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김해영 “백년정당 꿈꾸는 민주당, 청년 정치인에 기회 줘야”

김해영 “백년정당 꿈꾸는 민주당, 청년 정치인에 기회 줘야”

서른아홉, 원내 제1당 최연소 당선자로 2016년 국회에 처음 발을 디뎠다. 부산 연제구라는 민주당 험지에서, 장관 출신의 상대당 후보와 맞붙어 얻은 이 승리는 단연 총선 최고의 기적이었다. 2년여가 흘러 지난 8월25일, 민주당의 막내 김해영 의원은 내친김에 다선의 후보들을 꺾고 당 최고위원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름 석 자부터 새로 알려야 하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며 지난 전당대회 과정을 돌이킨 그는, 2년 전처럼 현장의 인지도가 날로 쌓이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국회에서 그의 전공분야는 단연 ‘청년’이다.

2018.09.10 월 구민주 기자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2018.04.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지방선거-충북] ‘여당의 무덤’이었던 충북, 분위기 바뀌나

6월13일 지방선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선

2018.02.19 월 이민우 기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 넘어 지방정부 실현”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자치 넘어 지방정부 실현”

제9대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원(안양4)은 도민을 위한 ‘경기 행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의장은 “더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경기도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의회가 경기도민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그동안 경기도의회에서 일하면서 성과는.정치는 지금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하며, 정치인이라면 지금은 어렵지만 조금 더 노력하면 희망이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어야

2017.11.16 목 김형운 기자

‘피용 스캔들’ 올랑드 작품인가?

‘피용 스캔들’ 올랑드 작품인가?

세비(歲費)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가 반격에 나섰다. 단순히 자신을 둘러싼 횡령 등의 혐의를 부정하고 무고를 호소하는 차원이 아니다. 현재의 스캔들이 유력한 야당 대선후보인 자신을 죽이기 위한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피용은 살아 있는 권력인 프랑수아 올랑드 현직 대통령을 그 ‘설계자’로 지목했다. 최고의 수비는 최고의 공격. 바둑 격언이다. 다 잡은 대권에서 멀어지고 있는 피용의 마지막 전략이기도 하다. 피용은 이번 파문 초기부터 사건의 본질을 ‘제도권에 의한 쿠데타’라

2017.04.15 토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반기문도 없고, 황교안도 없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 자리는 또다시 깜깜이가 됐습니다. 보수 진영 내 선두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2017.03.16 목 이석 기자

박지원 잡으려던 검찰 이번에도 미궁 속으로

박지원 잡으려던 검찰 이번에도 미궁 속으로

“당시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 내 모든 결정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분이었고, 위 내용은 곧 당의 결정이 돼 간사인 피고인에게 지시됐습니다.”“피고인(박지원 의원)이 지시했다는 소리가 아니고, 이것을 종합적으로 당에서 결정해서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하면 좋겠다’ 해서 야당 의원들과 같이한 것입니다.”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이 한 사건에 대해 각각 다른 법정에서 한 이야기다. 앞의 것은 우 전 의원이 2013년 10월14일 자신의 명예훼손 재판과 관련해 수원지방법원에 낸 진술서에 나와 있는 내용의 일부다. 뒤의 발언은 2016년

2016.08.09 화 박혁진 기자

“음종환은 ‘정윤회 문건 배후설’  확신하는 것으로 느꼈다”

“음종환은 ‘정윤회 문건 배후설’ 확신하는 것으로 느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승리 2주년을 불과 몇 시간 앞둔 2014년 12월18일 늦은 밤. 박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인근에서 벌어진 심야의 한 술자리가 청와대와 새누리당 등 여권 핵심부를 송두리째 뒤흔들며 새해 정국을 다시 파국으로 몰고 있다. 이날 술자리의 주인공은 박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당·청의 젊은 공신들이다. 이른바 ‘박근혜 키즈’로 불리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과 대선 캠프에서 전략통으로 네거티브 대응 업무를 주로 맡았던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1월1

2015.01.19 월 이승욱 기자

치열하고 무모한 도전자가 없다

치열하고 무모한 도전자가 없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가 돌아왔다. 전국 각지에서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매스컴에서도 그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그를 따르던 인사들이 보이지 않는다. ‘노무현’이라는 상징을 잃은 이들은 지금 그의 가치를 이어갈 새로운 리더십을 기다린다. ‘친노’는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는 민주당의 현주소다. 민주당은 대선 직후 패배에 대한 책임이 ‘주류(친노)’에 있다는 내용이 담긴 대선평가보고서를 내놓았다. 친

