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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문 대통령 일자리 창출 지시에 납작 엎드린 재계

[Today] 문 대통령 일자리 창출 지시에 납작 엎드린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李 후보자, 위장전입 시인 “몹시 후회한다, 부끄럽다” 야당 의원들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위장 전입, 아들 병역, 증여세 탈루 등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위장 전입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배우자가 19

2017.05.25 목 이석 기자

김용준 총리지명자,

김용준 총리지명자, "수십 년 전까지 다 파헤치니까...." 청문회 걱정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지난 1월24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 듯하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를 새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말 그대로 ‘깜짝’ 인사였다. 이번 총리 인사에 청빈한 법조계 인사가 내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많은 인물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사실 김후보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특히 박당선인이 “인수위 인물들을 정부 요직에 배치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김후보자야말로 총리와 가장 먼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l

2013.01.28 월 조해수 기자

金俊燁 전 고려대 총장

金俊燁 전 고려대 총장

  문민의 새해 아침에 金俊燁 전 고려대 총장(72·사회과학원 이사장)을 만났다. 강제로 끌려간 일본군 병영을 탈출해서 광복군에 가담한 청년시절부터 지난 85년 대학의 자유와 권위를 수호하다가 총장직에서 강제 사퇴당하기까지, 역사에 대한 신뢰로 한평생을 일관한 이 원로에게 문민시대의 의미와 과제를 들어보았다.   또다시 차기 총리후보로 선생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정권의 도덕성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을 때나, 혹은 정권교체기에 본의 아니게 제 이름이 들먹거려지는 것

2006.05.02 화 김훈 편집위원

“행정수도 이전, 국민 투표 하라” 63.2%

“행정수도 이전, 국민 투표 하라” 63.2%

자연계나 인간계나 이상고온 현상이다. 탄핵 심판도, 선거도 모두 끝났건만 연일 끊이지 않고 발발하는 초대형 이슈로 온 나라가 후끈 달아올라 있다. 재·보선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불거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은 여당 지지율을 곤두박질하게 만들 정도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행정수도 이전 논란 또한 이른바 천도(遷都) 시비로 번지며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그런가 하면 정가의 신데렐라가 된 이해찬 총리 지명자는 6월24~2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국론 분열을 걱정하기에 앞서 제대로 된 논쟁이 필요한

2004.06.15 화 김은남 기자

‘충청도 맹주’노리는 김용환의 야망과 도전

‘충청도 맹주’노리는 김용환의 야망과 도전

‘충청도 맹주’노리는 김용환의 야망과 도전 김대중 대통령이 내건‘작지만 강하게!’라는 슬로건에 딱 들어맞는 사람은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다. 작은 체구의 김부총재는 줄곧 요직을 맡아온 실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요즘 자민련에 때 아닌 당권 투쟁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충청도 출신의원들이 김부총재를 수석부총재로 추대하고, 대신 김복동 수석부총재를 고문이라는 한직으로 밀어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민련이 연일 왁자지껄하다.  사실 김대중 대통령이 재경부장관을

1998.03.19 목 편집국

청백리 잠롱 시장, 차기총리 1순위

청백리 잠롱 시장, 차기총리 1순위

 지간 2월23일 쿠데타 이후 군정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청백리’ 잠롱 스리무앙 방콕시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타마사트대 티라유드 분미 교수팀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는 전 · 현직 군부 수뇌들과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후보로 나타났다. 방콕시민 9백50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 이전에 실시될 총선에서 선출될 차기 총리에 대한 지지도를 물은 조사설문에서 그는 24.4%로 최고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잠롱 시장이 이끄는 팔랑당(진리의 힘)당은 47.7%의 지지

1991.07.25 목 편집국

기민당 잔치 예상되는 통독 첫총선

기민당 잔치 예상되는 통독 첫총선

독일은 국가적 통일을 이룬 지 두달만인 12월2일 최초의 총선거를 실시한다. 총선일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정당들은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통일 후 보수화된 사회적 분위기가 선거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각 당에 대한 예상 지지율은 여론조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집권 기민당이 거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만은 공통적이다. 87년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계속 지지율이 떨어져 의기소침했던 기민당은 작년 하반기부터 인기를 만회하기 시작, 금년 11월에는 42~45%의 지지율

1990.12.06 목 본 · 김호균 통신원

폴란드의 내키지 않는 선택

폴란드의 내키지 않는 선택

마조비에츠키냐 바웬사냐. 폴란드 국민은 고민에 빠져 있다. 두 사람 다 버리기 아깝지만 대통령 자리는 하나뿐이다. 타데우스 마조비에츠키(63) 현 총리와 지금도 자유노조를 이끌고 있는 레흐 바웬사(47) 중 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폴란드의 앞날이 비관스럽다. ‘바웬사 대통령’도 생각할 수 없지만 그의 낙선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상원 부의장 쿠라토프스카가 한탄한 것에서 폴란드인들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11월25일 폴란드에서는 직접·보통선거에 의한 최초의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마조비에츠키와 바웬사

