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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오리온 비자금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저가 매각한 뒤 차액을 서미갤러리에 전달하는 식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오너 일가가 고가의 미술품과 가구 구입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기 때문이다.  2010년 오리온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수사의 ‘트리거’이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구속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수년이나 지난 지금 재부상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 오

2018.09.05 수 송응철 기자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단독] 오리온그룹, ‘MB 당선 축하금 의혹’ 진실은

오리온그룹이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제기된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의혹’ 때문이다.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청담동에서 피부클리닉을 운영하던 김아무개 원장을 통해 이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금을 전달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오리온은 공식 해명자료를 배포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오리온은 일단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제보자로 지목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과거 계열사에서 비리를 저지른 인물이며, 그가 공개한 녹취도 의도적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사장과 오리온

2018.04.05 목 송응철 기자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전쟁 중이다. 담 회장의 부인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다. 담 회장 부부와 조 전 사장은 서로를 향해 소송을 제기하며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조 전 사장은 담 회장 부부의 비리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갈등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은 원수지간이지만, 한때 조 전 사장은 오리온그룹의 실세이자 담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인물이었다. 그런 양측이 지금은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이는 관계가 된 것이다. 대체

2017.06.01 목 송응철 기자

겹겹이 악재 오리온

겹겹이 악재 오리온

오리온에 악재가 겹쳤다. 시장기대치에 절반도 못 미친 2분기 실적은 사실상 쇼크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광복절 특사 사면 시기와 맞물려 잇달아 터진 오너발(發) 악재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오리온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2% 급감한 278억7518만원에 그쳤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 감소한 4961억6822만원, 순이익은 63.9% 감소한 75억3890만원을 나타냈다.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당초 증권가 일각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을 5

2016.08.17 수 고재석 기자

‘사위 경영 성공 신화’ 뒤에 가려진 ‘검은 거래’ 의혹

‘사위 경영 성공 신화’ 뒤에 가려진 ‘검은 거래’ 의혹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국내 재벌가에 ‘사위 경영’을 안착시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꼽힌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을 나온 뒤 1980년 동양시멘트 자재부 대리로 동양그룹에 발을 들여놓은 담 회장은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 검사 출신의 손윗동서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주로 금융 분야를 이끌었다면, 입사 2년 차에 동양제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주로 식음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인 이양구 회장이 1989년 별세하면서 ‘대권’은 맏사위인 현

2014.08.06 수 안성모 기자

“세무조사 무마 2억, MB 당선 축하금 3억도 오너가 지시”

“세무조사 무마 2억, MB 당선 축하금 3억도 오너가 지시”

오리온그룹은 2010년 서울 청담동의 한 피부과의원 원장에게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2억원의 로비 자금을 지급했다. 이 병원의 김 아무개 원장은 세무조사와 관련해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에게 “국세청장과 친분 관계가 있고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움직이면 잘 해결할 수 있다”며 돈을 받아 챙겼다. 김 원장은 이외에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수도권의 한 골프장 대표 부부로부터도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12년 8월 구속됐고, 이듬해 7월 대법원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비자금으로 임원들에게 6천만원짜리 시계 선물”

“비자금으로 임원들에게 6천만원짜리 시계 선물”

6000만원짜리 파텍 필립 시계에 2000만원짜리 로마네 콩티 와인. ‘스포츠토토 비자금’ 사건 수사와 재판 과정에 등장하는 이른바 최고가 명품들이다. 일반 서민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비싼 가격이지만, 스포츠토토를 운영해온 오리온그룹의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은 비자금으로 수십억 원어치를 구입해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 측은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명품 시계를 계열사 사장 등에게 선물했고, 최고급 와인은 유력 인사 등과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담철곤<오리온그룹 회장> · 이화경<부회장> 부부 위해 비자금 조성했다”

“담철곤<오리온그룹 회장> · 이화경<부회장> 부부 위해 비자금 조성했다”

