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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브리핑] 원자력연, 하나로 원자로 자동정지

[대전브리핑] 원자력연, 하나로 원자로 자동정지

대전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가 30일 오전 6시16분경 자동정지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가 정상운전 중 ‘냉중성자원 수소계통’ 저압력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냉중성자원 수소계통은 원자로에서 생산한 중성자를 감속하는데 필요한 액체수소를 공급하는 계통이다. 현재까지 방사선계통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안위는 사전조사단을 통해 운전원의 초동대응 조치 및 원자로 정지와 관련한 또 다른 원인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로 연구로는 2017년 12월11일에도 원자

2018.07.30 월 대전 = 김상현 기자

‘한국發’ 여행 스타트업, 세계 시장 맹추격

‘한국發’ 여행 스타트업, 세계 시장 맹추격

미러링(Mirroring)은 심리학에서 ‘무의식적 모방행위’를 말한다. 모델링(Modeling)은 ‘어떤 물리현상을 특정한 목적에 맞춰 이용하기 쉽게 표현하는 일’을 뜻한다. 따라서 창업에서는 선도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복제하는 과정을 ‘미러링’이라 하고, 여기에 새로운 서비스나 수익모델을 추가해 경쟁우위를 위한 고도화된 모델을 만드는 과정을 ‘모델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여행 관련 스타트업들의 미러링과 모델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가장 관심 있는 키워드를 고르라면 건강과 음식 그리고 여행을 꼽

2018.05.05 토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비만 수술’이 ‘미용 수술’이라고?

‘비만 수술’이 ‘미용 수술’이라고?

왜곡된 건강 상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예컨대 간에 좋다는 특정 식품으로 간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시사저널은 의사·식품학자·약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시중에 떠도는, 잘못됐거나 왜곡된 건강 상식을 바로잡기 위한 기사를 연재한다.  # 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다? A형 간염은 약 한 달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피부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된다. B형과 C형은 급성 간염 시에 발열·무력감·황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몸살로 오인하기 쉽고, 만성화된

2018.04.15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안철수, 호남과의 결별이라기보단 진보와의 결별?

안철수, 호남과의 결별이라기보단 진보와의 결별?

국민의당이 결국 둘로 갈라섰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내분 끝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통합 반대파’는 신당을 만들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1월28일 열었고, ‘통합 찬성파’인 당 지도부는 반대 측 당원들을 무더기 징계했다. 반대파에 당원권 정지 징계라는 초강수로 대응한 셈이다.  그 중심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6)가 있다. 이번 국민의당 ‘무더기 징계’ 사태로 안철수 대표는 ‘강철수’ ‘간철수’ ‘MB아바타’ 등 그동안 정치 입문 후 얻은 수많은 별명 리스트에, ‘안틀러’ ‘앵그리 안철수’를 더 추가했다.  안

2018.01.29 월 김경민 기자

민평당 vs 통합신당, '제3당' 전쟁이 시작됐다

민평당 vs 통합신당, '제3당' 전쟁이 시작됐다

국민의당 반(反)통합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월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신당 창당의 닻을 올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민평당 창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당 통합파와 반통합파의 관계가 루비콘강을 건넌 셈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징계 절차 착수…양측, 루비콘강 건너 민평당 창준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창준위 대표로 추대된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현역 의원

2018.01.28 일 이민우 기자

“무인, 무현금, 무정부…無의 시대 펼쳐진다”

“무인, 무현금, 무정부…無의 시대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인간에게 가장 밀접한 매체인 모바일은, 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함께하며 그 움직임과 소리를 전달하고 저장하며 분석하기에 이른다. 나아가 이제는 인간의 생각을 읽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며 그 소유자인 인간과 동일시되어 가고 있다. 심지어 모바일은 소유자인 인간을 대신하는가 하면, 부지불식간에 인간의 존재 혹은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대체하기에 이르렀다. 단순히 소유자 한 사람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가치를 ‘무(無)’로 수렴시키며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간다.” 모바일

2017.12.30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건전 사학 육성하려다 '줄소송' 당한 경남교육청

건전 사학 육성하려다 '줄소송' 당한 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건전 사학 육성 추진계획’에 대해 경남교육청과 사학재단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경남교육청에선 ‘​사학 비리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적극적으로 밀어 부치는 반면, 사학재단들은 사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사육 계획’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건전 사학 육성 추진계획’을 시행하면서 우수 사학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시 인센티브를 주고, 비리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30%까지 삭감해 재정적 제재를 가하고 있다.

