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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특집] ② 보수 집회 때 성조기 사라지나

[한반도 특집] ② 보수 집회 때 성조기 사라지나

한·미 간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정치·경제·군사적 동맹 관계였던 과거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현재까진 조짐에 불과하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일반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를 가정하면 쉽게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이럴 경우 당장 걱정스러운 것이 한·미 양국 보수층 반발이다. 일각에선 이번 회담 결과가 자칫 한·미 동맹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北·美 수교하면 남·북한 美·中과 교차 수교 특히 이번 6·12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에

2018.06.08 금 송창섭 기자

“中에 매달린 韓 관광산업 대만에게 배워라”

“中에 매달린 韓 관광산업 대만에게 배워라”

2017년 12월13일 한국은행은 “사드 배치 보복으로 2017년 중국 관광객이 전년보다 400만 명이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중국 입국자가 806만8000명이었는데 절반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입국한 중국인은 238만2000명이었다. 2016년 동기의 594만7000명보다 60.1% 줄었다. 한국은행은 “중국 관광객 1인이 유발하는 실질 부가가치는 약 1300달러로 추산된다”며 “중국 관광객의 감소로 약 52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볼 것”이라

2018.01.01 월 모종혁 중국 통신원

[평양 Insight] 죽어야 끝나는 김정은 패밀리의 ‘골육상쟁’

[평양 Insight] 죽어야 끝나는 김정은 패밀리의 ‘골육상쟁’

결국 죽어야 끝나는 것일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집안 권력싸움이 피비린내 풍기는 골육상쟁 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2월 이복형 김정남을 치명적 독극물 VX를 이용해 암살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아들인 김한솔(22)을 살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후계 자리를 놓고 권력다툼을 하던 차원을 넘어, 상대의 ‘씨를 말리는’ 단계로 접어든 상황을 두고 평양 김씨 패밀리 세습권력의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란 평가까지 나온다. 민감한 대북정보를 다뤄온 정부 고위인사들 사이에 김한솔 암살조가 베

2017.11.09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더민주 정치학교 지원서,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 어긋난다

더민주 정치학교 지원서,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 어긋난다

학력이나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정치학교 지원서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방침과 어긋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당정이 엇박자를 낸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  민주당은 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더민주 정치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정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정치교육 프로그램이다. 10월25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안희정 충남지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2017.09.27 수 공성윤 기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2016년 1월16일 대만은 14대 총통과 9기 입법원(국회) 의원을 뽑는 동시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는 사상 유례없는 ‘진보 대승, 보수 대패’였다. 당시 차이잉원(蔡英文)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는 56.1%를 득표해, 주리룬(朱立倫) 국민당 후보를 누르고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됐다. 차이 후보가 얻은 689만 표는 역대 진보 후보로서는 최대 득표였다. 입법원 결과도 놀라웠다. 민진당이 절대다수 의석인 68석을 확보했던 것이다. 이에 비해 100년이 넘는 역사의 국민당은 35석만 건졌다. 진보인 시대역량이 5석, 보수

2017.06.18 일 모종혁 중국 통신원

[New Books] 《빠리 정치 서울 정치》 외

[New Books] 《빠리 정치 서울 정치》 외

빠리 정치 서울 정치파리정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2015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한국과 프랑스에서 일어난 갖가지 정치·사회적 사건 중 첨예하게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 주제를 통해 양국의 정치·사회 문화를 비교·분석하고 있다. 대선을 앞둔 지금, 프랑스 정치를 참고 삼아 한국 정치가 개선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저자의 바람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타자의 추방타자(他者)가 있었던 시대는 지나갔다. 오늘날 타자의 부정성은 같은 것의 긍정성에 밀려나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의 세계

2017.03.31 금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中, 자신들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에 사드 보복 집중할 것”

“中, 자신들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에 사드 보복 집중할 것”

중국은 사드 배치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이 반발하는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김진호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54)를 서면 인터뷰했다. 김 교수는 1990년 주하이(珠海)대학 중국역사연구소에서 석사 학위와 1998년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정치대학 국제관계연구센터의 방문학자를 거쳐 LG건설 대만법인장으로 일하다 2003년부터 단국대에 재직해 왔다.  2016년 8월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의 방중을 주선한 것으로 알

2017.03.09 목 모종혁 중국 통신원

‘내부 이간책’ 쓰는 중국 “한국,지혜로운 판단 필요”

