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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정부, 국민에게 북한 믿으라 강요하고 있다”

오세훈 “文정부, 국민에게 북한 믿으라 강요하고 있다”

복귀설·출마설 등 지난 몇 년 설(說)만 가득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행보가 점점 윤곽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복수의 언론을 통해 그는 자유한국당 입당과 향후 당권 도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지 못하고 있는 약체화된 야당 현실을 지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보수대통합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한다. 보수 단일대오를 위해선 바른미래당은 물론, 그 어떤 세력도 무조건적으로 배제해선 안 된다고도 주장한다.10월24일 오후,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 연구실에서 그를 만났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2018.10.26 금 구민주 기자

[2018 차세대리더 정치⑥] 17~22위 오세훈 이정희 우상호 김진태 박범계 김태호 전해철

[2018 차세대리더 정치⑥] 17~22위 오세훈 이정희 우상호 김진태 박범계 김태호 전해철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2 월 이민우 기자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1988년 5월21일 토요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 콘도에 5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훗날 대통령이 된 노무현 변호사와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변호사도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정의실천법조인회(정법회)와 청년변호사회(청변) 소속 변호사들이었다. 이날 행사는 이 두 조직이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 마련된 총회였으며, 이날 현재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탄생했다. 훗날 대통령 2명(노무현·문재인)과 수많은 정치인, 정무직 기관장을 배출한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의 시작이었다.  

2018.09.10 월 유지만 기자

박원순-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박원순-안철수, ‘동지’에서 ‘적’으로 맞붙나

때마다 별들의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서울시장 선거는 사실상 ‘미니 대선’과 다름없다.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자리 역시 차기 대권으로 향하는 직행열차란 인식이 강하다. 또한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한다. 여야 모두 유불리(有不利)를 떠나 필사적으로 사수해야 할 최대 승부처로 꼽는다. 선거 전부터 ‘서울 승리가 전체 승리’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유다. 대선 이후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고공행진 중이다. 그래선지 여권에선 무게감 있는 주

2018.01.08 월 구민주 기자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피닉스 슬레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도전 만에 불사조라 불리던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김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고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종민

2018.01.02 화 김상현 기자

“카탈루냐 자치방송에 재갈 물려라!”

“카탈루냐 자치방송에 재갈 물려라!”

지난 11월2일 스페인 법원은 카탈루냐 분리독립운동을 주도한 오리올 훈케라스 전 카탈루냐 부지사 및 7명의 전 자치정부 각료들에게 보석 없는 즉각 구속을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 중앙공영방송 채널(LA1)과 카탈루냐 자치공영방송 채널(TV3)의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스페인 중앙방송은 이들이 기소된 혐의인 반역죄·선동죄·횡령죄 등을 자세히 다루면서, 최대 형량이 30년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뒀다. 반면 카탈루냐 자치방송은 법원 구속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대의 인터뷰를 다루는 데

2017.11.15 수 박미선 스페인 통신원

[Today] 안철수 대표 ‘26%대 지지율’ 약속 언제 지켜질까​

[Today] 안철수 대표 ‘26%대 지지율’ 약속 언제 지켜질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방문진 이사 선임 강행에…한국당 "국감 보이콧" 선언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MBC 사장 인사권을 가진 방송문화진흥회 보궐 이사에 정부·여당 위원들이 추천한 인사 2명을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방문진 이사 9명 중 정부·여당 추천 인사가 5명이 됐고 MBC 경영진 교체도 언제든 가능해졌습니

2017.10.27 금 이석 기자

스페인-카탈루냐, 마주 달리는 폭주기관차

스페인-카탈루냐, 마주 달리는 폭주기관차

요즘 스페인 카탈루냐주(州)의 주도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밤 10시가 되면 수저로 냄비를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가 도시를 뒤덮는다. 외부인에겐 소음처럼 들리는 이 소리는 10여 분간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스페인어로 ‘카솔라다(cassolada)’라고 부르는 이 행위는 스페인 중앙정부에 항의하는 카탈루냐 독립 지지자들의 일종의 항의 표시다. ‘카솔라다’는 스페인어로 냄비란 뜻을 지닌 ‘카솔라(cassola)’에서 파생된 단어다. 2016년 12월4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각 집에서 1분 소등 시위를 벌인 것과 비슷한 의미라고

