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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노회찬은 국민의 소유물”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노회찬은 국민의 소유물”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은 정의당의 소유물이 아니다. 국민 모두의 소유물로 이전됐다” 인터뷰 내내 노 전 의원을 거론할 때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54)은 눈시울을 붉혔다. 여 위원장은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꿈, 그 자체가 노회찬이 꿈꾼 진보정치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노 전 의원을 창원 성산구로 불러 내린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진보 정치의 상징이었던 창원 성산구의 재탈환과 영남 진보벨트 복원을 위해 노 전 의원의 정치적 희생을 이끌어 냈다. 여 위원장은 “노 전 의원은 20대 총선

2018.09.19 수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⑫] 작가 유시민, ‘문화 대통령’ 등극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⑫] 작가 유시민, ‘문화 대통령’ 등극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김종일 기자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민변 출신 대통령(노무현·문재인)을 두 명이나 배출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한 민변 소속 변호사는 “군부를 제외하고 대통령을 두 명이나 배출한 단체는 민변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민변 출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제기됐던 ‘민변 권력화’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올해 신임

2018.09.10 월 조해수 기자

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세연(금정구) 의원은 8월31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보수재건과 통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대선과 연이은 지방선거 결과로 통렬한 자기반성과 혁신이 한국당 내부에서부터 분출하고 있다”며 “우선 부산시당부터 체질적으로 변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흩어진 보수 결집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고민해야”  ​  그는 “흩어진 보수층을 결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가 아젠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진지하

2018.09.03 월 부산 = 김종섭 기자

‘출범한 지 얼마나 됐다고’ 광주·전남 단체장, 줄줄이 낙마 위기

‘출범한 지 얼마나 됐다고’ 광주·전남 단체장, 줄줄이 낙마 위기

“고난의 행군이다.”  6·13 지방선거 승리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민선 7기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두고 지역 관가에서 나온 얘기다. 지역의 적지 않은 자치단체장들이 낙마 위기에 빠졌다. 이미 당선 무효형을 구형 받은 단체장이 있는가 하면, 수사를 받으며 사법당국의 결정만 초조하게 기다리는 지자체 수장도 있어 지역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재보궐 선거설’ 등 분위기 뒤숭숭…행정공백 등 ‘풀뿌리민주주의 위기’  가장 먼저 중도 낙마 위기에 놓인 단체장은 여당 독주를 온몸

2018.08.30 목 광주·전남 = 정성환 기자

자치분권 시범 틀 만들기 속도내는 세종시 실상은…

자치분권 시범 틀 만들기 속도내는 세종시 실상은…

자치분권 시범도시인 세종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참여기본조례 제정과 청사 별관 신축 계획을 8월23일 발표했다. 시민들이 동의할 수준의 실효성 높이기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세종시는 자치분권 시범도시로서의 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3기 세종시의 핵심 비전인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의 근간인 ‘시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수순에 들어갔다. 세종시가 8월23일 밝힌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참여기본조례’ 구상안은 총 4장, 35조, 부칙 3조로 구성된다. 16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마을과 시정에 관한 주요현

2018.08.23 목 세종 = 이기출 기자

[민주전대②] ​송영길, 가장 넓은 지지세력…그러나 확실한 우군 없다

[민주전대②] ​송영길, 가장 넓은 지지세력…그러나 확실한 우군 없다

‘당권 재수생.’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송 후보는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했다가 한 표 차이로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변이었다. 유력 당권 주자로 평가받았던 그였기에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결과였다. 가장 넓은 지지 세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확실한 우군이 없었다는 게 원인으로 꼽혔다. 다시 당권에 도전하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계파 싸움, 줄 세우기를 정치권 적폐로 규정하며 세력 싸움을 벌이지 않는다.  송 후보는 1980년대 운동권 학생회장에서 공장 노동자, 노동조합 상근자, 인권 변호사,

2018.08.21 화 이민우 기자

[민주전대①] ‘이해찬 대세론’ 꺾이면서 열기 고조

[민주전대①] ‘이해찬 대세론’ 꺾이면서 열기 고조

차기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8월25일 열린다.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1년8개월 뒤 치러질 21대 총선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을 대선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진보진영 전체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요사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당 대표 선거 판세를 묻을 때마다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정말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모른다고 하는 게 맞다. 요즘 같은 상황에서 누가 선뜻 후보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겠는가”라는 대답이다. 정확한 워딩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대동소이하다.     ​‘대권형’ 송영길 vs