‘내부 이간책’ 쓰는 중국 “한국,지혜로운 판단 필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공산당 최고의 반(半)월간 이론지 ‘구시(求是)’ 2017년 1월1일자에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중국 특유의 대국(大國)외교를 추진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 왕이 부장은 이 기고문에서 중국과 아시아 주변국과의 관계에서 중국 외교가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조선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전환” “우리는 정식으로 란창강-메콩강 유역의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메커니즘과 중·일·한 협력 메커니즘, 그리고 1남1북(남북한)의 재정립 메커니즘이 상호 호응하는 동아시아

2017.01.09 월 박승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초빙교수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트럼프 발끈하지 않게 한국 여론 통제해야”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트럼프 발끈하지 않게 한국 여론 통제해야”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이 4일 국회 국방위원장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과 한미 외교안보 전망' 토론회서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트럼프가 발끈하지 않게 한국 여론을 통제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원장은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것에 대비해 ‘국민여론 통제’를 제안한 것이다.   박 원장은 “트럼프가 사드나 주한미군 배치 관련 들끓는 한국 여론을 듣고 발끈해서 이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트럼프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국민 여론을 통

2016.08.05 금 정한결 기자

“세월호 등 비극적 참사, 국가의 책임감 부재로 인한 것”

“세월호 등 비극적 참사, 국가의 책임감 부재로 인한 것”

2014년 8월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다.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흘간의 방한 일정 동안 세월호 유족을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용산참사 피해자 등 한국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만나는 등 고통받는 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4월17일 또 한 명의 무게감 있는 가톨릭계 인사가 한국을 찾았다.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의 프랑수아-자비에 뒤모르티에(Françoir-Xavier Dumortier·68) 총장이다. 그레고리안 대학은 교황

2016.05.12 목 김경민 기자

대만 민중의 정권 교체 열망 이뤄지나

대만 민중의 정권 교체 열망 이뤄지나

차이잉원 민진당 총통 후보가 1월2일 대만 단수이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AP 연합 “주리룬(朱立倫), 마의 벽 30% 돌파!” 지난 1월4일 대만(臺灣·타이완)의 신문과 방송은 일제히 총통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주리룬은 1월16일 실시될 임기 4년의 총통 선거에서 국민당(國民黨) 후보로 나서고 있다. 2015년 10월 국민당 후보로 선출된 이래 주 후보의 지지율은 단 한 번도 30%를 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차

2016.01.13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시진핑-오바마 타이완 총통 선거 힘겨루기

시진핑-오바마 타이완 총통 선거 힘겨루기

#1. 지난 5월30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한 타이완 여성 정치인이 도착했다. 그는 중화권 및 미국의 취재진 수십 명과 1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방미(訪美) 일성으로 “우리 당은 3년 전 총통 선거 때보다 충분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저녁 그는 타이완 교민회가 주최한 만찬에서 에드 로이스(공화당) 미 하원 외교위원장을 만나 타이완과 미국 관계, 타이완과 중국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며칠 뒤 워싱턴에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국무부 청사를 방문해 미국 정

2015.07.07 화 모종혁│중국 통신원

[대중문화스타 X파일] #12. 촌티 풍기는 청년 “노래 한번 하고 싶습니다”

[대중문화스타 X파일] #12. 촌티 풍기는 청년 “노래 한번 하고 싶습니다”

“가수 지망생입니다. PD님 앞에서 노래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1990년대 초, 강남의 한 노래주점. 필자는 프로그램 녹화를 끝내고 스태프와 회식을 하고 있었다. 한창 흥이 오른 상황에 돌연 룸 안으로 촌티를 풍기는 한 청년이 들어섰다.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향했다. 청년은 90도 허리를 굽히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간청했다. 그리고 5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이 흘렀다. 청년은 현란한 춤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열창했다. 그런데 노래가 끝나자마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필자는 물론

2015.01.22 목 이기진│PD

타이완 대학생들도 ‘안녕들 하십니까’

타이완 대학생들도 ‘안녕들 하십니까’

#1. 4월3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臺北) 중심가에 위치한 입법원(국회) 청사. 학생운동단체 소속 활동가와 대학생 200여 명이 17일째 본회의장을 점거한 채 농성 중이다. 일부 학생은 장기간에 걸친 고립 생활에 지쳐 보이지만, 대다수 농성자는 질서를 유지한 채 경찰 진입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3월18일 밤 경찰 저지선을 뚫고 입법원에 들어왔다. 입법원 본회의장이 시위대에 의해 점거된 것은 타이완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2. 3월30일 타이베이 도심에서는 11만6000명(주최측 추산 50만명)의 시민이 쏟아져 나와

