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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올린다는데 채권에 투자해도 되나요?

기준금리 올린다는데 채권에 투자해도 되나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진행 중이다. 미국은 이미 2015년 말부터 기준금리를 올리며 제로금리에서 벗어났다. 미국은 3월에도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보다도 기준금리가 높아졌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6년5개월 만에 1.50%로 인상한 후 추가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내년에는 유로존과 일본도 그동안 풀었던 유동성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채권 금리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채권 금리는 중앙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상 채권 금리는 채권 가격과 반

2018.04.25 수 전소영 연합인포맥스 기자

‘트럼프’가 흔드는 2017년 증시 투자 리스크 6가지

‘트럼프’가 흔드는 2017년 증시 투자 리스크 6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이 증시 반등을 가져올까?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많은 투자자들은 기업인 출신인 트럼프가 증시시장에 친기업적 분위기를 몰고오진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었을지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환경이 경영자와 투자자들의 ‘동물적 감각’을 일깨울 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왔다. 투자자들은 2017년 새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의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며 그것이 자신의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은 증시시장에 강력한 한방과 이에

2017.01.20 금 김경민 기자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 정부대책 발표땐 집값이 오히려 올랐지만 매물 호가는 최근 이틀새 평균 3000만~4000만원은 내렸습니다.”(J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강남 재건축 단지의 대장주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호가는 최근 이틀 사이 4000만원 가량 곤두박질쳤다. 그동안 이 아파트에는 112㎡(구 34평형)를 보유하면 신축 40평형대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4억원을 환급받는다는 조건에 투기세력이 몰렸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를 최고 50층 높이로 지으면서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

2016.10.19 수 노경은 기자

국내 펀드서 자금 유출 이어져…2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펀드서 자금 유출 이어져…2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펀드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증시에서 펀드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다. 반면 단기 상품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 MMF가 투자 예비 자금 성격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 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맴돌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이 투자 자금이 시중을 떠돌고 있는 까닭은 국내 증시와 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에서 찾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추구보다 유행에 맞춘 펀드 판매에만 혈안이 된 증권사, 운용사에도 책임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빠져나가는 자금, 수익 실현만을 위한 환매일까13일

2016.09.13 화 송준영 기자

[인터뷰]허남권 부사장 “시장 어렵지만 주식 여전히 매력적”

[인터뷰]허남권 부사장 “시장 어렵지만 주식 여전히 매력적”

“시장은 올해도 특별히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 그렇지만 주식의 매력은 여전히 높다.”국내 최고의 가치투자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CIO(부사장)는 특히 주가가 싸다는 점에서 낙관적이란 입장을 보였다. “경제 전체를 보면 시장은 여전히 어렵다. 낙관적 전망이 없다. 세계경제나 한국경제 모두 마찬가지다. 마찬가지로 시장도 올해 특별히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작금의 상황을 반영해 주가가 절대적으로 보나 상대적으로 보나 매우 낮아진 것만은 분명하다. 특히 브렉시트를 앞두고 시장이 혼조 상태인데

2016.06.20 월 정진건 편집위원

금융투자협회 호주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 호주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뉴스1 금융투자협회가 호주퇴직연금협회,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와 함께 퇴직연금 및 운용전략 세미나를 8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호주퇴직연금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의 활성화 배경과 호주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인프라투자 등 운용전략등이 소개됐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에 퇴직연금 제도가 2005년 도입됐으나 전체 사업장 대비 퇴직연금 가입률은 20% 대로 낮고, 최근 저금리기조하에서 수익률도 3% 초반에 머물고 있다&qu

2016.04.08 금 황건강 기자

한국거래소, 중국 주식 관련 레버리지 ETN 상장

한국거래소, 중국 주식 관련 레버리지 ETN 상장

한국거래소 / 사진=뉴스1 유가증권시장에 중국 주식과 관련된 레버리지 ETN이 처음으로 상장된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레버리지 차이나(China) A50 선물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ETN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된 FTSE China A50 선물의 변동성을 2배로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즉 FTSE China A50 선물 수익의 두배를 얻을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수단을 선호하

2016.03.14 월 황건강 기자

내년 국고채 110조1000억원 발행...올해보다 8000억원↑

내년 국고채 110조1000억원 발행...올해보다 8000억원↑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2일 내년 110조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기재부는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의 국고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외국인의 장기투자 유입 흐름도 지속되는 등 수급여건이 양호해 내년도 국고채 물량이 차질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월별 발행물량은 9~10조원 수준으로 균등 발행하고 장기물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적으로 초장기채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국고채의 만기물별 목표 비중은 3