‘스포츠토토 비자금’ 사건의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구속 수사해 법정에 올린 것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2년 동안 진행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오너인 담철곤·이화경 부부를 위해 비자금이 조성됐고 실제 비자금 상당 부분이 이들을 위해 사용됐다는 진술과 증언이 나왔다. 시사저널은 검찰 수사와 재판 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의 재벌에게 ‘비자금’은 달콤한 유혹이다. 수십 개의 회사를 거느리며 수조 원

2014.06.03 화 안성모·조유빈 기자

CJ-홍송원 수상한 거래 ‘또’ 있다

CJ-홍송원 수상한 거래 ‘또’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씨가 서울의 한 고급 빌라를 20억여 원이나 싸게 매입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게다가 거래 상대자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여서 주목된다. 이씨는 2010년 6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고급 ㅅ빌라 1층 101호를 홍 대표로부터 38억원에 매입했다. 그해 2월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도 이 빌라 7층 702호를 샀다. 거래 가격은 이씨보다 19억이나 많은 57억원이었다. 같은 평형(244.75㎡)의 빌라를 비슷한 시기에 매입했음에도 가격이 20억원 가까이 차이를 나타내

2013.06.04 화 이석 기자

재계 인맥 두터운 미술계 ‘비밀 루트’

재계 인맥 두터운 미술계 ‘비밀 루트’

최근 거액의 법인세 탈루 혐의로 검찰의 수사망에 오른 서미갤러리에 또다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미갤러리는 대기업의 비자금과 관련된 각종 ‘그림 커넥션’에 단골로 등장했다. 서미갤러리는 어떤 화랑이기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 서미갤러리는 이화여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홍송원(60) 대표가 198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홍 대표는 2000년 서미갤러리를 서울 종로구 가회동으로 옮겼고, 2004년에는 청담동에 분점 서미 앤(&) 투스 갤러리를 개장했다. 그동안 서미갤러리는 홍 대

2013.03.18 월 김진령·김지영·조현주 기자

재벌 컬렉터들이 서미의 단골손님

재벌 컬렉터들이 서미의 단골손님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는 누구를 상대로, 어떤 그림을 거래했을까. <시사저널>은 서미갤러리의 ‘그림 거래 내역’이 담긴 상당 분량의 자료를 입수했다. 이들 자료에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몇백만 원 단위의 신예 작가 작품까지 수백 점의 거래 내역이 소상히 기록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오리온그룹과의 거래다. 2011년 5월 검찰은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회사 돈으로 산 미술품 10점이 담 회장 자택에 설치된 사실을 확인하고 횡령죄를 적용해

2013.03.18 월 김진령 기자

오리온그룹 내분 일으킨 '스포츠토토 커넥션'

오리온그룹 내분 일으킨 '스포츠토토 커넥션'

    (왼쪽부터)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 연합뉴스), 조경민 전 오리온 전략담당 사장(ⓒ 연합뉴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시사저널 임준선). 검찰이 오리온그룹을 향해 다시 칼을 빼들었다. 오리온그룹은 지난해 담철곤 회장 등이 3백억원 규모의 횡령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홍역을 치렀다. 이번에는 스포츠토토 사업을 둘러싼 횡령 및 정·관계 로비 의

2012.06.12 화 이규대 기자

오리온 비자금 수사, CJ로 튀나

오리온 비자금 수사, CJ로 튀나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M 사옥. 최근 검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시사저널 윤성호 오리온그룹 비자금 사건의 ‘불똥’이 CJ그룹으로 튀는 흐름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3부(부장검사 이

2011.05.15 일 이석

임세령과 오리온 수상한 거래 왜 했나

임세령과 오리온 수상한 거래 왜 했나

      ▲ 삼성전자 이재용 부사장의 전 부인 임세령씨가 펜트하우스층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의 ‘청담 마크힐스’. 최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중이다. ⓒ시사저널 박은숙 대상그룹 오너의 장녀 임세령씨가 서울 청담동의 호화

2010.06.29 화 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