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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의 최고 폭염 기록이라는 이유

‘111년’ 만의 최고 폭염 기록이라는 이유

1994년 7월24일자 동아일보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4도로, 기상관측소가 설립된 1907년 이후 87년 만에 최고치’라고 보도했다. 24년이 흐른 2018년 8월1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서울 기온이 38.8도를 기록하면서 111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언론이 관측 기준으로 삼는 1907년은 인천관측소 산하에 경성·평양·​용암포·​대구·​부산·​목포·​원산·​성진 등 8개 측후소가 설립됐고, 일기 예보와 폭풍 경보 규정을 공포함과 동시에 예보 업무를 시작한 해다.    한반도의 날씨 관측기록

2018.08.01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기상과학관에 우주천문대까지…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는 밀양

기상과학관에 우주천문대까지…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는 밀양

경남 밀양시의 첨단과학 도시를 위한 사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다. 밀양시는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을 건립한다.  밀양시는 11월8일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착공식을 시립박물관 앞 분수광장에서 가졌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지난 2015년 12월 정부 지원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2016년 7월 기상청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왔다.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비 약 11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680㎡ 규모로 건립된다. 기상과

2017.11.10 금 김완식 기자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타고난 신살(神殺), 타고난 운명

E씨(42)는 고교 때 산행(山行)을 갔다가 자신을 비극적 운명으로 옭아맨 불행한 다리 골절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그는 진통제 없이 견디지 못하는 다리 통증에 20여년 째 시달리고 있다. 학업 역시 중단됐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다. 늘 쪼들리는 형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언감생심 결혼도 꿈꾸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다. 북한산 등반 중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굴러 떨어진 사고로 그의 인생이 풍비박산 난 것이다.  그는 왜 그런 사주팔자를 타고 났을까. 그 이유는 태어날 때부터 급각살(急脚殺)이라는 별, 그 무시

2017.09.01 금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따뜻한 엄마 품과 영웅(英雄)의 길, 모자멸자(母慈滅子)

따뜻한 엄마 품과 영웅(英雄)의 길, 모자멸자(母慈滅子)

오래전 일이었다. 절에서 자두 모종 세 포기를 구해와 집에 옮겨심었다. 그중 두 포기는 충분히 자라날 공간이 되겠다 싶은 큰 감나무 아래 심었다. 마당에 잔디를 깔아놓았기 때문에 나머지 한 포기는 더 심을 데가 없었다. 버리려니 아까웠다. 그래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담벼락 쪽에 심었다. 나중에 보니 감나무 아래 심은 두 포기는 잘 크지 않았다. 햇볕을 받지 못해 그랬던가. 식물이 힘이 없어 보였다. 빛깔도 어두침침했고, 단 한 개의 자두 열매도 열리지 않았다. 반면, 앞집과의 경계선 비좁은 곳에 심은 한 그루는 잘 자라나 무성한 가지에 수백개의 자두가 열렸다. 뜻밖이었다.

2017.08.20 일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월봉인수(月逢印綬)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월봉인수(月逢印綬)

살다보면 이 길을 갈까, 저 길을 갈까 고민할 때가 있다.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며 다 집어치우고 새로운 길을 개척할까, 아니면 하던 일을 계속할까 고심할 때도 있다. 마치 삼거리길 같은 곳에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경우다. 골머리를 앓으며 끙끙댈 때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사실 이 길을 가도 되고 저 길을 가도 되는 경우가 많다. ‘피할 수 없거든 즐기라’는 미국의 심장전문의 로버트 엘리엇의 말이 있다. 힘들더라도 우직하게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인 경우가 많다.  우화같은 옛날 얘기 하나

2017.07.20 목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시인

경유차 대책 시간만 끌건가

경유차 대책 시간만 끌건가

미세먼지로인한 국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도 기승을 부리다보니 일기예보에서 비 소식 만큼이나 주의깊게챙겨보는 대목이 된지 오래다. 화창한 날도 제대로 창문을 열지 못하고,야외 활동 계획마저 취소할 정도로 걱정거리가 됐다. 그럼에도정부 대책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열릴 예정이던 미세먼지 종합대책 모색을 위한 차관회의도 돌연 연기됐다. 경유차에대한 규제 강화 등 민감한 내용이 일으킬 파장을 염려한 탓이라고 한다