2017.10.25 수 이상욱 기자

“학문은 세상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에서 출발”

“학문은 세상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에서 출발”

‘통섭’(統攝)이라는 개념을 한국에 널리 퍼뜨린 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최근 어린이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그동안 60여 권의 책을 번역하고 집필한 그가 처음으로 어린이 책에 도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어린이에게 학문의 세계를 소개하는 《어린이 대학》 시리즈인데, 최 교수가 담당한 분야는 당연히 생물 분야다. 하지만 ‘통섭의 교수’니만큼 생물학 지식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합적 이해를 할 수 있게 한다. “기초 학문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창조적 인재를 키운다. 각 학문들이 자유롭게

2017.09.09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2017년 8월1일’은 비트코인의 역사에 어떤 날로 기록될까

‘2017년 8월1일’은 비트코인의 역사에 어떤 날로 기록될까

‘비트코인(Bitcoin)이 8월1일, 분열할 지도 모른다’  비트코인이 분열한다는 소문이 거세게 돌았지만 이내 가라앉는 것 같다. 물론 불확실한 부분은 아직 남아 있다. 실제로 일본 가상화폐사업자협회 산하의 거래소 13개사는 분열이 가져 올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어 8월1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업무 정지를 예고했다. 4월 이후 300만원 대를 웃돌던 1비트코인의 가격은 분열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6~7월 사이 200만원대로 급락했다. 다행히 ‘분열은 피할 것 같다’는 소식이 7월23일 전해졌다. 불안감이 일부 소멸되자 비트코

2017.07.31 월 김회권 기자

[단독] “노무현 정부 때 검찰개혁안 이미 만들어졌다”

[단독] “노무현 정부 때 검찰개혁안 이미 만들어졌다”

청와대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후임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역시 하마평만 무성하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검찰개혁’은 논의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하고 있다. 여권의 핵심 인사는 “집권 초기에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데, 장관 인사청문회에 발목이 잡혀 개혁의 시동조차 걸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와중에 최근 기자와 접촉한 검찰 고위간부 출신 인사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법무·검찰 개혁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일단락지어야 한다. 그렇지

2017.06.28 수 김지영 기자

[단독] 해킹으로 고객 돈 빠져나가 씨티은행 ‘속앓이’

[단독] 해킹으로 고객 돈 빠져나가 씨티은행 ‘속앓이’

한국씨티은행 국제 현금카드에서 주인도 모르게 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해킹에 노출된 씨티은행 국제 현금카드인 ‘씨티 에이플러스(A+)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1만5000명에 달한다. 이들은 해킹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씨티은행 잠정 고객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4월 태국에서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불법 부당인출 사건이 28건이나 터지면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해당 카드 거래를 중지시켰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엔 이와 별개인 국제 카드의 불법 유출을 내부적으로 숨겨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까지

2017.05.18 목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Today] 이재용 부회장 영장 재청구 ‘초읽기’…숨죽인 삼성

[Today] 이재용 부회장 영장 재청구 ‘초읽기’…숨죽인 삼성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YTN : 이재용 15시간 조사…이르면 내일 영장 재청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15시간 동안 특검 조사를 받고 새벽 1시쯤 귀가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첫 소환 당시에는 2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오전 8시가 다 되어서 돌아갔는데요. 출석 당시 “오

2017.02.14 화 이석 기자

되살아난 ‘유신 망령’, 박근혜 대통령  “시사저널 본때 보여야”

되살아난 ‘유신 망령’, 박근혜 대통령 “시사저널 본때 보여야”

‘유신의 망령’이 되살아났다. 무려 18년간 지속된 박정희 정권의 철권통치가 3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재연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바로미터인 언론의 자유가 박정희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에서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박정희 정권은 언론 역사에서 ‘암흑기’로 기록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1년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때로는 채찍을, 때로는 당근을 빼들었다. ‘민족일보 사건’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 박정희 군사정권은 ‘북한의 활동을 고무하고 동조했다’며 민족일보

2016.11.23 수 조해수·감명국 기자

폴크스바겐 “자발적 판매중단”…돌연 꼬리 내려

폴크스바겐 “자발적 판매중단”…돌연 꼬리 내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돌연 꼬리를 내렸다. 폴크스바겐은 정부에서 인증취소·판매금지 등 행정처분을 예고한 모델에 대한 판매를 내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2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21일 판매 딜러사에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예고한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25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는 공문을 보냈다. 정부로부터 재인증을 받을 때까지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판매가 사실상 정지되는 셈이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판매 감소와 여론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해 기존 강경 입장에서

2016.07.22 금 배동주 기자

브렉시트로 타격받은 아베노믹스

브렉시트로 타격받은 아베노믹스

6월24일 낮 12시45분, 영국 BBC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가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탈퇴파가 승리할 것이라는 속보를 내자, 일본 주가는 급락했고 엔화는 급등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선 ‘팔자’가 쇄도하며, 12시58분 닛케이평균주가는 1286엔이나 떨어지며 1만5000엔(円)대의 문턱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일본 경제를 거의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간 2008년 9월의 리먼 쇼크 당일 닛케이평균주가는 605엔 하락에 그쳤다. 그런데 이번 영국 쇼크로 당일 1286엔이나 폭락했다. 수

