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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기분양 논란에 표류하는 ‘정몽규號’

잇단 사기분양 논란에 표류하는 ‘정몽규號’

‘아이파크’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HDC현대산업개발의 ‘막무가내식’ 경영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허위·과장 광고로 ‘사기분양’을 한 것도 모자라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는 입주자나 예정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내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대표적이다. 총 3042세대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평가된다. 사업비 규모만 1조원이 넘는다. 이 단지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점과 GTX의 수혜지로 꼽히며 올해 1월초 진행한 분양에서 완판됐다. 하지만 내 집 마련에

2018.09.13 목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9 월 이민우 기자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5 수 안성모·노진섭·조해수·이민우 기자

이행강제금 통보에도 꿈쩍않는 정몽규 회장

이행강제금 통보에도 꿈쩍않는 정몽규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상수도보호구역에 선친 고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묘지를 불법으로 조성, 지자체의 권고를 받고도 이전하지 않고 있어 지역 주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양평군청에 따르면 6개월 전인 지난 4월 정몽규 회장에게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세영 전 명예회장 묘소 이전을 명령했지만 정 회장 측은 아직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 정 전 명예회장이 잠든 양평군 양수리 산 58번지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수도법에 의해 장지 조성이 불가능하다. 서울 등 수도권 인구

2016.10.20 목 노경은 기자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5억여 원 기부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5억여 원 기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성과급 일부를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임직원 전원이 참여, 5억6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개인보유 주식 20만주를 포니정재단에 기부한 바 있는 정 회장은 이번에도 성과급 전액을 내놓으며 기부에 앞장섰다. 현대산업개발은 기부처를 확정해 다음달 중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

2016.01.26 화 노경은 기자

‘정도경영’ 기리고자 불법 동원한  정몽규 회장의 엇나간 효심

‘정도경영’ 기리고자 불법 동원한 정몽규 회장의 엇나간 효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015년 12월4일 검찰에 약식 기소됐다. 상수원보호구역에 선친(先親)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의 묘지를 불법으로 만들고, 주변에 기념비 등을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2005년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산 58번지 일대에 정 명예회장의 분묘를 조성했다. 팔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명당 자리였다. 하지만 이곳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일반인들에겐 장지(葬地) 조성이 허락되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1975년 9월 이전부터 살아온

2016.01.07 목 이석 기자

[新 한국의 가벌] #21. 현대·GS·조선·동아와 혼맥으로 연결

[新 한국의 가벌] #21. 현대·GS·조선·동아와 혼맥으로 연결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은 한때 정치가가 되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포기하고 대신 언론사 창업에 나섰다. 그래서 탄생한 언론사가 중앙일보다. 이와 관련해 이병철은 자서전 <호암자전>에서 이렇게 밝혔다. “나는 4·19와 5·16을 거치면서 정치가가 되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늘이 내린 사명이 사업에 있다고 믿고 사업을 통해 경제와 사회를 번영시킴으로써 국가나 민족에 공헌하려는 일념이었는데, 두 차례 변혁으로 중첩된 정치의 혼미는 경제에 파국적이라고 할 영향을

2015.04.09 목 소종섭│편집위원

[新 한국의 가벌] #13. 돌아올 수 없었던 ‘형제의 강’

[新 한국의 가벌] #13. 돌아올 수 없었던 ‘형제의 강’

‘정주영 정신’으로 무장한 현대가였지만 2000년 3월에 있었던 이른바 ‘왕자의 난’은 아픈 기억이다. 더구나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갈등 끝에 후계자 자리를 거머쥔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이 2003년 8월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정몽구-몽헌 형제의 화해는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게 됐다. ‘왕자의 난’ 후유증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汎)현대가에 짙은 그늘로 남아 있다. 현대가 ‘왕자의 난’은 2000년 3월14일 시작됐

