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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CC]

[2018 GCC] "직원 자긍심 높이니 실적 올랐다"

사람 중심 경영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통했다. 5월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사저널 주최 ‘2018 굿 컴퍼니 컨퍼런스’의 오후 세션에선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인 ‘from Human Resources to Human being(인적 자원에서 사람으로)’에 걸맞은 해외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개됐다. 강루가(미국명 Luke Kang) 월트디즈니컴퍼니 북아시아 대표이사와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 AXA 코리아 대표이사가 발표 연사로 참여했다.  

2018.05.31 목 조문희 기자

“나는 이런 프랜차이즈 CEO가 좋다”

“나는 이런 프랜차이즈 CEO가 좋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성장과 불가분의 관계다. 본사의 역량에 따라 가맹점의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CEO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은 가맹점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비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영에서 물러난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애꿎은 가맹점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덮어써야 했다.  실제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

2018.12.12 수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11월7일 일본에선 ‘2018년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가 발표됐다. 1984년 창설된 ‘신조어·유행어 대상’은 1년 동안 생겨난 말들 중에서 빈번하게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나 유행어에 주는 상이다. 대한민국의 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미투 운동(#MeToo)도 후보에 올랐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기를 끈 일본 여자 컬링팀의 간식시간을 표현하는 ‘모구모구타임’도 후보에 포함됐다. 드라마 한 편의 제목도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TV아사히에서 방영된 7부작 드라마 《아재’s 러브(おっさんずラブ)》가 그

2018.12.12 수 류애림 일본 통신원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2주 넘게 실종 상태다. 구조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다.미얀마 트레킹 도중 실종, 17일 흘러제보자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미얀마에서 실종된 한국인 허모(여·46세)씨는 17일이 흐른 12월10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시사저널은 허씨의 실종 소식과 사진, 인상착의 등을 단독으로 보도했다.(☞관련 기사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그는 11월21~23일 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다가 마

2018.12.10 월 오종탁 기자

“한·일 갈등은 언론이 만들어낸 것”

“한·일 갈등은 언론이 만들어낸 것”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0월30일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한 이후, 일본은 연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번 판결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보는 일본 정부는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 외교부 역시 “이번 사안은 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도덕적 문제”라고 받아쳤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선 뜻깊은 교류가 이어졌다. 12월6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에선 한·일 양국이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일본 측에선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고바

2018.12.10 월 공성윤 기자

“한국마사회, 경마중독자 방치” 지적 제기

“한국마사회, 경마중독자 방치” 지적 제기

경마장 내 도박중독 현상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중독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팀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응한 경마장 이용객의 47.5%가 '경마중독'인 것으로 판정됐다.  2009년에 제주대 간호학과에서 조사한 연구결과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3.4%를 문제 도박 혹은 병적 도박으로 봤다. 한 해에 마권 매출로 7조원 이상을 벌어 들이는 한국마사회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상담기관을 개설했다.     하지

2018.12.10 월 경기 과천 = 김형운 기자

“다시 젊은 나라 만들려면 ‘만혼’을 ‘조혼’으로!”

“다시 젊은 나라 만들려면 ‘만혼’을 ‘조혼’으로!”

“최근 3년간 출생아 숫자를 살펴보면 2015년 43만5000명, 2016년 40만6000명 그리고 2017년 35만8000명이 새로 출생했다. 최근 3년 동안 출생한 아이들이 고작 120만2000명에 불과하다. 2026년 대한민국에서는 1명이 벌어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이 계속된다면 그런 날이 더 빨리 올지도 모른다. 또한 인구피라미드 자료를 보면 2100년 대한민국의 인구는 3850만 명으로 줄어든다. 2018년 기준 5250만 명보다 1400만 명 감소하는 것이다. 이는 지금의 서울(1000만 명)과

2018.12.09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벤투 효과?…한국 축구 ‘외국인 감독’ 바람 분다

벤투 효과?…한국 축구 ‘외국인 감독’ 바람 분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1강’이라는 수식어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올겨울 큰 분기점을 맞았다. 2005년 취임 이후 14년간 팀을 이끈 최강희 감독과 작별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무대까지 평정한 최강희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로의 도전을 택했다. 떠오르는 부자 구단 톈진 취안젠이 연봉 80억원의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하며 K리그 최고 명장을 품었다.지난 10월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 통산 6번째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안기고 중국행을 확정 짓자, 구단도 ‘포스트 최강희’ 찾기에 돌입했다. 11월을 마지노선으로 삼은 전북의 백승권

