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文대통령과 똑같다”…대통령 닮은 핵심 참모들

“文대통령과 똑같다”…대통령 닮은 핵심 참모들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사람을 좋아할까.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펴낸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서 ‘어떤 사람이 아름답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저는 묵묵하고 꾸준한 사람이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기 분야에서, 일이나 직업에 대한 태도에서, 꾸준하고 신의가 깊은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꾸준히 멀리 내다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들이 좋아요”라고 했다.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대답을 내놨다. 민주당의 한 현역의원은 “시사저널이 꼽은 5명의 핵심 참모(윤건영

2018.04.17 화 김종일 기자

청와대 중심 국정운영에 ‘만기청람’ 비판 나와

청와대 중심 국정운영에 ‘만기청람’ 비판 나와

문재인 정부는 누가 움직일까. 국정 운영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에는 ‘숨은 실세’로 통하는 비서관들이 있다. 여의도 정가와 집권여당 주변에선 청와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등 5인방 역할에 주목한다. 실장·수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의 ‘통치 코드’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핵심 참모라는 이야기도 들린다.​(시사저널 1487호 ‘文대통령 복심 읽으려면 이들 ‘5

2018.04.17 화 김종일 기자

文대통령 복심 읽으려면 이들 ‘5인방’을 주목하라!

文대통령 복심 읽으려면 이들 ‘5인방’을 주목하라!

문재인 정부는 누가 움직일까. 국정 운영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에는 ‘숨은 실세’로 통하는 비서관들이 있다. 여의도 정가와 집권여당 주변에선 청와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등 5인방 역할에 주목한다. 실장·수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의 ‘통치 코드’를 가장 잘 이해하는 핵심 참모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개혁 성향 갖춘 ‘文 대통령 코

2018.04.17 화 김종일 기자

[단독] 일양약품 오너 3세, ‘황제병역’ 논란

[단독] 일양약품 오너 3세, ‘황제병역’ 논란

아버지 소유 회사로 출퇴근하던 한 산업기능요원은 10년 뒤 이 회사의 ‘사장’이 된다. 유명 기업 오너 3세의 ‘남다른’ 병역 이야기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중견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의 오너 3세가 이런 병역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일양약품의 자회사 ‘칸테크’는 병역지정업체로 허가받은 뒤 해제될 때까지 7년 동안 이 오너 3세를 포함해 단 두 명의 산업기능요원만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일양약품이 오너 3세의 병역특혜를 위해 의도적으로 자회사를 병역지정업체로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자양강장제 ‘원

2017.01.26 목 박준용·송응철 기자

“당권 잡으려면 친문 인사 잡아라”

“당권 잡으려면 친문 인사 잡아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각 후보 캠프의 면면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당내 절대 다수인 친노(親노무현)·친문(親문재인)계를 중심으로 한 주류 측의 지지가 경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후보 캠프에 이들의 지지를 끌어낼 핵심 인물로는 누가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따라 각 후보들은 당 안팎의 주류 진영을 겨냥해 ‘문심(文心·문재인 전 대표의 의중) 잡기’ 경쟁과 친문(친문재인) 마케팅을 펴왔던 만큼 주류 측의 지지를 모아낼 ‘친노·

2016.08.10 수 김현 뉴스1 기자

“새누리가 조경태 데려가도 부산에서 싹쓸이 못한다카이”

“새누리가 조경태 데려가도 부산에서 싹쓸이 못한다카이”

대권 주자 ‘빅3’인 김무성·문재인·안철수의 지역구인 부산의 유권자가 4·13 총선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1월21일 부산 자갈치시장. © 시사저널 박준용 “조경태가 가도 새누리당이 부산 총선에서 싹쓸이는 못할 기다. 야당 지지하는 사람도 꽤 될 긴데…. 그런데 민주당(더불어민주당)에는 뽑고 싶어도 사람이 없다 아이가.”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 을)을 지난 17·18&m

2016.01.25 월 부산=박준용 기자

“친노 핵심 15명이 문재인 ‘호위무사’”

“친노 핵심 15명이 문재인 ‘호위무사’”

친노그룹을 이끄는 문재인 더민주 대표가 1월7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보고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 시사저널 이종현 ‘친(親)노무현’ 세력(이하 친노)에 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포격의 진원지는 안철수 신당과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 비주류 계파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은 더민주 소속일 당시 당내 지도부를 향해 “자신은 선(善)이고 상대는 악(惡)이라는 흑백논리로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친노를

