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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치된 구급차…한수원, 비상의료시스템 '구멍'

[단독] 방치된 구급차…한수원, 비상의료시스템 '구멍'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사고에 대비한 방사능 전문의료기관인 방사선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비상 상황때 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검진용 버스'와 구급차가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선보건원이 검진용 버스와 구급차를 이처럼 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5개 원전 본부 가운데 한 곳인 새울원전은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되도록 자체 구급차를 못 갖춰 한수원의 비상의료시스템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최근 월성원전의 냉각재 누출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폭사고와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새울원전은 인근 고리

2018.07.01 일 경북 경주 = 박동욱 기자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격납건물 구멍 '숭숭'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격납건물 구멍 '숭숭'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10월 원전 곳곳에서 수소폭발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설비가 마구잡이로 설치된 정황을 인지하고도 1년이 지난 2017년 11월에야 뒷북 감사를 실시, 대부분의 원전에서 부실 공사 흔적을 파악했다.  하지만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부실공사를 방조하거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임직원이 징계시효 만료로 그 누구도 문책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 자체 감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8.06.06 수 경북 경주 = 박동욱 기자

“재벌총수 구속하라…사법부를 규탄한다”

“재벌총수 구속하라…사법부를 규탄한다”

1월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 굵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13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함박눈에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촛불의 외침이 도심을 가득 메웠다.  광장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질 뻔한 시민들이 많아 자원봉사자들은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했다. 곳곳에 쌓여있는 눈 더미에 촛불이 꽂혀있는 모습과 구치소에 재벌총수들을 가두는 퍼포먼스 등이 눈에 띄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 풍선들이 흐린

2017.01.21 토 김은샘 신수용 조문희 인턴기자

두산 독주, 넥센 반란, 삼성 추락

두산 독주, 넥센 반란, 삼성 추락

숨 가쁘게 달려온 2016 KBO리그가 7월14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반환점을 통과한 2016 KBO리그 전반기를 다섯 가지 테마로 돌아봤다. ■두산 베어스 ‘독주’두산 베어스는 2015시즌 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아예 시즌 시작부터 독주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기세다. 두산은 시즌 첫 8경기에서 지난해 4강팀인 삼성·NC·넥센을 상대로 4승1무3패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한화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한 뒤, 삼성과 재대결에서도 2전 전승을 거두며 본

2016.07.19 화 배지헌 엠스플뉴스 기자

시사비즈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시사비즈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경력기자] 1. 면접대상자                       : 정재훈, 이규복, 유정아, 최낙균, 조진태, 김현기, 이종근 [총 7명]                               &nbs

2015.06.30 화 시사저널

‘공짜 논쟁’ 정치적 선동 집어치워라

‘공짜 논쟁’ 정치적 선동 집어치워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존재감 알리기는 확실히 성공했다. 온 나라가 ‘무상복지’ 논쟁으로 시끄럽다. 그러나 국제 비교에서 늘 낮게 나오는 우리 사회 신뢰도는 또다시 끝 모르게 추락할 것이다. “일단 내 이름 석 자 알리고 다음 선거 기회를 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신뢰는 사전에 없는 단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이른바 지도자로 뽑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또 속는 셈 치고 투표장에 가야만 하는 현실이 슬프다. 약속을 믿은 국민을 조롱하고

2014.11.19 수 정재훈 | 서울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물 맑고 사람 맑은 곳, 인재도 풍성

물 맑고 사람 맑은 곳, 인재도 풍성

    ▲ 강원도 춘천시 ⓒ뉴스뱅크 이미지 우수주, 삭주, 광해주, 춘주로 불렸던 이 고장은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처음으로 춘천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전국을 8도로 구분하던 지방 행정 조직을 1895년 23부 3백36군으로 정비할 때 강원도가 영동·영서로 나뉘어져 영동은 강릉관찰부에 9군, 영서는 춘천관찰

2011.11.14 월 이춘삼│편집위원

‘구국 성지’에 광복은 오지 않았다

‘구국 성지’에 광복은 오지 않았다

충남 아산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가 있다.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구국의 영웅’이자 ‘민족혼의 상징’이다. 그래서 현충사는 ‘호국의 성지’로 불린다. 그런데 현충사에는 ‘부끄러운 비밀’ 한 가지가 숨겨져 있다. 현충사의 조경에서부터 본전에 걸린 이순신 장군의 영정 등이 친일 잔재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27일 <시사저널> 취재진이 현충사를 방문했

2010.11.01 월 아산·정락인 기자

MS 의존이 사이버 테러 벼락 내렸다

MS 의존이 사이버 테러 벼락 내렸다

    ▲ 7월8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까지 DDoS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제는 3차 공격까지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되자 기술적인 분석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보안업계가 DDoS 공격과

2009.07.14 화 김회권

막을 수 있었는데…

막을 수 있었는데…

    ▲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연합뉴스 정보보호 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지난해부터 DDoS 공격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의 인터넷망 연동 구간에 DDoS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정부가

2009.07.14 화 반도헌

기업 지원 정책‘고용’에 맞춰라

기업 지원 정책‘고용’에 맞춰라

    ▲ 서울 중구 장교빌딩에 있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사무실 유리벽에 비친 구직자들의 모습. ⓒ시사저널 임준선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청년층 고용 문제를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의 고용 동향 발표 자료(2009년 2월4일)에 의하면 특히 20~30대의 취업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20대 취업자는 2

2009.02.10 화 정재훈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피로 회복에도 좋은 것 알고 먹으면 ‘보약’

피로 회복에도 좋은 것 알고 먹으면 ‘보약’

        회사원 강윤석씨(47)는 하루에 5~6회 비타민을 복용한다. 그는 “식사 직후에, 그리고 잠들기 전에 비타민제를 먹는다. 또 피곤하다 싶을 때면 한두 차례 더 복용한다. 종류도 비타민C, 종합비타민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강씨처럼 비타민제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바야흐로

