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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진짜 정치 안 해?” 잊을 만하면 정치 부름 받는 주커버그

이제 정치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도구가 된 SNS의 대표 주자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의 정계 진출설. 잊을 만하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올해 벽두부터 그랬다. 주커버그는 매년 연초에 '올해 해야 할 일'을 공개해왔다. 2016년의 목표는 이랬다. ‘365마일 달리기’와 ‘중국어 배우기’, ‘자신의 가정용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등이다.  2016년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숙제를 스스로 던졌다면 2017년의 목표는 좀 달랐다. 그가 내놓은 올해의 숙제는 ‘현실 속에 파고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었다. 2017년 말까지

2017.08.07 월 김회권 기자

한국기자협회 김주언 회장

한국기자협회 김주언 회장

   김주언씨(한국일보 기자)가 지난 3월31일 한국기자협회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이로써 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6천여 기자의 권익을 대변하고 언론 자정운동을 추진할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 김회장은 기난해 출마했을때는 1표 차로 가까스로 당선됐으나 올해는 출석 대의원의 93%라는 압도적인 지지을 얻었다. 85년 서슬 퍼렇던 5공 시절 보도지침을 폭로해 언론 자유운동의 불을 당긴 김회장에 대한 지지율이 늘었다는 사실은 곧 우리 언론계의 변화를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개혁을 외치는 목소

2006.05.15 월 문정우 기자

“교포엔 자금, 백인엔 표” 주효

“교포엔 자금, 백인엔 표” 주효

   미국선거를 휩쓴 ‘변화’의 바람 속에 재미교포 사회는 한인정치인 5명이 시의회는 물론 연방하원까지 진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최근 몇 년간 각급 선거에 도전한 한인들의 잇단 패배로 좌절했던 한인사회는 이로써 ‘목소리 없는 소수민족’이라는 정치력 부재의 한을 어느 정도 풀수 있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교포후보는 한인 최초로 ‘US 콜그레스맨’이 된 김창준 다이아몬드바시장(53 · 공화당)을 비롯해 오리건주 상원읜원에 당성된 임용근씨(54 · 공화당),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신호범씨(

2006.04.30 일 로스앤젤레스·윤여춘(<한국일보> 로스앤젤레스 지사

7.21 승리자 조 세형. 조 순‘ 전망 좋은 방’ 좋고 여.야 대결

7.21 승리자 조 세형. 조 순‘ 전망 좋은 방’ 좋고 여.야 대결

7.21 승리자 조 세형. 조 순‘ 전망 좋은 방’ 좋고 여.야 대결  국회의원회관 217호의 주인은 누가 될까.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 권한대행과 한나라 당 조 순 총재가 의원회관 방 배정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있다. 7.21 재. 보선에서 당선해 동시에 등원하게 된 두 사람이 서로 ‘좋은’ 방을 차지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양측이 모두 욕심내고 있는 방은 주미 대사로 나간 이홍구 전 의원이 사용했던 217호. 조 총재 측은 한나라 당 대표가 사용했던 방이니까 당연히 조 총재가 승

1998.08.13 목 편집국

재벌들 뇌물 바치기 ‘천태만상’

재벌들 뇌물 바치기 ‘천태만상’

12월5일 기소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재벌 그룹 회장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천태만상의 비자금 전달법이 드러나 있다. 노태우씨가 13대 대통령에 취임한 것은 88년 2월25일이었다. 그 해 3월 노씨의 대통령 취임을 축하라도 하듯 삼성 이건희(20억)·현대 정주영(20억)·대우 김우중(30억)·한진 조중훈(20억원) 회장은 경쟁적으로 노대통령에게 돈을 갖다 주었다. 검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기업 경영과 관련된 정책을 결정하고 금융·세제 등을 운영하는 데 경쟁 기업보다 우대받거나, 최소한 불이익이 없도록 선처해 달라는 명

1995.12.21 목 李政勳 기자

“정치와 그림은 멀리서 보라”

“정치와 그림은 멀리서 보라”

 鄭周永 대표의 국민당이 총선에서 성공을 거두는 등 재벌의 정치 참여가 국민적 관심의 초점이 된 가운데 대우그룹에서 정치지도자 양성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일본 마쓰시타 정격숙에 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혼다 자동차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를 소재로 한 책이 일본 독서계를 휩쓸고 있다. 소니 명예회장 이부카 마사루가 그를 회고한 《내 친구 혼다 소이치로》는 이미 30만부를 넘어섰고 혼다의 일생을 그린 다른 두 종류도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진입했다.