2013.05.21 화 엄민우 기자·양창희 인턴기자

“우리는 전시용 용병에 불과했다”

“우리는 전시용 용병에 불과했다”

“안철수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후보의 대선 패배 후, 젊은 층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2030세대’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흘러나온 말이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의 지지층을 문 전 후보가 고스란히 끌어안지 못해 패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18대 대선의 화두는 ‘안철수 현상’으로 불린 ‘새 정치’였다. 기존 정당들에 대한 불신과 불만에서 새 정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2030을 중심으로 안철수 현상

2013.01.14 월 유호 인턴기자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19대 총선 지역 출마 예상자

한=한나라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미=미래희망연대, 진=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신=진보신당, 친=친박연합, 래=미래연합, 녹=녹색당, 행=국민행복당, 무=무소속 ✽순서는 무순 ✽여러 지역에 걸쳐서 출마가 예상되는 일부 후보는 중복되는 경우도 있음. ✽출마자 명단이 누락되었거나 오기가 있으면 연락바랍니다.(khg@sisapress.com) 서울 정리│안성모 기자

2012.01.16 월 시사저널

거물들 총출동 “공천부터가 전쟁’

거물들 총출동 “공천부터가 전쟁’

    “당내 후보 경선부터 전쟁이다.” 내년 4월11일에 치러질 총선에서 서울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한 야권 인사의 말이다.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이지만, 당내 공천 경쟁에서부터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권의 상황은 이보다 더 치열하다. 후보 경쟁력에서 뒤처지면 예선전도 못 뛰어보고 무대에서 내려올 수도 있다. 정당 공천을 받지 않

2011.09.06 화 안성모

여야가 부른 저축은행 청문회 증인은 누구였나

여야가 부른 저축은행 청문회 증인은 누구였나

    ▲ 지난 8월4일 국회 저축은행 국조특의에서 기관 보고를 해야 할 대검찰청이 보고를 거부하고 출석하지 않아 증인석이 비어 있다. ⓒ시사저널 이종현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저축은행 비리 관련 청문회는 결국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청문회를 무산시킨 핵심은 ‘증인 채택’ 문제였다. 여야가 서로 상대방이

2011.08.16 화 안성모

순간 포착, 표밭에 이런 일이…

순간 포착, 표밭에 이런 일이…

현역들의 ‘용쟁호투’ 전국의 총선 격전지 가운데는 현역 의원들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곳이 여럿이다. 때로는 같은 당끼리, 때로는 당은 다르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자웅을 겨룬다. 대부분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의 대결이지만 유시민 의원처럼 지역구를 바꿔 재도전에 나선 현역 의원도 있다. 현역 의원들의 맞대결은 서로의 ‘내공’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 어느 지역구보다 불꽃이 튀고 있다. 서울 종로   정치 1번지, 거물 출마설 끊이지 않아

2008.02.01 금 소종섭·안성모·김회권·김지혜·이은지 기자

‘4인4색’ 캠프의 두뇌 전쟁

‘4인4색’ 캠프의 두뇌 전쟁

      ⓒ연합뉴스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하면서 각 후보들의 캠프 내 참모들도 분주해졌다. 위는 교육분야 정책토론회 모습. 선거는 전쟁이다. 탄탄한

2007.09.15 토 안성모 기자

어느 줄이 사는 줄이고, 어느 줄이 죽는 줄이냐?

어느 줄이 사는 줄이고, 어느 줄이 죽는 줄이냐?

      ⓒ연합뉴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김형오 원내대표, 이재오 최고위원(오른쪽부터).     열린우리당이 ‘분당 홍역’을 앓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당을 사수하느

2006.12.04 월 고재열 기자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 2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시선 2

      ⓒ이석호 인턴기자   “실패가 예상된 전당대회였다. 이벤트성 대증요법에 매달리지 말고  책임감 있는 지도부가 되어 달라!” 다른 대의원들보다 일찍 전당대회장을 찾은 서울 송파갑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장 심상득(34)씨는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서울 송파구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다. 전당대회 과정을 지켜본 심씨는 이번 전당대회를 ‘예상된 실패작’이라고 평가했다. 심씨는 “시

2006.02.18 토 시사저널 특별취재팀

당의장 문희상, 2위는 염동연 후보

당의장 문희상, 2위는 염동연 후보

[14보 최종판] 4월2일 오후 6시 36분 조선일보가 유시민을 구하다 --당의장 선거 결과 분석 및 전망...민주당과의 통합론 힘 받을 듯       ⓒ시사저널 안희태  당의장은 예상대로였다. 문희상 의원이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2위는 이변이 일어났다. 염동연 의원이 호남의 지지세를 업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염동연 의원이 2위에 오르면서 민

2005.04.02 토 취재 이숙이 고제규 차형석 기자 / 사진 안희태 기자

정동영·김근태, 한판 붙는다?