2015.01.29 목 소종섭│편집위원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新 한국의 가벌] #12. “몽구가 장자인데, 자동차회사 넘겨주는 게 잘못됐어?”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아버지 정봉식은 동네에서 소문날 정도로 부지런한 농사꾼이었다. 6남 1녀의 장남으로 동생 여섯 명을 책임져야 했던 정주영 또한 열 살 무렵부터 힘든 농사일을 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은 동생들을 책임지고 혼인시켜 분가시키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어린 정주영을 새벽 4시면 깨워 10리나 떨어져 있는 농토로 데리고 나갔다. 일등 농사꾼으로 키워내겠다는 부모님으로부터 정주영은 부지런함을 배웠지만 부모님의 뜻은 따르지 않았다. 열네 살에 보통학교를 졸업한 정주영의 꿈은 공부를 계속해 보통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2015.01.22 목 소종섭│편집위원

[新 한국의 가벌] #11. 동생 세영에게 “교수 하면 배고파! 나랑 일이나 해”

[新 한국의 가벌] #11. 동생 세영에게 “교수 하면 배고파! 나랑 일이나 해”

정주영(현대그룹 창업주)의 5남 1녀 형제자매들은 단순히 피를 나눈 사이가 아니다. 정주영가(家)가 오늘날의 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 이들은 동지요, 사업 파트너였다. 이들은 첫째인 정주영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특유의 ‘현대식 단결’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켰다. 숱한 분란의 소지가 있었음에도 현대가가 그나마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은 이런 독특한 위계 존중 문화가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1950년 6월26일 북한군 탱크가 미아리고개를 넘던 그날 정주영의 첫째 동생 정인영(전 한라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장

2015.01.15 목 소종섭│편집위원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新 한국의 가벌] #10. 스무 살에 열여섯 평범한 처녀와 혼인

‘왕 회장’으로 통하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라는 상호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1946년 4월이다. 서울 중구 초동 106번지 적산 대지를 불하 받아 ‘현대자동차공업사’라는 간판을 걸고 자동차 수리 공장을 시작한 것이다. 정주영은 1991년 펴낸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서 “나는 공부도 학식도 모자란 구식 사람이지만 ‘현대’를 지향해서 보다 발전된 미래를 살아보자는 의도에서였다”고 배

2015.01.08 목 소종섭│편집위원

[新 한국의 가벌] #8. 5·16으로 박정희 가문과 애증 싹터

[新 한국의 가벌] #8. 5·16으로 박정희 가문과 애증 싹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현재 여권 인사들 가운데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밑에서 정치를 시작한 상도동계 출신인 그는 ‘친(親)박근혜계’와 ‘비(非)박근혜계’를 넘어 ‘MS(김무성)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과 끊임없이 애증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 집안은 정치권에서도  대표적인 가벌을 형성하고 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선보이겠다는 야심 찬 도전의 성공

2014.12.25 목 소종섭│편집위원

정주영 “어서 엔진 개발 시작하게”

정주영 “어서 엔진 개발 시작하게”

(주)두산 이현순 부회장은 한국 독자 엔진 개발의 산증인이다. 지금은 현대·기아차가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해 있지만, 국산 고유 엔진이 등장한 것은 놀랍게도 1991년 스쿠프에 적용한 1.5리터급 가솔린 알파 엔진이 처음이다. 4.6리터급 타우 엔진은 워즈오토가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물론 디젤 엔진인 U(1리터급), R(2리터급), S엔진(3리터급)도 모두 그가 세상에 내보낸 것이다. 그는 두산으로 옮기자마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500마력짜리 전차(K2)

2014.12.11 목 김진령 기자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고 자란 단어는 ‘신(信)’이었다. 이찬우는 어린 이병철에게 늘 “비록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신용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다. 이병철은 훗날 기업가로서 크게 성공한 뒤에도 아버지의 말을 잊지 않고 항상 가슴에 새겼다. 또한 이병철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책은 <논어>였다. 할아버지가 세운 서당인

2014.11.12 수 소종섭 편집위원

“다스는 정주영 회장이 MB에게 준 회사”