2018.08.21 화 송창섭 기자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대위’가 출범한 지 3주가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위기에 처한 한국당의 구원투수로 나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의 비전·가치 정립에 혁신 목표를 뒀다. 그러면서 그가 강조한 것이 ‘탈(脫)국가주의’다. 문재인 정부를 국가주의로 몰아붙이며 ‘자율주의’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인적 청산 없는 쇄신’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책정당을 지향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폭염 전기료 인하 등 정부 정책 실패를 비판만 할 뿐 마땅한 대

2018.08.17 금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염태영, “지방분권 운동 선봉 나선다”

염태영, “지방분권 운동 선봉 나선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방분권 실현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출사표까지 내는 등 결연한 의지다. 특히 당-청 내 분위기도 무르익어 실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도시 규모 맞게 행정재정 권한 이양 시급 염 시장은 8월16일 시청 로비에서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당장 정부가 인구 100만 이상 도시를 광역시로 만들 처지가 안되면 행정, 재정적 권한을 이양해 해당 지자체가 그 규모에 걸맞게 신속한 행정으로 시민복지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2018.08.17 금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대륙 철도의 기점과 종점이 되는 김해 시대 준비”

“대륙 철도의 기점과 종점이 되는 김해 시대 준비”

“3김(金)으로 대변되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했으나, 결국 3김 시대의 막내 역할에 머무르고 말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국회에 진출하기 직전까지 농사를 지으며 김해 봉하마을을 지킨 ‘노무현맨’ 김정호 국회의원(57)이 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소회다.  노무현 정부 시절 5년간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을 지내면서 대통령을 보좌한 김정호 의원은 지난 2008년 2월 퇴임한 노 전 대통령과 함께 경남 김해로 내려왔다. 이후 11년간 봉하마을에서 친환경 농업회사법인인 (주)봉하마을 대표를 지

2018.08.14 화 서진석 영남취재본부 기자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페스티벌 개최

[경남브리핑] 경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페스티벌 개최

경남도가 8월10~16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영호남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상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했다.  경남도 등은 영호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사업자 23개소와 지역품평회를 통해 검증된 6개소에서 지역의 농산물로 직접 생산한 배즙과 연근차, 보리고추장 등 238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제조 및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

2018.08.11 토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성진 기자

[정치인과 돈②] 노회찬·정치 집어삼킨 괴물 ‘정치자금법’

[정치인과 돈②] 노회찬·정치 집어삼킨 괴물 ‘정치자금법’

정치자금의 굴레를 피해 가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계기로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등 관련 규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행 제도가 정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현역 국회의원과 거대 정당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정치자금의 한도를 높이는 대신 신고와 집행 과정에 대한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제도 전환을 이루자는 주장이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자금법은 스스로 탄생한 괴물이 아니다. 정치권이 국민들의 요구를 받들어 직접 설계하고,

2018.07.30 월 김종일·이민우 기자

[정치인과 돈①] 돈과 정치 그리고 ‘바보 노회찬’

[정치인과 돈①] 돈과 정치 그리고 ‘바보 노회찬’

한 정치인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빈소와 시민분향소에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10여 년 전 산 양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영정 사진 속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척박했던 한국 정치에서 진보운동의 씨앗을 뿌렸던 그였다. 거대 재벌의 유혹을 뿌리치고 ‘떡값 검사’ 실명을 공개해 정치적 시련을 자초했던 바보였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얘기다. 노 의원의 비극은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니다. 가장 깨끗했고 도덕적 우월성을 내세웠던 정치인조차 돈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의 정치 현실을

2018.07.30 월 이민우·김종일 기자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에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의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당은 김세연(금정구) 의원과 윤상직(기장) 의원이 나섰다.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7월25일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부산시당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대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과 사사로운 권력욕을 늘 경계해 왔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에게 모아지는 막중한 책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역구인 북구를 위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정의당의 노회찬이 아니라 노회찬의 정의당이었다”

“정의당의 노회찬이 아니라 노회찬의 정의당이었다”

해가 질수록 더 많은 발길이 모였다. 행렬은 어둠이 깔린 후에도 한참 더 이어졌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떠난 이틀째인 7월24일 저녁, 경남 창원시 성산구 문화광장에 마련된 야외 분향소에선 작은 추모제가 열렸다. “상여금 문제로 회사와 싸울 때 의원님은 존재만으로도 힘이었다.” “늘 맞지 않는 양복을 입으셨는데 그게 꼭 의원님 처지 같을 때가 있었다.” 광장에 선 당원과 시민들이 저마다 그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 길 가던 이들도 옷매를 다듬고 영정 앞에 꽃을 얹었다. 조문을 마친 후 광장을 두른 조화 뒤에서 한참 울음을 삼키다 가