2016.01.13 수 김지영·박준용 기자

‘박 중사 사건’ 22년 만에 진실의 문 열다

‘박 중사 사건’ 22년 만에 진실의 문 열다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박준호씨(50)가 지난 11월10일 고향인 전북 군산으로 내려갔다. 올해 7월 서울로 올라온 지 약 4개월 만이다. 박씨는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 72일간 ‘1인 시위’를 하며 외로운 싸움을 벌여왔다. 그는 이곳에서 ‘박준기 중사 자살 조작 사건-생계형 살인인가요?’라는 피켓을 들었다. 박준기 중사(46)는 그의 친동생이다. 전직 군인인 준기씨는 군복무 중 일어난 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했다. 그런데 준호씨 형제는 당시 사고

2015.11.19 목 정락인│객원기자

‘박 중사 사건’ 22년 만에 진실의 문 열다

‘박 중사 사건’ 22년 만에 진실의 문 열다

72일간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박준기씨의 형 준호씨. © 박준기씨 제공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박준호씨(50)가 지난 11월10일 고향인 전북 군산으로 내려갔다. 올해 7월 서울로 올라온 지 약 4개월 만이다. 박씨는 국회와 국방부 앞에서 72일간 ‘1인 시위’를 하며 외로운 싸움을 벌여왔다. 그는 이곳에서 ‘박준기 중사 자살 조작 사건-생계형 살인인가요?’라는 피켓을 들었다. 박준기 중사(46)

2015.11.18 수 정락인│객원기자

‘친박계’ 승패가 대선 판도 좌우한다

‘친박계’ 승패가 대선 판도 좌우한다

“대통령은 누가 되든 상관없다. 우리 의원님만 당선되면 된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의원 보좌진들의 솔직한 속내다. 정당은 정권 교체가 목적이다. 하지만 정당 소속 정치인은 ‘금배지’가 최우선이다. 대통령은 그다음이다. 보좌진 입장에서도 ‘주군’인 의원이 당선돼야 자신의 직장을 보전할 수 있다. 행여나 모시던 의원이 낙선하면 자신도 보따리를 싸야 한다. 의원과 보좌진의 신경세포가 온통 2016년 4월13일에 쏠려 있다. 내년도 예산 심의와 국정 교과서 정국이

2015.11.11 수 김지영·이승욱 기자

“여기서 밀리면 내년 총선도 진다”

“여기서 밀리면 내년 총선도 진다”

2016년 ‘예산 전쟁’이 시작됐다. 국회는 10월26일 2016년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결위는 11월30일까지 전체회의를 진행한 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한다. 여야는 해마다 예산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올해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박근혜 정부 후반기에 접어드는 데다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국정 교과서’와 ‘노동 개혁&rs

2015.11.05 목 유지만 기자

“이자소득 600억원 미국 본토에 보냈다”

“이자소득 600억원 미국 본토에 보냈다”

© 시사저널 포토 미국 정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이자놀이를 한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 이하 CB)를 ‘미국방부 소유의 은행 프로그램’이라고 공식인정했다. CB가 ‘군사은행’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방위비분담금을 통해 얻은 이자 수익에 대한 면세 혜택을 주장한 것이다. 그 근거로 “방위비분담금에서 기인한 이자 수익만을 산정하기는 불가능하다”라는 점과 “발생한 이자 수익은 CB

2015.11.02 월 조해수 기자

방산 비리 배후에 숨은 해외 ‘페이퍼컴퍼니’

방산 비리 배후에 숨은 해외 ‘페이퍼컴퍼니’

방산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국내 업체가 해외 페이퍼컴퍼니(유령법인)에서 외국 방산업체와 합작해 거래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일부 포착됐다.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납품대금 부풀리기 사건에서다. 그는 현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의 수사 과정에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를 터키의 방산업체 ‘하벨산’과 거래하며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500억원대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규태 회장, 터키 방산업체와 유착 의혹 본지가 확인한 형사판결문과 국제 기업공개

2015.10.29 목 박준용 기자

제2의 유승민·나경원·박영선 꿈꾼다

제2의 유승민·나경원·박영선 꿈꾼다

지금 정치권의 최대 뉴스메이커는 단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다. 여당 원내대표가 집권 3년 차인 현직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는 초유의 사태를 연출하고 있다. 그런 유 원내대표도 첫 국회 입성은 비례대표에서 시작했다. 그는 17대 총선(2004년)에서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했고, 의원 임기 도중 비례대표직을 사퇴하고 대구 동구 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하는 이례적인 길을 밟았다. 유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출신 3선 의원이다. 비례대표 출신으로 지역구에 뛰어들어 재선을 넘어 3선 고지에 이르는