1992.04.09 목 도쿄.채명석 편집위원

“정경유착은 1黨 장기집권 때문”

“정경유착은 1黨 장기집권 때문”

 설립자 마쓰시타가 타계한 후 학교운영에 변화가 있다면.근본적인 교육 시스템이 변한 것은 없다. 5년제 일관교육을 그대로 실시하고 각종 연수제도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마쓰시타가 사망한 89년도부터 신입생 수가 매년 3명으로 줄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은 마쓰시타 사후 학교운영의 기본방침을 다시 확립하기 위한 조정기였기 때문이다. 이 방침은 생전 마쓰시타의 재가를 받은 것이나 앞으로는 마쓰시타의 이념을 확산시키기 위한 대중운동에도 주력해 내년부터는 신입생도 10명 전후로 늘릴 계획이다. 대중운동의 구

1992.04.09 목 도쿄 채명석 편집위원

국민당 ‘政經言 혼탁’ 몰고오는가

국민당 ‘政經言 혼탁’ 몰고오는가

 鄭周永 대표의 국민당이 14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1석을 차지하자 재계는 뜻밖의 결과에 놀라면서도 겉으로는 “나쁠 것 없다”는 입장을 보이려 애쓰고 있다. 일단 14대 국회가 개원되면 제3당으로서 국민당이 일방적으로 현대를 편들거나 특정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행동을 취할 수 없을 것이며, 정주영 대표가 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업활동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개표가 거의 끝난 25일 아침 7시 정주영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기 자신은 현

1992.04.09 목 김상익 차장대우

김복동 박철언 금진호 적인가 동지인가

김복동 박철언 금진호 적인가 동지인가

 대통령의 친인척 세 사람이 뛰고 있다. 흔히 ‘친인척 3인방’ 혹은 ‘로열 패밀리’로 불리는 朴哲彦 의원과 金復東·琴震鎬씨가 14대 국회 진출을 위해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 김복동씨와 금진호씨는 대통령의 해금조처로 정치활동 규제가 풀려 각각 대구 동 갑구와 경북 영주·영풍에서 민자당 후보로 출마했다. 전국구로 13대 국회에 진출했던 박의원은 대구 수성 갑구에서 출마, 본격적인 직업 정치인의 길을 닦고 있다.  김복동씨는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의 오빠로 盧泰愚 대통령의 처남이고 금진호씨는 노대통령의

1992.03.05 목 대구·김재일 정치부 차장

정치마당

정치마당

신문사의 입사 동기였던 언론인 출신 정치인 4명이 이번 총선에 동시출마해 화제가 되고 잇다. 이들 모두가 민자당 공천을 받은 것도 한 특징인데 崔在旭(대구 달서 을) 李鍾律(서울 서초 갑) 李相河(전남 담양 · 장성) 柳瓊賢(전남 승주)씨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64년 <동아일보> 수습기자 6기로 출발했다. 당시 수습 6기는 모두 10명. 이들은 <동아일보> 내에서 뿐만 아니라 언론계 전체에서도 ‘유별난’ 동기들로 통할 만큼 승승장구, 독특한 사회 홯동을 전개했다. 이중에서 장관 1

1992.02.20 목 조용준 기자

피는 전문경영인보다 진했다

피는 전문경영인보다 진했다

 머슴은 머슴이다. 머슴 중에는 주인만큼이나 집안을 아끼는 머슴이 있다. 가세를 일으키기 위해 주인보다 몇배 더 열심히 땀흘리는 경우도 있다. 머슴의 역할이 점점 커지다보면 남들이 보기에 누가 주인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주인은 주종관계를 확실히 해둘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때에 이르면 머슴은 신분의 벽을 깨닫는다.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기에는 몸집이 너무 커졌다. 머슴은 “이제 정든 주인집을 떠나 나의 길을 가야 할 때가 됐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한국의 대표적 전문경영인

