주일 만에 150만 계좌 돌파한 카카오뱅크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돌풍이 무섭다. 카카오뱅크는 7월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월3일 오전 7시 기준 152만 계좌를 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영업을 시작한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이다. 여수신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편리한 계좌이체와 시중은행보다 낮은 대출 금리 등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시중은행 중심의 금융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DOWN‘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

2017.08.07 월 이민우 기자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케이뱅크, 최고 수준의 금리 경쟁력 갖출 것”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4월3일 문을 열었다. 제1금융권의 새 은행 출범은 25년 만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사업을 하는 은행이다. 인터넷·모바일앱·금융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은행 업무가 이뤄진다. 24시간 365일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의 강점은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고 직원 수가 일반 은행보다 적다. 이 비용을 줄여 금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계좌를 15분 만에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는 출범 사흘 만에 가입자가

2017.04.12 수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은산분리 완화 논란]② 김성진 인터뷰

[은산분리 완화 논란]② 김성진 인터뷰 "사후 규제로 사금고화 막을 수 없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뜨겁다.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의 의결권 지분을 최대 4%까지만 가질 수 있다. 산업자본의 은행 사금고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취지다.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먼저 은산분리 완화의 필요성을 밝혔다. 금융위는 은산분리 완화 가능성을 전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모집하고 인가했다. K뱅크는 다음달,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안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저널e는 관련 전문가들과 인터뷰해 은산분리

2017.02.10 금 이준영 기자

[은산분리 완화 논란]① 김관영 인터뷰

[은산분리 완화 논란]① 김관영 인터뷰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34%까지 보유 허용을"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한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뜨겁다.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은행의 의결권 지분을 최대 4%까지만 가질 수 있다. 산업자본의 은행 사금고화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취지다. 정치권과 언론, 학계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한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다. 시사저널e는 전문가를 통해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이유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한동안 잠잠했던 은산분리 완화 논란이 수면 위로 본격 떠오른 것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가장 먼저 은산분리 완화가 필요하다고

2017.02.09 목 이준영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한번 결정하면 밀어붙여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한번 결정하면 밀어붙여야”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취임 3주 만에 14년 이상 낡은 조직을 개편했다.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때부터 조직개편 청사진을 미리 그려 놓았기에 가능했다. 그는 기존의 기업은행 조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조직 간 오해와 불신이 크다고 들었다. 실무자와 자주 논의했다. 김 행장은 “부행장 3년 동안 고민했다. 나 말고 다른 행장이 왔더라도 이번 조직편제만 보고 결재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취임한 지 3주가 지난 그는 “여전히 어안이 벙벙하다”며 “내부 기대치가 커 책임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우직한 외모에

2017.01.30 월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2016 차세대 리더 100> 오세훈, 정의선, 김범수, 유재석

<2016 차세대 리더 100> 오세훈, 정의선, 김범수, 유재석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11위~공동20위  11   오세훈(56) 前 | ​​서울시장 | ​​정치 10위   4월13일 총선 직후만 하더라도 정치인 오세훈은 위기였다. 그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세균 더민주 후보에게 밀려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00년 총선 당선 이후, 2006년과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되는 등 ‘선거불패’를 자랑하던 그의 첫 패배였다. 특히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부각되던 시점의 패배여서 더욱 뼈아팠다. 주변에서는 그의 대권

2016.10.17 월 시사저널 편집국

[중국 IT 시장 분석]③ 중국이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

[중국 IT 시장 분석]③ 중국이 주도하는 핀테크 산업

중국에선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일반화하면서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가 따로 없다고 한다. 중국 관광객이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알리페이(Alipay)로 결제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관광객이 환전상이 필요 없는 결제 서비스를 원했듯 중국 핀테크는 수요가 주도해 성장한 사업이다. 정부 정책은 오히려 시장을 따라가는 수준이었다.   2016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국은 중국을 따라잡아야 한다. 한국이 앞서가면 중국이 추격하는 구도는 핀테크 분야에선 찾을 수 없다

