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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작》 원작자 김당, 기사로 다 풀지 못한 ‘흑금성’ 이야기

[인터뷰] 《공작》 원작자 김당, 기사로 다 풀지 못한 ‘흑금성’ 이야기

영화 《공작》이 9월 13일 현재 약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공작》은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현 국정원)가 자행한 이른바 ‘북풍(北風) 공작’을 다룬 영화다.  영화는 1990년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을 거부하고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면서 이른바 ‘제1차 북핵 위기’가 도래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인물이 암호명 ‘흑금성’으로 통하는 박채서씨다. 박씨는 국군 정보사령부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

2018.09.14 금 조해수 기자

[한강로에서] 지령 1500호 맞은 시사저널의 생각

[한강로에서] 지령 1500호 맞은 시사저널의 생각

시사저널이 지령(誌齡) 제1500호를 맞았다. 1500호 커버스토리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인터뷰를 실었다. 한반도 통일의 롤 모델은 아무래도 독일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1998년 10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만 7년 동안 총리로 재직했다. 독일이 전격적으로 통일된 후에도 두 독일이 하나가 되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통일 불황’도 심각했다. 그는 통일 이후 불어닥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그는 지금 독일이 누리는 번영의 기초를 닦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세계적인 정치인인 그가 먼저 겪은 통일 체험은

2018.07.16 월 박영철 편집국장

[단독] 황운하 청장 “울산 고래고기 사건 A검사 체포영장 검토”

[단독] 황운하 청장 “울산 고래고기 사건 A검사 체포영장 검토”

경찰이 압수한 시가 30억원 상당의 고래고기 21톤을 불법 유통업자들에게 되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울산지방검찰청 소속 A검사에 대해 경찰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검․경간 파장이 예상된다.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은 12월27일 “1년 일정 연수를 위해 지난 12월18일 캐나다로 출국한 A검사가 이메일을 통한 서면조사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법 절차상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이어 “이미 한 차례 서면질의에 불응한 A검사가 이번 서면조사에도 회신하지 않는다면 수사 단계상

2017.12.27 수 김웅 탐사보도 전문기자

인삼을 산으로 돌려보내 전략산업 육성해야

인삼을 산으로 돌려보내 전략산업 육성해야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2.23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광릉숲, 국립식물원으로 지정해야”

“광릉숲, 국립식물원으로 지정해야”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2.16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프랑스 공영방송 카메라엔  ‘필터’가 없다

프랑스 공영방송 카메라엔 ‘필터’가 없다

‘Cash Investigation(현금수사)’.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목이 아니다. 방송 5년 차를 맞고 있는 프랑스 공영방송의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제목이다. 이 프로그램은 늘 “환상적인 비즈니스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마케팅 뒤에 가려진 공금횡령, 조세피난처, 노동 착취 등 자본주의 경제 권력의 치부를 낱낱이 파헤친다. 프랑스 공영방송 채널 2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같은 공영방송에서 뉴스 앵커로 활약했던 엘리즈 뤼세 기자가

2017.12.15 금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과연 ‘타임’의 시간은 거꾸로 갈까

과연 ‘타임’의 시간은 거꾸로 갈까

'미국을 움직이는 검은 손'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인물이 코흐 형제다. 2017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순위 톱10에는 대부분 우리가 알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제프 베조스, 마크 주커버그, 래리 앨리슨, 마이클 블룸버그 등 유명인들 속에서 낯선 이름의 두 명이 공동 8위에 자리 잡고 있다. 찰스 코흐(81)와 데이비드 코흐(76), 세계 부호 공동 8위에 오른 형제는 최근 언론계를 뒤흔들만한 일을 했다. 미디어기업인 미국의 메레디스는 11월26일 타임 인코퍼레이션을 28억 달러

2017.12.12 화 김회권 기자

겨레 자생식물 보전과 육성 위해 당국 안목부터 높여라

겨레 자생식물 보전과 육성 위해 당국 안목부터 높여라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2.09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이제 우리에게도 ‘국립식물원’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에게도 ‘국립식물원’이 필요하다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2.03 일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하비 와인스타인 폭로 스캔들, 침묵하던 성폭력 피해자 깨울까

하비 와인스타인 폭로 스캔들, 침묵하던 성폭력 피해자 깨울까

프랑스 주요 언론은 최근 프랑스에서 성폭력 관련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0월 한 달간, 인구 2만 명 이하 소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국가 헌병대에 접수된 성폭력 관련 신고 건수는 445건에 이르며, 내무부 산하 일반 경찰을 통해 접수된 고발 건수 역시 36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국가 헌병대 신고 건수는 30%, 경찰청 접수 건수는 25%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정부 관계자들은 발 빠르게 대응했다. 니콜 벨루베 법무부 장관은 프랑스 라디오 RTL에 직접 출연해 신속한 조치를 약

2017.11.30 목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한국산 원추리 등 개량해  인터넷서 고가 판매

한국산 원추리 등 개량해 인터넷서 고가 판매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1.26 일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美·日에 유린당한 겨레 자생식물 수탈 100년의 역사