2015.12.22 화 원태영 기자

내년 국고채 110조1000억원 발행...올해보다 8000억원↑

내년 국고채 110조1000억원 발행...올해보다 8000억원↑

자료=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는 22일 내년 110조1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규모다.기재부는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의 국고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외국인의 장기투자 유입 흐름도 지속되는 등 수급여건이 양호해 내년도 국고채 물량이 차질없이 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월별 발행물량은 약 9~10조원 수준으로 균등 발행하고 장기물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반영해 중장기적으로 초장기채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국고채의 만기물별 목표 비중은 3∼5년 20∼3

2015.12.22 화 원태영 기자

미국 금리 인상시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 낮아

미국 금리 인상시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 낮아

자료=한국은행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정책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국내에서의 자금유출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9월 정책금리경로 전망을 인용해 연방기금금리는 올해 인상이 시작돼 2018년 말 3.375% 수준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전체적인 금리인상폭은 3.25%포인트로 작지 않지만 인상 기간이 36개월에 달해 월평균 인상폭은 0.09%포인트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

2015.11.03 화 원태영 기자

금융거래 관행, 종합자산관리로 전환

금융거래 관행, 종합자산관리로 전환

5일 금융위원회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첫 번째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금융회사 자산관리 서비스의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 사진=뉴스1 금융위원회는 판매 위주의 금융회사 영업 관행을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전환하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금융위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첫 번째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금융회사 자산관리 서비스의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판매 일변도의 금융회사 거래 관행을 판매와 자문, 운용이 융합된 종합자산

2015.10.05 월 이준영 기자

[탈세공화국]① ‘뒷 금(金)’을 아시나요

[탈세공화국]① ‘뒷 금(金)’을 아시나요

사진=뉴스1 세금을 떼어먹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무자료 거래를 통해 소득을 의도적으로 줄여 신고하거나 회삿돈을 횡령하면서 세금을 탈루한다. 주로 고소득층이 탈세를 저지르다 적발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일반 서민도 탈세 유혹에 쉽게 넘어가곤 한다. 우리 사회에서 어떤 탈세 행위가 일어나지 4편에 걸쳐 살펴보겠다. [편집자주] 국민 다수가 금(金)을 보유하고 있다. 금은 화폐와 상품으로서 기능을 갖고 있어 인기다. 분단국가라는 특수성까지 더해져 우리나라 국민은 유별나게 금을 사랑한다. 국민 1인당

2015.09.25 금 유재철 기자

금융 당국

금융 당국 "MSCI 선진지수 편입 적극 추진"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이 지난 21일 열린 제29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익주 국제금융센터원장(왼쪽부터)),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양형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뉴스1 금융 당국이 한국 증시 지수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캐피털 인덱스(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MSCI)) 선진지수에 편입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에 장기·안정적으로 유

2015.08.24 월 김병윤 기자

선장 없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로 수익률 늘까

선장 없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로 수익률 늘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연금 관련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국민연금공단의 리더십이 문제되고 있다. 전문성과 판단력을 갖춘 지도자가 없다는 지적이다. 제대로 된 리더십 부재에 운용능력과 수익률이 낮다는 해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5.25%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18.4%), 캐나다(16.5%), 스웨덴(14.8%) 등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 교수는 “국민연

2015.08.21 금 윤민화 기자

438조 국민연금 평가방식 바꾼다

438조 국민연금 평가방식 바꾼다

늘어나는 연기연금 신청자 / 사진 - 뉴스1 국민연금에 대한 평가 방식이 바뀐다. 단기 수익률을 중심으로 한 평가에서 글로벌 연기금과 비교해 평가해 운용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재정전략협의회를 열고 국민연금 자산운용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국민연금 자산운용평가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년 동안 국민연금 자산운용 결과를 다른 중소형 기금과 동일선상에서 평가해왔다. 이런 평가방식은 덩치가 큰 국민연금의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

2015.08.12 수 유재철 기자

현대차, 주당 1000원 중간배당 확정…“주가 방어 위한 미봉책” 지적도

현대차, 주당 1000원 중간배당 확정…“주가 방어 위한 미봉책” 지적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현대자동차가 중간배당을 통해 돈을 푼다. 떨어진 주가 방어를 위한 조처다. 하지만 실적 개선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대차는 23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중간배당 규모는 주당 1000원으로 배당총액은 2687억원이다. 배당일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자본시장법에 따라 중간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인 다음달 중순 이전 지급될 것으

2015.07.23 목 박성의 기자

“저평가된 가치주 찾아 오래 묵혀라”

“저평가된 가치주 찾아 오래 묵혀라”