“다스는 정주영 회장이 MB에게 준 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아니냐는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은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다. 다스는 2003년 5월 BBK에 190억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며 김경준 BBK 대표를 미국에서 고발했다. 이를 근거로 다스의 실소유자가 MB가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김경준씨는 자서전 <BBK의 배신>에서 다스의 실소유주로 MB를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12월 검찰과 2008년 2월 BBK특검은 이 같은 의혹

2014.06.30 월 김지영 기자(팀장)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에 대해 다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가 MB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사정기관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다스가 수억 원의 관세를 부정 환급받다가 부산세관에 적발됐다”며 “세관은 부정 환급받은 관세를 전액 환수 조치하고 검찰에도 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관이 다스에 적용한 혐의는 관세법 위반(수출용

2014.06.30 월 이석 기자

장롱 속 6억원은 다스 비자금?

장롱 속 6억원은 다스 비자금?

이명박 대통령 일가가 특검의 칼날 위에 섰다. 아들 이시형씨는 지난 10월25일 ‘내곡동 사저 특검’ 사무실에 나가 수사를 받았고, 이씨의 큰아버지인 이상은 ㈜다스 회장도 소환 조사를 받는다. 시형씨는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과정에서의 배임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시형씨가 큰아버지에게 빌렸다는 6억원의 정체도 의문의 핵심이다. 이 돈과 관련해 주목되는 곳은 ㈜다스이다. 실제로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6억원이 다스의 비자금일 가능성이 크다는 증언도 나왔다.

2012.10.29 월 김지영 기자

전통의 힘으로 뻗어가는 ‘명문 인맥’

전통의 힘으로 뻗어가는 ‘명문 인맥’

    용산고등학교 ⓒ 시사저널 최준필 농구 선수 허재(현 전주 KCC이지스 감독)는 현역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다. 질풍 같은 기세에 상대는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졌다. 그는 속설도 깼다. “스타는 지도자로서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비웃듯 자신이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런데다 6척 장신의 두 아들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는 농구 선수이다.

2012.08.19 일 이춘삼│편집위원

“일진은 권력의 맛도 알고 권력 유지 욕구도 강해”

“일진은 권력의 맛도 알고 권력 유지 욕구도 강해”

    ⓒ 시사저널 전영기 최근 10대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범죄 등이 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교실에 뿌리내린 폭력 문화가 꼽힌다. <시사저널>은 이러한 학교 폭력 문제의 실태를 확인하고 그 해결책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월3일 서울 상봉중학교의 한 교실에서 이루어진 대담에는 국내에서 일진 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2012.05.06 일 이규대 기자·최은진 인턴기자

정세영 전 현대차그룹 회장 “MK만은 절대 안 된다”

정세영 전 현대차그룹 회장 “MK만은 절대 안 된다”

    고 정세영 회장(왼쪽)이 아들 몽규씨와 함께 1999년 3월 현대차 회장직에서 퇴진하겠다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 시사저널 임준선 고 정세영 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은 지난 1967년부터 32년간 현대차를 이끌어왔다.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인생 대부분을 현대차와 같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1999년 현대차 경영진에서 물러났다. 후임자로 정몽구 현

2012.02.28 화 이석 기자

정주영 회장, 삼성 무서워 기아차 인수 결정했다

정주영 회장, 삼성 무서워 기아차 인수 결정했다

    1997년 1월2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현대그룹 신년 하례회에서 손님을 맞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몽구 회장. ⓒ 뉴스뱅크이미지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지난 1998년 가을 정주영 회장에게 ‘기아자동차 공개 입찰’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 기아차는 실적 악화 탓에 1997년 법정관리를 거쳐

2012.02.28 화 이철현 기자

누구와 ‘단일화’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누구와 ‘단일화’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한나라당 박희태, 민주당 송인배, 무소속 김양수 후보의 현수막. ⓒ시사저널 임영무 이번 10·28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경남 양산이다. 한나라당 전직 대표라는 ‘거물’에 한나라당 성향인 무소속 후보와 ‘친노’

2009.10.13 화 경남 양산·안성모

“ 포기하지 않으면 폐암 3기도 완치된다”

“ 포기하지 않으면 폐암 3기도 완치된다”