2016.05.27 금 성철환 편집위원 기자

미세먼지에 뒤덮인 한반도

미세먼지에 뒤덮인 한반도

‘PM-10 119, PM-2.5 초미세먼지 57’.3월7일 오후2시 서울시 강남구청 별관 옥상에 설치된 서울시 대기환경측정소 내 측정 기기의 모니터에 숫자가 떴다. 실시간 분석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였다. 대기환경 기준에 따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기준 농도는 각각 100과 50. 이날의 미세먼지 농도는 기준치를 초과한 수준이었다. 측정소를 관리하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관리팀 조석주 팀장은 “어제 발생한 짙은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가 짙은 날 미세먼

2016.03.17 목 김경민 기자

지진도 일기예보처럼 미리 알릴 수 있을까

지진도 일기예보처럼 미리 알릴 수 있을까

4월25일(현지 시각)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지진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리히터 규모 7.8. 네팔에서는 82년 만의 대지진이다. 건축물 등에 내진 설계가 거의 없는 네팔은 이번 강진으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피해 지역의 집과 건물이 대부분 주저앉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카트만두의 ‘랜드마크’ 다라하라(빔센) 타워가 무너졌다. 전형적인 지각 이동에 따라 발생한 지진 안타깝지만 네팔 대지진은 예고된 재앙이었다. 거대한 두 지각판의 움직임이 그 원인이다. 네팔은 인도판과 유라시아

2015.05.07 목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MB권력 5년 막후] #11. 암호명 ‘동해 일출’ “VIP를 독도로 모셔라”

[MB권력 5년 막후] #11. 암호명 ‘동해 일출’ “VIP를 독도로 모셔라”

광복절을 닷새 앞둔 지난해 8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대통령이 독도를 찾은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처음이었다. 이 대통령은 독도 경비대원들과 만나 “동해 동단에 있는 독도 아닌가. 가장 동단의 독도를 잘 지켜주세요. 일생 살아가는 동안 독도에서 근무한 게 굉장한 긍지가 될 것입니다. 자랑할 수 있는 일입니다”라고 격려했다. 1시간 넘게 독도에 머무르며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한국령’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표석을 어루만지기도 했다. “일

2013.10.02 수 소종섭│편집위원

날씨에 대해뭘 좀 아는 여자

날씨에 대해뭘 좀 아는 여자

    ⓒ 시사저널 전영기   최근 한반도에 두 개의 태풍이 연이어 지나갔다. SBS 일기예보 진행자(기상캐스터) 오하영씨(30)는 오후 5시 방송을 위해 세 시간 전부터 준비했다. 1분 내지 1분30초, 이 짧은 시간에 많은 날씨 정보를 전해야 한다. 특히 첫 말이 중요하다. 오씨는 “시청자가 첫 말만 듣고도 내일 날씨가 어떨 것이라는 감을 잡을 수

2012.09.03 월 노진섭 기자

[민심 풍향계] 이외수 삭발·조국 망사 스타킹은 가능할까

[민심 풍향계] 이외수 삭발·조국 망사 스타킹은 가능할까

소설가 이외수씨는 최근 4·11 총선의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삭발하겠다고 했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원내 교섭단체 기준인 20석 이상의 의석을 얻으면 망사 스타킹을 신겠다고 했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 그럼 과연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28일 발표한 ‘제19대 국회의원 유권자 의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투표율은 지난 18대 총선(46.1%)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19대 총선에 반드시

2012.04.03 화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국회의원이 되면? / 연봉 1억3천만원에 공짜 기차·비행기까지

국회의원이 되면? / 연봉 1억3천만원에 공짜 기차·비행기까지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끝나자 의원들이 퇴청하고 있다. ⓒ 시사저널 유장훈 2백46개 선거구에 9백27명의 선량(選良)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비례대표 후보들까지 합치면 약 1천명이 넘는 후보들이 3백석의 국회의원 자리를 향해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이기에, 대권 주자도, 전직 장관도, 대기업 CEO 출신과

2012.04.03 화 구혜영│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변화무쌍 기상 정보 ‘천리안’에게 물어봐!

변화무쌍 기상 정보 ‘천리안’에게 물어봐!

