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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창조적 회계와 창조적 통계

[시론] 창조적 회계와 창조적 통계

#1: 2001년 12월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거대 기업집단 엔론이 파산신청을 했다. 전기·천연가스·통신·제지 등 사업을 거느린 이 복합기업은 파산신청 전까지 약 2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2000년 기준 매출이 1000억 달러를 상회했다. 또 그 직전까지 ‘포춘’지는 이 회사를 6년 연속 ‘미국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렇게 ‘잘나가던’ 회사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파산 규모를 기록하며 갑자기 파산하자 이 회사 투자자들은 물론 미국 정·재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1985년 여러 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2018.09.12 수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장

[세종브리핑] 세종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세종브리핑] 세종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세종시가 8월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세종시 신규사업으로 ‘청년 챌린지 랩 운영’과 ‘청년 농업벤처 원스톱 창업빌 조성’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일자리 추경 사업과 연계된 ‘청년 창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7월 사업 주관기관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청년 챌린지랩 운영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예비창업가들이 아이템을 판매·전시할 공간을 제공하고, 소비자 검증 과정을 거쳐 시제품 개발·마케팅 등 사업화

2018.08.08 수 세종 = 이기출 기자

[단독] 산업안전교육 예산 확 늘자 공무원 ‘우르르’

[단독] 산업안전교육 예산 확 늘자 공무원 ‘우르르’

국가 정책은 대체로 선(善)하다. 대부분의 정책은 국민 다수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향으로 설계된다. 결국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을 펼치고 때로는 강제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한 의도의 정책이라고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다. 정책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아서 정책 목표를 실현하려면 부작용이 뒤따른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논리가 대표적인 예다. 이른바 ‘선의(善意)의 역설’이다.   사고 터질 때마다 교육 의무화 정부 정책의 생명은 신뢰성이다. 적어도 공익을

2018.07.10 화 이민우·김종일 기자

뒤끝 씁쓸했던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

뒤끝 씁쓸했던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월9일 처음 만난다. 이날 인도 내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여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부 우려 섞인 시선도 관측된다. 2000년대 들어 역대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이 ‘해피엔딩’으로 끝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삼성 총수 만남, 어떻게 이뤄졌나과거 노무현 정부에선 대통령과 삼성 총수의 만남이 비교적 빨리 이뤄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03년 4월 당

2018.07.10 화 공성윤 기자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지원

4차 산업혁명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중심으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창업 6개월 이내 포함) 총 1500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분야별로 성격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구분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국토부(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과기부(빅 데이터, 차세대통신 등),

2018.06.19 화 대전 = 김상현 기자

“스타트업, 투자처 찾는 홍콩 투자자들 노려라”

“스타트업, 투자처 찾는 홍콩 투자자들 노려라”

“구글이 텍스트 세상을, 인스타그램이 사진 세상을, 유튜브가 동영상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 세상의 주인은 아직 없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매 순간 숫자를 생산하고 또 소비하며 살면서도 숫자를 모아둘 생각을 미처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숫자 세상의 주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숫자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김훈 피타그래프 대표) “많은 전문 가이드들과 여행정보 사이트에서 우리나라 명소의 맛있는 식당, 그리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획일적인 패키지 투어와 부족한 콘텐츠로는 외국인

2018.03.07 수 이민우 기자

[New Book] 《소프트파워에서  굿즈까지》…동아시아 현대미술 한눈에

[New Book] 《소프트파워에서 굿즈까지》…동아시아 현대미술 한눈에

소프트파워에서 굿즈까지​고동연 지음 │ 다할미디어 펴냄 │ 1만8000원​​  1990년대 이후 동아시아의 현대미술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예술 대중화’의 길을 걸었다. 저자는 예술 대중화로 점철되는 동아시아의 현대미술 동향에 주목하면서 다양한 예시를 제시했다. 종로 뒷골목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영화세트나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소재로 한 도쿄 팝은 일상적인 소재를 예술에 사용한 경우다. 공공장소 전시는 모두 허락을 받아야 하는 중국의 작가들은 도심의 레스토랑이나 슈퍼마켓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독창적인 전시