2017.10.20 금 박미선 스페인 통신원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스페인을 여행할 때 반드시 거치는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난해 무려 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던 이 도시는 앞으로 스페인이 아닐 지도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주도로 삼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10월1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스페인 중앙정부는 주민투표를 위헌이라고 선언했고 정부는 경찰력을 투입해 투표소에 진입하는 등 유혈 충돌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실시한 투표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주민 중 약 43%가 참여했고 독립 찬성 의견이 90%가 나왔다. 독립선언이 직전에 왔다는 카탈루냐의 다양한 측면을

2017.10.11 수 김회권 기자

이혼 도장 찍으라는 카탈루냐 vs 버티는 스페인

이혼 도장 찍으라는 카탈루냐 vs 버티는 스페인

9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라스팔마스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마치 팀내 연습경기처럼 치러졌다. 메시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골을 넣었지만 그 어떤 환호도 없었다. 관중석이 텅 빈 채 세계 최고의 클럽이 경기를 하고 있었다. 이날 FC바르셀로나는 운동장 문을 잠가야 했다. 카탈루냐 자치주에 속한 FC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가 분리독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에 경기를 연기해달라고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측에 요청했지만 이내 거절당했다. 독립 지지파들은 만약 축구 경기가 예정대로 벌어질 경우 그라운드에

2017.10.02 월 김회권 기자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극우세력 당선 위해 러시아는 세계 선거 개입 중

만 39세의 나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되는 과정에도 외부의 공격이 거셌다. 특히 미국 대선의 데자뷔처럼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건 눈여겨 볼 대목이었다. 공식 선거운동 종료를 앞둔 4월6일, 마크롱 후보 측의 이메일과 회계 정보가 담긴 9GB의 자료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퍼진 시기가 꽤 절묘했다. 왜냐면 프랑스는 대선 투표 마감 44시간 전부터 선거운동과 선거에 관련된 언론 보도를 금지한다. 그러다보니 자료가 퍼져도 마크롱 측의 해명이 어려운 시점에 터진 악재였다.  결과적으로 이런

2017.05.08 월 김회권 기자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그런데 선거 당일 아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의 공식 사이트인 ‘원순닷컴’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특히 선관위 홈페이지의 경우 투표소 위치를 검색하는 기능이 마비됐다. 이른바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전국의 대학에서 시국선언이 줄을 이었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 사건을 ‘10·26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후 경찰과 검찰은 물론 특검 수사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는 허무했다. 수사기관은 “선관위

2017.01.16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선관위 디도스 사건, 검·경은 “윗선이 없다” 결론

선관위 디도스 사건, 검·경은 “윗선이 없다” 결론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렸다. 출근길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2011년 8월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 때와 달라진 서울시내 투표소 322곳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오전 6시15분부터 8시32분까지 선관위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거나 일부 항목이 열리지 않았다. 열리지 않았던 부분은 ‘투표소 검색’이었다. 투표소를 찾지 못해 제대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투표소 검색이 되지 않은 이유는 사이버테러 때문이었다. 선거 당일 박원순 서

2017.01.11 수 조유빈·조해수 기자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이 ‘윗선의 지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조직적 범행’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는 당시 경찰과 검찰이 발표한 “윗선은 없고, 공적을 세우기 위한 개인들의 우발적 범행”이라는 수사결과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A씨는 시사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현 새누리당 상임고문)의 지시를 받아 디도스 공격을 준비해 왔다”면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수

2017.01.11 수 조해수·조유빈 기자

새누리당,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충돌했다

새누리당,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충돌했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권 잠룡들이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경선을 기점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이들은 여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을 관리하는 당 대표를 뽑는 전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대선 몸 풀기에 나선 모양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대선주자들은 대권경쟁을 조기 점화할 태세다. 친박(친박근혜)에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옹립할 정치적 여건을 만들어주지 않고 판을 바꾸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반면 친박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반 총장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반 총장을 친박 대

2016.08.08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최저임금 15달러, 미국은 어떻게 이뤄냈을까

