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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경남 창원 내곡지구도시개발조합의 한 조합원이 사업 전반에 걸쳐 부정과 비리 의혹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SOS가 검찰조사로 이어진 가운데, 사업 시행 수탁사인 (유)일봉건설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한  A씨가 조합과의 검은 거래를 비롯한 불법, 탈법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먼저 자신이 조합과의 업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의 지시로 수 차례에 걸쳐 대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리고 조합 임직원의 계좌에 정체불명의 돈을 직접 송금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합과의 검은 거래 외 자신이 몸 담았던 일봉건설도 자본 건전성을 증명하는 주

2018.11.16 금 경남 창원 = 서진석 기자

‘국비는 눈먼 돈’…수십억대 국비사업 애물단지 전락

‘국비는 눈먼 돈’…수십억대 국비사업 애물단지 전락

경남에서 수십억 원대 국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철저한 검증과 타당성 검토 등 제동장치 없이 곧바로 시행된 탓에 완공 후 정작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다. 관리 실태 점검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년째 먼지…거제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 방식도 못 정해 대표적인 혈세 낭비 사례는 경남 거제의 ‘장승포 수산물종합유통센터’다. 이 센터는 수산물 판매시설과 회센터 등의 입주가 계획된 지상 4층(연면적 2530㎡) 규모 건물로 2014년 9월 첫 삽을 떴다. 당시 시민들은 이 센터가 어민

2018.11.09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경남브리핑] 경남도, 메르스 차단 위해 총력

[경남브리핑] 경남도, 메르스 차단 위해 총력

경남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메르스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9일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건설본부장과 복지보건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보건·재난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성호 비상대책본부장은 “현재 상황은 전염상황이 아니지만 접촉자의 격리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접촉자의 격리와 관찰은 물론, 메르스 의심기간인 14일이 지날 때까지 격리된 접촉자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도는 부산에 주소

2018.09.10 월 부산 = 박종운·김완식 기자

부산수협 조합장 잇따른 고소·진정으로 ‘사면초가’

부산수협 조합장 잇따른 고소·진정으로 ‘사면초가’

채용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부산수협 양정명 조합장이 이번에는 위증과 횡령, 배임 구설에 올랐다. 부산수협의 직원 부정채용 의혹은 수협이 지난 2013년 정규직 13명을 정리해고 한뒤 비정규직 24명을 신규 채용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경찰은 사기,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양 조합장 외 1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양 조합장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에 오아무개씨 등 조합원 20여명은 지난 3월 무혐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주장과 함께 횡령·​배임 정황도 있다는 내

2018.09.06 목 부산 = 김재현 기자

밀양‧양산시의회, 변신하는 의회 만들기 ‘안간힘’

밀양‧양산시의회, 변신하는 의회 만들기 ‘안간힘’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경남 밀양‧양산시의회가 현장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다양한 몸부림을 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밀양시의회 9명의 시의원은 지난 8월21일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밀양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협력 사업을 적극 검토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지난 7월26일엔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교육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원 13명 모두가 참석해 밀양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

2018.08.28 화 경남 밀양·양산 = 김완식 기자

감정가 부풀리고, 고객 돈 빼돌리고…농·수협 금융사고 ‘여전’

감정가 부풀리고, 고객 돈 빼돌리고…농·수협 금융사고 ‘여전’

농협과 수협은 지속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전산 감사를 도입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대형화 추세에 있는 농·수협 지역조합 직원들의 횡령, 배임 등 사고 빈도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금융사고가 농·수협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는 우려 탓에 정기검사 등에 더해져 강화된 내부통제다. 하지만 직원들의 모럴 헤저드에 기인하는 농·수협 지역조합의 금융사고는 여전히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남 거제의 A수협은 법원 경매 감정 가격이 36억원인 땅을 담보로 42억원을 부당 대출했다. 규정상 대출금이 8억원을 넘으면

2018.08.27 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세종브리핑] 세종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세종브리핑] 세종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세종시가 8월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 신규사업으로 ‘청년 챌린지 랩 운영’과 ‘청년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일자리 추경 사업과 연계된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7월 사업 주관기관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청년 챌린지랩 운영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예비창업가들이 아이템을 판매·전시할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검증 과정을 거쳐 시제품 개발·마케팅 등 사업화

2018.08.08 수 세종 = 이기출 기자

[경남브리핑] 하동 고품질 단호박 전량 일본 수출

[경남브리핑] 하동 고품질 단호박 전량 일본 수출

청정 지리산 하동에서 생산된 고품질 단호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량 일본으로 수출된다.  경남 하동군은 최근 단호박 주산지인 횡천·고전·양보·옥종면 등의 4개 단호박 작목반과 부산의 수출업체 (주)씨알상사가 단호박 전량 수매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19일 밝혔다. 이들이 체결한 수출물량은 600톤으로 4억7300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수출 계약 물량보다 100톤이 늘었다.  이와 관련, 하동군은 6월18일 고전농협 선별장에서 윤상기 군수와 정갑수 하동농협 조합장, 4개 작목반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2018.06.19 화 경남 = 박종운 기자