    명의에게 듣는다. ‘난치병은 없다. 암이든 당뇨병이든 고혈압이든 걸리면 즐겨라. 병과 친해지면 죽음의 공포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전국 각지의 병원에서 활약 중인 명의들이 사지에 몰려 있는 환자들에게 흔히 하는 말들이다. 이들의 말을 빌면 ‘암=죽음’이라는 등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이 살아남는다. 암을 알고 제대로 다스리면 누구든 생명

2008.04.21 월 노진섭 기자 no@sisapress.com

“한국재발, 스스로 해체된다”

“한국재발, 스스로 해체된다”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 경제계에서는 ‘재벌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기업집단에 대한 정부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간이 잡힐 것인가 하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새 정권이 들어섰지만 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한국의 재벌 문제는 국제적인 관심거리이기도 하다. 《시사저널》은 도쿄경제대학 경영학부 하토리 다미오(服部民未) 교수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그는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한국 재벌에 가장 정통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는 일본나고야 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가 있는 孔炳淏 박사(한국경제연구원

2006.05.08 월 정리·김방희 기자

‘금권’ 드러났지만 편파수사도 문제

‘금권’ 드러났지만 편파수사도 문제

   현대목재 수사→전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현대중공업 출납담당 여직원의 양심선언→현대목재 사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간부 5명 구속과 현대중공업 간부진에 대한 사전구속영장발부.  현대그룹의 국민당 선거운동 지원을 둘러싼 정부와 국민당의 싸움은 가차없는 구속 수사와 임직원들의 궐기대회라는 형태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정주영 국민당 후보는 6일 포항 유세에서 “현대화 국민당에 대한 잇단 탄압은 국민당 지지도 상승에 놀란 민자당이 일부 관리들을 동원해 벌이고 있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정면돌파할

2006.05.01 월 서명숙 기자

현대와 국민당

현대와 국민당

  마침내 검찰은 그동안 무성한 소문만 낳아온 현대그룹의 선거활동을 전명 수사하겠다고 나섰다. 서울지검은 지난 7일 8건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를 적발해 이중 민자당 정상천 의원과 신정당 박찬종 대표의 개인비서 성의제씨, 전국문구인연합회 회장 이창송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검은 현대그룹 전계열사 및 산하 대리점 · 영업소, 국민당 김동길 최고위원과 서울시지부(지부장 조순환 의원) 등이 관련된 사전 선거운동 사례 5건에 대해서도 사법처리 방침을 세우고 본격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당 쪽

2006.04.28 금 글 서명숙 · 사진 나명석 기자

비정치권 각 분야 1위 김수환·김우중·김종운

비정치권 각 분야 1위 김수환·김우중·김종운

비정치권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시사저널>은 기업 언론 종교 교육 분야에서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조사했다. 전문가 지반은 김우중 대우 그룹 회장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꼽았다 (위 표 참조). 일반 국민은 정주영 김우중 이건희 구자경 박태준 최종현 조중훈 최원석 신격호 정세영의 순으로 지목했다.  전문가 조사에서 1위인 김우중은 전라(81.5%)와 경상(75.7%)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충청(45%) 지역에서는 약새를 보였다. 2위인 정주영은 남자(54.3%)보다도 여자(68.

2006.04.26 수 김재일 정치부 차장

‘수교 시기 투쟁’ 개혁파 승리

‘수교 시기 투쟁’ 개혁파 승리

 두달 전, 한·중 수교가 임박했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한 그대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상화되었다(제140호 7월2일자 ‘한·중수교 9~10월 이뤄질 듯’ 참조). 《시사저널》은 “수교와 관련된 서류 작성·술어 다듬기·수교 후의 이익관계 정리 등 기술적으로 처리할 문제만 남아 있어 양국 수교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독점 보도했었다. 당시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은 한·중수교 문제를 내년으로 넘긴다는 것이었다. 김석우 외무부 아주국장도 연내 수교 가능성을 부인했기 때문에 연내 한·중수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2006.04.22 토 김재일 정치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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