2018.12.09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연예인 가족 빚, 도의적 책임인가 연좌제인가

연예인 가족 빚, 도의적 책임인가 연좌제인가

최근 연예인의 가족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출발은 힙합 가수 마이크로닷이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친척·지인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은 부정했지만 피해자가 잇따르자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다. 바로 이어 힙합 가수 도끼의 어머니에게 20년 전 1000만원을 빌려주고도 아직까지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등장했다. 도끼는 강하게 반발하다 역풍을 맞았고, 결국 피해자와 합의해 논란은 종결됐다.뒤이어 비의 부모에게 30년 전에 23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받

2018.12.08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캐디 성추행 위험수위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캐디 성추행 위험수위

여전히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일명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으로 인해 골프장 성추행 행위에 대한 사건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갑’인 일부 몰지각한 골퍼가 ‘을’인 캐디에게 던지는 음담패설은 기본이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만큼 몸을 툭 치고, 만지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도대체 골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 일파만파 확산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 화제다. 3개월 전부터 증권가 ‘찌라시’로 나돌던 풍문이 실제로

2018.12.08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Up&Down]  손흥민 vs 조선일보

[Up&Down] 손흥민 vs 조선일보

UP‘유럽 100호 골’ 손흥민…‘차붐’ 뒤이었다  ⓒ 연합뉴스 손흥민이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 금자탑을 세웠다. 손흥민은 12월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2대0으로 앞선 후반 10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9시즌 만에 통산 100호 골을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 100골을 돌파한 건 차범근 전 감독(121골) 이후 역대 두 번째다.  Down檢, ‘장자연

2018.12.07 금 박성의 기자

‘진화한’ 南南갈등, 김정은 답방 임박에 ‘활활’

‘진화한’ 南南갈등, 김정은 답방 임박에 ‘활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예고됐던' 남남(南南)갈등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갈등 양상은 찬반 대립에서 '김 위원장 찬양' 논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누가 환영했다고"…'예고된' 갈등 본격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2월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시기와 관련해 "가급적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 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취재 열기가 가중되자 기자단에 단체 메시지를 보내 "북한으로부터 소식이 아직 오지 않았

2018.12.07 금 오종탁 기자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자는 백악관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돌아온 답변은 “기존 백악관의 발표문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였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이 하나 있다. 미 국무부가 해당 보도자료를 발표한 “백악관에 물어보라”가 아니라 백악관과 똑같은 답변을 내놓은 점이다. 사실, 미 행정부가 이 간단한 답변을 내놓기까지는 예전과 다르게 시간이 걸렸다. “코멘트할 것이 없다(No comment)”고 답을 했다가는 청와대

2018.12.07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세종시, 혁신창업에 2020년까지 230억 투입

세종시, 혁신창업에 2020년까지 230억 투입

세종시가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한다. 그동안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부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144개사를 보육하며 253명을 신규 고용하고,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53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3월에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세종 창업키움센터, 청년창업 챌린지랩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12.06 목 세종 = 이기출 기자

경기도, 내년부터 ‘문화의날’ 지정한다

경기도, 내년부터 ‘문화의날’ 지정한다

내년부터 경기도만의 ‘문화의 날’이 지정된다.경기도는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을 대폭 개선한 ‘경기도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새로 제정될 ‘경기도 문화의 날’은 기존 ‘문화가 있는 날’처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란 점은 같지만 혜택을 민간부문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도는 무료관람 및 요금감면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해 도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문화의 날 참여 기관을 2022년까지 232개소

2018.12.05 수 경기 = 김형운 기자

광주형 일자리 타결 또 ‘안갯속’…지역노조 ‘합의안 일부 조항’ 반발

광주형 일자리 타결 또 ‘안갯속’…지역노조 ‘합의안 일부 조항’ 반발

난파 직전까지 내몰렸던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하 광주형 일자리사업) 협상이 타결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6기 광주시가 고임금의 대기업 노동자 임금을 낮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를 고안한 뒤 4년 6개월여 만이다. 이는 지방정부가 주도한 첫 일자리 정책의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밤사이 상황이 크게 요동쳤다. 한국노총이 광주시와 현대차 합의문에 ‘노조를 부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이 때문에 광주형 일

2018.12.05 수 광주 = 정성환 기자

“불법 성인오락실 기승…민갑룡 경찰청장 책임져야”