복마전 방불케 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개발사업

복마전 방불케 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 개발사업

“어느 바보가 주차장만 마련되면 높이에 제한 없이 건물을 지을수 있는 상가가 4층까지 밖에 건축하지 못하는 주거지역 토지로 바뀐다는데 ‘네 알겠습니다’라고 서명을 하겠습니까?”경남 김해시 주촌 · 선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른자위 땅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거액의 재산 손실을 입었다는 안정자(여. 62 김해시 내외동)씨의 하소연이다.   돈 돈 돈......㎡당 10만 원대 땅이 천만원대로     주촌 선천 도시개발사업은 조합원들이 보유한 약 132만㎡(40여만 평)의 토지를

2018.04.09 월 경남 = 서진석 기자

[단독] “삼부토건 돈으로 삼부토건 인수 시도한다”

[단독] “삼부토건 돈으로 삼부토건 인수 시도한다”

지난해 10월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삼부토건이 내홍에 휩싸였다. 새로운 대주주의 수상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수면으로 부상한 것은 2월23일 노동조합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대주주가 내세운 정체불명의 인사들이 불법으로 경영개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인사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문제 제기는 최근까지 이어졌다. 노조는 3월13일 금감원에 민원장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각각 접수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였다. 대주주가 삼

2018.03.22 목 송응철 기자

2년새 도매價 80% 폭락한 청양고추…경남 주산지 농가 어쩌나

2년새 도매價 80% 폭락한 청양고추…경남 주산지 농가 어쩌나

청양고추 전국 최대 주산지인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청양고추를 재배하는 박모(57)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양고추 가격이 폭락하자 자포자기 상태다.  박씨는 “현재 청양고추 거래가격은 대량 폐기처분 사태를 빚은 지난 3월 가격에도 못미친다”며 “난방비, 인건비 등 영농비를 지출하고 나면 빚만 남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겨울철인 12~2월은 연중 가장 비싼 시기인데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로 폭락해 농민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청양고추 가격 폭락 추세는 처참할 정도다. 밀양 무안농협산지유통센터(APC)에서 거래되

2017.12.08 금 김완식 기자

밀양향우회 애틋한 고향사랑에 부산시민 힘 실어줘

밀양향우회 애틋한 고향사랑에 부산시민 힘 실어줘

부산 해운대 센텀KNN광장은 장터를 방불케 했다. 주차장엔 차량들로 빼곡히 들어차 있었고, 임시 대형천막 안에 개장한 직판장엔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11월25, 26일 이틀 동안 재부밀양향우회(회장 현영희)가 마련한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밀양 농·특산물 큰잔치’ 직판장의 풍경이다.​행사장에는 얼음골사과를 비롯해 단감, 반시감, 대추, 맛나향 고추, 깻잎, 딸기, 감자 등 경남 밀양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60개의 각 부스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직판장을 찾은 부산시민들은 사과와 반시감, 대추, 딸기, 고추 등

2017.11.29 수 김완식 기자

[단독] 삼성물산, 송파구 9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또 불법 수주 의혹

[단독] 삼성물산, 송파구 9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또 불법 수주 의혹

삼성물산이 또 다시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논란에 휩싸였다. 시사저널은 앞서 ‘[단독]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혹(제1399호)’과 ‘[단독] 삼성물산 불법 수주 의혹에 검찰 수사 착수(제1455호)’ 기사를 통해 이런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삼성물산이 복수의 강남권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동원했다는 것이 골자였다. 이번도 지역만 차이가 있을 뿐, 그 방식은 다르지 않았다.    법 규정 충족시키지 않고 편법 시공사 신청 진원은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

2017.11.21 화 송응철 기자

강남 재건축 현장, 그곳은 무법천지였다

강남 재건축 현장, 그곳은 무법천지였다

서울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의 역사 내 플랫폼을 비롯해 2·3번 출구는 GS건설의 ‘자이 프레지던스’ 광고판으로 도배돼 있다. 구반포역 주변은 얼마 전까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건으로 시끄러웠던 주공1단지 1·2·4주구(住區)가 위치한 곳이다. 반포 주공1단지 재건축은 기존 5층 또는 6층 건물 2120가구를 헐고 여기에 최고 35층 538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2조6400억원을 웃돌아 역대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불렸다. 수년 전부터 GS건설이 공을 들였기에 초반 판세는 GS건설에 유리했다. 하지만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2017.11.06 월 송창섭 기자

