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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안 가리는 트럼프의 ‘셀프 칭찬’

때와 장소 안 가리는 트럼프의 ‘셀프 칭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습관적인 자화자찬은 늘 언론의 기삿거리가 되곤 한다. 이번에도 먹잇감이 쏟아졌다.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세계 각국 정상들 앞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자랑은 멈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24일(현지시각)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와 처음 만났을 때 언급했던 것처럼, 미국은 경제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잘되고 있다”며 “좋게 생각해서 우린 놀라운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을 앞에 두고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한 말이다.  文 대통령 만난 자리에

2018.09.26 수 뉴욕=공성윤 기자

김정은의 경제 발전 열망, 발목 잡는 건 결국 북한

김정은의 경제 발전 열망, 발목 잡는 건 결국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경제적으로 발전시켜야겠다는 의욕이 아주 강했다. 미국이 북한의 안전을 제대로 보장해 주면서 북한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신뢰를 준다면 김 위원장은 얼마든지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가졌다고 믿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25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에서 열린 CFR·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 연설 직후 가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제 발전 의지를 두드러지게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

2018.09.26 수 오종탁

돌아온 홍준표로 인해 들썩이는 한국당

돌아온 홍준표로 인해 들썩이는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잠잠했던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6·13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미국으로 떠났던 홍준표 전 대표가 9월15일 귀국하면서다.홍 전 대표는 귀국길에 정치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봄을 찾아가는 고난의 여정을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나설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홍 전 대표의 전대 출마 움직임에 한국당 내부의 당권 경쟁이 사실상 시작되는 분위기다. 이미 김무성 의원, 황교안 전 총리 등이 정치 보폭을 넓히

2018.09.26 수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전 세계 울린 방탄소년단에 외신들 “아이돌의 정석”

전 세계 울린 방탄소년단에 외신들 “아이돌의 정석”

방탄소년단의 목소리에 전 세계가 귀 기울였다. 케이팝(KPOP) 가수로는 최초로 9월24일(현지시각) 유엔 연설에 나선 방탄소년단을 향해 외신 등 현지에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멤버 7명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젊은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의 연설은 약 7분간 이어졌다.   전 세계

2018.09.25 화 조문희 기자

‘6대차(茶)류’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백차(白茶)

‘6대차(茶)류’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백차(白茶)

차(茶)의 이름을 정하는 기본원칙이 있다. 생산지명을 먼저 쓰고 ‘6대차류(六大茶類)’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판단해 이어 붙인다. 제조공정의 유사성과 완성된 차 맛의 공통점에 따라 찻잎으로 만든 차는 ‘6대차류(녹차·백차·황차·청차·홍차·흑차)’ 중 하나에 대부분 속한다. 보성녹차는 보성에서 나오는 녹차라는 뜻이다. 중국의 차 이름 작명도 대동소이하다. 치먼(祁門) 홍차는 안후이성(安徽省) 남쪽 황산에 속하는 치먼현에서 나오는 홍차를 말한다. 이런 기본 원칙을 벗어나는 차도 있다. 안지(安吉) 백차는 백차가 아닌 녹차인데도 ‘백차’

2018.09.25 화 서영수 차(茶) 칼럼니스트

의사가 권하는 ‘명절 증후군’ 싹 날려버리는 법

의사가 권하는 ‘명절 증후군’ 싹 날려버리는 법

외국엔 '명절 심장병'이 있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첫날 등 명절 연휴 이후 심근경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명절 증후군'과 비슷하다. 우리도 명절 때 과로, 과식, 과음,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몸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명절 때는 음식, 관절, 운전, 피로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을 정리했다.    ■ 전통 요리 방식에서 벗어난 건강한 음식 장만 과거 명절은 ‘보양’의 기회였다. 지금은 과식을 피해야 할 위기다. 명절

2018.09.25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봄 이어 가을, 남·북·미 회담 삼각관계 데자뷔

봄 이어 가을, 남·북·미 회담 삼각관계 데자뷔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한 번 예고됐다. 이번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들고 9월24일(현지시각) 미국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전달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받아 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두 번째 회담을 할 것이고 북·미 간 논의 중이다”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  남북 평화의 물꼬가 다시 트인 걸로 보이는 가운데, 남·​북·​미가 지난 1~3차 남·북 정상회담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 기시감이 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삼각관계의 공식 ‘반전 드