2016.07.05 화 이규석 일본 칼럼니스트

부분적 자율주행 상용차 시대 열린다

부분적 자율주행 상용차 시대 열린다

수입 상용차가 첨단 기술을 수혈해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 강화에 나서면서 부분적 자율주행 상용차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만트럭코리아는 40톤이 넘는 트랙터가 앞차와 거리를 알아서 조정하고 긴급 상황엔 별도 조작 없이 제동에 나서는 기술을 국내에 선보였다.그동안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결함 없는 차량 품질을 강조해온 만(MAN)트럭이 안전 기술을 새롭게 들고 나오면서 다임러 트럭, 스카니아, 볼보트럭 간 주행 보조 기능 탑재 상용차의 본격 4파전도 예고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에서

2016.06.13 월 배동주 기자

BMW코리아 ‘5시리즈 프로 에디션’ 출시

BMW코리아 ‘5시리즈 프로 에디션’ 출시

BMW 5시리즈. /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5시리즈에 프리미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추가한 ‘5시리즈 프로(PRO)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안전성을 극대화한 옵션이다. 동급 수입차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장착됐다. 차선 이탈 경고는

2016.04.11 월 박성의 기자

국내 태양광 업체, 반등하는 폴리실리콘 가격에 '화색'

국내 태양광 업체, 반등하는 폴리실리콘 가격에 '화색'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면서 OCI 등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 사진=OCI 태양광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고전하던 국내 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이며 반등의 기회를 살피고 있다. 다만 폴리실리콘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폴리실리콘 제조 업체 숨통이 트이고 있다. 한때 바닥을 향하던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고 있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9N) 가격은 지난달 30일 ㎏당

2016.04.04 월 송준영 기자

현대중공업 허울뿐인 비리와의 전쟁

현대중공업 허울뿐인 비리와의 전쟁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4일 내부 소식지를 통해 비리 근절을 위한 자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공고했다. / 사진=박성의 기자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비리 자진 신고기간을 공표하고 상납비리 근절을 천명했지만 정작 자진 신고건수는 전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현대중공업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가 “하청업체 과반 이상이 뇌물을 상납해왔다”고 폭로한 사실과는 배치된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의 자체 조사는 ‘꼬리 끊기식’ 감사에 그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016.03.03 목 박성의 기자

한전, 이란 전력시장 공략···업무협약 3건 체결

한전, 이란 전력시장 공략···업무협약 3건 체결

한국전력,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이란 철강사 PKP가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파이낵스 제철소 내 부생가스발전소 건설과 담수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앞줄 왼쪽부터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압둘레자 조로프치안 PKP 회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 사진=포스코에너지 한국전력이 이란 정부 및 현지 업체들과 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며 이란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한전은 이란 테헤란에서 500㎿ 규모 차바하르(Chabahar) 경제

2016.02.29 월 송준영 기자

[思無邪] 초(超) 3저 시대 한국 '대증요법적 처방 안된다'

[思無邪] 초(超) 3저 시대 한국 '대증요법적 처방 안된다'

한국 경제가 사상 초유의 초(超) 3저 시대를 맞고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국내 물가상승율은 지난해 0.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화가치는 달러당 1200원까지 하락했다. 하락 폭이 워낙 크고 3개 지표 약세가 겹치다 보니 한국 경제주체들이 불안에 떨며 우왕좌왕하고 있다. 외생 변수가 빚어낸 특수 상황인지라 대응책을 마련하기도 난해하다. 그러다 보니 카산드라 무리가 여기저기서 튀어 나와 한국 경제가 조만간 위기에 빠진다는 불길한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섣부른 예언의 요지는 이렇다. 중국 경

2016.01.08 금 이철현 편집국장

[중국증시] 중국 CSI 300지수 서킷브레이커 발동...7% 낙폭으로 거래 중단

[중국증시] 중국 CSI 300지수 서킷브레이커 발동...7% 낙폭으로 거래 중단

올해 첫 거래일 4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폭락했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성적이 부진한 탓이다. 지난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8.2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하락이다. 4일 중국 CSI 300지수는 폭락했다. 장중 5%이상 떨어지며 두 번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이에 장 마감 시간보다 거래가 일찍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내릴때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이날 CSI 300지수는 7%가까이 떨어졌다. CSI 3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260.59