    ▲ ⓒ시사저널 임준선 ‘가치 투자’라는 말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채원이라는 사람도 한 묶음으로 기억할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치 투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2006년부터 꾸준히 한 우물만 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요즘 바쁘다. 여기저기 강연에 불려다니고 있다. 그는 “꼭 장이 안 좋아지면

2011.10.11 화 김진령 기자

베트남 펀드, 환매 제한에 딱 걸렸다

베트남 펀드, 환매 제한에 딱 걸렸다

    ⓒEPA 지난주 시장의 최대 이슈는 베트남이었다. 시작은 일본 다이와증권경제연구소의 한 쪽짜리 리포트였다. 상당히 완곡하지만 결정적인 충고를 담고 있는 리포트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베트남의 거시 경제 펀더멘털은 최근 6개월간 급격히 악화되었다.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4% 높

2008.05.27 화 정은호 (제로인투자자문 대표)

“불황때 통화 정책 정비하라”

“불황때 통화 정책 정비하라”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자본이동과 국제투자위원회(CMIT&CIME)는 두차례에 걸쳐 ’한국의 가입자격‘에 대해 심사했다. <시사저널>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위원회 논의 내용을 묻는 질문서를 7월22일과 9월13일 경제협력 개발기구 실무 책임자인 크리스티앙 쉬리케 법률국장에게 보냈다. 그는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답했으나, 자본이동과 국제투자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알수 있는 ’한국 경제에 대해 경제 협력개발

1996.09.26 목 정리.이철현 기자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4대 경제정책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4대 경제정책

  내년 2월에 출범하는 새 정부는 21세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임을 갖는다. 따라서 새 정부는 특히 경제분야에서 새로운 안목과 현실인식을 가지고 새 한국을 만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첫째, 앞으로 5년 간은 물론 그 이후까지를 연결하는 경제운용의 기본틀을 제시해야 한다. 제6공화국에서 보듯이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돼 국민이 입는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 일관성 결여로 정책이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경제 주체인 기업은 투자의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했고, 가계가 저축 대신 순간소

1992.12.31 목 강철규 (서울시립대·경제학)

모델 ‘풍요 속 빈곤’

모델 ‘풍요 속 빈곤’

 모델 지망생은 많지만 모델다운 모델이 없다는 소리가 모델계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최근 급성장한 광고시장과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배경으로 모델은 확실한 직업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정작 활동할 만한 자질 있는 모델은 극히 제한된 숫자에 불과한 ‘풍요속의 빈곤’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2,3년 사이 부쩍 유명해진 장진경씨(27·모델라인 소속)는 썩 ‘잘 팔리는’모델 축에 낀다. 지난 9일에도 장씨는 여성잡지의 패션사진과 의류업체의 캐털로그 촬영 때문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1992.04.23 목 고명희 기자

“정치만 잘하면 선거비용쯤이야”

“정치만 잘하면 선거비용쯤이야”

총선과 대선 등으로 선거비용이 많이 들 것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한 논리의 대부분은 선거 비용 혹은 부작용만을 강조하여 마치 선거는 나쁜 것이 아니면 필요악인 것처럼 몰고가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우선 입후보자들이 쓸 비용을 합계해 보면 추정기관에 따라 3조원에서 20조원까지 들 것이라고 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소비성 지출이기 때문에 국민저축이 그만큼 줄어들고, 그 결과 투자재원이 부족하여 기업활동이 위축되기 때문이다. 자금압박을 받는 기업의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그것은 생산비 면에서 물가상승 요인이 된

1992.02.20 목 강철규 (서울 시?대 교수 · 경제학)

전략산업을 키워야 한다

전략산업을 키워야 한다

과거 30년 동안 ‘잘되는 경제’의 표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던 한국경제는 최근 몇년 사이 경쟁력이 급격히 감퇴, 9월말 현재 무역수지 적자가 96억달러에 이르는 등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선진국의 문턱에 선 한국경제가 당면한 전환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본 등 잘되는 경제는 물론 미국 EC 중남미 등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고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밝히는 작업이 필요하다. 고임금, 환율의 고평가, 선진국과의 기술격

1991.11.07 목 김채겸 (쌍용그룹 총괄부회장)

재정자치 정부 의지에 달렸다

재정자치 정부 의지에 달렸다

이른바 ‘2020 프로젝트’라고도 불리는 부산시의 지역개발 사업은 영도와 송도 사이의 앞바다를 매립, 오는 2001년까지 아시아 제일의 항만시설과 최첨단 무역기지를 짓는 등 지방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야심에 찬 대단위 사업이다. 그러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부산시가 이 대역사를 과연 이루어낼 수 있을지 자못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가장 필수요건인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산시의 현 재정상태로서는 인공섬 건설에만 총 1조6천3백억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엄청난 사업비를 감당해낼 길이 없다. 90년도 부산시 총세입 9천3백