2018.09.25 화 조문희 기자

평양 대신 워싱턴行 택한 정의선 홀로서기 가능할까

평양 대신 워싱턴行 택한 정의선 홀로서기 가능할까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 총괄을 맡게 된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평양 대신 워싱턴행을 택했다. 남북경협보다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 문제 해결을 보다 시급한 선결과제로 판단한 탓이다. 정 부회장은 9월16일 출국해 미국 행정부 및 의회 고위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18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을 단독 면담했다. 이로 인해 삼성·SK·LG 등 3대그룹 총수들이 포함된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김용환 부회장이 정 부회장을 대신해 방북길에 올랐다. 임종석 청와대

2018.09.25 화 윤시지 시사저널e. 기자

트럼프 만난 文대통령…비공개 회담선 무슨 대화 오갔나

트럼프 만난 文대통령…비공개 회담선 무슨 대화 오갔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시간 20여분 동안 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점검한 뒤 조만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확인했다.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된 정상회담에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비공개 메시지가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공식화…“1차 회담과 비슷한 형식, 장소 달라질 것”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에 좋은 합의를 이뤘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2018.09.25 화 이민우 기자

[동영상]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은 역사적 순간”

[동영상]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은 역사적 순간”

유엔에도 BTS가 떴다. 방탄소년단이 9월24일 낮 12시경(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했다.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 중 ‘피겨 여왕’ 김연아가 지난해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유엔에서 연설한 적이 있다. 다만 케이팝 가수가 유엔 연사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사저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엔 본부를 둘러봤다. 건물 약 200m 바깥부터 경찰에 의해 모든 길이 막혀있었다. 한 경찰은 “73차 유엔총회 때문에 10월5일까지 관람 목적의 방문이 중단된다”고 했다. 주변 도로 역시 통제돼

2018.09.25 화 뉴욕 = 공성윤 기자

숫자로 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흥망사

숫자로 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흥망사

“Golf is evolving, every day, every shot."(골프는 진화한다. 매일, 어떤 샷도 모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재림을 알렸다. 타이거 우즈는 9월24(한국시각)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정상 자리에 섰다. 모두가 그의 몰락을 말했지만, 그는 실력으로 세간의 악평을 잠재워냈다. 골프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챔피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타이거 우즈. 다만 여느 황제가 그렇듯, 그의 일대기에도 굴곡은 있었다.       18

2018.09.24 월 박성의 기자

[시사 TOON] 평양 정상회담, 추석상 착륙

[시사 TOON] 평양 정상회담, 추석상 착륙

추석 직전에 이뤄졌던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추석 민심에도 문재인 정부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49%까지 떨어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차 남북 정상회담 효과로 61%로 올랐다. 한국갤럽은 9월 18∼20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자의 61%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09.24 월 이공명 화백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이경제의 불로장생] 총명은 불로장생의 길

총명(聰明)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총(聰)은 귀 밝을 총이고, 명(明)은 눈 밝을 명이다. 잘 듣고 잘 본다는 뜻이다. 눈과 귀가 열려 있어 듣고 본 것을 기억하고, 그러한 능력이 뛰어난 이를 총명하다고 한다. 총명한 아이든 노인이든 눈을 보면 총기를 알 수 있다. 육륜·혈륜·기륜·풍륜·수륜 등 오륜(五輪)이라고 하여 눈만 보고 오장(五臟)의 증상을 알 수 있다. 나이가 들고 과로가 쌓이면 총명에 지장을 준다. 총명에 방해가 되는 증상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

2018.09.24 월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한반도를 둘러싼  세 개의 《애국가》

한반도를 둘러싼 세 개의 《애국가》

추석을 앞두고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대한민국 정부 수반으로서는 최초로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15만 명의 평양 시민 앞에서 민족의 평화와 공존을 역설하는 역사적인 연설을 가졌다. 적대의 역사를 청산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공은 다시 미국의 백악관으로 돌려졌다.한반도의 운명을 둘러싼 남북 정상 간의 뜨거운 행보를 보고 있노라니 이 분단 체제를 상징하는 두 노래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바로 《애국가》다. 한반도에는 세 개의 《애국가

2018.09.24 월 강헌 음악 평론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도운 후세 다쓰지 변호사 추모제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도운 후세 다쓰지 변호사 추모제

지난 9월9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변호사로 유명한 후세 다쓰지(布施辰治)의 사후 65년을 추모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후세 변호사는 1880년에 이시노마키(石卷)에서 중농 정도의 집안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장남이 아니기에 일찍이 도쿄로 나가 공부를 해 법조인이 됐습니다. 제가 몇 차례 소개했지만 이시노마키는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아직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요. 8년이나 이 지역을 조사하고 있는 저는 그에 대한 추모행사가 있다니 반가운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이날 이루어진 추모행사로는 비전제(碑前祭)와 ‘

2018.09.24 월 이인자 일본 도호쿠대학 교수(문화인류학)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려면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려면