2018.02.11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그린벨트 해제’ 기획부동산들이 다시 떴다

‘그린벨트 해제’ 기획부동산들이 다시 떴다

정부가 11월29일 서민 주거안정의 밑그림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 택지 개발계획을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공공주택 100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40여 곳의 그린벨트를 풀어 총 16만 가구가 들어설 신규 공공택지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성남 금토·복정, 부천 괴안·원종, 남양주 진접2, 의왕 월암 등 그린벨트 해제 지역 9곳을 우선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신규 택지 개발이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2017.12.14 목 성문재 이데일리 기자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2017 ‘올해의 인물’을 뽑아주세요

시사저널은 1989년 창간 이후부터 매년 12월 마지막 주 발행되는 송년호에 ‘올해의 인물’을 선정·발표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화제에 올랐던 인물(단체·사물·사건)들을 대상으로 그 인물이 우리 사회에 갖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력과 의미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지 편집국 기자들이 전체 10개 부문별 후보를 추천하고, 추천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독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2~3명으로 압축된 최종 후보자를 놓고 편집국 내부

2017.11.30 목 시사저널 편집국

스웨덴을 홀린 한국영화들

스웨덴을 홀린 한국영화들

유럽에서 한국영화는 고품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등 이른바 세계 3대 국제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가 열리는 나라에서 한국영화는 우수한 작품성과 함께 재미까지 갖춘 영화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틱 3국과 크로아티아 등 발칸이나 동유럽 국가에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깊다. 거기엔 홍상수․박찬욱․김기덕, 이른바 ‘홍박김’으로 통하는 3인 감독의 역할이 크다. 한국의 K팝(K-pop)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들에 대한 유럽 사람들의 관심이 지대했다. 그러면 스웨덴

2017.11.20 월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제2의 안양부흥 위해 소통행정과 시민의견 들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것“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소통행정을 통해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이필운(62) 경기도 안양시장은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행정고시출신에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한뒤 민선 안양시장을 두 번째 하고있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의 소통행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정의 근본은 시민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정을 반영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최근에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해 시의 현안사항과 소소한 건의사항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이

2017.10.23 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기술이전 먹튀 논란' 겪은 UNIST 노조원의 복직 소송 내막

'기술이전 먹튀 논란' 겪은 UNIST 노조원의 복직 소송 내막

2016년 10월4일 한국연구재단과 유니스트(UNIST) 등 24개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장.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전임 유니스트 총장이었던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에 대해 '기술 이전 먹튀' 의혹을 제기했다. 유니스트가 54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고 울산 소재 벤처기업인 세진이노테크에 넘겼으나, 이 기업은 해당 기술 상용화에 들어간 경상연구비 150억원 전액을 결손 처리하며 큰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신 의원이 이날 제기한 문제의 기술은 지난 2013년에는 총장이 연

2017.09.14 목 최재호 영남취재본부 기자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마지막 회. 한조그룹의 이윤범 회장(이경영 분)은 횡령과 탈세, 정치인과의 유착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다. 사위인 이창준(유재명 분)의 치밀한 준비로 인해 검찰에 많은 증거들이 넘어갔지만, 이 회장은 조사실에 마주 앉은 검사장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이거 어쩌나.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드라마 속 이야기와 현실의 상황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8월21일 출간된 《박근혜 정부 정책백서》는 마치 드라마 속 재벌 회장의 목소리와 비슷했다. 박근혜 정

2017.08.28 월 유지만 기자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Today] ‘사드’를 부르는 北의 미사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 미사일 발사] 최대사거리 2000㎞ 늘렸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의문 북한이 지난 7월28일 밤 기습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대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7월4일 쏜 ICBM급과 같은 종류임을 확인한 셈입니다.