1991.01.03 목 조용준 기자

민자당 金龍煥 정책위의장

민자당 金龍煥 정책위의장

총량적 경기부양책은 쓰지 않을 것… 선별적 지원 통해 기업의욕 살려야 거대여당, 민주자유당은 어떤 궤적을 그리며 행보할 것인가. 출범 후 민자당은 강령이나 기본정책, 6인 경제난국특위 등을 통해 안정기조를 바탕으로 한 성장정책을 전개, 벼랑끝에 선 경제를 다시 안전지대로 끌어내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불안한 시각이 없지는 않다. 앞으로 ‘黨高官低’구도로 정치권 독주가 되리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경제의 매무새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해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金龍煥정책위

1990.03.04 일 편집국

맥풀린 輸出ㆍㆍㆍ팔만한 물건이 없다

맥풀린 輸出ㆍㆍㆍ팔만한 물건이 없다

길을 가다가 도로사정이 나빠지거나 날씨가 궂어지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상황판단을 하게 된다. 그같은 판단은 뒤따라 오는 사람들에게 긴급신호로 전달되어 여행계획을 바꾸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수출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연속적으로 異常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그 여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 수출목표는 이미 여러차례 下向 조정되었다. 연말이 가까울수록 붉은 신호판은 더욱 커져서 어느 누구나 수출 달성액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꺼린다. &n

1989.12.10 일 최철주 (中央日報 경제부장)

軍事大國 일본이 다가온다

軍事大國 일본이 다가온다

일본이 軍事大國의 길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의문은 지금 당장은 그 누구도 선뜻 만족할 만한 해답을 내놓을 수 없다 難門일 수밖에 없다. 그것은 문제의 성격상 현상적으로 밖에는 다룰 수 없는데다 드러난 사실조차도 그 의도가 호도되기 일쑤이므로 더욱 그렇다. 그러나 우리는 그와 같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 하나의 명징성 얻는다. 마치 주어진 임의의 數를 계속 이등분해 나가면 수학적으로는 영원히 해답을 낼 수 없지만 어차피 그것은 零에 접근해 가리라는 명징성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무런 의미도

1989.11.05 일 韓齋 (객원편집위원.東京)

[김앤장 공화국①] “김앤장은 또 하나의 정부”

[김앤장 공화국①] “김앤장은 또 하나의 정부”

“김앤장 손잡고 진다면, 어차피 질 소송이었던 거다.”(대기업 법무팀 실장)“김앤장은 어떻게 하면 덜 다치고 더 얻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다.”(전 차장검사)“김앤장은 돈과 힘을 믿지 정의를 모른다.”(시민단체 간사)대한민국에서 법률사무소 ‘김앤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누군가에겐 영웅이지만, 누군가에겐 악당이다. 지난해 1조원 매출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최고의 로펌 반열에 올랐지만, 최근에는 일본 전범기업의 재판을 돕고 피해자를 양산한 ‘불공정 기업’의 변호를 맡았다는 이유로 비난의 한복판에 서기도 했다.

2018.11.12 월 박성의 기자

“대학병원 명성을 믿었다. 우린 그 죄 밖에 없다”

“대학병원 명성을 믿었다. 우린 그 죄 밖에 없다”

“대학병원 명성을 믿었다. 우리는 그 죄 밖에 없다” 경남 창원경상대학병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이에 항의하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지난 8월 말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병원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부신종양제거, 침샘종양제거, 척추협착증 후복막 종괴 절제, 뇌 경색 등의 이유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가 한 명은 사망했고 두 명은 영구장애를 얻었다고 주장하며 병원의 진심어린 사과와 사후대책, 도의적인 책임 등을 요구하는 농성을 3개월째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경상대병원은 언제라도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을 생각은 있지

2018.11.12 월 경남 창원 = 황최현주 기자

트럼프, 재선 전략으로 ‘북한 공포 카드’  쓸까

트럼프, 재선 전략으로 ‘북한 공포 카드’ 쓸까

“애초 북한 카드는 이번 중간선거에 쓸모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재선이나 향후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이 카드를 다시 활용할지가 핵심이다.”11월6일(현지 시각) 펼쳐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시 하원을 탈환하는 것으로 결정된 직후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향후 북·미 관계 전망에 관해 내놓은 말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 유세 기간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잘되고 있다”는 말만 수십 차례 반복했다. 미군 유해 송환 등을 거론하며 자신이 전임자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치적 내세우기에

2018.11.09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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