    ▲ 지난해 6월20일 천리안 위성이 발사 전 조립이 완성된 뒤 점검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일기예보 적중률이 높아졌다. 예전에 비해 척척 잘 들어맞는다. 왜 그럴까. 이는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기상위성 ‘천리안’ 위성 덕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27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

2011.08.09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기상 상품 수출 더 늘리겠다”

“기상 상품 수출 더 늘리겠다”

    ▲ 조석준 기상청장은?·1954년 충남 공주 출생 ·1977년 서울대 대기학과 졸업·1987~2001년 KBS 기상캐스터 ·2000~2010년 웨더프리 대표 ·2010~2011년 한국기상협회 회장·2011년 2월~현재 기상청장 ⓒ시사저널 윤성호

2011.07.05 화 노진섭

예측 전문가의 이론에서 찾아낸 ‘달콤한 독약’들

예측 전문가의 이론에서 찾아낸 ‘달콤한 독약’들

      올해 초에도 어김없이 많은 전망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저런 연구소의 이름을 걸고 업종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지구촌의 10년 뒤 미래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측들을 발표했다. 이 내용들은 가감 없이 언론에 공개되었고, 많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새해 들어 한 달이 지나는 지

2011.02.07 월 조 철

‘인생 일기예보’?, 과연 맞을까

‘인생 일기예보’?, 과연 맞을까

해가 바뀌면 한 해의 ‘길흉화복’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점집 앞을 서성이는 발길이 이어진다. 미래의 길흉화복에 궁금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예나 지금이나 세상은 늘 어수선하고 사람의 마음은 약하다 보니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날 일들을 점에라도 기대어 알아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 그해에 일어날 이런저런 일들을 연초에 재미삼아 보는 것이 세시풍속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다.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점성술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성술을

2009.12.29 화 김형자 | 과학칼럼니스트

‘세상을 움직이는 기본’을 누가 왜곡하나

‘세상을 움직이는 기본’을 누가 왜곡하나

      최근 지휘자 수업까지 받으며 세계적 음악가로 우뚝 선 첼리스트 장한나씨가 한 방송사의 아침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녀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다. 그녀가 철학을 전공하는 것을 두고, 프로그램 진행자와 출연자들은 ‘상식 밖’이라는 듯 놀라워 이것저것

2009.09.08 화 조철

장마를 장마라 부르지 못하는…

장마를 장마라 부르지 못하는…

    ▲ 폭우가 내린 뒤 물에 잠긴 강원도의 한 마을. ⓒ강원일보 제공 올해부터 기상청은 장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장마예보제’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961년부터 매해 계속 실시해오던 장마예보제를 48년 만에 중단하기로 하자, 일각에서는 최근 잇따른 기상 예측 오보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2009.07.01 수 이은희 (싸이컴 대표집필·과학저술가)

혼자서 예보하더니 ‘오보’가 습관이 되었나

혼자서 예보하더니 ‘오보’가 습관이 되었나

    ▲ 기상청의 오보를 막기 위해서는 독점 체제를 깨고 경쟁해야 한다. ⓒ시사저널 박은숙 기상청이 동네북이다. 기상청은 지난 5월11일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는데, 정작 내린 비의 양은 5mm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6주간 연속 오보를 내는 바람에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2009.05.19 화 이은지

뉴스 플래시

뉴스 플래시

    아저씨 유혹하는 모바일 위젯‘모바일 위젯(Widget)’이 등장했다. 이제 아저씨들도 휴대전화로 주식 시황을 체크하고, 가까운 주유소를 검색할 날이 멀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호기심이 왕성한 중고생들이 휴대전화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했다. 화면도 작거니와 인터넷에 접속해 경로를 찾는 일이 번거로워 보통 어른이라면 엄두를 안냈다. 하지만 휴대전화 대

2008.09.01 월 김 지 혜

“오보가 아니라  오차가 난 것이다”

“오보가 아니라 오차가 난 것이다”

      ⓒ시사저널 박은숙   정부 기관 중에서 기상청만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곳도 없을 것이다. 일기예보가 맞으면 ‘본전치기’, 틀리면 ‘몰매’를 맞는다. 여름에는 홍수와 강수량 예측이 정확해야 하고, 겨울에는 눈이

2008.01.21 월 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돈값’ 모르는 ‘괴물’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돈값’ 모르는 ‘괴물’

        오는 2월25일은 제17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이다. 장소는 국회의사당 앞 광장. 새 정부를 이끌어갈 대통령과 각료, 각국의 국가 수반과 대사, 행사에 초청받은 국민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을 취임식으로 잡은 것은 날짜와 날씨가 고려되었다. 즉

2008.01.21 월 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대선판 달구는 ‘UCC 유세’

대선판 달구는 ‘UCC 유세’

      6월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17대 대통령 선거 금지 제한 사항’에 UCC가 포함되어 네티즌과 UCC 업계들이 반발했다. 대선 후보 관련 UCC는 이후로도 우후죽순 쏟아져나왔다.   "선거는 축제이다.