1992.02.06 목 김상익 차장대우

경제단체의 ‘아리송한’ 환영광고

경제단체의 ‘아리송한’ 환영광고

 “세월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 87년의 ‘4 · 13 호헌조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아직도 지지 환영광고라니….” 1월14일자 아침신문을 받아 본 ㄱ사 ㅇ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그 불길이 어떻게 번질지 걱정했다. 이날과 다음날 일간신문 1면에 5단 크기로 실린 한국증권업협회 회장과 31개 증권사 사장단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연기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연명 성명 광고 때문이었다.  ㅇ사장의 우려는 일부 현실화됐다. 16일자 신문에는 보험업계가 뒤를 이었다. 광고형식은 똑같았다. 생명

1992.02.06 목 장영희 기자

“돈의 쿠데타가 아닙니다”

“돈의 쿠데타가 아닙니다”

묻는 이 : 朴權相 《시사저널》 편집고문 아무튼 鄭周永은 기업인으로 대성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30년 동안 농경사회가 산업사회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무명의 건설업자가 세계적인 재벌총수로 자라났고, 개인의 성장이 곧 나라의 성장에 연결될 정도로 숱한 신화를 남겼다. 당연히 그에 대한 ?譽와 시비가 끊임없이 엇갈리고 근자에는 무려 1천3백억원이라는 미증유의 과세추징금으로 뉴스의 초점이 되더니, 해가 바뀌면서 통일국민당의 깃발을 올려 민자 · 민주의 양당체제에 도전해 정계를 뒤흔들고 있다.&nb

1992.02.06 목 정리 · 서명숙 기자

국정감사 부활에 수훈 갑

국정감사 부활에 수훈 갑

 동료의원들이 상임위에서 입법연구 활동을 가장 잘한 의원 중한 사람으로 지목한 민주당의 박상천 의원(민주·전남 고흥). 그는 88년 5월 구성된‘민주발전을 위한 법률개폐 특별위원회??에서 당시 평민당측 간사로 활약하며 40여개 법률안을 직접 기초해 그중 35개를 통과시켰다.  그의 공로 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농·수·축협장의 직접선거를 규정한 농·수·축협장의 직접선거를 규정한 농·수·축협법 개정, 추곡 수매가와 수매량에 대해 국회 동의를 의무화한 양곡 관리법 개정, 그리고 징역 살고 나온 사람을 무

1991.11.21 목 편집국

대 이을 준비하는 양김 · 전씨 아들들

대 이을 준비하는 양김 · 전씨 아들들

“숨을 한번 마음대로 못 내쉬는 청년기를 보냈다.” 한 야당지도자의 2세는 부친의 정치적 행보에 누를 끼칠세라 조심스럽기만 한 ‘정치인 2세’의 고충을 이렇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그 정치인 2세들이 공식적인 정치입문을 통해 ‘2세 정치인’으로의 변신을 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사자나 주변에서 14대 총선 출마가능성을 완곡하게 밝히거나, 본인이 직접 정계진출을 도모하진 않더라도 부친의 정치활동을 활발하게 돕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두 리틀 김’과 ‘리틀 전’이 그들이다. 출마가 가장 유력해보이는 정치인 2세

1991.09.12 목 서명숙 기자

이명박 회장 ‘서울시장 야망’

이명박 회장 ‘서울시장 야망’

 현대건설 李明博 회장(50)이 민선 서울특별시장 자리를 겨냥, 정계진출이라는 도 하나의 ‘야망’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회장측은 최근 극비리에 국내외 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 서울시민 1천명을 상대로 자신의 시장당선 가능성ㅇ르 타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론조사는 내년 상반기의 자치단체장 선거에 대비, 이회장 자신이 서울특별시장에 입후보할 것을 상정하고 미리 유권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사전 탐색작업의 하나로 여겨진다. 더욱이 최근 들어 이회장의 차기 국회의원 선거

1991.09.05 목 이흥환 기자

노총리 발언 초록 정계진출 생각 추호도 없다

노총리 발언 초록 정계진출 생각 추호도 없다

■총리로서의 자질 : 저같은 사람이 적격이냐 하는 데 대해서도 의문도 있고 부담도 있습니다. 사실 그대로 행정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청와대2년의 경험이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총리로서 행정을 지휘할 수 있는 정도의 경험은 충분히 쌓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문세계에 있을 때와 정부에 들어와 있을 때 사이에 사고의 충격을 느낀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화자찬인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현실과 밀접한 정치학을 하려고 노력해왔던 덕택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지금도 총리 자리가 높은 자리라고 생각 안합니다.