2015.07.07 화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김태은│머니투데이 정치부

국방부, ‘주한미군 이자 놀이’ 국회에 거짓 보고

국방부, ‘주한미군 이자 놀이’ 국회에 거짓 보고

한국이 용산기지 이전 사업에 쓰라고 주한미군에 준 돈도 불법 이자 놀이에 쓰인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03년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YRP·Yongsan Relocation Plan)하기로 합의하고, 한국은 기지 이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주한미군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이 미국에 준 현금은 4489억원에 달한다. 주한미군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불법적인 이자 소득을 거두는 ‘종잣돈’으로 이 돈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국

2015.06.02 화 김지영·조해수 기자

[단독] 국방부, ‘주한미군 이자 놀이’  국회에 거짓 보고

[단독] 국방부, ‘주한미군 이자 놀이’ 국회에 거짓 보고

      국방부가 2014년 진성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제출한 공문. 여기에는 용산기지 이전비용이 ‘무이자 계좌’에 예치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왼쪽 사진은 국방부 건물. 한국이 용산기지 이전 사업에 쓰라고 주한미군에 준 돈도 불법 이자 놀이에 쓰인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2015.05.31 일 김지영·조해수 기자

[단독] 주한미군 불법 이자놀이 실태 최초 확인

[단독] 주한미군 불법 이자놀이 실태 최초 확인

냉전 체제 종식과 동시에 1990년대 '팍스 아메리카(Pax America, 미국에 의한 평화)' 시대가 시작됐다. 냉전에서 승리를 이끈 주역인 미군은 이제 수천억 달러의 돈을 잡아먹는 '골칫거리'가 됐다. 미국은 '공통 방위(Commom Defence)'를 명분으로 '책임 분담'을 내세운다. 세계 평화를 위한 비용을 동맹·우방국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고르게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은 이 금액을 동맹·우방의 견고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간주한다. 지난해 한국이 미국에 지불한 방위비분담금은 9200억

2015.05.22 금 김지영(女)·조해수 기자

문재인의 ‘대권 운명’ 호남이 쥐고 있다

문재인의 ‘대권 운명’ 호남이 쥐고 있다

4·29 재·보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3월 말. 선거를 준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내 전략기획통 의원과 당직자들은 한 내부 조사 결과를 받아들고 충격에 휩싸였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서울 관악 을, 인천 서·강화 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 을)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관악 을을 제외한 3곳에서 모두 패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야당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에서조차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해당

2015.04.06 월 엄민우·이승욱 기자

세월호 해경 10명 중 4명만 심리상담 받았다

세월호 해경 10명 중 4명만 심리상담 받았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된 해경 잠수사와 승조원 그리고 육·해군 병력에게 실시한 ‘심리치료’가 극히 형식적인 데 그쳤다는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후 투입된 해경 잠수사와 승조원의 심리상담은 평균 단 1회에 불과했다. 또한 이들이 받은 상담을 보면, 해경의 경우 스트레스 측정 및 위험 정도를 진단하는 ‘스크리닝’(Screening·검사)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색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이상징후에 대한 정밀 치료는 사실상 없었다는

2014.11.26 수 김지영·조해수 기자

커뮤니티 뱅크 두고 군사은행이랬다가, 아니랬다가

커뮤니티 뱅크 두고 군사은행이랬다가, 아니랬다가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한 동맹으로 손꼽히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의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미국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지 않고 동등한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를 정립했다는 얘기다. 현실은 어떨까? 시사저널은 최근 커뮤니티 뱅크가 ‘미8군 군사은행’이라는 명의로 방위비 분담금은 물론 현금으로 지급한 용산기지 이전비용까지 시중은행에 예치하며 이자놀이를 하고 있

2014.11.18 화 김지영·조해수 기자

[단독]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비용도 이자놀이”

[단독]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비용도 이자놀이”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제공한 방위비 분담금을 관리하는 주한미군 은행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가 분담금 미집행분을 ‘미8군 군사은행’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시중은행에 예치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지금까지 커뮤니티 뱅크를 ‘상업은행’이라고 주장한 미국 정부의 말이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동안 커뮤니티 뱅크는 분담금을 통해 막대한 이자소득을 얻어 왔는데, 커뮤니티 뱅크의 성격이 군사은행일 경우 영리 활동을 금지한 한·

2014.11.12 수 김지영·조해수 기자

‘군피아’, 국방을 고철덩어리로 만들다

‘군피아’, 국방을 고철덩어리로 만들다

수조 원대의 무기 시장을 움직이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방위산업 참여자 모두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지만 공식적으로 존재를 인정받지는 못한다. 무기중개업체들의 이야기다. 통영함으로 방산 비리 논란이 촉발되면서 무기중개업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이 없는 무기 시장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말한다. 시장의 주요 참여자이면서도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은밀한 거래를 하는 무기중개업체들의 실상을 추적했다. 세월호에 물이 차오르던 그날, 최첨단 수상 구조함인 &lsquo