1990.11.29 목 표완수 국제부장

통일 독일 첫 선거

통일 독일 첫 선거

 통일 후 처음 실시된 구 동독의 5개 주의회 선거는 여전히 통일 분위기가 지배적인 가운데  기민당과 자민당의 승리로 끝났다.  5개 주를 종합할 때 기민당은 43.9%, 사민당은 25.6%, 구 공산당인 민주사회당은 11.3%, 자민당은 7.6%를 득표했고, 재야세력의 동맹체인 ‘동맹 90’은 1개 주에서, 녹색당은 3개 주에서 각각 5% 이상을 득표했다.  기민당과 ‘독일사회연맹’의 득표율 합칠 경우에는 3월의 인민의회 선거 때보다 3.2%포인트 떨어지지만, 기민당만의 득표율은

1990.10.25 목 본·김호균 통신원

절차 손질만 남은 ‘統獨’

절차 손질만 남은 ‘統獨’

독일 통일문제는 이제 可否의 차원을 떠나 시기와 절차의 차원으로 옮아갔다. 그리고 그 속도는 몇주전만 해도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빨라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제의돼왔던 모든 단계론을 뛰어넘어 서독이 동독을 일방적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낳고 있다. 2월13일 서독을 방문한 모드로 동독총리는 “양측이 합의한 즉각적인 조치는 공동위원회가 협상을 시작하는 것” 이라고 말함으로써 협상결과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반해 서독의 콜 총리는 그 자신이 모드로와의 두차례에 걸친 회담에서 약속했을 뿐

1990.03.04 일 본 ● 金昊均 통신원

예스맨 홍남기 ‘경제 원톱’, 친문맨 김수현 ‘히든 원톱’

예스맨 홍남기 ‘경제 원톱’, 친문맨 김수현 ‘히든 원톱’

숱한 설화를 남기던 ‘김앤장’(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결국 교체됐다. 청와대는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난 뒤 연말께나 실시하려던 인사를 11월9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대타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다. ‘홍남기·김수현 카드’가 흘러나온 것은 일주일 전부터다. 그리고 인사가 있기 사흘 전인 11월6일 국회 운영위 회의에 참석한 장하성 정책실장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초기 업무관장을 그렇게(사회수석실에서) 했다. 그것(부동산 정책)을 경제수석실로

2018.11.19 월 송창섭 기자

김수현·김기식 몸만 풀어도 ‘벌벌’ 떠는 재계

김수현·김기식 몸만 풀어도 ‘벌벌’ 떠는 재계

“내년도 기업들엔 꽤나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한 재계 인사는 김수현 사회정책수석이 장하성 정책실장의 후임으로 온다는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친(親)기업적인 정책보다는 아무래도 기업을 압박하는 정책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 섞인 한마디였다. 그만큼 ‘김수현’이라는 세 글자는 기업들엔 상징적 의미가 있다.국회에선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활동 재개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비판 속에 금감원장에서 물러났던 김 전 원장은 최근 원래 몸담았던 더미래연구소로 돌아왔다. 대기업 견제 부문의 ‘특급타자’인 그의 복귀만으로

2018.11.19 월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뉴욕타임스가 ‘가짜뉴스’?…北 놓고 사분오열하는 韓·美 여론

뉴욕타임스가 ‘가짜뉴스’?…北 놓고 사분오열하는 韓·美 여론

'북한의 핵 사기도박' 미국 내 대표적인 진보 정론지 뉴욕타임스(NYT) 사설 제목이다. 한국 강경 보수 세력의 표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격하다. 북한 비핵화 협상이 지체되면서 북한을 둘러싼 한·미 양국의 여론이 시끌시끌하다.        CSIS '北 미사일 기지 보고서' 놓고 美 들썩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1월12일(현지시간) '신고되지 않은 북한 : 삭간몰 미사일 운용 기지' 보고서를 통해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 중 13곳을 확인했

2018.11.16 금 오종탁 기자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독일 드레스덴은 구(舊) 동독의 핵심도시 중 하나다. 무엇보다 도시가 갖고 있는 콘텐츠가 많다. 역사적으로 드레스덴은 작센왕국의 수도다. 현재도 작센주(州)의 주도다. 이 때문에 도시 내 작센왕국 시절 지어진 건축물이 많다. 체코·폴란드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동독 시절부터 다른 곳에 비해 경제 사정이 좋았다. 2차 세계대전 막판 연합군의 대공습으로 도시의 90%가량이 파괴된 것이 이를 잘 말해 준다. 그렇다고 여느 서독 도시처럼 부유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다른 동독 도시보다 약간 더 잘산 것뿐이다. 도시 상징물인 성모교회(Fr