2016.08.10 수 민보름 기자

[한발 늦은 핀테크, 해법은]② 빅데이터 적극 유통 vs 개인정보 침해위험

[한발 늦은 핀테크, 해법은]② 빅데이터 적극 유통 vs 개인정보 침해위험

이영환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가 17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과제와 캐시리스사회 전환 전략' 세미나에서 빅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민보름 기자 금융당국은 2015년 11월 핀테크 산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마쳤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10년 정도 늦은 것이다. 때문에 세계적 수준을 따라 잡으려면 수년 안에 급격한 성장이 필요하다. 예비인가에 성공한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본인가를 기다리

2016.03.17 목 민보름 기자

KT 인터넷 전문은행 준비법인 첫 출근

KT 인터넷 전문은행 준비법인 첫 출근

K뱅크 준비법인이 14일 첫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레드카펫을 깔고 환영행사를 열었다. / 사진=KT K뱅크 준비법인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더케이트윈타워’에 사옥을 마련하고 14일 첫 출근했다고 밝혔다. K뱅크는 KT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명칭이다. KT는 광화문에 정보통신기술(ICT)와 금융의 융합을 상징하는 K뱅크 준비 법인을 차린 것이 뜻 깊다고 자평한다. 이곳에 전신(電信)을 총괄하는 관청 ‘한성전보총국

2016.03.14 월 민보름 기자

SK㈜ C&C, IT서비스 용 클라우드 기술 제공

SK㈜ C&C, IT서비스 용 클라우드 기술 제공

㈜ C&C는 7일 넥스코어(NEXCORE)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SK㈜ C&C 사옥 전경. / 사진=SK㈜ SK㈜ C&C가 개발 플랫폼인 넥스코어, 빅데이터∙융합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솔루션∙플랫폼, 금융 IT서비스 특화 플랫폼에 이어 IT서비스 수행 현장에서 활용되는 요소 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화에 나선다. SK㈜ C&C는 7일

2016.03.07 월 엄민우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카카오뱅크와 K뱅크컨소시엄을 예비인가했다 / 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이 본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준비법인주식회사(K뱅크), 한국카카오(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은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1월을 목표로 IT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지

2016.02.19 금 황건강 기자

NH농협은행, 중금리 대출 개발 착수

NH농협은행, 중금리 대출 개발 착수

NH농협은행(왼쪽·서기봉 부행장)은 핀테크를 활용한 중금리 대출 30CUT-NH론 개발을 위해 비욘드플랫폼서비스(서준섭 대표)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17일 체결했다. /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한 중금리 대출 30CUT-NH론 개발을 위해 17일 비욘드플랫폼서비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30CUT-NH론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기존 카드대출을 대환하는 상품이다. 대출금리가 평균 30% 낮아진다.  이 상품은 기관투자

2016.02.18 목 이준영 기자

[오늘 공시] 보령제약‧강원랜드‧삼천리‧에스엠 실적

[오늘 공시] 보령제약‧강원랜드‧삼천리‧에스엠 실적

보령제약‧강원랜드‧삼천리‧에스엠이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과 다나와는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제넥신은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다음은 2월 17일 주요 공시. ▲ 강원랜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 증가한 595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조6337억원, 4416억원으로 각각 9.2%, 22.9% 증가했다. ▲ 

2016.02.17 수 엄민우 기자

소액주주 눈물로 국책은행 배 불린다?

소액주주 눈물로 국책은행 배 불린다?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대우증권 소액주주 모임이 2월5일 대우증권 본사 지하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시사저널 임준선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이 미래에셋 증권(이하 미래에셋)의 품에 안기게 됐다. 미래에셋은 1월25일 한국산업은행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대우증권의 지분 43%(보통주 1억4048만주)를 2조3853억원에 매수하기로 했다. 대우증권은 2000년 산업은행에 넘어간 이후 16년 만에 새 주인을 맞는다. 오는 4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은 국내 1위의 메가 증권사로

2016.02.17 수 이민우 기자

카카오,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웃는 이유는?

카카오,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웃는 이유는?