청년 주거 문제 해결하려다 개발업자 배만 불릴라

청년 주거 문제 해결하려다 개발업자 배만 불릴라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공약 중 하나가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근처에 20만 호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였다. 서울시도 지난해부터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당초 취지와 달리 비싼 임대료와 민간 사업자에 대한 특혜 논란, 인근 주민의 반발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랜드그룹 계열인 이랜드건설(이랜드)은 현재 마포구 창천동 19-8번지 사옥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7층 2개 동(702가구)의 역세권 청년주택 프로젝트를 준

2017.10.29 일 이석 기자

[단독] 삼성물산 불법 수주 의혹에 검찰 수사 착수

[단독] 삼성물산 불법 수주 의혹에 검찰 수사 착수

검찰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불법이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본지가 지난해 8월 ‘[단독]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혹(제1399호)’ 기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보도한 지 1년여 만에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수사는 청와대에 날아든 한 통의 진정서에서 시작됐다. 진정이 접수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년과 2015년. 여기엔 삼성물산의 비리

2017.09.08 금 송응철 기자

[단독] 아들 황제 취업시키고 기부 부추긴 구청장

[단독] 아들 황제 취업시키고 기부 부추긴 구청장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아들의 황제 취업 논란이 지역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흥수 구청장이 공무원들을 동원해 장학재단 사업에 대해 반강제적으로 장학금 기부를 사실상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경찰도 장학재단에 강요에 의한 기부가 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여서 향후 경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급별로 기부금 각출, 심리적 압박”  4일 인천 동구청과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흥수 구청장은 2015년

2017.08.05 토 차성민 기자

초고층 밀어붙이는 막무가내 은마

초고층 밀어붙이는 막무가내 은마

강남 재건축 바로미터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의 초고층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발목잡히면서 35층 층수 규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잠실5단지는 계획이 좌절되면서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가이드라인을 따른다는 입장이지만, 또다른 초고층 추진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여전히 최고 49층을 고집하고 있다. 추진위는 초고층 재건축을 위해 늦어도 다음달까진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0명의 견해를 취합해 시에 35층 층수 제한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보태며 뜻을 이어나간다

2017.02.08 수 노경은 기자

[대학언론상-우수상] 신수동 철거민 12시간 동행취재…7년 전 그들과 다를 게 없었다

[대학언론상-우수상] 신수동 철거민 12시간 동행취재…7년 전 그들과 다를 게 없었다

“물이 다 떨어졌어. 아침부터 밑에서 불을 얼마나 지펴대던지. 숨을 쉴 수가 없어.”2009년 1월19일 늦은 오후, 남편에게 급하게 전화가 왔다. 망루에 올라가 있는 남편은 밑에서 지피는 불을 끄느라 물이 바닥났다고 했다.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남편과 시아버지가 그곳에 있었다. 가족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남일당 건물 옥상으로 향했다.망루에서 시아버지의 시체가 발견됐을 때 가슴 안쪽 주머니에 종이가 있었다. 구청에 보낸 공문이었다. 시아버지가 구청에 보낸 민원은 ‘세입자 보상 합의가 되지 않은 채 관리처

2016.11.18 금 양문선(전남대 신문방송학과)·최연준(전북대 신문방송학과)

[11.3 대책] 재건축 추진 단계따라 희비 엇갈려

[11.3 대책] 재건축 추진 단계따라 희비 엇갈려

정부가 3일 전매·청약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내놓았다. 6개월만 지나면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로또 대접을 받던 신규 분양권 당첨 시대의 종말이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부동산 시장 열풍의 근원지인 강남 재건축 시장을 직접적으로 규제할 만한 처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미 분양을 마친 강남 재건축 분양단지와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들의 집값이 어떻게 움직일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 조합 전반은 일단 이번 대책

2016.11.03 목 노경은 기자

[단독]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혹

[단독] 삼성물산, 강남 일대 1조7000억원대 재건축사업 부당 수주 의혹

삼성물산이 강남구 일대의 재건축사업을 부당하게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03년 7월 시행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이 단초가 됐다. 이로 인해 재건축·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은 경쟁입찰 절차를 거치도록 강제됐다. 다만 도정법 시행 이전에 맺은 수의계약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인정하는 예외규정을 뒀다. 그 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2002년 8월9일 전까지 조합원(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것’과 ‘도정법 시행 두 달 이내인 2003년 8월31일까지 규정된 서류를 갖춰 관할 당국에 신고할 것’이다.