2017.07.31 월 김회권 기자

바른정당, 독자 생존 “힘들다, 힘들어”

바른정당, 독자 생존 “힘들다, 힘들어”

개혁보수를 표방한 바른정당은 19대 대선 패배 이후 ‘자강론’을 선택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된 국민의당과의 통합론, 자유한국당·국민의당과의 연대론을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걷기로 결정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리더십 정비에 나섰다. 오는 6월26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전대에선 자강론을 내세운 당을 이끌 당 대표·최고위원을 뽑게 된다. 김영우(3선·경기 포천·가평), 이혜훈(3선·서울 서초 갑), 지상욱(초선·서울 중·성동 을), 하태경(재선·부산 해운대 갑), 정운천(초선·전북 전주

2017.06.19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SK텔레콤(SKT)은 2016년 1월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로 선정된 스타트업 10곳을 발표했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SKT가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40여 곳 이상이 이 사업에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대 1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의 확장성이나 성장성에 따라 20억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SKT 측의 설명이었다. 때문에 ‘브라보! 리스타트’ 업체 선발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2016년의 경우 760

2017.06.16 금 이석 기자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 30일, 박근혜 정부 30일과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30일째를 맞았다. 통상 정치권에서 ‘한 달’은 정부의 초반 성과와 리더십을 집중 조명하는 시기로 평가한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인수위도 없이 국정을 시작했지만,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지율 84%를 기록하면서 역대 대통령 중 최고 수치를 갱신한 것도 ‘소통과 통합’의 국정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꼽힌다. ‘파격’이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도 눈에 띈다.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들고 나왔던 박근혜 정부는 출범 후 한 달

2017.06.08 목 조유빈 기자

“없앨까? 고칠까?” 수술대 오른 ‘박근혜 사업’

“없앨까? 고칠까?” 수술대 오른 ‘박근혜 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희망펀드는 청와대 압박으로 만들어졌다.” 국정 농단의 주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5차 공판이 있던 1월19일,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언급된 두 사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 가장 각별히 신경 쓰던 핵심 중 핵심 사업이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 전 대통령이 각 지역 센터 출범식마다 참석할 만큼 애정을 쏟았다. 청년희망펀드는 자신이 ‘1호 기부자’로 나서 2000만원 일시금과 매달 월급의 20%를 내기도 했다.  창

2017.06.08 목 구민주 기자

“미국보다 중동에 스타트업 기회 널려있다”

“미국보다 중동에 스타트업 기회 널려있다”

김대호 한국스타트업협회 회장은 일찍부터 중동 현지에서 일해 온 ‘중동 전문가’다. 쿠웨이트 법무법인 코랜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에 중동이 좋은 기회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도 중동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업체들을 주목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지난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스타트업협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돕고 있다. 중동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Incubator)와 협약을 맺고, 카타르 현지 기업·투자자들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위해 멘토링·

2017.06.02 금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공정위의 중수부’ 조사국으로 재벌 다스린다

‘공정위의 중수부’ 조사국으로 재벌 다스린다

문재인 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권력 분산을 통한 상호 견제’다.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켜 상호 견제가 가능하도록 사정(司正) 관련 조직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것도 그런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경제 분야도 마찬가지다. ‘J노믹스’(문재인 대통령 경제정책)의 핵심 어젠다인 ‘반부패’와 ‘재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문재인 정부는 특혜 철폐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거 기간 중 문 대통령이 “역대 정부의 ‘재벌

2017.05.17 수 송창섭 기자

현대차의 미래 책임지는 사내 벤처 ‘튠잇’의 비밀

현대차의 미래 책임지는 사내 벤처 ‘튠잇’의 비밀

10년, 20년 뒤 우리는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하게 될까.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이미 지금도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사회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자연스레 자동차업체에 기대되는 모빌리티의 영역과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도 수많은 기술을 도입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한계는 여전한 상황이다. 미래 모빌리티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빌리티의 미래, 사내 벤처가 한 축 담당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에 착수한