2014.04.09 수 모종혁│중국통신원

EU 해체 원하는 자 극우 정당으로 오라

EU 해체 원하는 자 극우 정당으로 오라

프랑스의 마린 르펜(46) 국민전선(FN) 총재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항상 놀림을 당했다. 학교에서 친구들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국민전선을 만든 장 마리 르펜(86) 전 총재를 ‘파시스트’라고 놀렸다. 친구들의 시선은 대중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국민전선은 그렇게 프랑스 사람들에게 조롱거리였다. 그 누구도 이들을 두고 정치 집단이라 여기지 않았다. 그런 국민전선은 이번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12명의 시장도 배출했다. 일각에서는 ‘탈색 효과’ 때문

2014.04.09 수 강성운│독일 통신원

‘비운의 왕세자’  그는 지금 어디에?

‘비운의 왕세자’ 그는 지금 어디에?

북한 김정은 권력이 요동칠 때마다 어김없이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그의 이복형 김정남이다. 두 사람은 항상 갈등 관계에 있거나 권력 지형의 대척점에 서 있다. 김정은이 권력에서 축출되거나 유고 사태를 맞을 경우 대안으로서 김정남이 유력시된다는 식이다. 아버지 김정일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김정은과 김정남, 두 이복형제들이 라이벌 관계였다는 숙명 때문이다. 권력에서 밀려난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김정남이 최근 대북 관측통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월 일부 언론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과 그 가족

2014.03.26 수 이영종│중앙일보 기자

장성택 숙청 피바람 멎자 주석궁에 백두혈통 딸 입성하다

장성택 숙청 피바람 멎자 주석궁에 백두혈통 딸 입성하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13기 대의원은 김정은 권력을 이끌어갈 파워엘리트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리스트다.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포함한 687명 대의원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집권 3년 차에 첫 선거(대의원 임기는 5년)를 통해 자신의 측근들을 대거 진출시키고 몰락한 권력과 원로들 상당수를 퇴진시켰다. 약 55%의 멤버를 물갈이한 데서 이를 엿볼 수 있다. 3월9일 치러진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주목받았다. 바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다. 한국과 서방 언론의 관심은 온통 그의 행보에

2014.03.18 화 이영종│중앙일보 외교안보팀장

[MB권력 5년 막후] #21.  거물들 모셔왔으나 성과 없이 내리막길

[MB권력 5년 막후] #21. 거물들 모셔왔으나 성과 없이 내리막길

2007년 12월28일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인은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주인공은 대기업 총수들이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MB는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주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MB는 “정부는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추진해 성장 중심 정책을 펼 것이다. 정부가 어떻게 하면 기업이 투자를 하겠다는 것인지 제시해달라”며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감세를 약속했다. MB의 발언 직후 재계에서는 “역시 CEO 출

2013.12.11 수 소종섭│편집위원

미-중 장기판에서 한국은 ‘졸’?

미-중 장기판에서 한국은 ‘졸’?

정작 이웃 나라 한국과 중국에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 미국과 러시아에는 지지를 요청해 원하는 답을 얻어내고 있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향한 행보는 투트랙으로 움직인다. 바로 담장을 맞대고 있는 이웃은 무시하고 힘센 건넛마을만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은 10월3일 안전보장협의위원회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하는 뜻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일본은 재빠르게 러시아로 눈길을 돌렸다. 미국과 합의를 이끌어내고 불과 한 달 뒤인 11월2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양국 외교·국방장관

2013.11.13 수 김회권 기자

중국 인권 탄압의 비밀 아지트 ‘흑감옥’

중국 인권 탄압의 비밀 아지트 ‘흑감옥’

    ⓒ 일러스트 정찬동 지난 4월28일, 허난(河南) 성 창거(長葛) 시에 사는 진훙주안 씨는 마을 주민 3명과 함께 기차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했다. 국가 신방국(信訪局)을 찾아 지방 정부가 자행하는 불법 철거 행위에 관한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서였다. 신방국 민원실에서 신분증을 꺼내 방문 절차를 밟던 이들에게 경찰이 들이닥쳤다. 진 씨 일행은 강제로 차량에 태워져 베이징

2012.12.18 화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드넓은 땅 적신 인재의 높은 물결

드넓은 땅 적신 인재의 높은 물결

무안군과 신안군은 본디 목포시와 더불어 동근생(同根生)이고 ‘한솥밥’을 먹어온 사이이다. 이 지역 변천사를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 무안군 ⓒ 뉴스뱅크 이미지 이곳의 뿌리였던 무안부가 1910년 목포부로 개칭되었다. 1914년 목포부를 쪼개 도시 지역인 부내면만 목포부로 국한하고