2007.07.30 월 유근원 기자

서울의 흙 지키는 '마지막 농부'들

서울의 흙 지키는 '마지막 농부'들

      강서구 방화동 논에서 모내기를 준비하는 유예환씨. 유씨에게는 이번 모내기가 마지막이 될 지 모른다.      구불구불 논두렁 사이로 모내기를 하기 위해 대놓은 물줄기가 시냇물을 이룬다. 모내기를 끝낸 논에는 우렁이가 산다. 요

2007.05.28 월 유근원

"기상이 1급 영업상무" 봄날 맞은 '날씨 경영'

      ⓒ연합뉴스 봄철에는 황사 예방 용품 판매도 늘어난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이 황사로 곤혹을 치른다. 집, 기업 할 것 없이 ‘먼지 폭탄’에 뒤덮여 피해를 입고

2007.04.16 월 왕성상 편집위원

단순 통계로 잡히는 소비 집단은 없다

단순 통계로 잡히는 소비 집단은 없다

      건강한 삶과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해 유기농 식품 등을 주로 찾는 웰빙족도 새로운 소비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다.     '2007년, 기업인이 주목해야 할 한국의 블루슈머 6’이라는 타이틀로 통계청이 우리 사회의 주목할 만

2007.02.05 월 황상민(연세대 교수, 인간발달 소비자심리 전공)

60세 이상 서울 시민 반수가 폐기종환자

60세 이상 서울 시민 반수가 폐기종환자

주범은 자동차 배기가스 … 미8군‘조깅 삼가??지시 1952년 12월5일 새벽 영국 런던. 1백m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뿌옇게 시야가 흐린 가운데 바람 한점 없는 날씨였다. 이때부터 런던 시내 전역의 주거지에는 난데없는 재앙이 닥쳤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시민이 하나둘씩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져 불귀의 객이 되었다.  영문 모를 참사는 닷새 동안 계속됐다. 병원마다 호흡기ㆍ심장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로 북새통을 이뤘지만 사태는 이미 의학의 손을 떠난 상황이었다. 그 후 일주일 동안 쓰러진 시민이 8천여명

2006.05.04 목 정희상 기자

눈·비 온 뒤 갈수록 ‘맑음‘

눈·비 온 뒤 갈수록 ‘맑음‘

   내년도 경제 기상은 ‘맑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경제전문가들은 내년도 경제상황을 일기예보처럼 표현한다. 새해 초 날씨는 올해처럼 먹구름이 짙게 깔리겠지만 점차 맑아져 하반기로 갈수록 활짝 갤 것으로 예측한다. 이들은 내년 경제가 맑을 확률이 70% 이상이라고 점친다.  이 같은 회복 전망은 올해 말 경기를 ‘최악’으로 보는 데서 출발한다. 올해 말 경기가 바닥을 헤매기 때문에 내년에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는 61년부터

2006.05.01 월 장영희 기자

한국이 모르는 중국·중국인-텔레비전

한국이 모르는 중국·중국인-텔레비전

   모든 중국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촌의 농민에게 텔레비전은 바깥 세상의 지식을 전달하는 유일한 창구이며 오락과 여흥의 도구다. <인민일보>와 기타 지방의 한두개 신문은 촌정부에 배부되고, 그것을 읽을 기회를 가진 사람은 촌정부에 출입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일반인에게 뉴스매체는 텔레비전 뿐인 것이다.  전력 사정 때문에 텔레비전은 저녁 때만 방영된다. 5시에 국가가 올리고 新聞報道(뉴스)를 한다. 그런 다음 장춘영화제작소의 무협영화와 닌자 거북이, 서유기의 만화영화가 나온다.

2006.04.30 일 김광억 객원편집위원(서울대 교수·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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