2017.03.31 금 송응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올림머리 유지할 수 있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 올림머리 유지할 수 있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운명의 날이 밝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 서관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정에 직접 출석해 직접 자신의 결백을 소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일정한 장소로 옮겨 법원이 판단을 마칠 때까지 ‘유치’ 상태로 대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결과를 기다리며 머물 장소는 아직 알

2017.03.30 목 김경민 기자

“창업의 王道? ‘배운 도둑질’ 하는 게 중요”

“창업의 王道? ‘배운 도둑질’ 하는 게 중요”

30년, 그리고 10만 명.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이 그동안 창업컨설팅을 하며 보낸 시간과 만난 사업가들의 숫자다. 이 소장은 ‘대모(代母)’로 불릴 만큼 창업컨설팅 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최근 그는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백과사전’을 펴냈다. 제목은 《CEO의 탄생》. 책에 담긴 창업자의 실패와 성공 사례만 약 700건에 달한다.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3월9~11일)가 열리고 있는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이 소장을 만났다. 그는 이곳에서 창업자들과의 미팅에 한창이었다. 기자가 그에게

2017.03.27 월 박준용 기자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박근혜를 버려야 보수가 산다”

[소종섭의 정치풍향계] “박근혜를 버려야 보수가 산다”

‘사저(私邸) 정치’ 얘기가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 삼성동 사저에 은거하며 정치세력화, 나아가 정치 재기를 도모할 가능성이다. 탄핵에 반대 서명을 한 자유한국당 61명의 의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적극 지지자들이 그 자양분으로 지목된다. 지역적으론 오랜 지지 기반이었던 대구·경북 지역이 거론된다. 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세 변화가 어떻게 펼쳐지는지는 향후 보수 세력의 향배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과연 ‘사저 정치’는 현실화할 수 있을까.  판의 흐름이 대선 국면으로 전환 ‘박근혜 이슈’의 흐름

2017.03.21 화 소종섭 편집위원

[Today] 전직 국정원장 입에서 나온 국정원 실태

[Today] 전직 국정원장 입에서 나온 국정원 실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한겨레 : 이병기 전 원장 “국정원, 보수단체에 돈 댔다” 실토  도대체 국정원의 파행은 어디까지 일까요. ‘국가정보원이 보수단체에 지원금을 댔다’는 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진술을 특검이 최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의 보수단체 자금 지원 의혹은 그동

2017.03.09 목 이석 기자

[Today] 경찰 수사에도 위협 수위 올리는 친박단체

[Today] 경찰 수사에도 위협 수위 올리는 친박단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JTBC : “박영수 특검은 사냥개, 사형시켜야”…도 넘은 위협들 박영수 특검과 이정미 헌재 재판관 등을 상대로 한 친박단체들의 도를 넘는 위협에 대해 시민들이 고발을 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그 수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17.03.08 수 이석 기자

[Today] ‘공모자’ 대통령, 운명의 날 다가온다

[Today] ‘공모자’ 대통령, 운명의 날 다가온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피고인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 특검, 수사 보고서에 13번 반복 어제였죠. 3월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그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101쪽에 달하는 수사결과 보고서에서 ‘피고인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해’라는 표현을 총 13차례 사용했죠.

2017.03.07 화 김경민 기자

이재용 구속, 첫 번째는 안 되고 두 번째는 된 이유

이재용 구속, 첫 번째는 안 되고 두 번째는 된 이유

2월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됐다. 1차 구속영장청구 당시 법원은 “뇌물죄의 요건인 대가관계, 부정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 각종 지원 경위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와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수사를 불허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에 대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 혐의 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2017.02.17 금 조유빈 기자

[Today]

[Today] "밀리면 죽는다"…삼성 Vs 특검 운명 건 전쟁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조선일보 : 기각 26일만에…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 공여) 등 5가지 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달 19일

2017.02.15 수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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