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최근 독일 사민당은 지옥과 천당을 오가고 있다. 지지층의 붕괴로 정권을 넘긴 사민당은 대연정(大聯政)을 통해 기민·기사 연정(聯政)에 발만 담그고 있을 뿐 제1당 자리는 아직도 먼 이야기다.  라이프치히는 독일 사민주의 성지다. 사민당의 출발이 여기다. 현재 이 지역에는 4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두고 있다. 그중 선두주자는 작센주 사민당 사무총장인 3선의 다니엘라 콜베(Daniela Kolbe)다. 올해 38살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콜베 의원은 26살 때 정계에 진출했다. 현재 하원 내 노동사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라이

2018.08.07 화 독일 라이프치히 = 송창섭 기자

에미상 무대에서 백악관 전 대변인 ‘셀프 디스’한 이유

에미상 무대에서 백악관 전 대변인 ‘셀프 디스’한 이유

“언론과 ‘거칠게 시작(rocky start)’한 건 알고 있어. 여기서 거칠다는 말은 영화 ‘록키(Rocky)’처럼 시작한다는 뜻이야! 내 주먹 좀 보라고!” (*록키: 실베스터 스탤론이 권투선수를 연기한 영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를 풍자했던 여배우, 멀리사 매카시(47․Melissa McCarthy)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희극인상을 받았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과 사람에게 해마다 주는 상으로, ‘텔레비전의 아카데미’라 불리며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에미상

2017.09.18 월 김경민 기자

‘연말정산 대란’, 정부가 불렀고 국회는 눈감았다

‘연말정산 대란’, 정부가 불렀고 국회는 눈감았다

“거위가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깃털을 살짝 뽑는 것이다.” 2013년 8월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을 주도한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과거 프랑스 루이 14세 시절, 콜베르 재무상의 발언을 인용해 한 말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증세(增稅) 논란’을 야기하자, 중산층의 세 부담 증가는 미미할 것이라는 의미로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당시 조 수석의 말과는 달리, 거위들이 ‘고통 받는’ 강도는 훨씬 더 셌다. 세제 개편의 효

2015.01.27 화 이승욱 기자

“‘거위 깃털’은 뭘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

“‘거위 깃털’은 뭘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

“말 안 할 거요.” 8월21일 기자의 방문을 받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손사래부터 쳤다. “하물며 인터뷰는 사양합니다. 6개월 후에나 봅시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여권 인사로는 드물게 ‘돌직구’를 날리던 김 전 위원장이 달라졌다. 새 정부 출범의 일등 공신인 그에게 여러 언론이 박 대통령 취임 6개월에 즈음한 ‘바른 말’을 듣기 위해 찾아오지만, 그는 단호하다. 지금은 말할 것도 없고, 말할 계제도 아니라는 것이다.

2013.08.27 화 김현일 대기자

천재 야심가의 ‘친환경’ 작품

천재 야심가의 ‘친환경’ 작품

    ▲ 미디 운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뒤 관광 명소가 되었다. ⓒAP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려는 생각은 로마 시대의 네로 황제도 구상했을 만큼 매우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당대에 세계를 제패하겠다고 야심을 키운 16세기의 루이 14세에 의해 실현된다. 루이 14세가 운하에 관심을 기울인

2009.12.01 화 이종호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문위원

명품 전문가 교육도 ‘명품’

명품 전문가 교육도 ‘명품’

        대한민국에서 명품은 사회적 성공을 상징하는 훈장이자 소지자의 지위와 품위를 드러내는 계급장이다. 이 때문에 사상 유례없는 불황에도 명품 선호 풍조는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올해 전세계 명품시장이 3~7% 정도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한국은 예외이다. 국내에 진

2009.05.26 화 김세원 편집위원

성추문, 거짓말 그리고 몰락

성추문, 거짓말 그리고 몰락

      ⓒEPA 10월5일 미국 하원 윤리위원회 위원들이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하원 윤리위원회는 마크 폴리 전 의원의 성추문 의혹을 조사한다.     미국 국회의사당에는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2006.10.23 월 워싱턴·정문호 통신원

한국 해군 ‘방향타’는 있는가

한국 해군 ‘방향타’는 있는가

앞바다에 머물 것인가. 먼바다로 나갈 것인가. 연안 경비정인가, 항공모함인가. 21세기를 코앞에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까를 놓고 한국 해군의 해양 전략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다. 이제는 한국 해군이 연안 해군(Coastal Navy)에만 머물 것인지, 아니면 대양 해군(Blue Navy)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대양 해군론을 지지하는 해군내 일부 전략가들은, 현재의 연안 해군 전략이 지속될 경우 국방은 물론 전반적인 국가 안보 정책이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1995.02.16 목 이흥환 차장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