2012.02.28 화 이춘삼│편집위원

노벨상에 다가선 ‘타이완의 배신자’

노벨상에 다가선 ‘타이완의 배신자’

    ▲ 린이푸 세계은행 부총재가 지난 3월23일 홍콩 대학이 주최한‘중국 경제 개발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XINHUA 한 국가의 1인당 국민소득이 중등 수준에 이르게 되면 경제 발전 방식의 전환을 순조롭게 실현할 수 없게 되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경제가 정체된다. 이것을

2011.06.20 월 소준섭│국제관계학 박사

타이완 정계에 ‘여성 영웅’ 떴다

타이완 정계에 ‘여성 영웅’ 떴다

    ▲ 지난 5월17일 차이잉원 타이완 민진당 주석(가운데)이 군중 대회에 참가해 손을 들고 있다. ⓒREUTERS 지난해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보수 정치 세력이 마잉주(馬英九)라는 걸출한 인물을 앞세워 두 번 연속 진보정치 세력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뿐만 아니라 진보 정치 세력의 구심점이었

2009.12.01 화 소준섭 | 국제관계학 박사

예술 갈증 풀어줄 프랑스의 ‘아시아통’

예술 갈증 풀어줄 프랑스의 ‘아시아통’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프랑스문화원 중의 하나인 주한 프랑스문화원의 개원 40돌을 앞두고 부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게생각합니다. 1968년 설립된 주한 프랑스문화원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 역사 현장의 한복판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가지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기여해왔습니다.” 로르 쿠드레 로 신임 주한 프랑스문화원장(51)은 9월24

2008.09.30 화 김세원 편집위원

‘실세 중 실세’는 박근혜

‘실세 중 실세’는 박근혜

    ▲ 8월30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ᆞ중진의원 연석회의 . 국민은 이들 다섯 명을 실세 1~5위로 꼽았다. ⓒ뉴시스 국민은 이명박 정권의 최고 실세를 누구라고 보고 있을까. ‘박근혜 바람’은 여기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조사 대상자의 20.5%가 ‘박근혜’라고

2008.09.09 화 소종섭

대한민국 국운, 대선에 달렸다

대한민국 국운, 대선에 달렸다

        아마 전세계의 많은 국가들 중에서 우리처럼 정치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관심을 표명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국제정치경제학자로서 그리고 한때 외교부 경제통상 부서에서 일하면서 방문한 30여 개 국가들 중에서 분단으로 인해 한국처럼 정치가 경제 및 기타 분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나라도 드물

2007.09.10 월 박태우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객좌교수)

노무현 군단, 뚜벅뚜벅 걸어온다

노무현 군단, 뚜벅뚜벅 걸어온다

      ⓒ연합뉴스 3월9일 '투명사회협약 대국민 보고대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왼쪽)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제 임기를 10여 개월 남긴 노무현 대통령이 내년 2

2007.04.23 월 오윤환 (자유 기고가)

유럽 통합이라는 거대한 텍스트

유럽 통합이라는 거대한 텍스트

올해 초 브뤼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사전에 아무 연락도 취하지 않고 찾아간 터라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한국인 특유의 돌파력으로 문화교육 담당관 인터뷰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왔다는 말을 건네자 EU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담당관과 통화가 되었다. 그는 점심 약속을 취소하고 직원 2명과 함께 한 시간 남짓 EU의 교육 철학 및 진행 중인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그는,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학비 지원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어디든지 옮겨 다

2007.04.16 월 김동윤(건국대 교수·EU문화정보학)

아이디어 샘솟는 한나라당 아이디어 뱅크

아이디어 샘솟는 한나라당 아이디어 뱅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성폭행 사건으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한나라당의 참정치 운동은 나름으로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한나라당 당무조정국 기획팀 서지영 차장(32)은 바로 이 참정치 운동의 최초 기획자다. 새로운 지도부가 이전의 지도부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야 한다는 발상에서였다. 서씨는 한나라당이 호남 구애 전략을 펴든, 서민 호소 전략을 펴든 관건은 진정성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참정치 운동을 당 지도부에 제안했다. 당 지도부가 서씨의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은 그동안 그가 보여준 발군의 기획 능력 때문이었다.

2006.12.22 금 고재열 기자

감동 있는 ‘반전 드라마’ 누가 연출할 것인가

감동 있는 ‘반전 드라마’ 누가 연출할 것인가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부원장·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 부소장·한국 국제정치학회 이사)     2007년 대선이 이제 1년 조금 넘게 남았다. 한국 대선은 특유의 역동성과 가변성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참으로 힘들

2006.09.29 금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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