올해부터 카카오는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카카오 네이버가 좋은 실적을 보이자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는 2015년 4분기 영업이익 2036억원, 순이익 141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 호실적은 카카오의 4분기 실적전망과 비교된다. 시장에서는 카카오의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증

2016.02.02 화 정윤형 기자

[CEO 열전] 이광구 우리은행장 키워드 '민영화, 핀테크'

[CEO 열전] 이광구 우리은행장 키워드 '민영화, 핀테크'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시사비즈) "서금회는 식사를 함께 하는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 2014년 12월30일 취임식 후 한 말이다. 당시 이광구 행장은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으로 정치금융 인사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광구 행장이 선임되면서 논란이 가열됐다. 서금회는 박근혜 대통령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들의 모임이다. 이광구 행장은 1980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2016.01.19 화 이준영 기자

[기자수첩] 대책 없이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 개혁

[기자수첩] 대책 없이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 개혁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핀테크 도입에만 급급했지 그로 인한 일자리 감소나 소비 침체를 막을 대책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하다. 신기술 도입 못지 않게 그로 인한 실업과 소비 침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다. 핀테크는 모바일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핀테크를 도입해 계좌를 만들거나 돈을 부치거나 빌릴 때 모두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된다. 금융위는 지난해부터 핀테크 육성을 금융개혁 핵심과제로 삼았다. 금융위는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통장을 만들고 금융거래를

2016.01.06 수 이준영 기자

[신년사] 유상호 한투 사장, “공격적인 시장 선점 나설 것”

[신년사] 유상호 한투 사장, “공격적인 시장 선점 나설 것”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 사진=한국투자증권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새로운 경쟁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유상호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초대형 증권사 출현이란 새로운 경쟁환경이 도래할 것”이며 “정부의 지속적인 금융개혁에 따라 새로운 경쟁여건도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금리 제로시장, 우호적인 정책 효과로 ‘머니무브(Money Move. 자금이동)’가 나타날 것&r

2016.01.05 화 하장청 기자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대책 없다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대책 없다

정부와 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제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 핀테크 확산에 본격 나섰다. 그러나 핀테크로 인한 금융권 일자리 감소 대책은 없다. / 사진=뉴스1 정부와 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제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 핀테크 확산에 본격 나섰다. 그러나 핀테크로 인한 일자리 감소 대책은 없다. 금융위는 지난해부터 금융개혁 핵심과제로 핀테크 육성에 나섰다. 당국은 지난해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통장을 만들고 금융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허용했다. 영상통화와 생체인증 등으로 은행 방문 없이 본인을 확

2016.01.04 월 이준영 기자

2016년 한국 경제 대전망 20

2016년 한국 경제 대전망 20

부동산 값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가계부채는 오름세를 유지하겠지만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듯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1200선을 위협받고 중국은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릴 겁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여전히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할 듯합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30달러 선 밑으로 떨어져 세계 경제 불안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세계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습니다. 대신 삼성페이 덕에 간편결제 시장에서 애플을  제압할 것입니다. 가상현실(VR)은 가격과 콘텐츠 요소만 갖추면

2015.12.31 목 시사저널

새해 맞는 은행권, 수익성 자본 확충 고심

새해 맞는 은행권, 수익성 자본 확충 고심

시중 은행들은 한계기업 구조조정과 인터넷 전문은행과 경쟁 등으로 수익성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뉴스1 국내 시중 은행들이 2016년에도 수익성 부진과 자본확충으로 고심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수익성 악화 추세는 멈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1%대까지 떨어졌던 순이자마진(NIM)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후 소폭 개선됐다.그러나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내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

2015.12.31 목 황건강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중금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금융권 쟁탈전이 치열하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은 대출 금리를 인하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인터넷은행이 가져올 금융권 변화와 인터넷은행의 한계를 알아본다. ◇중금리 시장 선점한 제2금융권 인터넷은행 출범 전부터 중금리 대출 경쟁이 치열하다. SBI저축은행·NH농협캐피탈·하나캐피탈은 중·저금리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1

2015.12.31 목 장가희 기자

[신년사]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신년사]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 사진=뉴스1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신년사 금융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금융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5년을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10년 가까이 지속되었던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 마감과 함께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우리 금융산업도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대외적으로 중

2015.12.31 목 장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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