최저임금 15달러, 미국은 어떻게 이뤄냈을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되풀이되는 최저임금 논란은 뜨거운 감자다. 김이 모락모락 나서 집어들려고 하지만 그 뜨거움에 놀라 이내 바구니에 다시 던져 놓길 되풀이한다. 우리의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6월 말쯤 최저임금안을 의결하고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도 이들은 뜨거운 감자를 들었다. 하지만 제출 법정시한인 6월28일까지 끝내 처리하지 못했다. 1만원으로 올려달라는 노동계와 아니면 지금대로 6030원을 유지하

2016.06.30 목 김경민 기자

브렉시트,  유럽 아닌 ‘그레이트 브리튼’을 택했다

브렉시트, 유럽 아닌 ‘그레이트 브리튼’을 택했다

투표는 끝났다. 영국 국민은 EU 탈퇴를 선택했다. ‘설마’했던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는 현실이 됐다. 브렉시트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는 찬성 1741만742표(51.9%), 반대 1614만1241표(48.1%). 126만표 이상 차이가 났다. 6월23일(현지시각) 영국의 EU 회원국 탈퇴를 결정지을 국민투표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이 같은 결과를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잔류’가 우세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세대 투표가 이루어지면서 예상은 뒤집어졌다. 여론조사

2016.06.24 금 김경민 기자

‘청와대의 후예’ 경쟁 다시 불붙는다

‘청와대의 후예’ 경쟁 다시 불붙는다

태풍이 지나가면 애초에 가지런히 놓여 있던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진다. 새로운 배치가 이뤄진다. 일부는 멀리 날아가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평소 정치적 사건들이 산들바람이라면 총선은 태풍이다. 총선이 지나가면 가지런했던 대권 주자들의 순서는 재배열된다. 총선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낸다. ‘구(舊)질서’가 사라지고 ‘신(新)질서’가 들어서게 된다. 토머스 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얘기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 정치 질서

2016.04.14 목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금수저’ 안철수, 왜 야당을 택했나

‘금수저’ 안철수, 왜 야당을 택했나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청와대에서 안철수 의원(당시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에게 대통령 자문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치인 안철수’는 어쩌면 새누리당에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그의 배경만 놓고 보면 그렇다. 1980년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 그는 이른바 ‘운동권’에 몸담지 않았다. 현재도 운동권문화에 대해 ‘낡은 진보’라며 각을 세운다. 게다가 ‘자본 시장의 첨병’ 역할을 하는

2016.01.05 화 박준용 기자

윤상직 산업부 장관 “원전 찬반투표, 법적 근거와 효력 없어.. ‘원전소통위원회’ 구성”

윤상직 산업부 장관 “원전 찬반투표, 법적 근거와 효력 없어.. ‘원전소통위원회’ 구성”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영덕 찬반투표와 관련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덕 찬반투표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윤 장관은 담화문에서 “이번 투표는 법적 근거와 효력이 없으므로 정부는 투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주민과 소통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원전소통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한 원전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20

2015.11.13 금 원태영 기자

[전문]영덕 원전 찬반 투표 행위에 대한 정부 입장

[전문]영덕 원전 찬반 투표 행위에 대한 정부 입장

[영덕 원전 관련 군민들께 올리는 서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제공 존경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2010년 영덕군이 자율적으로 원전 유치를 신청해 주신 점에 대해 한없는 감사의 뜻을 군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영덕에서 원전을 반대하는 단체에 의해 찬반 투표가 추진되고 있어 지역에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

2015.11.05 목 원태영 기자

[전문]영덕 원전 찬반 투표 행위에 대한 정부 입장

[전문]영덕 원전 찬반 투표 행위에 대한 정부 입장

[영덕 원전 관련 군민들께 올리는 서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제공 존경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정부는 지난 2010년 영덕군이 자율적으로 원전 유치를 신청해 주신 점에 대해 한없는 감사의 뜻을 군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영덕에서 원전을 반대하는 단체에 의해 찬반 투표가 추진되고 있어 지역에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에 대

2015.11.05 목 원태영 기자

2015 차세대 리더 100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없다. 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타고난 리더는 없다고 한다면 열정 어린 차세대를 리더로 키워야 한다. 리더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뜨거운 용광로가 돼줘야 한다. 시사저널은 창간 26주년을 맞아 ‘차세대 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첫 조사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다. 10개

2015.10.22 목 시사저널 편집국

정부, 경주 방폐장 30년만에 준공...10만 드럼 처분 가능

정부, 경주 방폐장 30년만에 준공...10만 드럼 처분 가능

자료= 산업부 제공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이 착수 30년만에 준공됐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8일 경주 환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 방폐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승인 허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13일 처음으로 방