美·日에 유린당한 겨레 자생식물 수탈 100년의 역사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 나가는 대안과 방

2017.11.18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자생식물 가치 문화재 못지않게 중요하다

자생식물 가치 문화재 못지않게 중요하다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고 나면 그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경우 뚜렷한 사계절 덕분에 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유전자 역시 뛰어나 외국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널려 있는 자생식물들을 단순한 잡초로 인식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 어떠한 문화재 못지않은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2017.11.12 일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르포] 전 세계 식물학도의 ‘성지순례’ 코스 영국 큐식물원을 가다

[르포] 전 세계 식물학도의 ‘성지순례’ 코스 영국 큐식물원을 가다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제

2017.11.05 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런던 에든버러=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멸종 위기 식물 보호와  육성 시급하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와 육성 시급하다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0.28 토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당국 무관심에 겨레 자생식물은 고사 위기

당국 무관심에 겨레 자생식물은 고사 위기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0.20 금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한국인은 들쥐 같다" 미군 발언, JP도 옹호했다

물난리 피해를 겪은 충북 지역의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유럽 연수를 나간 사실이 최근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자신을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국민들이 레밍(들쥐) 같다"고 해 논란은 더 확산되고 있다. 레밍은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집단 자살 나그네쥐'라고도 불리는 설치류다.  이 '레밍 발언'이 단순한 '막말'로 해석되지 않는 것은 레밍이라는 단어가 과거에 한국 민주주의 자질을 비판하며 쓰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풀뿌리 민주주

2017.07.21 금 조유빈 기자

태양광 사업 ‘먹구름’으로 OCI그룹 후계구도 ‘시계제로’

태양광 사업 ‘먹구름’으로 OCI그룹 후계구도 ‘시계제로’

OCI그룹은 일반에 그다지 알려진 기업이 아니다. 전형적인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이다. 주력  업종도 무기화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일이다. 화학공업은 크게 무기화학(無機化學)과 유기화학(有機化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유기화학이 탄소화합물을 다루는 분야라면, 무기화학은 탄소를 제외한 모든 원소의 화합물을 다루는 것이다. 석유나 천연가스에 포함된 탄화수소를 원료로 삼는 합성수지·합성섬유 등이 대표적인 유기화학제품이고, 염화아연·가성소다 등은 무기화학 물질이다. 물론 규모 면에서는 유기화학 시장이 훨씬

2017.06.29 목 송창섭 기자

사법개혁 다음은 언론개혁 MBC가 타깃 1호

사법개혁 다음은 언론개혁 MBC가 타깃 1호

최근에야 인사 문제로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직후 일거수일투족은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일이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가서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일 등은 대다수 국민의 박수를 받았다. 5·18 기념사나 행사장에서 희생자 가족을 포옹하고 위로한 장면도 아직 국민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이런 일련의 행보로 인해 문 대통령 지지율은 80%를 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국정인수 기간을 거치지 않고 취임한 문 대통령의 행보가

2017.06.29 목 박혁진 기자

트럼프 ‘실세 사위’가 정말 몸통일까

트럼프 ‘실세 사위’가 정말 몸통일까

미국의 정가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이 점점 몸통을 향해 가고 있는 걸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사건의 전면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는 5월26일 “쿠슈너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에 러시아 정부와 연결되는 도청 걱정 없는 통신 회선 설치를 주미 러시아 대사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 12월 초 뉴욕의 트럼프타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쿠슈너가 핫라인 설치를 제안했고 통신이 감청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2017.05.29 월 김회권 기자

‘최순실 제부 회사’ 인수한 페이퍼컴퍼니의 주인은?

‘최순실 제부 회사’ 인수한 페이퍼컴퍼니의 주인은?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검찰의 칼끝은 최순실 일가의 불법 재산을 향하고 있다. 만약 이들 재산이 돈세탁 과정을 통해 부풀려졌다면, 전액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시사저널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2013년 서양네트웍스의 지분 매각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제보를 받았다. 서양네트웍스는 최순실씨의 동생인 최순천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즉 서 대표는 최순실씨의 제부(弟夫)인 셈이다. 서양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최순실 게이트 정국에서 최씨와 연루된

2017.04.27 목 송창섭 기자

39세 대선 주자의  비선 실세는  24세 연상 아내

39세 대선 주자의 비선 실세는 24세 연상 아내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는, 프랑스 정치권의 새로운 얼굴’.2015년 2월 공영 방송 프랑스2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제목이었다. 방송에서 다룬 주인공은 당시 경제산업부 장관이었던 에마뉘엘 마크롱(39)이다. 마크롱 전 장관은 지난 4년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각료였다. 영국의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선 그에 관한 특집 기사를 다루기도 했었다. 마크롱 전 장관은 197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40세에 불과하다. 그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만남을 주선했던 인물은 바로 대통령의 경제 자문인 자크 아탈리였다

2016.10.15 토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손석희 “저널리즘의 정도대로 걸어갈 것”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손석희 “저널리즘의 정도대로 걸어갈 것”