1991.03.21 목 편집국

‘한몫’하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

‘한몫’하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

13대 국회가 후반기로 접어들었다. 13대 국회에는 소위 운동권 출신 인사의 제도 정치권 참여가 두드러졌던 만큼 이들이 정치현실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민자당은 물론이고 야당에 들어간 친구들조차 정치권의 힘에 밀려 운동할 때 가졌던 대의를 지키지 못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지원을 조직적으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야권통합을 통한 ‘문민정부’ 수립에 몰두하고 있는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金民錫(27)씨의 평이다.  그러나 86년 5ㆍ3인천사태 학생총책으로 구속된 경력을 갖고 있으며

1990.12.27 목 오민수 기자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워싱턴 시장

마약사범으로 체포된 워싱턴 시장

 마약사범과 이런 범죄에 관련된 살인사건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범죄의 首都’로 낙인찍한 워싱턴 D.C.가 ‘행정의 수도’로서의 면모에 더욱 먹칠을 당하고 있다. 3선의 민선시장 매리온 배리(53)가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및 수도경찰국 합동수사반에 의해 마약사범으로 체포되어 고발된 사건은 워싱턴 정가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에 큰 충격파를 일으키고 있다.  인구 63만명의 상당부분이 흑인이고 또 이들의 거의가 민주당원인 워싱턴시의 행정을 지난 11년 동안 막강한 민선시장으로서 거머쥐어온 흑

1990.02.11 일 워싱턴ㆍ이석렬 특파원

政街에 배달된 ‘金復東대권’ 怪書

政街에 배달된 ‘金復東대권’ 怪書

盧泰愚대통령의 손위 처남이며 육사 11기 동창인 金復東씨의 정계진출 여부가 관심의 표적이 되어 있는 가운데 그를 ‘제7공화국 시대 天命大權者’로 지칭하는 ‘怪書’가 나돌아 정가에 자그만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12월초부터 정계의 유력인사들에게 우송된 《天孝응太命》이라는 이름의 이 책자는 4백82면 컬러 양장의 고급스런 차림새를 갖추고 있을뿐더러 金씨의 사진을 곁들인 2장의 선전 포스터가 동봉돼 눈길을 끈다.  一心一仙政會의 高岩이라는 사람이 출판한 이 책은 페이지를 열자마자 얼굴이 하얗게 지워진 인물이

1989.12.24 일 박준웅 편집위원대리

‘예상된’ 탈당 러시…바른미래당의 어두운 미래

‘예상된’ 탈당 러시…바른미래당의 어두운 미래

바른미래당의 미래가 암울하기만 하다. 중도보수 정당으로서 이렇다 할 정치적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예상대로' 소속 의원 및 당원들의 탈당까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당 복당’ 이학재…연쇄 탈당 가속화하나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월18일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올해 초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으로 바른미래당이 창당된 후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이 탈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전 원외 당협위원장 4명은 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 입당 의사를

2018.12.18 화 오종탁 기자

한국당, ‘나경원 카드’로 계파 화합 이룰 수 있을까

한국당, ‘나경원 카드’로 계파 화합 이룰 수 있을까

보수 정당 역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가 탄생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삼수 끝 승리, '변화' 책임지게 된 나경원 나경원 의원은 12월11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03표 중 68표를 받아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박빙 혹은 김 의원 우세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나 의원의 압승이었다. 그만큼 한국당 내에서 쇄신·화합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한국당 전

2018.12.12 수 오종탁 기자

[보수정치 해법②] 감동 없고 구태만…대한민국 보수정치(下)

[보수정치 해법②] 감동 없고 구태만…대한민국 보수정치(下)