2014.11.12 수 엄민우·이규대 기자

주한미군 분담금, 누군가 주머니로 샌다

주한미군 분담금, 누군가 주머니로 샌다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는 이런 문구가 쓰여 있다. ‘Freedom is not free’. 우리말로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네 단어로 이뤄진 짤막한 문장은 미국의 안보관을 대변한다. 자유를 보장받고 싶다면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라는 것이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안보를 담보로 미국에 ‘가장’ 충실히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국가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지불하는 방위비 분담금이 그 예다. 한국이 올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

2014.11.06 목 조해수·김지영 기자

(단독) 방위비 분담금, 주한미군 은행에서 줄줄 샌다

(단독) 방위비 분담금, 주한미군 은행에서 줄줄 샌다

9200억원. 올해 우리 정부가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규모다. 1조원에 가까운 혈세를 투입해 국내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가 써야 할 인건비, 군사시설비, 군수 지원비, 연합방위력 증강 예산 등 ‘주둔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방위비 분담금이 주한미군에 제공된 이후 어떻게 사용되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 이를 빗대어 주한미군 내에서조차 ‘Fire&Forget(발사 후 망각)’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면 표적을 맞히리라고 생

2014.10.21 화 조해수·김지영 기자

세월호, 깃털만 뽑고 몸통은 건드리지도 못했다

세월호, 깃털만 뽑고 몸통은 건드리지도 못했다

“세월호는 선박이 침몰한 ‘사고’이자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이다.” 소설가 박민규가 최근 문학동네 <눈먼 자들의 국가>에서 세월호에 대해 내린 진단이다. 이 진단은 날카롭다. 지금까지 정치권은 ‘세월호 사고’와 ‘세월호 사건’을 혼동하고 있었다. 여기엔 여야 구분이 따로 없었다. “세월호는 교통사고에 불과하다.” 새누리당의 말에 야당은 도덕적으로 비난했다. 하지만 야당 역시 &

2014.10.13 월 김지영 기자

“내 밑으로 다 모여!”

“내 밑으로 다 모여!”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지명되자 정치권에서는 ‘실무형’이 아닌 ‘의전형’ 총리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난한 스타일의 김후보자 지명을 통해 직할 통치 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새누리당 내에서는 “‘책임형’이 아닌 ‘관리형’ 총리가 되면 장관 등의 시선은 바로 대통령으로 향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박당선인의 실무 비서진들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좋든 싫든 이너서클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2013.01.29 화 감명국

브라우니 끌고, 밥값 더치페이하고 …

브라우니 끌고, 밥값 더치페이하고 …

대선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은 그야말로 분초를 다투듯 바빠진다. 한 명의 후보에 따라붙는 수행원들이나 취재진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 수십·수백 명이 움직이다 보니 현장에서는 종종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속출한다. 간혹 오해가 생겨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도 생기고, 때로는 이러쿵저러쿵 ‘뒷담화’를 양산시키기도 한다. ‘빅3’로 불리는 유력 대선 후보 세 명을 둘러싼 선거운동 현장을 들여다보았다.   박근혜 악수용 왼손 고장 나자 다시

2012.11.20 화 안성모 기자 · 조진범 영남일보 정치부 기자

네거티브 공세, 이제는 잘 안 먹힌다

네거티브 공세, 이제는 잘 안 먹힌다

    의외였다. 전향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었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난 10월21일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박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수장학회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익 재단이며 어떠한 정치 활동도 하지 않는 순수한 재단이다” “정수장학회는 단순히 부일장학회를 계승한 것이 아니며,

2012.10.30 화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군은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인가”

“군은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인가”

    1998년 421GP에서 의문사한 김훈 중위의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이 김훈 중위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저널 이종현 1997년 11월30일. 이날 전역식을 가진 3군 부사령관 김척 중장의 머릿속에는 지난 32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육사 졸업(21기)과 함께 1965년 소위로 임관한 이후, 30사단장, 1군단장 등을 거치며 야전에서 병사들과 함께했다

2012.10.30 화 감명국 기자

계파 의원 수 보면 ‘대세’ 보인다

계파 의원 수 보면 ‘대세’ 보인다

    지난해 11월13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문재인 고문,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동영 전 대표 등이 민주 진보 통합 정당 출범을 위한 연석회의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 뉴스뱅크이미지 6월9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 내에서는 “김한길!”을 연호하는 함성이 높았다. 이날 김한길 후보는 대의원 투표와 현장 투표에서 모두 이해찬

2012.06.17 일 감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