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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보고서는 엉터리…정부, 재조사해야”

“부마민주항쟁 보고서는 엉터리…정부, 재조사해야”

정성기 경남대학교 교수를 3월6일 창원에 있는 경남대에서 만났다. 그는 30여 년 동안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과 실무진을 지내며, 부마민주항쟁 관련 진상규명에 앞장서 현대사 전문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정 교수는 부마민주항쟁진상조사보고서와 관련, 오는 4월12일 최종 채택을 앞두고​ 요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79년 경남대 3학년 재학 당시 부마민주항쟁을 직접 경험했고, 부마민주항쟁특별법 제정 요구와 10주년 기념 자료집 발간 등에 앞장서면서 부마항쟁에 대한 역사적 책무를 느끼고 있는 듯 했다. 그는

2018.03.07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고교 야구 ‘대어’들, 왜 먼 길 못 떠나나

고교 야구 ‘대어’들, 왜 먼 길 못 떠나나

    윤형배 선수. ⓒ 연합뉴스 “서너 명을 제외하고는 대어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8월20일 있었던 ‘2013 신인 지명 회의’에 참석한 아홉 개 구단 스카우터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우터들은 한결같이 “그나마 국외 진출이 예상되던 선수들이 신인지명회의에 참가해 다행이다”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2012.09.03 월 박동희 │스포츠춘추 기자

‘스포츠 한국’, 세계가 좁다

‘스포츠 한국’, 세계가 좁다

얼마 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울산 현대의 염기훈(25)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출국했다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구단에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리겠다며 강경 대응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염기훈은 여전히 “ELP로 가고 싶다”라며 선처를 호소한다.  우리나라 운동 선수들은 대부분 해외 진출을 꿈꾼다. 그 나라가 어느 곳이든 자신을 불러주고 대우해주고 출전시켜준다면 좀더 더 넓은 무대에서 뛰어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러다 보니 현재 외국에

2008.12.30 화 이영미 (일요신문 기자)

알짜배기 해외파 태극 마크 가물가물

알짜배기 해외파 태극 마크 가물가물

    ▲ ⓒ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이 이제 50일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전체 28개 정식 종목 가운데 배구,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25개 종목에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예선전과 올림픽 기준 기록, 국가별 쿼터 등의 까다로운 관문을 통과한 선수단은 일단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 10위권에 진입한다는

2008.06.24 화 민훈기 (민기자닷컴)

애리조나·플로리다로 몸 풀러 간 MLB

애리조나·플로리다로 몸 풀러 간 MLB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정규 시즌이 시작되려면 아직 3주 이상이 남았지만 이미 야구 열기가 한창 뜨거운 곳들이 있다. 바로 미국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 주의 스프링 트레이닝장이다.스프링 트레이닝은 말 그대로 정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각 팀들이 모여 시즌을 준비하며 훈련을 하는 것이다. 미국의 많은 곳이 여전히 겨울인 2월 중순부터 따뜻한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우리는 흔히 ‘스프링 캠프’라는 표현을 쓰지만 미국에서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2008.03.10 월 민훈기 (민기자닷컴)

코리안 빅리거 '멸종'하는가

코리안 빅리거 '멸종'하는가

      지난해 7월 광주진흥고 정영일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입단 조인식 모습.     메이저리그 시장에서 코리안 빅리거의 씨가 마르고 있다. 지난 4월2일 막을 연 2007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한국인 선수는 서재응&

2007.04.23 월 JES 제공

눈물 젖은 빵이 보약이었다

눈물 젖은 빵이 보약이었다

      ⓒREUTERS=연합 추신수 선수(오른쪽)는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뒤 결정적인 순간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994년 박찬호의 등장으로 불어온 메이저 리그 열풍, 어느덧 10년을

2006.09.04 월 송재우(메이저 리그 해설자)

혁신의 진통 딛고 희망으로 부활하나

혁신의 진통 딛고 희망으로 부활하나

      ⓒ한겨레신문영국 런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의 마르크스 무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가 쓴 <공산당 선언>은 이렇게 시작한다. 21세기 한국에 마르크스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세계적 규모의 마르크스주의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계간 <역사비평>(2005년 여름호)

2005.06.03 금 안철흥 기자

메이저 리그 진출은 아무나 하나

메이저 리그 진출은 아무나 하나

      김병현(맨 왼쪽)·서재응(왼쪽) 선수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 리그 타자인 최희섭 선수(위)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AP연합   1994년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이후 올해로 정확히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우리보다 프로 리그의 역사가 길고 시장도 더 큰 미국과 일본 프로 무대로 선수들이 많이 진출했고, 현재도 그곳에서 뛰고 있다.

2003.11.25 화 송재우 (MBC 해설위원)

5000억원은 경영권 세습 비용?

5000억원은 경영권 세습 비용?

ⓒ 시사저널 윤무영 이재용 상무보(위)는 이건희장학재단 이사이다. 삼성이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을 발족했다. 기금 적립 목표가 5천억원으로 ‘국내 최대’라는 수식이 붙고, 삼성의 다른 공익 재단과는 달리 ‘이건희’회장의 이름이 사용되었다. 삼성측은 이건희 회장이 오래 전부터 ‘창조적 소수’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역설해 왔고, 장학재단은 그 의지의 실현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장학재단을 만든 삼성의 의도가 이뿐일까. 재계는 오히려 이 건의 방점은 이회장이 아닌 이재용 상무보에게 찍혀 있다고 본다. 1998년 이후

2002.09.16 월 장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