2018.11.14 수 독일 드레스덴 = 송창섭 기자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나요?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나요?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직을 2021년까지만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자 독일의 청소년들이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나요?”라며 당혹해하고 있다는 뉴스를 읽었다. 이 뉴스가 오히려 나는 당혹스러웠다. 여성 총리의 장기집권은 메르켈이 처음이 아니다. 소위 영국병을 치유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악명 또한 드높은 마거릿 대처도 메르켈보다 겨우 2년 짧은 11년 반을 집권했다. 하지만 대처가 물러났을 때 영국 청소년들이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는가를 물었다는 소식은 들은 일이 없다. 장기집권 말고도 메르켈의 어떤 점이 독일의 청소년들에게

2018.11.14 수 노혜경 시인

흔들리는 중국 경제, 시진핑도 위험하다

흔들리는 중국 경제, 시진핑도 위험하다

지난 10월23일 전 세계 증시의 주가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지구촌 증시에 휘몰아쳤다. 아시아권에선 한국 코스피는 물론 일본 닛케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가 급락했다. 독일·영국 등 유럽 국가도 폭풍우를 피할 순 없었다. 무역전쟁의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 증시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의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연일 전방위적으로 나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 덕분에 10월19일과 10월22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각각 2.58%, 4.

2018.11.13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일본이 ‘한 방’ 먹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우리 대법원이 피해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범 기업 신일철주금이 이춘식 할아버지(98)를 비롯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05년 소가 제기된 지 13년 만의 결론이다.강제징용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번 판결의 중심엔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공동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연로한 피해 할아버지들과 20여 년간 소송을 이끈 주역이다. 고(故) 여

2018.11.13 화 조문희 기자

경제 투톱 동시 교체…청와대, 정말 뒤로 빠질까

경제 투톱 동시 교체…청와대, 정말 뒤로 빠질까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와대 정책실장·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동시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새로운 정책실장은 대통령 최측근이자 실세고, 부총리는 '조율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청와대는 정책실장과 부총리 '투톱'으로 추진했던 경제정책을 이제 부총리 책임하에 두는 '원톱' 체제로 간다고 공언했다.          장하성·김동연 동시 퇴진…사실상 '문책성'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11월9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동시 교체 카드를 꺼내

2018.11.09 금 오종탁 기자

[광주브리핑] ‘땅장사 논란’ 도시공사 등 광주 민간공원2단계 우선협상자 선정

[광주브리핑] ‘땅장사 논란’ 도시공사 등 광주 민간공원2단계 우선협상자 선정

광주시는 11월8일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민간공원특례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공원 1지구 광주도시공사, 중앙공원 2지구 금호산업, 중외공원 한국토지신탁, 일곡공원 라인산업, 운암산공원 우미건설, 신용공원 산이건설이다.  시는 제안서를 낸 15개 업체를 상대로 정량 평가에 7∼8일 시민심사단, 제안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 점수는 정량 평가 50점, 제안심사 40점, 시민심사 10점, 가점 5점 등 105점 만점이다. 이번 평가에 권역별 심사를 도입하

2018.11.09 금 광주 = 정성환·이경재 기자

인제대학교, 가야 문화 콘텐츠 개발 속도 낸다

인제대학교, 가야 문화 콘텐츠 개발 속도 낸다

인제대학교가 베일에 싸여 있는 가야문화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제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은 11월 6일 가야문화콘텐츠 개발 태스크포스팀 정례회의를 김해 구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제대학교 오진아 교수를 주축으로 금벌미술작가회, 가야춤연구소 등 5개 문화예술기관과 이동희 역사고고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 5개 기관은 각각 가야 춤, 가야 음식, 가야 복식 등을 연구하고 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앞으로 가야문화역사 재조명 등 학술회나 세

2018.11.08 목 경남 김해=황최현주 기자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10월 독일에서 치러진 두 차례의 지방선거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월14일에는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에서, 2주 뒤인 28일에는 중서부 헤센주에서 지방의회 선거가 열렸다. 28일 저녁 개표 방송을 본 사람들은 강렬한 기시감을 느꼈다. 기독민주연합(CDU·기민련)과 사회민주당(SPD·사민당) 만찬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분위기인 반면, 녹색당 만찬장은 환호와 박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마치 2주 전 바이에른주 지방선거 자료화면을 그대로 썼다고 해도 믿을 만큼 익숙한 장면들이었다. 두 지방선거는 하나의 뚜렷한 흐름을 보

2018.11.08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세계사 바꾼 마오의 한 수 '미국과의 화해'

세계사 바꾼 마오의 한 수 '미국과의 화해'