2016.01.04 월 윤민화 기자

‘비리 온상’ 재향군인회, 대수술 필요하다

‘비리 온상’ 재향군인회, 대수술 필요하다

조남풍 향군 회장이 11월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1000만 전역 군인을 위한 보훈단체인 대한 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의 현직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현직 회장이 재임 기간 중구속된 것은 향군 63년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금품 선거 의혹과 인사 전횡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조남풍 회장이 인사 청탁과 납품 편의 등의 대가로 총 5억원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11월30일 구속된 것이다. 같은 날 열린 조 회장에 대한 영장

2015.12.08 화 이승욱 기자

[AI컨퍼런스] “루게릭 환자 참여하는 올림픽 준비 중”

[AI컨퍼런스] “루게릭 환자 참여하는 올림픽 준비 중”

이성환 고려대 교수가 11일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주최한 AI컨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 임준선 기자 “2016년 최초 병변 환자가 참가하는 올림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상환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가 11일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개최한 AI컨퍼런스에서 밝혔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교수는 “이런 대회에서 경쟁을 통해 BMI(Brain Machine Interface) 기술이 한층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rdquo

2015.11.11 수 민보름 기자

금감원,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 강력 제재

금감원,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 강력 제재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보험상품을 불완전 판매하거나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와 임직원의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금융감독원 내년부터 보험상품을 불완전 판매하거나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와 임직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9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와 부당한 보험금 지급 거절 행위를 한 보험사에 기관경고·기관주의를 함께 부과하고 문제가 심각한 경우 영업정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과징금 규모도 기존보다 대폭 올리기로 했다.

2015.11.09 월 이준영 기자

정부, 원전 해체산업 육성 본격화...2030년까지 6163억원 투입

정부, 원전 해체산업 육성 본격화...2030년까지 6163억원 투입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원전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부가 원전 해체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원자력진흥위원회 열고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심의·확정했다. 원자력진흥위원회는 원자력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심의‧의결 기구다. 미래부장관 등 정부위원 5명, 민간위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 및 정부의 후속

2015.10.05 월 원태영 기자

1000조원 원전 해체 시장, 우리에겐 아직 ‘그림의 떡’

1000조원 원전 해체 시장, 우리에겐 아직 ‘그림의 떡’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원전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로 고리1호기가 2017년 6월 영구정지한다. 이를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10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뛰어든다는 야심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2017년까지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 그러나 잦은 사고와 2012년 2월 완전 정전사고가 발생한 것이 알려지면서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2015.09.25 금 원태영 기자

‘최원병의 집사’ 구속 그 파장 어디까지…

‘최원병의 집사’ 구속 그 파장 어디까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손동우 전 안강농협 이사가 지난 9월17일 구속됐다. 농협중앙회 자회사 농협물류의 협력업체 A사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사업 수주를 알선해주고 수억 원을 챙겨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다. A사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식자재 등을 납품해왔고, 그동안 A사 계열사를 통해 농협물류 농협평택물류센터의 입출고·재고관리 등을 담당해오기도 했다. 농협물류는 그동안 A사에 40%에 달하는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등 큰 혜택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물류업 통상 수익률의 수 배에 달한다. 검찰은

2015.09.22 화 송응철 기자

‘2개월 안 된 강아지 불법 판매’ 중징계

‘2개월 안 된 강아지 불법 판매’ 중징계

시사저널은 11월17일 “롯데마트 ‘펫가든’ 생후 2개월 미만 강아지 불법 판매”를 보도했다. 동물보호법상 생후 2개월 미만의 강아지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임에도 롯데마트 내부 펫숍인 ‘펫가든’의 일부 지점에서 불법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본지가 취재한 수도권의 펫가든 13곳 중 ‘불법 판매’가 확인된 곳은 서울 송파점, 경기 구리점·판교점, 인천 송도점 등 네 곳이다. 취재 당시 해당 펫가든 지점들은 “그런

2014.12.16 화 조유빈 기자

후지 산 폭발, 거대한 공포가 밀려온다

후지 산 폭발, 거대한 공포가 밀려온다

1973년 고마쓰 사교(小松左京)가 발표한 <일본 침몰>이란 소설은 일본 열도가 지각변동으로 태평양 아래로 가라앉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픽션보다는 작가의 지질학 지식이 바탕이 된 작품으로 사실적으로 침몰을 그려냈다. 출판 1년 만에 수백만 부나 팔렸고 일본 사회에 침몰 신드롬을 불러왔다. 소설 속 일본은 약 1년간 화산 폭발과 지진으로 요동친다. 일본 정부는 세계 각국에 양해를 구하고 전 국민을 각지로 피난시킨다. 대혼란이 일어날 만한 상황에서도 일본 국민들은 묵묵히 자기가 떠날 순서를 기다린다. 집이 무너지려 하고

2014.10.06 월 김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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