2018.07.27 금 창원 = 구민주 기자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자기 병사 한 명도 없이 평화유지군 사령관으로 당에 들어온 꼴이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계 인사가 7월17일 출범한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한 달 동안 한국당의 모습은 마치 빠르게 침몰하는 난파선 같았다. 어디에서 물이 새고 있는지 진단은커녕 난파당한 배 안에서 서로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었다. 어떻게 배를 수리할 것인가를 놓고 계파갈등만 벌였다. 그러는 사이 한국당 지지율은 점점 가라앉았다.  논란 끝에 선택한 극약처방이 김병준 비대위 체제였다.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당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난파

2018.07.24 화 이민우 기자

[부산브리핑] 오규석 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달라” 시위

[부산브리핑] 오규석 기장군수, “부군수 임명권 달라” 시위

민선 7기 무소속으로 3선에 성공한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가 부산시에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한다. 오 군수는 앞서 기장군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수차례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발송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자 무기한 1인 시위를 통해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일종의 실력행사인 셈이다.<시사저널 7월18일자 온라인 보도>오 군수는 7월23일 오전 11시께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그는 “부산시로부터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받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바로 세울 때까지 매주 1회

2018.07.23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기무사령관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퇴임 후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기무사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여전하다. ‘친박(親朴) 인사’인 허평환 대한애국당 상임고문은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기무사령관을 지냈다. 육사30기인 허 상임고문은 2011년 말 국민행복당을 창당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듬해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화갑 전 의원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합당한 했으며 얼마 있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 입당 후에는 ‘친박’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 허 상임고문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본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18.07.22 일 송창섭 기자

경남지사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김유근씨 낙선인사 ‘눈길’

경남지사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김유근씨 낙선인사 ‘눈길’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가 낙선한 바른미래당 김유근(44) KB코스메틱 대표가 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폭염 속 낙선인사를 계속 다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김 대표는 선거 다음 날인 6월14일부터 중앙시장, 자유시장, 서부시장 등 진주 시내 전통시장과 창원 상남시장을 찾아 낙선인사를 했다. 선거기간 한 표를 호소했던 후보가 선거 이후에도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정치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다. 유세차를 반납한 이후에는 개인차량으로 도내 전통시장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는 “미래 정치기반을 만드는

2018.07.21 토 경남 진주 = 박종운 기자

홍준표·안상수가 못한 마산야구장 김경수가 짓는다

홍준표·안상수가 못한 마산야구장 김경수가 짓는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안상수 전 창원시장의 마찰로 지원이 취소됐던 마산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도비 지원이 마무리됐다. 이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코드가 작동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경남도는 최근 도의회에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창원시에 대한 자치단체 자본 보조 항목에 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비 100억원을 편성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에 100억원을 편성한 것과 합치면 새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도비 200억원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2016년 11월 착공한 새 야구장 건립사업에는 국비 15

2018.07.18 수 경남 창원 = 박종운 기자

알맹이 없는 기업 오너들 사과, 상황 더 악화시킨다

알맹이 없는 기업 오너들 사과, 상황 더 악화시킨다

기업 오너들의 ‘죄송하다’는 말은 더 이상 대중에게 닿지 않는다. 오히려 무책임한 사과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업의 사과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다. 정치인의 공약과 시민단체의 구호도 힘을 잃어간다.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알맹이 없는 메시지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 리더들의 메시지에 대책은 물론 가슴 뛰게 하는 비전도 사라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는 ‘더 나은, 더 좋은 삶에 대한 성찰’이나 ‘도전하는 용기’가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 대표는 2015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

2018.07.18 수 유경민 인턴기자

박일호 밀양시장, “나노피아 꿈의 도시 실현”

박일호 밀양시장, “나노피아 꿈의 도시 실현”

“밀양시는 지난 4년간 나노국가산단 정부승인과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농업의 6차산업 기반 확대로 경남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열었다. 앞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전국적으로 거셌던 민주당 파란 바람 속에서 재선에 성공한 자유한국당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이 같이 강조 했다. 민선 7기 취임 첫날인 지난 7월2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벌였던 박 시장은 앞으로 4년 임기동안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월17일 밀양시장실에서

2018.07.17 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김진표 출마선언'으로 막 오른 '당권 대전'

'김진표 출마선언'으로 막 오른 '당권 대전'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5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을 시작으로 민주당내 유력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민주당의 수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유능한 경제 당대표"가 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작년 촛불의 염원을 담아 정권교체에 성공했고,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지방권력 교체까지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하지만 우리 앞에는 산더미 같은 과제들이 쌓