겹경사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JTBC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로 선정됐다. 손 사장은 12년째 1위고, JTBC는 창사 후 처음이다. 둘 다 축하받을 일이겠지만 손 사장은 JTBC 신뢰도 1위에 더 큰 웃음을 보였다. “이제 더이상 ‘손석희의 JTBC’가 아니다”고 힘주어 말한 손 사장은 “JTBC는 지난 수년간 저널리즘의 본령을 추구하며 정도를 걸어왔다. 그 결과가 신뢰도 1등으로 돌아왔다. 모든 JTBC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09.16 금 조해수 기자

‘포켓몬 고’ 열풍이 언론에 던지는 3가지 화두

‘포켓몬 고’ 열풍이 언론에 던지는 3가지 화두

지난 6일 미국 등 3개국에서 시작된 닌텐도의 ‘포켓몬 고’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대단하다. 여러 가지 진기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언론계는 포켓몬 고가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와 구글 맵을 활용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같은 기술 활용과 함께 ‘포켓몬’이라는 20년 동안 친숙한 캐릭터를 융합해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포켓몬 고 성공비결포켓몬 고는 이전에 출시된 포켓몬 비디오 게임과

2016.07.26 화 이민규 중앙대학교 교수

이건희 성매매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이건희 성매매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정의당은 22일 뉴스타파가 전날 밤 보도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의혹과 관련,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이날 성명을 통해 “불법 성매매 의혹이 사실이고 이 과정에서 비서실 등 삼성 조직이 동원됐다면, 이건희 회장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역시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사생활 범위를 넘어 불법 성매매와 삼성 관여 의혹이 제기된 만큼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수년전 이건희삼성그룹 회장이 자신의

2016.07.22 금 하장청 기자

인간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든 바꾸어 놓았던 기록들

인간의 삶을 어떤 방식으로든 바꾸어 놓았던 기록들

​ “우리는 기록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록은 역사의 이정표이자, 21세기 삶의 전령이다. 기록은 디지털시대에 컴퓨터파일로 모습을 바꿔 곳곳에 존재하며, 무수히 열람되고 생산되고 재생산되며 저장된다. 우리의 일상에 기록이 넘쳐난다. 기록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도 하고,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기록을 이용해 세상을 항해해가며, 기록의 영역 속에서 우리의 길을 만들어간다.”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인권활동가인 스콧 크리스텐슨(Scott Christianson)이 기원전 2800년의 《역

2016.07.08 금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입술에 루주 바른 사진’ 프랑스 정계 발칵 뒤집다

‘입술에 루주 바른 사진’ 프랑스 정계 발칵 뒤집다

“프랑스는 이제 DSK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2011년 5월 1일 장피에르 라파랑 전 총리는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DSK라는 이니셜로 불렸던 정치 거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IMF(국제통화기금) 총재의 성추문 스캔들이 터진 직후였다. 정치인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선 철저히 입을 닫았던 프랑스 정계와 언론에 대변혁을 예고한 사건이었다. 5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 정치권은 다시 성추문 파문에 휩싸였다. 이번 사태의 주인공은 프랑스 하원의 드니 보팽 전 부의장이다.  지난 5월9일, 라디오 방송 프랑스 앵테

2016.05.27 금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너의 이웃이 테러리스트인지 의심하라!

너의 이웃이 테러리스트인지 의심하라!

‘알라의 전사들(Soldats d’Allah)’.지난해 말까지 실제로 존재했던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이름이다. 이 조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5월2일 프랑스 민영 케이블 방송사 ‘카날플뤼스’에서 방영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때문이다. 유료 케이블 채널에 방영돼 시청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대한 취재가 아니다. 기자가 신분을 숨기고 이슬람 무장 조직의 심장부에 들어가 무려 6개월간 취재한 것이었다.극단주의자 단체인 ‘알라의 전사들’은 중동 사

2016.05.19 목 최정민 파리통신원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생생한 기록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생생한 기록

북한에 살던 여자가 한국에 왔다.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오빠를 만나 함께 살기 위해서였다. 대한민국은 그들이 화교 집안이라는 것을 문제 삼았다. 6개월간 국가정보원 합동신문센터에서 감금 취조를 당한 여자는 자신의 오빠 유우성씨가 북한 공작원이며 그가 건넨 자료를 북한으로 전송했다고 자백했다. 공포가 만든 거짓 자백이었다. 지난한 법정 싸움 끝에 2015년, 남매는 누명을 벗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이미 짓밟힐 대로 짓밟힌 뒤였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이었다.누가 어떻게 무

2016.05.12 목 이은선│<매거진 M> 기자

‘파나마 페이퍼’에 입 다문 중국 언론

‘파나마 페이퍼’에 입 다문 중국 언론

지난 4월14일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로 ‘파나마 페이퍼(巴拿馬文件)’를 검색했다. 결과는 ‘관련 법률·법규와 정책에 의거해 일부 검색 결과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경고문과 함께 떠올랐다. 검색된 뉴스는 여러 건이 있었지만, 관영 통신 ‘신화사’와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新聞)’가 보도한 것뿐이었다. 그나마 해당 뉴스를 보도한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 사이트 ‘인민넷’의 기사

2016.04.21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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