정동영·김근태, 한판 붙는다?

      ⓒ한향란4월2일 열린우리당은 4·10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내년 지자체 선거, 그리고 차기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당내 경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지도부를 선출한다. 왼쪽은 지난 3월10일 열린 ‘지도부 예비 경선’ 모습.   관전포인트1:대권주자 2인의 대리전은? 4·2 열린우리당 전당대회가 정동영·김근태 두 대권주자 간의 대리전이라는 시각이 파다하다. 3월1

2005.03.17 목 이숙이 고제규 차형석 기자

“망가진 사격장 생태계 한·미 당국이 되살려라”

“망가진 사격장 생태계 한·미 당국이 되살려라”

‘우공이산’ 투쟁이 결실을 맺었다. 내년 8월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쿠니 사격장이 폐쇄된다. 사격장 폐쇄를 이끈 ‘우공’은 매향리 주민 대책위원회 전만규 위원장(48·사진)이다. 전씨는 1988년부터 쿠니 사격장 문제에 매달렸다. 혈기 왕성한 매향1리 청년위원장이던 전씨는 주민 7백명을 이끌고 사격장을 점거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주민들 구속이었다. ‘나랏일과 싸워 이기는 장사 보았느냐’며 주민들은 체념했다. 하지만 전씨는 ‘올인’했다. 집도 팔고 논밭도 팔고 생업도 포기했다. 1997년에는 싸움에 지쳐 할복 자살을 기도하

2004.04.20 화 고제규 기자

정치 무대에 뜬 '얼짱 신데렐라' 윤선희

정치 무대에 뜬 '얼짱 신데렐라' 윤선희

정가 문법으로 보자면, 윤선희씨(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는 신데렐라이다. 그것도 억세게 관운이 좋은 신데렐라이다. 우리 나이로 올해 스물여덟밖에 안된 이 젊은 처자가 집권 여당의 고위 당직에 선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월5일, 당 안팎에서 나온 첫 반응은 ‘도대체 윤선희가 누구냐’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윤씨는 정가에 입문한 지 1년밖에 안된 새내기이다.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 개혁당 서울 동작갑지구당위원장. 이 정도가 세상에 알려진 윤씨의 이력 전부이다. 그렇지만 개혁당을 비롯한 사이버 커뮤니

2003.11.11 화 김은남

“달걀 날아와도 끝까지 노래 부르자”

“달걀 날아와도 끝까지 노래 부르자”

대선기획단 2개 팀은 12월5, 6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가 탄 유세차에 동승해 후보와 참모진의 일거수 일투족을 밀착 취재했다. 후보와 참모들은 겉보기에는 씩씩했지만 외부의 눈길이 차단된 곳에서는 작은 일에도 고무되거나 낙담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각 팀이 필름 20롤 이상을 소모하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기 때문에 볼 만한 ‘그림’이 많이 잡혔다. 때아닌 노래가 흘러나왔다. 12월6일 오전, 전북 익산에서 유세를 마치고 전남 광주로 가는 한나라당 유세 버스 안. 이회창 후보는 동행한 의원들과 함께 노래

2002.12.16 월 소종섭 기자

‘클린파워 21’은 한나라 사조직?

‘클린파워 21’은 한나라 사조직?

ⓒ 시사저널 안희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89조의 2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누구든지 선거에 있어서 후보자를 위해 연구소, 동우회, 향우회, 산악회, 조기 축구회, 정당의 외곽 단체 등 그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 여하를 불문하고 사조직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없다.’ 이처럼 어떤 경우든 사조직을 만드는 것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이런 측면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것이 ‘클린파워 21’이라는 조직이다. 지난해 말부터 모임을 준비하기 시작해 지난 9월13일 천여명이 모여 서울 하림각에서

2002.11.04 월 소종섭 기자

[정치 마당]서영훈 오세훈 장기표

[정치 마당]서영훈 오세훈 장기표

‘서영훈 민주당 대표’는 이인제 작품? 민주당 간판 자리가 엎치락뒤치락하던 끝에 원로 시민운동가로 낙착되었다. 김대통령은 민주당 창당을 앞두고 그간 고심해온 당 대표 자리에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상임위원장을 영입해 앉히기로 했다. 서대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의 흙탕물을 뒤집어쓸 것이 뻔한 정당 대표 직을 수락한 배경에 대해 “김대통령의 부탁이 워낙 간곡해서 내 이미지만 생각하기 힘들었다”라고 실토했다. 그는 이어 이왕 정치권에 발을 디뎠으니 선거 승리보다 공명 선거 실천을 더 큰 목표로 생각하겠다며 정치 문화