2015.08.28 금 원태영 기자

재보선으로 어린이집 109개 지을 혈세 날렸다

재보선으로 어린이집 109개 지을 혈세 날렸다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사퇴함으로써 서울 시민들은 226억원을 들여 시장을 뽑는 선거를 한 번 더 해야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11개를 더 만들 수 있는 돈을 정치인들의 정치놀음으로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이다. 매년 두 번씩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잠룡들에겐 기회이고 정치 신인들에겐 등용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도, 정치 신인 안철수를 여의도에 입성시킨 것도,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순천 혁명의 주인공으로 만든 것도, 정치판에서 벗어나 있던 천정배 의원을 호남

2015.07.07 화 엄민우 기자

김무성, 문재인 잡고 대권 가도 ‘성큼성큼’

김무성, 문재인 잡고 대권 가도 ‘성큼성큼’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순위에서 16주 연속 1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얘기다.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제1야당 수장이 된 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의 4월 넷째 주(4월20~24일) 조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조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전이다. 그러나 문 대표를 주목하는 이는 지금 별로 없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문 대표를 턱밑까지 추격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쏠려 있다. 4·29 재보선은 광주를

2015.05.05 화 조해수 기자

“아~들한테 주던 밥을, 그라믄 안 되지예”

“아~들한테 주던 밥을, 그라믄 안 되지예”

“도지사예? 서울서 내려온 능력 있는 분이고 추진력 하나는 있다 아입니꺼. 그라긴 한데….” 초유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를 맞은 경상남도 민심 취재를 위해 도청 소재지인 창원시를 찾은 3월18일 오전. “홍준표 지사가 일을 잘하는 것 같으냐”고 묻자, 택시기사 유 아무개씨(60)에게서 나온 첫 반응이다. 말끝을 흐리던 유씨가 잠시 말 매무새를 가다듬는가 싶더니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한 이야기를 조심스레 이어갔다. “(무상급식 중단) 고거는 솔직히 그렇지예. 아~들한테 주

2015.03.23 월 경남 창원=이승욱 기자

홍준표의 도발…소신이냐 노림수냐

홍준표의 도발…소신이냐 노림수냐

3월18일 오후 4시30분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사무실을 나섰다. 앞에서 기다렸던 기자는 홍 지사와 함께 청사 현관 앞까지 걸어 나오며 1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전 홍 지사는 경남도청을 방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만나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해 격론을 벌였다.    오전에 문 대표 만나셨죠? 어땠습니까. “문 대표가 (무상급식) 내용도 잘 모르는 것 같습디다.” 두 분 회동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문 대표가 정

2015.03.23 월 경남 창원=이승욱 기자

대권 고지 향한 출발 총성 울렸다

대권 고지 향한 출발 총성 울렸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2017년 대선을 향한 발걸음을 서서히 옮기기 시작했다. 큰 선거가 없으니 조용한 한 해가 될 것이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향한 뜨거운 경선,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의 혈투, 그리고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뜨거운 신경전 등. 이 모든 것의 귀착점은 결국 2017년 대선에 맞춰져 있다. 아직은 2년 10개월가량 남았지만, 당장 내년 4월에 열리는 20대 총선이 2017년 대선 후보 경선의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에 이들의 보폭과 속도는 점차

2015.02.13 금 감명국 기자·서상현│매일신문 기자·김현│뉴스1 기

툭하면 아이들 식판 뒤엎는 치졸한 정치 싸움

툭하면 아이들 식판 뒤엎는 치졸한 정치 싸움

이런 상상을 해보자. 당신의 마음속에 일종의 평형 저울이 있다. 저울의 한쪽엔 유아의 한 끼 이유식이 지닌 가치를, 그 반대쪽에는 초등학생의 점심 급식이 지닌 가치를 얹어놓는다. 그러면 과연 평형 저울은 어느 쪽으로 기울까. 어느 특정 연령대의 자녀를 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둘 다 공히 아이들의 배를 채운다는 점에서 이유식과 급식이 지닌 가치의 경중을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한 복지를 단순히 과학적 중량으로 환산할 성질이 아니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런 상상 속의 평형

2014.11.19 수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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