2018.07.15 일 유지만 기자

이정미 대표 “정당 득표율 따라 의석수 배분해야”

이정미 대표 “정당 득표율 따라 의석수 배분해야”

2012년 10월 돛을 올린 정의당이 순항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선 광역·기초 의원 37명을 배출했다. 정의당 자체 집계론 10%에 육박하는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지방선거 3%대와 비교하면 크게 약진한 셈이다.  6·13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정당 지지율 10%선을 돌파했다. 창당 6년 만에 처음 맛보는 두 자릿수 입성이다. 물론 여론조사 결과만을 맹신할 순 없다. 그럼에도 정의당이 진보정당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진보정당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의당을 1년째

2018.07.13 금 김지영 기자·김정록 인턴기자

“살충제 계란 사태, 농민만 ‘죽일 놈’ 만들어선 안 돼”

“살충제 계란 사태, 농민만 ‘죽일 놈’ 만들어선 안 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2017년 8월15일 포털사이트 뉴스난이 ‘살충제 계란’으로 도배됐다. 전 국민이 경악했다. 정부의 구멍 난 검역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동시에 비난의 화살이 향한 곳은 무지(無知)했던 양계 농가. 정부는 살충제를 뿌린 양계 농가를 재교육·단속하고, 이를 어길 시 엄단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닭을 길러낸 이들은 범법자 낙인이 찍힌 채 계도(啓導) 대상이 됐다. 시간은 흘렀다. 300일 전 자취를 감췄던 계란은 다시금 우리네 식탁에 오르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사태는 해결 국면에 접어든 것일까. 7월2

2018.07.11 수 박성의 기자

대한민국 역대 경찰청장 21명의 민낯 해부

대한민국 역대 경찰청장 21명의 민낯 해부

경찰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검경 수사권 정부 조정 합의안이 발표되고 국회 논의를 앞둔 상황에서 총수가 바뀌게 됐다. 20대 이철성 경찰청장(60·간부후보 37기)은 6월29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임에 대표적 기획통인 민갑룡 경찰청 차장(54·경찰대 4기)을 지명했다. 경찰 현안인 수사구조 개혁과 경찰 개혁에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민 청장 지명자는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21대 경찰청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산적한

2018.07.11 수 정락인 객원기자

‘민주 일당천하’ 광주시의회 감투싸움에 개원 ‘파행’

‘민주 일당천하’ 광주시의회 감투싸움에 개원 ‘파행’

더불어민주당 천하인 광주광역시의회가 개회 첫날부터 민주당 의원들간 ‘감투싸움’때문에 파행으로 얼루졌다. 전체 23개 의석 중 22석을 장악한 민주당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놓고 자중지란 끝에 개원식까지 연기되는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이로써 8대 광주시의회는 역대 처음으로 개회 첫날 원 구성에 실패했다는 오명을 안게 됐다.  이처럼 ‘다당 구도’에서 민주당 ‘일당 독점’으로 바뀐 광주시의회가 개원 첫날부터 ‘감투싸움’을 벌이자 의회 안팎에서는 일당 독점의 폐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장선거 과정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2018.07.10 화 광주 = 정성환 기자

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오거돈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염불’ 되나

"가덕도신공항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6·13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제1호 공약'인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동남권 관문공항' 이행을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같은 논리에 따라 7월1일 취임 이후에도 기회있을 때마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덕도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의 이같은 주장은 날이 갈수록 주변 지자체단체장들의 외면 속에 공염불(空念佛​)이 되지 않을까 부산지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무부서인

2018.07.09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뒤바뀐 경남 지방권력 후폭풍…곳곳서 원구성 ‘파행’

뒤바뀐 경남 지방권력 후폭풍…곳곳서 원구성 ‘파행’

경남 밀양시의회와 양산시의회가 원 구성을 두고 상대적으로 의석수가 적은 정당 의원들이 도중 퇴장하는 등 첫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이번 8대 밀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으로 자유한국당의 일방적 수적 강세가 깨지면서 자리 배분을 놓고 깔끔한 합의를 보지 못했고, 여야가 뒤바뀐 양산시의회는 원 구성을 놓고 한국당이 반발하면서 불협화음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밀양시의회는 7월4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 8명, 민주당 5명이 당선됐는데 각 당이 제시한 의장단 배분 차가 너무 컸다. 다수당인

2018.07.06 금 경남 밀양·양산 =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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