추석이 되면 해마다 언론의 단골 메뉴로 오르는 단어가 있다. 명절증후군. 다행히 올해는 남북 정상회담에 가려 이 단어가 그다지 등장하지 않지만,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며느리들뿐 아니라 결혼 안 한 젊은이들에게도, 대체로 원성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시어머니에게도 명절은 극기 훈련의 날이 되기 십상이다.  사람들이 크게 주목하진 않지만 추석엔 남성들도 힘들다는 기사도 종종 보인다. 주된 메뉴는 “남편도 운전하느라 힘들다” “남편은 돈 때문에 힘들다” 심지어 “시가만 힘드냐 처가도 힘들다” 이런 제목도 등장한다. 웃자고 쓴 기사는 아

2018.09.24 월 노혜경 시인

혼돈의 미국 11월 중간선거…한국경제 먹구름

혼돈의 미국 11월 중간선거…한국경제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오는 11월 중간선거는 첫 번째 임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리한다면 안정적으로 집권 1기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반면, 패배할 경우 갖은 구설수와 정책 혼선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탄핵 목소리가 더 커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여당인 공화당 주류가 등을 돌리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때문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철저히 중간선거에 맞춰져 있다.     트럼프는 공화당 주류의 도움 없이 개인플레이로 백악관에 입성한 인물이다. 취임 후에는 관료출신보다 상명하복에 강한 군 출신

2018.09.23 일 송창섭 기자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당뇨엔 과일, 고혈압엔 술, 신장병엔 곶감 조심

만성질환자는 추석 명절엔 어느 때보다 식사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평소보다 높은 열량·지방·당분을 섭취해 자칫 당뇨병·고혈압·콩팥질환 등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과일 과식 금물’ 당뇨병 환자는 명절 기간에 당 섭취를 철저히 절제해야 한다. 떡·밥·국수·튀김·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도 높은 과일을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단순 당으로 대사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또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당뇨병 환자의 1회 과

2018.09.23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北

北 "南‧美는 그냥 넘어가도 日은 용납 못해"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북한매체들은 다시 차분해진 모습이다. 우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자연스럽게 연휴에 들어가면서 정상회담 이야기가 가족 식탁에 올라간 반면, 북한은 우리와 달리 추석 당일 하루만 쉰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북한은 1988년에 가서야 추석을 민족명절로 지정, 하루 만을 국경일로 삼고 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날인 9월22일자 노동신문에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소개하는 기사가 단 한 개도 실리지 않았다. 북한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월22일자 1면에 9‧9절(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에

2018.09.23 일 송창섭 기자

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헬프엑스 여행기 담은 김소담 작가 《모모야 어디 가?》

시간은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다. 거리의 걸인에게도, 세계의 금융을 흔드는 로스차일드의 후예들에게도 같은 조건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누리는 것은 차이가 크다. 결국 가진 자들은 못 가진 자들의 시간을 사용해 그들의 편리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큰 모습으로 보면 현대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동력도 그 속에 존재한다. 이런 현실을 가장 동화적으로 꾸며낸 사람이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다. 그는 사람들에게서 시간을 빼앗아가는 회색신사 집단으로 인해 시간을 저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 강퍅해지고 피폐해지는 사람들을 그

2018.09.23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노진섭의 the건강] 급할 땐 129와 보건복지부를 기억하세요

[노진섭의 the건강] 급할 땐 129와 보건복지부를 기억하세요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아프면 당황스럽습니다. 연휴라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을 수 없을 땐 더 조바심만 납니다.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은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앱·전화입니다. 이것만 기억해둬도 든든합니다.  우선,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접속하면 지역별로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문으로 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를 외우기가 힘들면

2018.09.23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4대 그룹 총수들은 각 기업의 주요현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총수들은 추석 연휴 기간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남북경협과 신사업 등에 대한 경영구상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추석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룹 내 주요 경영현안과 인공지능(AI), 전장(전자장치) 부품 등 회사의 미래사업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만큼 대북사업 구상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018.09.22 토 조유빈 기자

이번 추석에도 투자자 울리는 ‘올빼미 공시’ 기승

이번 추석에도 투자자 울리는 ‘올빼미 공시’ 기승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연휴 장기 휴장을 앞두고 ‘올빼미 공시’가 쏟아졌다. 올빼미 공시란 장이 마감된 늦은 시간이나 주말을 앞둔 시점에 악재성 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명절 연휴나 연말 증시 폐장 직전에 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악재가 주가에 미치는 충격 완화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 올빼미 공시는 불안 요소다. 연휴가 끝나고 장이 다시 열리는 날까지 악재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 채 애만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 공시 건수 부쩍 늘어 금융감독