2000.01.27 목

자민련의 ‘합당론자’ 한영수 수도권 의원 결집해 ‘합당몰이’

자민련의 ‘합당론자’ 한영수 수도권 의원 결집해 ‘합당몰이’

자민련의 ‘합당론자’ 한영수 수도권 의원 결집해 ‘합당몰이’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자민련에서 대표적인 합당론자를 들라면 한영수ㆍ박철언 부총재가 꼽혔다. 그런데 선거구제 협상이 본격화하고 소선거구제로 굳어질 것이 예상되면서 박부총재가 합당론 대열에서 이탈한 반면 한부총재는 본격적인 합당몰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부총재는 12월 1일 노승우ㆍ이상현ㆍ이택석 의원 등 자민련의 수도권 의원 9명과 저녁을 함께 하며 국민회의와 합당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남미를 순방하는 김종필 총리가 로스엔젤레스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1999.12.30 목 편집국

[서울]고 건과 최병렬의 ‘중원불패’ 쟁투

[서울]고 건과 최병렬의 ‘중원불패’ 쟁투

유권자 7백35만여 명. 전국 유권자의 4분의 1이 참여하는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6·4 지방 선거의 하이라이트다. 서울시장 선거가 중요한 것이 비단 유권자 수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시민의 선택은 늘 전국 선거의 풍향계 구실을 해왔다. 지난해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는 서울에서 4% 차로 이회창 후보를 앞질러 결국 대통령이 되었다. 96년 15대 총선 때는 서울에서 신한국당이 국민회의를 1.3% 앞서 여당의 수도권 압승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95년 6·27 지방 선거 때는 서울시민이 당시 민주당 조 순 후보를 선택해 전국적인 야당 열풍

1998.05.28 목 李叔伊 기자

한반도를 둘러싼  세 개의 《애국가》

한반도를 둘러싼 세 개의 《애국가》

추석을 앞두고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대한민국 정부 수반으로서는 최초로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15만 명의 평양 시민 앞에서 민족의 평화와 공존을 역설하는 역사적인 연설을 가졌다. 적대의 역사를 청산하고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인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공은 다시 미국의 백악관으로 돌려졌다.한반도의 운명을 둘러싼 남북 정상 간의 뜨거운 행보를 보고 있노라니 이 분단 체제를 상징하는 두 노래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바로 《애국가》다. 한반도에는 세 개의 《애국가

2018.09.24 월 강헌 음악 평론가

北

北 "南‧美는 그냥 넘어가도 日은 용납 못해"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북한매체들은 다시 차분해진 모습이다. 우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자연스럽게 연휴에 들어가면서 정상회담 이야기가 가족 식탁에 올라간 반면, 북한은 우리와 달리 추석 당일 하루만 쉰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북한은 1988년에 가서야 추석을 민족명절로 지정, 하루 만을 국경일로 삼고 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날인 9월22일자 노동신문에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소개하는 기사가 단 한 개도 실리지 않았다. 북한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월22일자 1면에 9‧9절(북한 정권수립 기념일)에

2018.09.23 일 송창섭 기자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4대 그룹 총수들은 각 기업의 주요현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총수들은 추석 연휴 기간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남북경협과 신사업 등에 대한 경영구상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추석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룹 내 주요 경영현안과 인공지능(AI), 전장(전자장치) 부품 등 회사의 미래사업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만큼 대북사업 구상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018.09.22 토 조유빈 기자

박주민 “지도부끼리 충분히 박 터지게 대화 나눈다”

박주민 “지도부끼리 충분히 박 터지게 대화 나눈다”

그의 오른 팔목에 찬 팔찌 수가 그새 더 늘어 있었다. “노랑은 세월호, 주황은 스텔라데이지호, 연두색은 위안부 피해자다. 파랑 두 개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면서 당원들이 채워줬다.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의미로 차고 다니라고 해서….” 샤워할 때도 절대 빼지 않는다. 이 ‘묵직한 팔찌’는 그가 처음 국회 문을 들어섰을 때의 초심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지난 8월25일 당내 중진 후보들을 꺾고 1위로 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그는 그가 받았던 지지만큼이나 고민도 가득하다. 그렇지

2018.09.17 월 구민주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