“불법 성인오락실 기승…민갑룡 경찰청장 책임져야”

국내 게임 문제 전반을 다루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해당 위원회의 여야 의원들이 ‘도박’을 논할 때 일순위로 찾는 이가 강신성 중독예방시민연대 사무총장이다. 강 사무총장은 국내 온·오프라인 도박과 관련해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런 강 사무총장이 바라보는 국내 성인오락실 불법 환전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까. 강 사무총장은 단호하게 “경찰의 부족한 단속 의지가 화(禍)를 불렀다”고 꼬집었다. 결국 민갑룡 경찰청장이 책임지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게 강 사무총장의 직언(直言)이다. 시사저널은 11월28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강

2018.12.05 수 박성의 기자

기업도 건강검진 필요하다…‘성장진단 컨설팅’

기업도 건강검진 필요하다…‘성장진단 컨설팅’

우리가 병원을 찾는 이유는 아픈 곳을 치료받기 위해서다. 외상을 입어 당장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거나, 일상생활 중에 몸의 이상을 감지하게 되면 우리는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하고 곧바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꼭 어디가 아프지 않아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바로 건강검진을 받을 때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는 경우는 경영상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때이다. 가장 일반적인 사례이며 컨설턴트에게도 익숙한 컨설팅이다. 그러나 기업이 현재 상태나 미래 전략을 객관적으로

2018.12.04 화 임수빈 산업은행 선임컨설턴트

[보수정치 해법⑤] “현 자유한국당으론 보수 재기 어렵다”

[보수정치 해법⑤] “현 자유한국당으론 보수 재기 어렵다”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행보에 여의도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17대 의원,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박 전 수석은 개혁적 보수의 색채가 강하다. 교수 출신답게 이론적 토대도 탄탄하다. JTBC의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선 보수논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박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혼선 이유를 ‘생각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국가전략부터 집권 후 사회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많이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재기를 모색 중인 보수진영에도 박 전 수석이 똑같이 던지는 화두다. 11월28일 국회 의정관

2018.12.04 화 송창섭 기자

[르포] ‘건물주’가 서울 성동구청…안심하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

[르포] ‘건물주’가 서울 성동구청…안심하고 장사하는 자영업자들

어떤 곳에나 빛과 그늘이 있다. 주목받고 뜨는 상권 이면에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그늘도 그중 하나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곳이 활성화돼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되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이제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치솟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자영업자들이 둥지를 떠나야 하는 현상을 일컫는 단어가 됐다. ‘둥지 내몰림’이라는 단어가 들어맞는다. 수십 년 동안 자신의 터전이자 둥지였던 곳과 결별해야 할 정도로, 임대료가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내몰린

2018.12.03 월 조유빈 기자

전주원 “농구는 팀워크…실력보다는 인성이 중요”

전주원 “농구는 팀워크…실력보다는 인성이 중요”

1990년대 정은순·유영주·정선민 등과 함께 여자농구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던 전주원(46). 실업농구 현대산업개발 시절에는 ‘천재 가드’로 이름을 날렸고, 프로 출범 후에도 그 명성을 견고히 해 나갔다. 신인왕 수상을 시작으로 8년 동안 베스트5에 7차례나 오른 전주원은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며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인정받았다. 선수 시절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였고 2011년 4월 21시즌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며 유니폼을 벗었다. 선수 은퇴 후 곧장

2018.12.02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아기 분변·김치의 균·발효식품이 장증후군 줄인다”

“아기 분변·김치의 균·발효식품이 장증후군 줄인다”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속이 부글거리고 설사하거나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전형적인 과민성장증후군이다. 원인이 불분명해서 뾰족한 치료제가 없다. 심리적 불안을 없애는 방법이 최선이다. 신철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복부 불편감ㆍ설사ㆍ변비 등 배변습관의 변화를 유발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7∼9%에서 나타나며, 국내에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112명을 두 그룹(각각

2018.12.01 토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30일(현지시각) 6번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상회담에 대한 정계와 재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여권에서는 일각에서 우려하던 한·​미 관계의 '단단한 밀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찬사를 전한 반면, 야권과 재계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 및 자동차 관세 문제가 빠진 ‘반쪽자리 회담’에 그쳤다는 박한 평가가 나왔다.     대북 정책 '한 목소리