2007.12.03 월 노진섭

성적보다 직무 능력 본다

성적보다 직무 능력 본다

      ⓒ연합뉴스     얼마 전 기업은행 기흥연수원 운동장. 젊은이들이 10명씩 조를 짜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 즐거움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해진 시간에 실수 없이 많이 넘어야 하기 때문

2007.07.16 월 정우택 (언론인·전 헤럴드경제 국장)

‘미라클 두산’ 쇼는 계속된다

‘미라클 두산’ 쇼는 계속된다

      두산이 승승장구하는 데는 손시현(위)의 공백을 메워준 이대수와 고영민 ·이종욱 등 호타준족들의 역할이 컸다.     미라클(miracle). 우리말로 ‘기적’이라는 뜻이다. 입신의 경지에서나 가능한,

2007.06.18 월 JES제공

톡톡 튀어라, 일자리가 보인다

톡톡 튀어라, 일자리가 보인다

      설 연휴에도 학원에 나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 희망자들.     명문대 학벌이나 높은 토익점수가 취업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학벌이 딸리고 토익점수가 낮아도 취업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서 치밀한 &lsq

2007.03.05 월 정락인 편집위원

어중이떠중이 국보 옥석 가릴 때 됐다

어중이떠중이 국보 옥석 가릴 때 됐다

      ⓒ연합뉴스지정된 국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위는 국보 1호 숭례문이다.   문화재위원회에 국보지정분과위원회가 신설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문가들 사이에 그 동안 지정된 국보의 가치와 명칭, 번호를 붙이는 문제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붙었다. 국보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체계적으로 지정되기 시작했지만, 그 동안 한

2005.06.17 금 소종섭 기자

가짜가 국보가 된 사건

가짜가 국보가 된 사건

우리 국보 가운데 국보로 지정되었다가 가짜로 판명 나 지정이 취소된 것은 국보 274호 귀함별황자총통이 유일하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국보 지정 문제의 총체적인 문제점들이 그대로 녹아 있는 경우여서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지금은 이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보다 국보 지정 과정이 상당히 체계화되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을 찾기 위해 해군이 중심이 되어 만든 충무공 해전유물발굴단(당시 단장 황동환 해군대령)이 경남 통영군 한산도 앞바다에서 거북선에 장착되었다는 이 총통을 인양했다고 발표한 것은

2005.04.18 월 소종섭 기자

화성 탐사 로봇 팔에 ‘힘’준 사나이

화성 탐사 로봇 팔에 ‘힘’준 사나이

1월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환호성이 울렸다. 로봇 ‘스피리트’가 화성에 무사히 도착한 것이다. 2002년 6월 발사되어, 우주 여행에 나선 지 19개월 만이다. 스피리트는 착륙한 다음날부터 영상 정보를 지구로 전송하기 시작했다. 스피리트는 ‘쌍둥이 화성 탐사 로봇 프로젝트’의 하나로 쏘아 올려졌다. 쌍둥이 화성 탐사 로봇 프로젝트는 8억2천만 달러가 투입된 대형 우주 탐사 계획. 쌍둥이 로봇인 ‘오퍼튜니티’는 오는 1월24일께 화성의 다른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다. 첫 단추를 잘 꿴 셈이다. 이 쌍둥이 로봇에는 한

2004.01.06 화 차형석 기자

잃은 '반쪽 역사'서로 꿰자

잃은 '반쪽 역사'서로 꿰자

북한은 최근 평양시 역포구역 무진리에 있는 동명왕릉과 그 묘역 시설, 사원을 완전히 복구해 일반에 공개했다. 고구려 시조왕 주몽의 무덤으로 알려진 동명왕릉 옆에는 북한의 국화 모란을 새긴 비석이 서 있다. 문화재 복원 사업은 광복 이후 한국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강동 높게 추진해온 북한 문화재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동명왕릉 복구 작업도 김일성 부자가 직접 지휘했다고 한다.  그런 북한이 얼마전 한국의 고고학자들을 두 번이나 크게 놀라게 했다. 첫째는 지난 10월 북한이 평양 강동군에서 단군릉을 발굴해 무덤에서

1994.01.13 목 김현숙 차장대우

‘총서’로 정리된 북한연구

‘총서’로 정리된 북한연구

단행본 위주에 머물던 북한관계 책들이 몇몇 출판사에 의해서 종합적인 총서형태로 발간되면서 서점가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특히 일반인의 관심을 물론, 여러 대학에서 북한연구를 활발히 전개할 의사를 보여 총서형태의 책들은 관심 차원을 떠나 교재로 활용될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북한관련 총서는 을유문화사가 전12권으로 기획한 ‘북한의 인식’ 시리즈와 신원문화사가 기획한 ‘북한문화예술 40년’ 시리즈, 그리고 고려원에서 전12권 예정으로 펴내고 있는 ‘북한문화예술의 이해’ 시리즈 등 모두 3종류이다.

1990.03.04 일 고명희 기자

컴퓨터로 人間愛 나눈다

컴퓨터로 人間愛 나눈다

최근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 BBS열풍이 불고 있다. BBS란 ‘Bulletin Board System’의 약어로서 전자게시판을 의미한다. 전자게시판이란 PC와 모뎀이라는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개적인 정보의 게시판, 즉 상업성이 배제된 ‘정보의 나눔터’라고 할 수 있다. 그 원리는, 공중전화선을 이용하여 PC와 PC 사이에 연결통로를 만들고 전화요금만 지불하면 PC의 화면을 통해 문자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BBS모임이 창설되려면 모임의 주관자 즉 시솝

1990.02.11 일 이선기 (과학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