※앞선 ☞[보수정치 해법①] 감동 없고 구태만…대한민국 보수정치(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3. 바른미래당 행보와 선거구제 개편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의 행보도 주목받는다. 유 전 대표는 11월28일 이화여대, 29일 연세대에서 강연에 나섰다. 유 전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전혀 공개적인 자리에 나서지 않았다. 당내 행사에서도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 당연히 다양한 해석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유 전 대표 측은 이러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당 내외 행사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유 전 대표가 공개적인 자

2018.12.04 화 송창섭 기자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30일(현지시각) 6번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상회담에 대한 정계와 재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여권에서는 일각에서 우려하던 한·​미 관계의 '단단한 밀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찬사를 전한 반면, 야권과 재계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 및 자동차 관세 문제가 빠진 ‘반쪽자리 회담’에 그쳤다는 박한 평가가 나왔다.     대북 정책 '한 목소리

2018.12.01 토 박성의 기자

1차 세계대전으로 벼락부자된 이들의 ‘엇갈린’ 삶

1차 세계대전으로 벼락부자된 이들의 ‘엇갈린’ 삶

전쟁은 국가와 개인의 운명을 갈라놓기 마련이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군인 사망자는 1000만 명, 부상병도 2000만 명에 달했다. 참전국들의 전쟁 비용은 3000억 달러에 이를 정도였다. 하지만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 인데다 막대한 군수 수요 덕분에 미국과 일본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게다가 두 나라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승전국 지위까지 얻어 '꿩 먹고 알 먹은' 격이 됐다.요정에서 어둡다며 100엔 짜리를 불에 태워 구두 찾기도​특히 전쟁이 시작된 1914년 11억 엔의 채무에 허덕이던 일본은 불과 6년 만에

2018.11.26 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上)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上)

“트럼프 정부의 완전한 비핵화 요구는 비현실적입니다.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의 핵은 인정해 주고 대북제재를 해제해 주는 딜(deal·거래, 협정)이 이뤄져야 합니다.”미국 의회의 입장이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즘이다. 대전환기를 맞은 한반도의 미래가 미국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브래드 셔먼 의원은 10월18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한인 후원행사장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제럴드 코놀리, 디나 티투스 의원 등은 남북 이산가족

2018.11.20 화 이민우·조문희 기자

[경남브리핑] 재즈의 도시를 꿈꾸며…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

[경남브리핑] 재즈의 도시를 꿈꾸며…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

재즈의 매력을 한 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진주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순경)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의 공동주관으로 제1회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국내외 실력파 재즈 뮤지션이 대거 참석한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재즈보컬리스트 웅산밴드를 시작으로 한국 최고의 디바로 불리는 감성적인 소울 보컬의 대모 인순이, 재즈계의 떠오르는 샛별 마리아킴&허성 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여성보컬이 매력적인 벨라루

2018.11.20 화 경남 = 서진석 기자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10월 독일에서 치러진 두 차례의 지방선거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월14일에는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에서, 2주 뒤인 28일에는 중서부 헤센주에서 지방의회 선거가 열렸다. 28일 저녁 개표 방송을 본 사람들은 강렬한 기시감을 느꼈다. 기독민주연합(CDU·기민련)과 사회민주당(SPD·사민당) 만찬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분위기인 반면, 녹색당 만찬장은 환호와 박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마치 2주 전 바이에른주 지방선거 자료화면을 그대로 썼다고 해도 믿을 만큼 익숙한 장면들이었다. 두 지방선거는 하나의 뚜렷한 흐름을 보

2018.11.08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영화배우 신성일의 16대 국회의원 성적표

영화배우 신성일의 16대 국회의원 성적표

'국민 배우' '원조 오빠' 배우 신성일이 폐암 투병 끝에 11월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대구 출생으로 경북중, 경북고, 건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고인은 1962년 유현목 감독의 ≪아낌없이 주련다≫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고인은 ‘강신성일’이라는 이름으로 정치권에서 활동했다. 연예인 출신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는 것과 달리 고인은 지역구 의원으로

2018.11.04 일 송창섭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엄용수, 1심서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정치자금법 위반’ 엄용수, 1심서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2016년 총선 때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11월1일 1심 선고공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창원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완형)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 안상길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다. 안상길은 자금 전달 과정 등을 검찰이나 이 법정에서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면서 "안상길의 진술

2018.11.01 목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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