2018.12.01 토 박성의 기자

다시 달리는 형들 손흥민·기성용…꿈의 데뷔 아우들 이강인·정우영

다시 달리는 형들 손흥민·기성용…꿈의 데뷔 아우들 이강인·정우영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로 바뀌었지만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은 여전히 유럽파다. 손흥민·기성용·이재성 등은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들을 호주에서 열린 11월 원정 A매치 명단에서 모두 제외했다. 일종의 배려였다.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하거나,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장거리 원정은 독이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 유럽파들은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오히려 소속팀에 돌아가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체력 소모와 시차 적응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좋은 플레이를

2018.12.01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인터뷰] 《국가부도의 날》로 ‘전무후무 캐릭터’ 보여준 김혜수

[인터뷰] 《국가부도의 날》로 ‘전무후무 캐릭터’ 보여준 김혜수

옅은 화장, 낙낙한 스웨트셔츠를 입고 있었다. 특유의 단발머리는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예상대로 차분했고, 담백했고, 솔직했다. 내공이라기보다는, 그게 김혜수라는 사람이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한시현’은, 어쩌면 그녀이기에 가능했을 캐릭터다. 한시현은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당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이며, 맡은 직무를 집요하게 해내는 사람이다. 김혜수는 ‘한시현’을 연기하는 동안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경제 용어를 영어로, 일상적인 언어처럼 완벽히 말해야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감정선까지 표현해야 했다.

2018.11.30 금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르노-닛산 사태에 숨겨진 ‘전기차 패권다툼’

르노-닛산 사태에 숨겨진 ‘전기차 패권다툼’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미래 먹거리라는 데엔 큰 이견이 없다.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개발에 뛰어드는 현실 또한 이를 방증한다. 그리고 최근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일본에서 체포된 사건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시각이 있다. 일본 닛산이 전기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프랑스 르노와 기싸움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양사가 손을 맞잡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전기차 9만 7000여대를 팔아 글로벌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게다가 2016년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전기차

2018.11.29 목 공성윤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 명품 딸기, 베트남 TV 출연한다

[경남브리핑] 진주 명품 딸기, 베트남 TV 출연한다

진주의 명품 딸기가 베트남 국영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진주시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수곡면과 대평면 일원에서 베트남 국영 방송사인 VTV와 우리나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한국 딸기를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딸기 수출시즌에 맞춰 한국 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현지 매체에 집중 홍보하고 현지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촬영은 베트남 유명 개그맨과 인터넷 블로그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촬영팀은 진주시 수곡면의 수출딸기 농장에서 현장 체험 후 수곡농협

2018.11.29 목 경남 = 황최현주 기자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7일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월29일 제보자와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의 허모(여·46세, 1973년생)씨는 11월21~23일 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다가 마지막 날 실종됐다. 여행 기간 허씨는 미얀마 샨주(州) 띠보타운십 라쉐에서 약 45마일 떨어진 곳을 찾아 트레킹(자연 답사 여행)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3일 실종 당시엔 트레킹 프로그램의 하나인 튜빙 투어(튜브를 타고 이동하는 활동)를 하던 중이었다. 허씨가 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현지 당국, 주미

2018.11.29 목 오종탁 기자

“나의 가치를 높이세요. CEO 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세요. CEO 될 수 있습니다”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였다. 한 해에만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던 저축은행을 1년 만에 흑자로 돌린 인사가 있다. 강명주 전 SC스탠다드저축은행 대표의 얘기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동북아지역 마케팅 총괄본부장까지 올랐다. 남부러울 것 없는 이력이다. 그의 능력을 높이 산 다른 기업의 러브콜도 그동안 적지 않게 받았다고 한다.   국내 금융업계 최초 혁신적인 시도에 앞장서그런 그가 돌연 2030 멘토를 자처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는 최근 서울 도심에

2018.11.29 목 이석 기자

‘크라우드 소싱’ 모델 도입해 대박 낸 레고

‘크라우드 소싱’ 모델 도입해 대박 낸 레고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중국 항공기가 평양에서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다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그 비행기에는 북한 측 선발대가 타고 있으며 김정은의 안전을 위한 시범비행 성격이 짙다고 예측했고, 이 보도는 나중에 사실로 확인됐다. 이렇듯 정확한 실시간 정보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그 정보의 발원지는 주변국 정보기관이 아닌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라는 비행정보 플랫폼이다. 스웨덴의 항공덕후(御宅) 두 명이 2006년 개설한 이 사이트의 비행 정보는 각국에 포진한 ‘항덕후’들

2018.11.29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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