1967년 10월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지 포린 어페어즈에는 대통령 후보 경선을 준비하던 리처드 닉슨의 글이 실렸다. 제목은 ‘베트남 전쟁 이후의 아시아(Asia after Viet Nam)’. 닉슨은 이 글에서 미국이 베트남에서 발을 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새로운 아시아 전략을 제시했다.“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상 중국을 국제사회의 바깥에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더 이상 그들의 광적 분위기를 조장해서는 안 되고, 그들의 원한을 키워서도 안 되며, 그들이 이웃 나라들을 위협하는 것

2018.11.06 화 박승준 아시아 리스크 모니터 중국전략분석가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의 신(新)도시 격인 신청(新城)은 요즘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단둥은 전통적으로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 주변으로 도시가 발달돼 있다. 국경도시답게 단둥역, 버스터미널, 출입국사무소, 해관(海關·세관), 재무국, 공안국 등은 구(舊)도심에 있다. 하지만 구도심은 도시 개발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단둥시 당국이 신도시 개발에 나섰는데 선택지가 바로 신청이다. 단둥시청은 진작 이곳으로 이전했다. 단둥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계측기 단지도 옮겼다. 단둥은 중국 내 가스계량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전남도 첫 도입 홍보정책보좌관에 엇갈린 시선

전남도 첫 도입 홍보정책보좌관에 엇갈린 시선

전남도가 올해 첫 도입해 임명한 ‘홍보정책보좌관’과 관련해 도청 안팎에서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자리에 김영록 전남지사의 최측근 인사가 임용되면서다. 대변인실 홍보기획팀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비슷한 역할에 국한될 수밖에 없는 홍보정책보좌관이 신설되자 일각에서는 김 지사가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의 여론 수렴에 사활을 건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나오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측근을 챙기기 위한 보은인사성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전남도는 신설된 홍보정책보좌관에 언론인 출신

2018.11.02 금 전남 = 정성환 기자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북한의 바람대로 된 것일 수도 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넘어가냐' 발언설(說)이 일으킨 파장 얘기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월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온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북측에서는 남북 관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확인하듯 말하면서 남한 전체가 술렁였다. '심각한 결례를 범한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내야 한

2018.11.01 목 오종탁 기자

창원 세계한인경제인대회, 470억 수출계약 추진하고 폐막

창원 세계한인경제인대회, 470억 수출계약 추진하고 폐막

세계 한인경제인과 경남 창원시 중소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31일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전 세계 한인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폐회식에서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 “월드옥타, 고국 경제발전에 기여

2018.11.01 목 경남 창원 = 김종섭 기자

‘올드’ 정치 따라가는 젊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드’ 정치 따라가는 젊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 간단하다. 그가 너무 젊다는 것.” 프랑스 시사평론가 얀 무아의 지적이다. 너무나 당연해서 싱거운 이 분석을 두고 그는 더 식상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명석하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하다. 명석함만으로 나라를 이끌 순 없다.” 놀랍게도 이 단순한 분석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마크롱과 그 행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현재 30% 선이다. 당선 시 67%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걸 감안한다면 반 토막 이상 난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개혁 로드맵에 대해 과반의 프랑스 국민들이 여전히 지

2018.11.01 목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메이 총리도 영국 부동산 시장에 메스 댈까

메이 총리도 영국 부동산 시장에 메스 댈까

영국인의 평균 소득은 지난해 기준 연 2만7000파운드(약 3900만원)다. 그러나 영국의 평균 집값은 21만4000파운드(약 3억900만원), 런던의 평균 집값은 48만4000파운드(약 7억원)다. 투자은행 UBS는 평균 연봉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영국의 부동산 가격을 두고 부동산 거품 지수가 상당히 높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영국인들은 과연 이 높은 부동산 가격을 어떻게 감당하고 구매하고 있을까.영국의 집 구매 절차는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이에 소요되는 부대비용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구매할 집을 선정하고 금전적 준비를 갖

2018.11.01 목 방승민 영국 통신원

[경남브리핑] 김동연 경제부총리, 경남에서 제조업 혁신성장 방안 모색

[경남브리핑] 김동연 경제부총리, 경남에서 제조업 혁신성장 방안 모색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0월 31일 경남 소재 (주)경한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김 부총리가 스마트 공장 도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혁신·상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산단 및 공장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시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동연 부총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산업·국토·과기·중기부 관계자, 이동걸 산업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금융기관과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최철안

2018.10.31 수 경남 = 서진석·김완식 기자

[동부전남브리핑] 순천시 지자체 생산성 ‘전국1위’ 대상 수상

[동부전남브리핑] 순천시 지자체 생산성 ‘전국1위’ 대상 수상

전남 순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10월 30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연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순천시는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 보유수가 다른 지자체 평균 대비 1.5배였다. 또 주민 우울감 경험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국 지자체 평균을 밑도는 등 주민 행복도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강원도 강릉시와 경기도 양평군, 대구 동구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

2018.10.31 수 전남 = 박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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