2016.08.11 목 송응철 기자

공소시효 3주 남은 농협회장 선거 수사 '관심 집중'

공소시효 3주 남은 농협회장 선거 수사 '관심 집중'

검찰이 수사하는 농협중앙회장 부정 선거 의혹 사건 공소시효가 3주 남았다. 농협중앙회 안팎에서는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관건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측이 선거 부정에 개입했는 지 여부다.  지역 농협 조합장과 대의원의 이목이 검찰 수사 결과에 쏠려있다. 한 대의원은 "1월 선거에 부정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대의원 107명이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선거 당일에 선거 운동하면 선거법 위반이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다른 조합장들도 마찬가지다"며 "선거가 잘못됐다는 거

2016.06.21 화 이준영 기자

공무원에 의해 ‘만신창이’ 되어가는 낙안읍성

공무원에 의해 ‘만신창이’ 되어가는 낙안읍성

“대표님 낙안(읍성) 한 번 다녀가시면 안 될까요?” 얼마 전, 송상수 낙안읍성마을조합장(전 낙안읍성보존회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의 첫 마디다. 얼핏 들으면 ‘흐드러진 봄꽃 나들이라도 하라’는 말로 들릴 수 있었지만, 이날 목소리에는 간절함이 가득했다. 직감적으로 ‘낙안읍성에 또 무슨 일이 벌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몇 년간 낙안읍성 개발 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 읍성들 가운데 전통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1983년 사적 제302호로 지정됐

2016.06.01 수 이은영 서울문화투데이 발행인

커피업계, 커피찌꺼기 활용 캠페인 경쟁

커피업계, 커피찌꺼기 활용 캠페인 경쟁

엔제리너스커피는 제주도와 함께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엔제리너스커피 커피업계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자원 선순환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남으면 버려야 하는 찌꺼기를 재활용해 국내 농가에 고품질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커피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다.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가 된다. 엔제리너스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제주도와 함께하

2016.04.08 금 고재석 기자

"조현오 전 경찰청장, 검찰이 표적수사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월17일 현금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 연합뉴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지난 2월17일 현금 5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의 유죄를 자신하며 징역 5년, 벌금 1억원, 추징금 5000만원의 중형을 구형했지만 결국 헛발질에 그쳤다. 또한 이 건과 별도로 조 전 청장에게 인사 청탁을 알선해주겠다며 1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조전 청장의 지인들 역시 같은 날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

2016.02.22 월 조해수 기자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 공약 완수 험난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 공약 완수 험난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사진)은 공약으로 농협경제지주 폐지와 농협중앙회장 선출 직선제 전환을 내걸었다. / 사진=뉴스1 김병원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경제지주 폐지와 농협중앙회장 선출 직선제 전환을 공약했다. 이 공약들은 법 개정이 필요하거나 찬반이 팽팽하다. 김병원 신임 회장은 지난 12일 23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출마 세 번 만의 당선이다. 그는 후보시절 농협경제지주 폐지와 농협중앙회장 선출 직선제 전환을 공약했다. 그러나 이 두 공약 모두 실행하기에 만만치 않다. 우선 농협 경제지

2016.01.13 수 이준영 기자

23대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당선

23대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당선

23대 농협 중앙회장선거에서 김병원씨(사진)가 당선됐다. / 사진=NH농협은행 23대 농협 중앙회장선거에서 김병원씨가 당선됐다. 김병원(63)씨는 첫 호남 출신 회장이다. 12일 김병원 씨는 임기 4년의 제5대 민선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치러진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김씨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이성희 씨는 126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89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2016.01.12 화 이준영 기자 · 장가희 기자

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선출(속보)

차기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선출(속보)

23대 농협 중앙회장선거에서 김병원(62)씨가 선출됐다. 12일 서울 농협중아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장, 대의원 등 선거인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씨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김병원 당선인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첫 호님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전남대 경영학과 농학 석사,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남평농협 조합장 3선, 농협중앙회 이사 8년를 지냈다. 김 당선인은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6.01.12 화 이준영 기자

농협중앙회장 2차 투표…이성희·김병원 진출

농협중앙회장 2차 투표…이성희·김병원 진출

농협중앙회는 12일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과 김병원(63) 전 농협양곡 대표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 사진=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는 12일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과 김병원(63) 전 농협양곡 대표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90명이 참석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 1, 2위인 이성희씨와 김병원씨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1차 투표에서 이성희씨

2016.01.12 화 이준영 기자

하루 앞둔 농협중앙회장 선거…3파전

하루 앞둔 농협중앙회장 선거…3파전

12일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간선제로 치뤄진다. / 사진=NH농협은행 12일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간선제로 치뤄진다. 유력 후보는 이성희·최덕규·김병원 후보 등 3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6명이 출마했다. 후보자는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6)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8)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6)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1) 전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63) 전 농협

2016.01.11 월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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