2018.09.22 토 송응철 기자

《명당》 《안시성》 《협상》으로 불타오르는 추석 극장가

《명당》 《안시성》 《협상》으로 불타오르는 추석 극장가

하루가 멀다 하고 흥행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지는 게 극장가지만, 이번 추석 연휴야말로 그 정점이다. 9월19일 추석 대작 한국영화 세 편이 나란히 격돌했다. 《명당》 《안시성》 그리고 《협상》. 모두 100억원 이상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통상 대작 한국영화는 한 주 차라도 개봉일을 서로 피해 가는 배급 방식을 택하지만, 연휴를 앞두고 세 영화가 나란히 19일에 개봉하는 정면승부를 택하면서 추석 극장가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개봉한 공포영화 《더 넌》 등 외화에는 뚜렷한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 앞서 9월

2018.09.22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호날두 걱정”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호날두 걱정”

지난 7월 이탈리아 세리에A(프로축구 1부리그)의 명문 유벤투스가 1억500만 유로(약 137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레알 마드리드(레알)로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자 반응은 엇갈렸다. 유럽 정복을 염원하는 유벤투스 팬들과 최근 스타를 계속 팔아오던 분위기에 질린 세리에A 팬들은 슈퍼스타의 입성을 일제히 환영했다. 반면 만 33세 선수에게 4년 장기 계약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2억2200만 유로의 네이마르와 1억8000만 유로의 킬리안 음바페 등 최근 이적 시장을 오가는 금액이 천

2018.09.22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지난 여름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은 해마다 100만명 넘는 한국인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대만은 음식이 맛있고 거리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대만 하면 타이베이(臺北)와 고궁박물원, 단수이(淡水), 지우펀(九分), 예류(野柳), 스펀(十分), 중동부의 화롄(花蓮) 정도가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대만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아직 한국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에 진주 같은 관광지가 널려 있다. 나는 대만 서부 해안선을 따라 남하했다. 타이중(臺中), 타이난(臺南), 가오슝(高雄)은 대만 서부 지역의

2018.09.22 토 대만 = 박영철 기자

[한반도 비핵화②} “北, 의지 있으면 6개월 내 비핵화 완료”

[한반도 비핵화②} “北, 의지 있으면 6개월 내 비핵화 완료”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 파견돼 북핵 문제에 관여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으로 활동한 북핵 전문가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한반도미래포럼 설립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0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교체하면서 “수석 감으로 천영우만 한 인물을 찾기 힘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천 이사장은 외교·안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언론에 비친 천

2018.09.21 금 송창섭 기자

[한반도 비핵화④] 김정은 서울 방문,11월 하순 이후 될 듯

[한반도 비핵화④] 김정은 서울 방문,11월 하순 이후 될 듯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속도 내기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 들어 벌써 세 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진 것 자체도 그렇지만, 합의 내용의 틀이나 논의 폭이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는 평가다. 대북제재 균열이나 한·미 동맹에 대한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대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뿐 아니라 민감한 군사 분야의 이슈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모두가 두 정상이 교감하지 않고는 합의나 이행에 힘이 붙기 어려운 사안들이다. 백두산 등정에 대해 평양 정상회담 기간 즉석 합의한 것도 두 사람의

2018.09.21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한반도 비핵화⑥] 美 중간선거, 한반도 정세 좌우한다

[한반도 비핵화⑥] 美 중간선거, 한반도 정세 좌우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정상 합의 결과를 크게 환영하고 있지만, 그가 정말 이를 활용해 나갈 수 있을지는 매우 미지수(very uncertain)다.” 남북 정상이 9월19일, 평양에서 개최된 3차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 관해 진전된 합의 결과를 내놓은 데 관해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기자에게 던진 첫 마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정상의 공동성명 발표 이후 연일 ‘매우 흥분된다’ ‘엄청난 진전’이라면서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그를 둘러싼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엔 그가 지명한 연방대법관 후보마저 고등학교

2018.09.21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한반도 비핵화⑧] 나이키 운동화, 스마트폰, 출근길 만원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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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일상은 지극히 평화로웠다. 인근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중에도 평양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갔다.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평양 공동취재단 카메라에 담긴 평양의 생생한 풍경. 평양의 시간이 서울의 시간과 다를 게 없음을 느끼게 한다. 직장인들은 출근길 만원버스에 몸을 싣고, 작은 가게 앞에 기대어 선 젊은 남녀는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한 손에 과자봉지를 든 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거리를 누비기도 한다. 과거와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진 평양 시민들의 생활상

2018.09.21 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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